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금단의나날들-12부

야오리 2,503 2018.12.02 12:30
태공은 잠시 갈등했다. "빈 집에 함부로 들어가 볼 수도 없고...` 그냥 돌아가려니 나중에 다시 오기가 귀찮을것 같았다. `그냥 문앞에 살짝 놓아두고 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등 하는데, 살짝 열려진 문틈으로 어렴풋이 물소리와 두런 거리는 소리가 새어나왔다.   "욕실에 있어서 초인종 소리를 못 들은 모양이구나..." 결심한듯 가위만 살짝 놔두고 돌아 가려는 생각으로 문을열고 현관으로 들어서자 욕실에서의 소리가 좀더 크게 들렸다. 하지만 태공의 귀에 들리는 소리는 조금 의외의 것 이었다.   (첨벙...첨벙......) [아...아....좋아...하앙....] (철퍽.....철퍽.....) [자기야....좋아?.........아...] [응....으응....너무 좋아...좀더...아....거기....아..아...여보....] 그것은 분명 태공이 가끔 감상하는 인터넷의 야동이나 포르노 사이트에서 자주 듣던 남녀간에 성교를 할때나 나오는 신음소리였다.   이상한 것은 남자의 목소리는 하나도 들리지않고, 둘다 여자의 신음 소리뿐이라는 것이다. "지현이와 지현이 엄마 둘이서만 사는 집인데....설마?!....." 호기심반 의아함반 으로 태공은 자신도 모르게 거실로 들어서 욕실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허걱!! 저...저건?" 욕실안의 광경을 본 태공은 경악을 금할수가 없었다. 진숙과 지현이 알몸으로 서로를 빨아대며 희열에 들뜬 신음 소리를 내며 황홀경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진숙이 지현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지현의 유두를 입에물고 빨고 있었고, 지현은  눈을 지긋이 감은채 음미하듯 콧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것은 모녀 지간의 다정스런 혼욕이 아닌 음탕함쪽에 훨씬더 가까운 광경 이었다.   [아..아으...응..자기야 ! ..좀더 ..좀더..세게...] (쭈욱...쭉...쭙쭙...) 지현은 정신이 없는듯 엄마인 진숙에게 "자기야" 를 연발하며 진숙의 보지위에 걸터앉아 엉덩이를 돌리며 엄마의 보지에 자신의 보지를 비벼대기에 여념이 없었고, 진숙또한 그런 지현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좀더 자신쪽으로 당기려는듯 지현의 엉덩이에 보조를 맞추며 혀로 지현의 유두를 할짝할짝 핥아대며 희롱하고 있었다. 지현의 유두는 흥분으로 발딱서서 엄마의 혀놀림에 따라 흔들리고 있었고, 바라보는 태공의 자지도 덩달아 부풀어올라 바지를 뚫고 나올들이 커져 있었다.   문득 애무에 열중하던 진숙의 눈과 태공의 눈이 마주쳐 버렸다.   둘은 잠시 당혹감으로 할말을 잊은채 멍하니 서로를 바라보았다. 잠시후 진숙은 태공을 바라보며 입으로는 고혹스런 미소를 담고, 지현의목덜미를 혀를 내밀어 핥아 대기 시작했다. 마치 보란듯이............   태공은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른채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지현은 황홀함에 정신이 없는듯 진숙을 부둥켜 안은채 축 늘어져 지금의 상황을 전혀  알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진숙은 태공의 바지춤을 보고 잠시 놀란 눈초리를 보였으나, 곧 눈에 색기를 담은채 태공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이번에는 지현의 목덜미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쭈웁...쭙...) [아...아...여보....나 너무 좋아....여보...] 그순간에도 상황을 알길없는 지현의 입에서는 음탕한 신음 소리만 흐느낌며 뱉어질뿐 이었다.   태공은 당혹감에 어쩔줄 몰라 손에 들고있던 가위를 자신도 모르게 떨어뜨린후 정신없이 지현의 집을 뛰쳐나와 윗층 자기집으로 뛰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아직도 진숙의 섹시한 눈길이 자신의 뒷덜미를 잡아끌고 있는듯 후끈거렸으며, 귓가로는 진숙과 지현의 음탕한 신음소리가 들리는듯 하였다.   아직까지조 부푼 자신의 아랫도리를 바라보며 숨을 헐떡이던 태공은, 더운 한숨을 길게  뱉어냈다. 온몸이 끈적끈적한듯 후덥지근 하였다.   어느덧 계절은 장마철로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 지윤은 태공이 얼굴이 벌개진 채로 들어와 아무말없이 자기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 버리자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저녀석이 왜 저러지?...." 