어제본 영상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아직도 머리속을 맴돈다.
승호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서둘러 승호네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렇게 도착한 승호네 집은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나에게 이야기 했던대로 석재네 커플도 와있었지만 분위기는 내가 예상한것과는 다른분위기 였다.
그도 그럴것이 생각지도 않았던 손님이 한명 있었기 때문이었다.
“ 어머 광표야~ 오래간만이다. “
내가 들어서자 저녁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가지던 일행들이 모두 나에게 집중되어 왔다.
그중 오래간만에 마주하는 승호의 누나가 나를 가장반겨 주었다.
우리 보다 4살이 많았던 그녀는 우리 친구들이 고등학교 시절에 모두가 짝사랑의 열병을 앓게 만든 그녀는 나이를 먹은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웠고 매력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