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가구매장 - 프롤로그

야오리 2,198 2018.07.18 11:29
야설이란 분류를 5~6년전쯤 접하게 되고 예전에 무협지를 읽는 듯한 기분으로 많이 읽어 봤습니다.
야설 공작소란 명칭 이었던거 같은데..
그게 초기의 이 사이트 였던거 같습니다.
늘 읽으면서 재미있게 대했던 부분이 스토리 전개 부분이었고 그 다음은 사실에 근접한 내용들 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워낙 달필이 많아서 어디다 내 놓긴 부끄럽지만 스토리 전개 부분은 아직 미흡 하더라도 일단 거의 모든 내용을 사실에 근거하여 제 경험담만을 가지고 만들어 보려 합니다.
가구매장
난 42세 가구 사업을 하는 175 / 70 정도의 운동을 많이 한 잘 다듬어진 몸을 지녔다.
사업이란 좀 거창하지만 어쨌든 가구를 매장이나 공장에서 소비자에서 파는 직업이므로…
가구 업계가 좀처럼 침체기에서 벗어나질 못 해 다양한 마케팅 방법이 동원 되고 있는데 난 좀 특별한 픽업 서비스란 항목을 만들어 광고를 하였다.
전화만 주면 직접 모셔가 드린다는 취지로 이 마케팅을 시작하였는데 의외로 조금씩 반응이 오기 시작한다.
오전 9시 내 핸드폰에서 경쾌한 음악이 울리기 시작했다.
“ 네, 보보스 가구의 장해욱 입니다.”
“ 네…대화동 xx마을 2단지 라구요.”
목소리론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여자의 전화였다.
“네 , 매장의 위치가 거기서 멀지 안은 곳에 있으니까 금방 모셔다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오후 1시 30분까지 아파트로 도착하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스케줄 점검을 해보고 다시 적어 넣었다 오후 1시 30분 대화동 XX단지.
지금은 그 동안 바빠서 소홀히 하고 있는 애인 은미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섹스로 만나서 섹스로 헤어지는데 은미는 대단한 명기의 소유자다.
보지를 햘아 주는 걸 좋아하면서 마지막 절정땐 어김없이 오줌 싸듯이 싸면서 절정을 맞이하고 둘다 파김치가 되어버리는 그런 명기의 소유자다.
은미와의 섹스에 한껏 기대가 부풀어 화정 터미널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기다렸다.
멀리서 은미가 오는 것이 보인다.
마침 오늘 월차라 지난주부터 벼르고 있었던 날이었다.
검은 치마 정장에 커피색 스타킹, 검은색 하이힐…오늘 은미는 내가 좋아하는 모습으로 잘 꾸미고 오고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묵직한 젖가슴이 출렁 거리는 것이 보인다. 주위에서 힐끗 쳐다보는 눈길이 예사롭지 안은게 역시…
늘 큰 가슴에 부담스러워 하는 은미는 그 눈길이 부담스러운지 얼른 고개를 숙이고 차문을 열고 들어왔다.
“미치겠어..사람들은 왜 전부 내 가슴에 눈을 주는 건지..”
“니 가슴이 이쁘고 크니까 만지고 싶어 그러는 거지”
반쯤 말려 올라간 치마 아래로 커피색 스타킹의 허벅지가 보인다.
난 자연스럽게 손이 가고 은미는 싫지 안은 눈빛으로 홀기면서
“오빤 아무데서나 만지고 그래”
하면서도 살짝 허벅지를 벌려준다.
무척 예민하고 스타킹 감촉을 즐길 줄 아는 여자다 은미는 벌써 손에 닿는 촉감이 예사롭지 안다.
“우린 천천히 차를 몰아 근처의 모텔로 들어갔다.
우린 모텔에 들어가면 순서가 있다.
늘 하는 섹스는 집에서도 하니까 둘만의 무언의 약속이..
먼저 키스를 진하게 한다. 5분쯤(의무)
은미가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내 바지를 벗기고 자지를 빤다. 10분쯤(의무)
은미가 침대 모서리에 업드리면 난 치마를 들추고 팬티 스타킹과 팬티를 허벅지 까지 내린뒤 뒤치기로 자지를 보지에 박는다 강하게 10번 부드럽게 10번(여기까지 의무)
늘 하던 세가지 만으로 이미 은미는
“오빠 항 항 미치겠어. 하아 하아..”
