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부부의 선택 2-4부

야오리 3,361 2019.01.23 00:24
씩씩대는 동욱씨의 숨소리가 마치 천둥 소리처럼 내 가슴을 때리기 시작했다.뜨거운 입김을 내 뿜으며 정신 없이 내 몸을 만지는 것이었다.동욱씨 다리 위에 어쩔 수 없이 다리를 벌린 상태로 걸터 앉아 있게 된 나는 부끄러운 마음에 다리를 오므릴려고 힘을 줬지만, 오히려 동욱씨가 의도적으로 자기의 다리를 벌리면서 내 허벅지는 점점 더 벌어지게 되었다.그리고 끝내는 거의 ' ㅡ ' 로 다리를 벌릴수 밖에 없었고 사타구니를 완전히 열어 놓게 되는 어이 없는 모습이 되고 말았다.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사이에 동욱씨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 올랐고, 두 눈은 내 허벅지 안 쪽에서 욕망의 불꽃을 불사르면서 떠나지 않는 것이었다.그 눈길을 느끼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나는 손을 내려 그 쪽을 가렸지만 이미 일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두 손으로는 겨우 팬티 앞 쪽 일부만을 가릴 수 있었고, 동욱씨 무릎 위에서 거의 하체를 다 드러내고 있는 모습에서의 그런 행동은 오히려 남자를 더 자극시키는 꼴이 되었다.그렇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거 같았다.남편이 있는 유부녀로서의 마지막 자존심이었으니까... 다리가 벌려질 때 이미 말려 올라간 치마. 겨우 엉덩이 일부라도 가리고, 다리 위에 걸쳐져 있던 그 치마를 허리 위로 간단히 치켜 올려 버리는 동욱씨. 그 순간 내 아랫도리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고 말았다. "아~~~, 안...돼... 제발 지금... 이..라도..." "잠깐만..., 허억, 누...우...님예" "동...욱...씨, 이...러 ..지 마. 응..." 어쩔 수 없이, 팬티 앞 쪽을 가리고 있던 손으로 치마를 걷어 올리는 동욱씨 손을 붙잡았지만 부질없는 일이었다.끝까지 거부하기에는 내 몸과 마음이 너무 젖어 있었다.그 동안 몇 번이고 흘렸던 그 뜨거움들이 이미 나를 무저항의 상태가 되게 만들어 놓았던 것이었다. "누...님..예..." "아~~~, 어떻해..." "허...어...컥.." "왜... 왜..이...래, 안..돼.." 내 입에서는 정신없이 말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저 본능에 따르는 몸짓일 뿐이었다. "누...님예, ' 꿀꺽 ' , 너...무 , 너무 이쁩니더" "아~~~ 동...욱...씨" 감겨 오는 눈을 간신히 뜨며 동욱씨를 보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뜨거운 시선으로 내 은밀한 곳을 뚫어지게 보고 있는 남자가 보였다.그 순간, 자신이 거의 다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도 잠시 뿐,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뜨거운 회오리 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그리고 아무 생각도 하지 싫었다.그저 어떻게든지 몸 속에서 일고 있는 이 참을 수 없는 욕정을 식히고 싶을 뿐이었다.그저 바라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젖어 버린 숲 속. 그 속의 꽃잎은 이미 욕망의 분출로 흥건하게 젖은 모습으로 만질 수 없을 만큼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바들 바들 떨리는 손, 그 손을 어떻게 할 수 없어 그저 주먹만 쥔 체 허공만 움켜 잡고 있었다. "아~~~ 부...끄...러...워..." "으...음... 우짭니꺼, 우짭니꺼.." "모.. . 몰라.., 자기가 어떻게 좀...." 