의문이 일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남은 설겆이를 마저하기 위해 싱크대로 몸을 돌렸다.   태공은 아직도 가슴이 벌렁 거리고 두근두근 하였다.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지만 머릿속은 좀전에 본 광경으로 꽉 차있었다. 진숙과 지현이 알몸으로 부둥켜 안은채 서로의 몸을 애무하는 광경이 눈앞에서 어른거리며 떠나지 않았다. 아직도 자지는 엄청나게 부푼채 바지를 뚫고 나올듯한 기세로 성을 내고 있었다.   [어떻게 엄마와 딸이 그런짓을 할수있지?] 괜시리 얼굴이 달아오르고 숨까지 가파르게 몰아쉬고 있었다. 아직도 진숙의 농염한 눈빛이 등뒤에 붙어 있는것 같아서 괜시리 끈적끈적한 기분이 들었다.   도저히 참을수 없자 바지춤을 내리고 자신의 자지를 잡은채 자위 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늘 인터넷에서 보았던 야한 장면이나, 엄마의 나신을 상상하며 자위를 했지만 이번에는  머릿속에 진숙과 지현의 알몸만이 떠오르고 있었다. 그 생각만으로도 이미 폭발직전 이었지만..........   진숙의 하얀 나신이 자신앞에 나타났다. 지현은 손으로 자신의 커다란 유방을 잡고, 태공의 등에 자신의 유방을 문질러 대고 있었다.  태공의 사타구니엔 진숙이 얼굴을 파묻은채, 입안가득 태공의 자지를 물고 빨아대고 있었다.   [아....아...!!] 태공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나오며 자위행위를 하던손에 힘이 들어갔다. 열심히 왕복 운동에 열중하는 손에 잡힌 자지는 터질듯 팽창해, 울퉁불퉁한 힘줄이  툭툭 불거져 나와 있었다.   이번에는 지현이 유방을 태공의등에 대고 비비며 손을 앞으로 내밀어 태공의 가슴을 문지르며 애무하기 시작했고, 진숙은 자지를 빨던 입을 옮겨 불알을 번갈아 빨아대기 시작했다. [태공씨이........] [자기야아~~~~~] 두 모녀가 콧소리를 섞어가며, 번갈아가며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허억!...헉..헉...] 왕복운동을 하는 손놀림이 빨라졌다. 얼굴은 벌개지고 숨이 가빠오기 시작했다.   진숙이 자신의 몸위에 올라탄채 자신의 자지를 보지에 끼우고 상하운동을 해대기 시작했고, 지현은 태공과 진숙의 결합부위를 혀로 핥아대기 시작했다.   [욱...................!!!] 단말마의 신음과 함께 태공의 자지에서 허연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후우......] 음란한 상상을 동반한 자위 행위는 끝났지만, 아직도 태공의 가슴은 뜨거웠다.   오늘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것 같았다.     한편 아랫층에서는 진숙이 뜬 눈으로 긴밤을 보내고 있었다. 자신의 품안에는 지현의 새하얀 알몸이 안겨져 있었다. 역시 실오라기 한올 안걸치고 누워있는, 진숙의 큼직한 유방을 어루만지며 고른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있는 것이다.   [으음...] 지현이 잠꼬대를 하며 매끈한 알몸을 진숙쪽으로 더 밀착 시켰다. 진숙이 그런 지현을 보듬어 안으며 손으로 허리라인을 쓰다듬으며 내려가 엉덩이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문득 들여다본 자신의 딸이자 애인인 지현의 얼굴은 정말이지 아름다웠다.   [후우........] 하지만 가볍게 한숨을 쉬는 진숙의 머릿속엔 지현이 아닌 태공의 모습으로 꽉 차있었다. 우연히 자신과 지현의 애정 행위를 태공에게 들켰지만, 진숙이 잠못드는 이유는 그게 아니었다. "20센티는 족히 될것 같았는데..." 자신과 지현을 바라보며 바지춤이 부풀어 올랐던 태공이 생각으로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성경험이 풍부한 자신도 그렇게 큰 자지는 본적이 없었던 것이다.   앳된 얼굴의 딸의 친구인 태공이, 그 큰 자지로 자신의 보지를 쑤셔주는 상상을 하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상기되며 가슴이 설레이는 것이다. "어멋?" 태공과의 정사를 상상하던 진숙의 보지에서 자신도 모르게 보짓물이 흘러 나와 아랫도리가 축축해졌다. 이순간 만큼은 태공이 자신의 옷을 찢어 발기며 거칠게 강간해 주었으면 하는 상상으로 온 몸이 짜릿 해지는 진숙이었다. 정말이지 오늘밤만큼 남자의 자지가 그리운 적도 없었던것 같았다.   잠못이루며 뒤척이던 태공이 자신의 베게를 들고 엄마의 침실쪽으로 다가갔다. 엄마의 품안에서는 잠들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때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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