나 역시 자지 끝에서 밀려드는 사정의 욕망을 억누르느라
“ 허억 허억 은미야 니 보지 정말 맛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빼기 전에 푸욱 세번을 힘차개 박는다.
그리고 아쉬운 맘으로 자지를 보지에서 빼고는 다시 은미가 햘아 주길 기다린다.
“후르릅 쪼옥, 너무 맛있어 오빠 자지는”
“응 니 보지 속에 자지가 들어가면 터져버릴 것 같아”
“흐읍, 이 입속은 정말 날 미치게해 ..너무 좋다 은미야” 허억 허억..
맛있게 정갈히 은미가 자지를 빨아주고 난 후 은미의 팬티와 팬티 스타킹을 벗기고 다시 팬티 스타킹만 맨보지에 입혔다.
이미 홍건히 젖어서 보지물이 줄줄 흐르고 보지 속은 단단한 자지로 깊히 박힌 후 보지속 공기가 빠진는 퓨슝 소리까지 난 이 후 지만.
은미 보지물이 스타킹에 베어나오고 있다.
난 천천히 정장 저고리를 벗겨 던지고 브라우스 단추를 한 개씩 풀어낸다.
브레이지어 훅을 푸는 순간 브레이지어에 눌렸던 젖가슴이 출렁 하면서 이미 꼿꼿히 발기한 젖꼭지가 드러난다.
“ 역시 젤 맛있는건 젖꼭지야 은미야”
“오반 보지 빨땐 보지가 젤 맛있다 하면서 아흑”
젖꼭지를 아프지 안게 잘근잘근 깨물면서 햘아 주면 은미는 기절할 듯 신음 한다.
“ 아흑 오빠 미치겠어…오빠 자지 더 빨고 싶어”
“안돼 이제부턴 내가 할 차례야”
난 젖꼭지 양쪽을 똑 같은 방법으로 오래 애무를 한다.
천천히 한꺼풀씩 벗겨져 이젠 은미 몸엔 팬티 스타킹 한장만 남게 되었다.
“이젠 누워봐 은미야 보지 빨아줄깨”
젖꼭지를 빨면서 스타킹 위로 만져진 보지는 정말 난리가 났다.
스타킹 촉감을 유별나게 즐기는 은미 보지는 손끝에 문질려지는 클리토리스에서 느껴진다.
자지가 발기하듯 툭 불거진 클리토리스를 약하게 만져주자
“ 하으윽 오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으윽 하으윽 오빠 미치겠어”
이제 부터가 시작이다.
발가락 부터 빨고 만지면서 스타킹 위로 애무를 시작 한다.
하지만 보지는 스타킹을 신기고 빨면 맛이 없다.
부우욱 스타킹을 찢었다.
순간 활짝 벌어진 은미 보지는 보지물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은미는 부드러운 감촉을 더 좋아하고 자극을 더 많이 받는다.
양손으로 스타킹을 찢은 후 허벅지를 벌리고 혀을 살짝 클리토리스에 대고 햘는다.
“후르릅 스윽 오빠…”
은미는 절규하듯 소리 지르면서 몸을 비비꼰다
“하악 하악 오빠 미치겠어”
다급하게 보지를 닫으면서 쫒기듯 말한다.
하지만 난 양손에 힘을 주고 보지를 쫙 찢을 듯 벌리면서
“ 은미야 참기로 했잖아 ..보지 햘아줄 때 미칠 것 같아도 참기로 했잖아”
“응 오빠 하악 하악 참아 볼께 근데 느낌이 너무 미치겠어”
그래도 난 아랑곳 하지 안고 같은 속도 같은 강도로 아주 약하게 보지를 햘는다.
클리토리스를 열번 햘고 보지속에 혀를 넣고 서너번쯤 꿈틀거리듯 파고들다 다시 클리토리스를 열번쯤 햘는다.
“ 오빠..”
갑자기 눈이 동그랗게 커지면서 내 머리를 부여잡고 은미는
“ 으응 으~ 오빠 오빠 하악 아학 미치겟어 오빠. 나 쌀 것 같아..아악 아악~”
순간 나는 사악한 미소를 지으면서
“ 은미야 보지맛이 너무 좋아..보지 냄새가 너무 좋아”
흥분하면 보지에서 약간 다른 냄새가 난다 꼭 어떤 소스 같은 그리고 맛도 탁한 보지물이 흐른다.