부르르 떨리는 팔을 내 젓으며 간신히 참고 있는 나는, 얼떨결에 나도 모르게 동욱씨를 '자기'라고 부르고 말았다.그 말을 들었는지는 몰라도 서서히 동욱씨의 고개가 내 눈에서 사라져 가기 시작했다.그리고 잠시 후, 내 사타구니에 뜨겁고도 낯선 바람이 불어오는 것이었다.숲을 다 태울 것만 같은 뜨거운 열기가 숲 속을 휩감는 순간, 주체할 수 없는 쾌감이 온 몸을 훑고 지나가며 내 몸은 뒤로 천천히 뉘어져 가기 시작했다.두 번 째 경험. 그러나 부산에서는 이 정도가 아니었다.지금은 조명이 바로 위에서 내려 비추는 아래에서 활짝 몸을 열어 놓고는 당신의 뜻에 따르겠다는 식으로 모든 것을 거의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모습이었던 것이었다.까칠까칠하고도 끈적끈적한 느낌의 뭔가가 허벅지에 닿자 자신도 모르게 펄쩍 몸이 튀어 오르는 이 짜릿함. 그리고 계속이었다.양쪽 허벅지 안 쪽을 핥으며 오르락 내리락 움직이는 그 느낌만으로도 나는 거의 실신할 지경이었다.두 손으로 내 다리를 꽉 잡아 한 껏 벌리고는 끝임없이 내 몸을 탐하고 있는 동욱씨. 어째든 간에 빨리 이 순간이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낯선, 아주 낯선 이 느낌. 이건 분명 남편이 아닌데...그럼에도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 당하고 있는 이 애무가 사람을 미치게 하고 있다.이런 사랑을 받아 본지도 십년이 넘은 것 같았다.너무도 오래 전에 맛 보았었던 그 감정이 이 남자에게서 비로소 다시 깨어나고 있는 것이었다.남편과의 행위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이 느낌. 비교 할 수 없는 쾌락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던져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나는 남자의 행위에 빠져 들기 시작했다.한 순간, 팬티 위로 대어지는 묵직하고도 촉촉한 느낌. 그리고 이어지는 후끈한 열기가 긴 터널을 통해 몸 구석구석 까지 전달되는 순간 더 이상 나는 참지 못하고 두 손으로 동욱씨의 머리카락을 움켜 잡고 말았다. "아~~~, 하~~~, 아...흐..." "흡... 음~ 냐, 음...음.." "아... 커...어..억, 컥 , 컥" 밀려오는 이 쾌락의 물결을 어찌할 것인가. 한 고비를 넘겨 다 싶으면 다시 그 것보다 더 큰 아찔한 쾌감이 너울대며 덮쳐 오는 것이 아닌가! 벌려진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다리를 비틀며 온 몸으로 막아도 봤지만 불가항력이었다.그런 내 모습을 즐기는 듯이 가끔 행위를 멈추고는 나를 쳐다보는 동욱씨. 이미 내 몸은 내 것이 아니었다.그저 남자의 움직임에 따라 퍼득이고 있는 꼭두각시 였다.다리를 잡고 있던 동욱씨 손이 풀려지자 자연스럽게 다리를 모으려고 했지만, 내 음부를 핥고 있는 동욱씨 머리는 그대로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그..만, 이..제 그..." 다리를 비비 꼬며 온 몸을 비틀며 동욱씨의 입을 막아볼려는 내 몸짓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사타구니에 파묻고 있는 동욱씨는 일어날 생각조차 없는 듯 했다.어쩌면 나의 그런 행동도 내 변명의 몸짓이었는지도 모른다.더 강하게 거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잠시 그런 모습으로 서로 가쁜 숨을 고르고 있었다.그런데 뭔가 허전해 지는 것이었다.옆구리에 동욱씨 손이 닿았다 떨어지는 순간, 내 T팬티가 ' 스르르' 풀어지는 것이었다. "아~~안...돼.." 말은 그렇게 해도 손 끝 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그리고 팬티는 벌써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옆구리 매듭이 풀어지면서 양쪽으로 갈라져 허공에 대롱 대롱하고 있는 팬티의 끈. 꼭 지금의 내 모습과 같았다.