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나의 실수 아내의 실수5

야오리 4,302 2018.12.21 21:34
"넣지는 않기로..아........했잖아요....." "한번만,,,학....한..한번만 하자.........."   문 틈사이로 보이는 아내와 조깅맨의 모습이였다. 지금 장면만 봐도 어떠한 상황인지 알수 있었다. 조깅맨과 아내는 침대 끝에 걸쳐서 몸을 섞고 있는 것 같았다. 이미 조깅맨은 아내의 원피스 치마를 허리까지 올리고 팬티는 반쯤 벗긴 채 아내랑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아내의 그 곳은 팬티와 멀어져 조깅맨에게 노출이 되어 있었다. 아직 아내는 삽입을 원치 않는 것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그것은 아내가 원하지 않는다고 안 될 일은 아니였다. 이미 아내의 두 손목은 그 조깅맨의 한손에 제압당해 있었다.   "경호아버지...아.....저...안될거 같아요 흐흑..." "자꾸 이러면...안되........지금까지 한건 뭔데.??" "입으로만...입으로만이라고... 으응.......흑" "그건 니가 원한거 아니였어??...하.."   아까의 소리는 아내가 아마도 조깅맨의 그곳을 입으로 해주는 소리였던거 같았다. 조깅맨은 아내가 약간의 저항이 있으면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내의 몸 이곳저곳을 훑기 시작했다. 드디어 그 조깅맨은 반바지의 지퍼를 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아내는 질끈 감았던 두 눈이 아래로 향했다. 눈이 갑자기 커졌다.   "저 집에...잠깐....흐흑...."   이런 아내의 저항은 그의 귀엔 들리지 않았다. 조깅맨은 반바지를 반쯤 벗더니 재빠르게 팬티를 내리고 물건을 꺼냈다. 이미 그의 물건은 커질대로 커져있었는데 그 크기가 놀랄만큼 컷다. 그의 까맣게 탄 몸과 아내의 하얀 몸이 큰 대조를 이루었다. 그리고 그의 몸에 맞지 않은 그 물건은 점차 아내의 깊숙한 곳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자...하 알잖아...우리? 좀만 벌려봐...."   아내는 다리를 엑스자로 꼬아 무릎을 굽힌 채 최대한 저항하려했다. 하지만 이미 두 손은 풀려 있었는데 그를 밀쳐내지는 않았다. 이미 포기한 것인가...   조깅맨은 아내의 두 다리를 자기 어깨에 올린 채 아내의 목덜미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그런 애무를 참기 힘들었는지 신음소리를 거칠게 내뱉었다. 조깅맨의 한 손은 아내의 그 곳을 침범하기 시작했다. 미리 손으로 길을 열어 놓려고 하는 것 같았다. 아내의 그 곳은 조깅맨의 손가락을 저항 하나 못한 채 손가락 하나..두개를 허락했다. 나와 처음 만나고 나서 그 후로 아무에게도 허락 안했던 그 곳을 다른 남자에게도 허락 하는 그 순간 이였다.   "아......정말....흑......"   아내는 슬퍼하면서도 아래는 그에게 이미 허락한 상태였다. 아마도 그 조깅맨은 그 곳만 점령한다면 아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더라도 아랑곳하지 않을 상태였다.   아내는 그 곳에서 조깅맨의 손가락이 천천히 왕복하기 시작했다. 넣었다 뺏다를 계속하자 아내는 고개를 더 이상 들지 못하고 그 손가락이 해주는 쾌감에 아내의 그곳은 이미 이성을 잃었다고 볼 수 있었다. 그녀의 신음소리는 이제 자신이 이런 쾌감을 느낄 수 있음에 행복함에 감사하는 소리로 들리기 시작했다. 그 조깅맨의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아내의 그 곳을 넣다 뺏다 하더니 잠시 멈추었다.   "그렇지 윤선생...잘 하고 있어..읍...자 이제 들어간다.."   그 말이 끝나자 아내는 조깅맨의 두 어깻죽지위에 손을 올려놓았다. 이미 아내의 원피스는 젖을대로 젖어있었고 이것을 멈추기에는 이미 늦어버린 상황까지 오게 ‰瑛습?암시하는 행동이였다.    조깅맨의 물건이 드디어 아내의 그 곳에 닿았다. 아내는 닿는 느낌이 나자 자신의 하부를 한번 보고 머리를 살며시 뒤로 제꼇다. 그런 모습을 본 조깅맨은 물건의 앞대가리를 아내의 그 곳에 살며시 넣었다. 그리고 자신의 허리를 아내의 다리사이에 고정시킨 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좋아........이거야........이거....."   