“은미야 보지냄사가 너무 좋아”
은미는 클리토리스에 문질려지는 혀의 자극에 이미 정신이 없다.
“오빠 오빠 하악 하악 아아아악~ “
절규하듯 소리지르며 허벅지에 경련이 일어나는 느낌이 난다.
“ 오빠 쌀 것 같아 오빠 쌀 것 같아 아아악~ 아악~ “
축늘어진 은미 다리를 다시 벌리고 이젠 보지 전체를 혀로 햘으면서 흐른 보지물을 쪼옥 빨아준다. 약간 비린듯한 말로 표현 하지 못할 맛을 느끼면서 내 얼굴은 보지물로 번둘 거린다.
이렇게 햘아줄때 은미는 미치면서 반응하고 보지가 활짝 열려 반응을 한다.
축쳐진 은미는 이미 다시 빨아준 보지로 어느덧 다시 오르려 한다.
“은미야 업드려봐 뒤로 박아줄께”
잠시 지체할 여유도 심호흡 할 시간도 주지 안고 아주 빠르게 박아간다. “푸욱”
아랫배를 뚫고 들어갈 듯 박힌 자지에
“아악~ 아악~ 오빠…..아악 아~ 오빠~ 미치겠어 오빠..보지가 찢어지는 것 같아 오빠..아악 “
은미의 신음 소리는 날 더 자극한다.
“오빠 오빠 자지가 뱀처럼 보지 속에서 꿈틀 아악~ 하 하 하악 거려…”
은미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고개를 베게에 파묻늗다. 난 양젖가슴을 주무르며 박다 다시 엉덩이를 양손으로 받치고 쥐고 박다 은미를 돌아 눕힌다. 그리고 자지로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 한다. 보지엔 이미 보지물이 후장을 거쳐 시트까지 홍건히 적신 상태로 은미는 몸부림 치고 있다.
“은미야 시간이 별로 없다 내가 누울 테니까 마지막 마무리 하자”
은미는 다시 요염하게 눈을 홀기면서
“오빠 나 벌써 네번이나 쌌는데 아직도 욕심이나?” 하고 묻는다.
빨아줄 때 두 번 뒤로 박아줄 때 두 번 은미가 느끼고 몸을 부르르 떠는걸 알았다. 하지만 난 마지막에 오줌처럼 뜨겁게 내 아랫배에 한 없이 싸면서 소리치는걸 겪고난 후 가벼운 떨림은 절정으로 인정을 안한다. 우리 둘의 무던한 대화와 시도와 노력끝이 이젠 은미는 그걸 어느 순간 할 줄 알게 되었고 그 느낌을 즐긴다. 눈을 홀기면서 섹시하게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본인도 이미 그 느낌을 가지고 싶어하는 눈치란걸 어찌모르겠나.
난 음흉한 눈길로 내 자지를 가리킨다.
“은미야 보지로 한번 좌악 벌려서 자지를 물고 놔주지 말아봐” “
"오빤….”
다신 한번 눈을 홀긴다. 정말 섹시하다 묵직한 젖가슴이 살짝 흔들린다 싶더니 은미가 내 아랫배에 무릎을 꿇고 자지를 보지속에 넣고 있다.
순간 나는 천천히 작업하는 은미를 놀리려고 허리에 힘을 주어 강하게 튕긴다.
“하아악~ 오..빠.. 너무 해~ 아악…”
은미는 순간적으로 강한 자극에 바로 반응하기 시작한다.
양손으로 젖가슴을 주물러 달라고 내 손을 가슴위로 가져가면서.
“오빠 미치겠다 너무 좋아 하악 하악”
난 은미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한다…
슬쩍 한 손을 내려 엄지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자 화들짝 놀란다.
“오빠 그렇게 하면 나 너무 빨리 미쳐 하악~ 아 아 아 오빠”
보지속에 갑자기 홍건한 느낌이 뜨겁게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는게 자지에 느껴진다.
난 손을 떼서 은미 허리를 양손으로 받쳐준다 .
30대 중반(37) 나이에 이미 농염할대로 익은 몸매다.
약간 살집이 있지만 161 / 53 잘록한 허리는 농염하게 익었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다.
“오빠 나 이제 할 것 같아”
숨이 넘어가며 은미가 말한다.
