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내와의 발리 여행 지연 버전 07

야오리 5,337 2018.12.01 20:43
남편은 미쳤는지 수파르에게 점심 먹었는지 묻고는 점심을 같이하자고 했다  내가 아파서 밖에 나갈 수 없으니 같이 여기서 룸서비스 시켜서 먹자고 했고, 수파르는 좋다고 해서 마실것과 파스타 2개, 약간의 감자칩을 시켰다. 수파르에게 소파에 앉으라고 했고, 소파는 침대의 대각선 쪽에 있어 수파르는 편안하게 앉아서 나를볼수 있게 되었다. 남편은 음식이 오는 동안 화장실 간다며, 호텔방 문 옆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 닫았다. 난 수파르의 눈길을 의식 하면서 누워있으면서 남편이 더욱 혐오 스러워졌다  그런 마음 이면에는 과일 바구니를 보낸 베론의 자상함에 다시 맘이 녹아내렸다  노크소리와 함께 음식이 왔고,호텔직원을 방안쪽까지 바퀴달린 식탁을 끌고 와서 셋업을 하다가 침대위의 나를 보더니 수파르와 남편을 한번씩 보고는 기분 나쁜 웃음을 보이곤 팁을 받고 나갔다. 식사가 끝날때 쯤 내가 일어났고, 수파르를 본 나는 깜짝 놀란척 노출된 다리를 가운으로 덮으며 남편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고 과일 바구니를 보여주며 그냥 밥 혼자먹기 싫어서 수파르에게 같이 먹자고 한거라고 했다. 식사 후 수파르는 떠나고, 우리는 과일 맛을 보는데 보기보다 맛은 없었다. 망고와 오렌지만 먹을 만 했고 나머지는 시거나 떫떠름하고 달지 않았다. 우리는 내가 자고 일어나서 배도 고프고, 관광도 할 겸 밖에 나갈 준비를 하였다. 나는 머리를 손질하고 흰색 탱크탑에 꽃무니 플레어 스커트를 입었고, 탱크탑 어깨끈 사이로 보이는 브라의 핑크색 어깨끈이 섹시해 보였다. 우리는 한참을 돌아다니며 간식도 사먹고, 사진도 찍고, 기념품도 사며,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날이 너무 더워 다니기 힘들었지만 다시 내가 밝은 얼굴로 여행을 즐기며 베론과의 일을 어렴풋이 잊을만큼 기분이돌아 온 것 같아 더위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오빠, 내일을 우리 바다에서 선탠하고 수영하자”  “그래, 제트스키 탈래?”  “내일 봐서…” 돌아다니느라 땀으로 흠뻑 젖은 우리는 호텔로 돌아가서 샤워하고 다시 나와 저녁을 먹기로 하고 호텔로 향했다. “어…수파르 네…”  “어디?”  “저기 호텔 앞에 있잖아. 저 친구 또 왜왔지?” 나는 호텔 로비 문앞에 서있는 수파르를 보았고, 혹시 나를 보고 싶어서 또 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즈음 남편이 수파르에게 다가가 왠일인지 물었다. “미스터 베론 이즈 히얼”  “왓? 미스터 베론?”  “예스, 히 이즈 인 더 로비” 나는 베론씨가 왔다는 말에 깜짝 놀라며 불길한 예감이 머릿속을 스치는 데 베론씨가 우리를 발견하고 자동문이 열리며 호텔에서 나왔다. “헤이…미스터 엔 미세스 리”  “오..하이 미스터 베론”  “하우 워즈 유어 투어 투데이”  “베리 굿 벗 쏘 핫 인 히얼” 베론씨는 우리에게 좋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사고 싶어서 왔다고 했고, 남편은 나를 생각하면 거절해야 하는데 베론의 눈치가 보여 어쩌지 못하고 있는데, 베론씨가 덥다며 주머니에서 흰 손수건인지 흰천을 꺼내 이마를 닦으며 나에게 다가와 손에 그 흰색천을 쥐어주며 같이 저녁을 먹고 싶다고 했고, 엉겹결에 그것을 받아든 나는 슬쩍보고는 깜짝 놀라 남편에게 저녁 같이 먹자고 말했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남편은 어쨌든 올라가서 옷을 갈아 입고 오겠다고 했고, 베론씨는 로비에서 기다린다고 하였다. “근데 아까 그거 뭐야?”  “…뭐?…”  “아까 베론씨가 준거?”  “으…응…아무것도 아니야…내가 지난번에 손수건 빌려줬었거든…” 나는 베론이 손에 쥐어줄때 그것이 어제 베론씨 별장에 갈때 내가 입고 간 흰 실크 팬티임을 알고 있었다. 남편의 질문에 얼굴이 발그레해지며 어떻게 대답할지 잠시 당황 했지만 바로 핑계를 지어 모면 했고 남편은 알듯 모를듯 한 표정르을 지어보였다. 