아내는 신음소리를 안내려 입술을 굳게 다물었지만 오히려 굳게 다문 입에서 나오는 신음 소리는 조깅맨을 조금 더 자극 시켰다. 그런 흥분되는 신음소리에 나도 모르게 아랫춤이 터질듯이 부풀어 올랐다. 지금까지 보기만 했지 나의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는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는 당장 저 장면을 보고 저 놈에게 달려가야 했지만 작은 숨소리조차 낼 수 없었고 어떻게 상황이 진행되는지 그것이 궁금할 뿐이였다.   조깅맨은 자신의 허리를 천천히 움직였다가 멈췄다가 반복을 했다. 아내의 두 손은 조깅맨의 두 어깻죽지에 계속 올려져 있었고 어느새 그의 반복되는 운동에 엉덩이의 리듬을 맞추기 시작했다.    "윤선생...천천히...아.....아.......악...."   "음.....음.......... ...........아...... 안에다가...안에다가 ......하지마요......흑......"   신음소리와 섞인 아내의 목소리는 조깅맨을 조금 더 흥분하게 했는지 조깅맨은 갑자기 속도를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 움직임에 아내는 허리를 활처럼 휘기 시작했다.아내는 자신의 그곳이 점점 끝으로 치닫는지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풀었다를 반복했다.   삽입한지 5분정도 지났을까..........조깅맨은 갑자기 아내의 허리에 밀착시키더니 큰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읔.........아......미안해.....아..........."   아무래도 조깅맨은 아내의 그곳 깊숙한 곳에 사정을 한게 틀림없었다.     "어떻게...........정말...........흑...........정말 너무 하시네요....흐흑....."   아내는 흐느끼기 시작했고 이 일이 일어난 것을 후회하는 목소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제발 후회하길 나는 빌고 또 빌었다.   "아............하.....그래도 좋았잖아......"   나와 아내가 관계를 가질 때는 항상 콘돔을 갖고 한다. 아이에 대해선 아직 생각이 없는지라 둘다 교사고 하다 보니 조심스러워서라도 콘돔을 항상 착용한다. 아무리 그 시기가 아니더라도..... 그런데 저 놈이 아내의 깊숙한 곳에 자신의 정액을 뿌리다니......정말 눈 앞이 캄캄해지는 순간이었다.    조깅맨은 여전히 아내의 그곳에 밀착 시킨 채 빼지를 않았다. 아무래도 아내에게 사정을 한뒤 긴 여운을 느끼고 싶은 것 같았다. 그리고 아내의 가슴을 살며시 주무르기 시작했다.   "빼...빼주세요....흑..."   조깅맨은 흐느끼는 아내가 그랬는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나선 뒤돌아 팬티와 바지를 입었다. 아내는 침대에 널부러진채 잠시 있다가 침대에서 일어나 옆에 티슈로 거길 닦고 팬티를 올렸다. 그리고 둘의 나지막한 대화가 들렸다.   나는 멍때리다가 갑자기 정신이 바짝 들었다. 드디어 둘의 상황이 끝난 것이다. 나는 뭐가 우선순위인지 모른 채 뒤돌아 어떻게 집으로 돌아갈까 궁리를 하게 되었다. 아내가 돌아오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어떤 말을 건넬까 이런 생각부터 하다가 현관으로 정신없이 돌아 가기 시작했다.   나는 멍 한 채 우리집으로 들어왔다. 아무 생각없이 안방으로 향했다. 경호란 애가 나를 멀뚱멀뚱 쳐다 보았지만 나는 쳐다보지도 않은 채 방으로 들어왔다. 온갖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왜 아내는 옆집에 갔고 그 조깅맨과 몸을 섞었는지..... 더 이해가 안되는 건 나의 행동....아내가 조깅맨에게 당하는대도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아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 했다. 그런 생각을 하는데 누가 안방 문을 열었다.   아내였다. 오만가지 생각을 하다보니 아내가 현관을 열고 들어오는지도 몰랐다.   "자...자기........어...언제 왔어??"   아내는 내가 집에 왔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이미 말을 더듬는 것에서부터 아까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짐작하게끔 했다.   "바..방금 왔어...경호와있네??" "어...어?? 내가 놀러오라....그랬어.."   아내는 젖은 이마의 땀을 훔치며 말을 했다. 아내는 내가 있을줄도 모르고 옆집에서 정리도 안한채로 왔나보다. 이마엔 젖은 머리카락이 붙어 있었고 옷 매무새도 정리가 안되 있었다. 그리고 나를 자극하는 섹스 후의 냄새...비릿한 향기가 나의 예민한 코를 자극하였다.   지금이라도 아내의 그곳을 확인하고 싶었지만, 그러고 난 후 아내와 나의 관계를 생각하니 그럴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아내를 사랑한다. 옆집에서도 아내는 분명히 흐느꼇다. 그리고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바..밥은 먹었어??자기 나 좀 씻고 올게..응?" "어..어 씻고 와..나는 좀 누을래.."   아내는 경호를 보낸 뒤 속옷을 챙기고 욕실로 들어갔다.   옷을 안갈아 입은 채 한참을 누워있었다. 아내는 샤워를 마치고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는 것 같았다. 나는 얼른 옷을 편한 차람으로 갈아입고 거실로 나가 티비를 켰다. 아내는 설거지를 마치고 거실로 걸어 왔오는 걸음이 꽤나 무거워 보였다. 뉴스가 거의 막바지였다.   "당신...배 안고파??"   조심히 아내가 말을 거는 듯 했다.   "어...나 뭐 좀 먹고 와서 괜찮아..."   아내는 일찍 들어온 남편에게 저녁을 못 차려 준게 걸렸나 보다. 아까의 일이 나의 속을 계속 긁어 놓았다. 자꾸 손으로 찡그린 얼굴을 감싸게 되었다.    '당장 들어가서 그 놈을 죽여버렸어야 했는데...'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어릴적 내가 중학교때 어머니가 외간 남자와 할 때도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학교에서 돌아왔을때 안방에서 아버지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몸을 허락하는 것을 나는 아까와 마찬가지로 그냥 지켜 보기만 했다. 오히려 그게 나는 편했을지도 모른다. 둘이 무엇을 하든 나만 아파하면 된것이다.   아내는 내 옆에 조심스럽게 앉았다.   "여보..아까 옆집엔 왜 간거야??"   나는 아내와 눈을 마주치지 않을 채, 아내에게 넌지시 물어봤다.   "으..응?? 아 옆집??" "응"   "그냥 반찬 몇 개 해서 갖다 줬어,,,,경호가 매일 저녁을 라면으로 때우나봐...그래서.."   경호의 담임이라는 직책을 아무래도 중요하게 여기는 걸까...아니면 다른 목적으로...아니겠지.... 아내는 평소와는 달리 목소리에 힘이 없었다. 오히려 내가 아내에게 기댈 정도로 항상 당찬 아내는 나에겐 큰 존재였다. 아내가 한마디 한마디 끝의 억양에 힘이 없어지니 아내가 안쓰러워 졌다. 아까 일이 걸리는지 몰라도 말 끝이 자꾸 흐려졌다.   "여보.." "어??" "이제 옆 집엔 안갈꺼야...이 정도 하면 된거 겠지??..."   아내가 아까 일이 있고 난 후 아내가 깊게 생각을 한 것 같았다. 자신도 어떤 일을 했는지 당한 이후에 느낀 것 같았다. 아내가 원한것은 아니였으니까는...하지만 티비에 비친 우리의 둘 사이에는 뭔가 커다란 빈 공간이 있었다.    "그 사람이.... 오지 말래?" "어..어?? 아니 그냥 내가 이제 안가려고..."   평소와 같으면 그냥 넘어 갈 일인데 아까 일을 생각하니 왜 안가는지는 안 물어봐도 알 수 있었지만.........   "맞지?? 좀 이상...하잖아 그사람..."   아내는 더 이상 말을 잇지 않았다. 나와는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이 말을 하고 왠지 내가 카운터에 몰리는 느낌이었다. 아내가 갑자기 일어서더니 안방으로 가서 잔다고 들어간다.   내가 좀 더 일찍 그 놈에 정체에 대해 말을 했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다. 모두 내 잘못이었다. 내가 아내를 옆집에 가게 만든 것이고 아내를 힘들게 했다.    나는 꽉막힌 내 마음을 진정 시키려 담배를 하나 물고 배란다로 향했다. 그리고 자정이 다 되가는 밤과 함께 담배를 태웠다. 옆 집, 조깅맨의 집을 불이 켜져 있었는데 나는 다시 창문을 열고 옆 집을 빼꼼히 쳐다 봤다. 하지만 이내 더 이상 보지 못하고, 다시 창문을 닫았다.   '이젠 안 봐도 돼 ..끝난 일이야........"   그렇게 나는 다시 안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