“오빠 나 미치려해 하악 하악 “
은미는 이렇게 앉은 자세로 마지막 사정은 클리토리스를 내 자지털에 미친듯이 문지르며 보지속 깊이 자궁 안까지 자지가 박힌 채 하는 허리 움직임으로 마감을 한다.
“오빠 오빠 아 아 하악 아악~”
움직임이 점점 빨라진다. 날 부르는 소리도 간격이 점점 짧아진다.
“아 아 아악 아악 하아아악~ 오빠 오빠 쌀 것 같아 오빠..오빠..아아아앙~
마지막엔 결굴 울음소리 같은 신음으로 변하면서 은미는 싸기 시작 한다.
순간적으로 참지 못해 나오는 오줌처럼 뜨거운 물이 내 자지를 타고 흐르더니 쏟아지기 시작한다.
“쏴아아”
“아아앙 아앙 아아아앙 오빠~ 오빠~ 아아앙”
재보진 안았지만 약 10초 정도 보지물이 오줌처럼 쏟아지는 순간 뜨거운 느낌이 자지를 타고 흐르기 시작하면 나도 더 이상 못참는다 아무리 참으려 이를 악물어도
“은미야 나 싼다 은미야 허억 허어억 “
마치 짐승 같은 소리를 지르면 싼다.
그렇게 보지속에 있던 물을 다 쏟아 내고도 은미는 조금 더 여운을 느낀다. 난 이미 싸고 힘이 빠지기 시작한 자지로 이를 악물고 버틴다.
“은미야 은미야 허억 허억” “오빠 아아아~”
마지막 까지 클리토리스를 내 자지털에 문지르면서 물고기 처럼 파닥 거리며 젖가슴을 주물리며 절정이 이어진다.
둘이는 그렇게 쓰러져서 다 젖은 시트에서 차가움을 느끼고 약간 춥다는 느낌이 들어 깰 때까지 한 시간은 포개져 잔 것 같다.
다시 씻고 은미를 바래다 주고 시간을 보니 어느덧 약속 시간이 거의 되어간다.
이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조금 피곤하긴 하나 즐거운 기분으로 대화동으로 향한다.
업무적으로 영업을 위해 만나긴 하지만 다른 여자를 만나는 일은 약간의 흥분과 기대가 따른다.
어느덧 도착해서 전화를 한다.
컬러링이 의외다.
내가 좋아했던 머라이어캐리의 가을 서정이 잔뜩 담긴 노래…my all.
한참을 울리다
“여보세요” “네 안녕하세요 아까 통화했던 장해욱 입니다. 지금 단지 안에 들어와 있는데요”
“네 까만 차 맞아요”
저쪽에서 바쁜 발걸음 소리가 난다.
차창 넘어 보이는 역시 나이를 분간 하기 어려운 여자분이 오고 있었다.
다른 한 분은 마지 못해 끌려 오고 있는 듯 가기 싫은데 하면서 오고 있는게 벌써 눈치가 보인다.
낯선 사람 차를 타야 하니까 동행을 만든 듯 하다.
“안녕하세요”
나는 차 뒷문을 열어 두 분이 탈 수 있게 해드리고 출발을 했다.
“불안해서 같이 나오신 모양이네요. 하긴 요즘 하도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니까요.”
“아니예요, 어차피 소파를 이 집도 한 번 봐 두고 싶어해서요.”
나랑 통화를 한 여자가 말했다.
“아니긴 얘는 지가 그랬으면서 불안하니까 같이 가자고 억지로 끌고 왔으면서”
여자는 무안한 듯
“얘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니 어차피 너도 한번 갈까 했었잖아”
난 웃으면서 말한다.
“사모님 괜찮아요 그러셨어도. 세상이 어지러워 그런건데요 뭐.”
일단 상황 마무리
“ 어쩜 총각은 몇 살 이야? 요즘 가구 매장 이렇게 픽업 하는데 못 봤는데 부지런 하네.”
동행한 여자가 편하게 말을 놔 버린다 내가 보기엔 내 나이 정도밖에 안되어 보이는데, 뒷모습만 보고 지레 짐작 한 듯 하다.
“에이 말씀이 좀 그러네요^^ 저 40대 초반 아저씬데 무슨 총각이요. 그런다고 가구 공짜로 안줘요^^”
“어머 그래요 몰랐어요. 사장님 이신가보다.”