나는 베론의 행동이 일종의 경고로 받아들였고, 남편이 알까봐 바로 저녁식사를 허락한 것 이였다.남편이 땀으로 티셔츠가 다 젖어 금방 샤워를 하고 있을때 나는 플레어 스커트 안에 얇은 하얀색 레깅스를 입고 있었다. “지연아, 안 더워?”  “괜찮아, 식당에 가면 에어커 때문에 추울지도 모르고…” 나는 왜 안에 레깅스를 더 입는지 남편에게 알려줄순 없었고, 내가 할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를 한것이였다. 우리는 서둘러 로비로 내려왔고, 베론이 우리를 다시 반갑게 맞았고, 우리는 수파르가 대기중인 현관으로 나왔다.  차를 타려고 하는데 운전사가 있으니 앉는 자리가 어색해졌다.  남편이 앞에 앉으면 와와 베론이 같이 나란히 뒤에 앉게 되었고, 그렇다고 베론을 앞에 앉히고 우리가 뒤에 앉아서 가기도 그렇고, 나를 앞에 앉하기도 그렇고 난감한 상황이라 남편이 어쩔 수 없이 앞에 앉는다고 자청했고  수파르 뒤에 베론이 앉았고 남편 뒤에 내가 앉게 되었다. 우리가 가는 레스토랑은 극장식 쇼를 보면서 식사를 하는 레스토랑으로  베론씨가 특별히 우리를 위해 예약을 해서 쇼가 제일 잘 보이는 앞테이블에 앉게되었다고 했다. 차를 타고 가는 동안 베론은 나에게 혹시 극장식 쑈를 본적인 있는지 물었고, 남편이 통역을 하면서 뒤를 보니 나의 왼쪽 무릎위에 베론의 손이 올려져 있었고, 그 손을 보고 베론을 남편이 보는데 베론의 눈이 마주치자 남편은 잠깐, 약 ½초 정도의 어색함을 느끼고  그의 눈을 피했으나 그의 손은 그대로 나의 무릎에 있었다. 나는 남편을 멋적게 바라봤고 남편은 뒷 상황에 더듬더듬 통역했고, 내 쇼 관람 한적이가 없다고 답하자  베론은 라스베가스 쑈를 비롯해서 거의 안 본 쇼가 없을 정도로 쇼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 중에서도 탑레스 쇼처럼 여자 무희들이 반나체로 나와서 춤추는 쇼가 제일 재밋다고 농담조로 말을 했고, 우리는 어련히 그럴까 생각하면서도 맞장구치며 웃었고, 그런 남편과내가 좀 비굴하다는 생각이 들어  앞을 보고 조용히 갔다. 나는 왜 내가 다리를 치우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혹시 베론이 여기서 더 진행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잠시후 ‘탁 탁’ 하는 소리가 차안에 아주 미세하세 울러고 있다. 베론의 손길은 나의 바램을 무시 한채 치마속으로 밀려 들었고 마치 비행기 안에서 마냥  나는 베론의 손을 막으려 했지만 앞에 있는 남편이 뒤를 돌아 보면 괜히 어색해질까  적극적으로 막지못했다아니 뒤를 돌아보지 않는 남편이 미웠다. 남편옆의 수파르가 아까 보다 더 자주 룸미러를 보면서 운전하다가 남편을 보는 모습이 뭘 봤는지 모르겠지만 ‘이 남자, 남편 맞아?’ 하는 것 같아 보였다. 베론의 손길은 집요하게 치미속을 휘저으며나의 크리토리스를 자극했고  나는 터져 나오는 신음에 입술을 깨물듯 했다  베론이 내귀에 대고 선명한 한국말로 "레깅스 벗어요!!" 하고 명령조로 말하며 손가락에 힘을 주어 나의 보지를 찔러댔다 "흐~~으흡" 난거의 혀를 물며 흘러나오는 신음을 참았다  그런대도 남편은 모른체하는듯 보여 나의 배신감은 더욱 커졌다  약 30분을 달려온 레스토랑은 크고 화려했고, 입구의 호스테스는 친절하게 우리를 맞아 자리로 안내해 주었다. 식당은 손님들로 꽉차있었고, 우리 자리는 말그대로 무대 정면 바로 앞이라 쇼를 감상하기엔 그만이었고, 사각으로 된 테이블의 가운데 무대정면이 보이는 자리에 호스테스는 나를 앉히고 그 양옆으로 마주보게 베론과  남편을앉혔다. 자리가 정해지자 마자 베론은 나에게 화장실 안갈거냐고 물었고, 나는 화장실 갔다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난 화장실에 들어서자마자 죄 지은 사람처럼 주위를 둘러보며 변기위에 걸터앉아 레깅스를 벗었다. 레깅스를 벗고 있는 내 모습에눈물이 났지만 모른체하는 건지 모르는 건지 알수없는 남편에대한  분노가 밀려오자 난 일어 화잘실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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