“후후 사장님은 아니고 사장이죠”
처음 통화를 한 여자는 160 / 50 정도 굵은 웨이브 머리가 어깨선 까지 하이힐 그리고 꼭 키는 청바지에 간편한 티 차림 이었고 동행을 한 여자는 165 / 55 정도 생머리에 츄리닝 차림으로 운동을 가려다 동행을 하게 된 것 같다.
소파와 가구에 대해 이것 저것 질문을 받고 답하고 매장에 도착했다.
일단 두 사람을 매장 직원이 붙지 못하게 하고 둘이서만 마음대로 돌아보게 했다.
소파에 앉아 보고 침대에 누워보고 묘한 포즈도 취해보고..
마치 소풍 나온 것 처럼 깔깔거리기도 하고,
이것 저것 열심히 보더니 먼저 전화를 한 여자가 나를 부른다.
“사장님 한 번 와 보실래요? 이 소파 가격이 얼마죠? 가죽이 너무 부드럽고 우리집에 들어가기 딱 좋은 사이즈 같은데요.”
요즘 한참 유행 하는 카우치 스타일 소파였다.
“ 네 그건 이태리 수입 가죽으로 우리 직영공장에서 만든 제품인데 좀 비싸긴 하지만 잘 고르셨어요. 아틀랜틱으로 현재 430만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약간 비싼 느낌이 들었지만 어쨌든 매장판매 가격을 말해주고 두 사람 반응을 봤더니 별로 놀라지도 안는 모습이다. 사실 이쪽에선 이 정도면 비싼 편에 속하고 대부분 가격을 듣고 화들짝 놀라게 되어있는데 난 의외의 표정으로 계속 부연 설명을 했다.
“그럼 이거로 하죠 뭐. 계산은…카드로 해도 괜찮죠?”
한푼 네고도 하지 안으려 해서 그냥 꾹 참고 계산을 했다.
원래 400만원에 팔면 성공이란 생각에 딜을 했던 거여서 "30만원 빼드릴 께요" 하는 목소리가 목 바로 앞까지 나왔다 간신히 삼켜졌다.
계산을 하고 주문서를 작성하면서 본 그 여자의 이름은 김지연 ..나머지 주소 전화번호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
욕심이 났다.
생각보다 30만원을 이익을 봤으니까 부담 없이
“감사합니다 배달은 지정한 날짜에 해드리고 다른 가구 바꿀 때도 연락 꼭 해주세요. 같이 온 사모님도 소파 바꿀 땐 저한테 꼭 전화 주시구요.”
“장사장님 이렇게 친절한데 담에 꼭 와야죠.”
같이 온 여자가 이미 내 명함을 보고 이름을 기억해 뒀던 모양 이다. 명함은 편의상 실장으로 되어 있는데 아까 사장이란 애길 듣고 성까지 기억해서 대답을 하는걸 보니 보통 센스가 있는 여자가 아니다.
난 관리 잘 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고객 카드를 한 장 써달라고 부탁을 했다.
“몇 가지만 잘 기재해 주시면 저희가 꼼꼼히 챙겨서 우편이나 이메일로 좋은 정보를 드릴께요”
거기서 확인한 주소 전화번호는 바로 접수가 되고 그녀의 이름은 이순정. 약간 촌스럽긴 했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메너에 빠지지 안는 외모나 몸매…두 번째로 욕심이 났다^^.
일단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다시 차에 태워 나오면서 첫번째 작업을 위한….
“ 오늘 팔아주셔서 고마운데 제가 점심이라도 대접하면 어떨까요? 자유로 쪽은 꽤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은데요.”
‘어머 그렇게 까지 괜찮아요.”
지연이가 대답한다.
하지만 역시 센스 있는 순정이는
“어머 정말? 나 안 그래도 답답했었는데 그럼 우리 저기 범선카페에가서 밥먹어요.”
난 잘 됐다는 듯 바로 대답한다.
"네 그럼 차 돌리겠습니다. 식사 안하신 모양인데 저도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사실이다. 은미와 정사 후에 정말 허기가 졌었다.
지연이는 살짝 곤란한 얼굴 표정을 지었지만
“그래요 그럼 가서 식사해요. 대신 우리 맛있는거 시켜주셔야 해요.”
“물론이죠”
다행이 순정이란 여자가 동행이어서 쉽게 마무리하고 식사를 맛있게 하고 돌아왔다.
나중을 위한 포석을 깔아놓은 모양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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