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고 있는 나 처럼... 그 사이 동욱씨 입은 이제 완전히 벗겨진 내 아래 입과 입맞춤을 하고 있었다.그리고 무성한 숲을 헤치고 동욱씨의 혀가 내 꽃잎 골짜기 깊은 속살을 건들이기 시작하자, 나는 까무라칠 정도로 엄청난 자극에 동욱씨 머리를 움켜 잡은 손을 '부르르 ' 떨며 사정없이 내 음부를 비벼댈 수 밖에 없었다. "어...어...억, 그...만 , 아~~~ 미..쳐..., 나 미..미..쳐..." "음... 쪽, 쪽. 아~~ 누..우..님 너...무 .." "제...발, 으..응, 이제...그 만..., 아~~~" 내 뜻과는 상관없이 입에서는 말들이 두서없이 쏟아졌지만, 애시당초 동욱씨는 그런 나에게 신경도 쓰지 않고 오로지 내 숲 속만 열심히 헤쳐 나갈 뿐이었다.입구 쪽을 간지럽히는 듯한, 그렇다고 시원하게 해결될 것 같지도 않은 안타까움이 계속 반복되고, 그 와중에 갑자기 남편 생각이 나는 것이었다. "동..욱..씨.. 크~~윽... 아~~~" "와, 와...예.." "그..만...응, 남..편..이 올지...도.." "모... 모르겠십니더, 지도. 보면 하는 수 없지예..." "아...안...돼, 그..러..면.." 순간적으로 남편 얼굴이 확 떠오르면서 몸을 일으켜 세우며 엉덩이를 뒤로 빼자, 어리벙벙한 얼굴로 고개를 드는 동욱씨. "누..우...님예, 와 이랍니꺼, 갑자기..." "으...응, 아... 미..안, 미..안해" "에이, 참말로..." "허...어, 허...어, 미..안해, 남편이 올 거 같아서..."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든 동욱씨 입술 주위로 진득한 액체가 묻어 있었다.의식적으로 핥아 먹는 동욱씨... 챙피한 마음에 고개를 푹 숙이자 벌거 벗은 내 하체가 보이는 것이었다.그리고 물기에 젖어 사타구니에 달라붙어 있는 까만 털들...풀어진 팬티는 바닥에 떨어져 주인을 원망하듯이 애처럽게 놓여져 있었다. "아... 어떻게 해야 하나" "이게 무슨 일이람" "남편에게는..." 온갖 생각이 떠 오르며 일단 이 자리를 그만 마무리를 할려는 생각에 치마를 끌어 내릴려고 엉덩이를 드는 순간, 갑자기 동욱씨가 두 손으로 내 엉덩이를 감싸 쥐며 자기 쪽으로 잡아 당기는 것이었다.동욱씨 무릎 위에서 그나마 겨우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앞 쪽으로 당겨지며 동욱씨와 부딪치게 되었다. "아..." 짧은 내 비명소리와 함께 강하게 나를 안는 동욱씨. 얼마나 세게 나를 안는지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했다.동욱씨 어깨를 두드리며 , "아... , 답답해. 동욱씨..." "예? 아이구예. 미안합니더. 지도 모르게..." "어서 좀... 아프단 말이야" 그제서야 힘을 빼는 사람. 미웠다.사람을 이렇게 아프게 하다니...겨우 한숨을 돌리면서 , "나빠, 동욱씨는." 하며 눈을 살짝 흘겨지만은 오히려 짖궂은 표정을 지으며 웃기만 하는 동욱씨.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이미 엉망이 된 옷을 바로 하고 동욱씨 무릎 위에서 내려 올려고 다시 손을 짚고 일어서려는 순간, 이번에는 허리를 잡고 놓아 주질 않는 것이었다.순간 머리 속이 번쩍 하는 것이었다.'아..안...돼는...데, 지금 아무 것도 입지를 않았잖아"당황한 순간 내 마음은 급해지기 시작했다. "동...욱.씨, 이제 그..만 할 거..지, 응..." "후...웃, 뭘예, 뭘 그만 한다고예" "알...알..잖아, 이러..면 아..안..돼. 그렇..지" "모르겠는데...." "제..발 응. 대신 하..라는 데..로 다.. 할...께" "글쎄예..." 벗어날려고 안간힘을 썼다.그러나 너무나 강한 동욱씨. 그대로 나를 눌러 앉게 끔 할려고 하는 것이었다.'안...돼, 이..건.., 이..러면..'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여기서 지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이 되자, 필사적으로 거부를 하게 되었다. "헤헤, 와 이랍니꺼. 쪼매만 앉아 보이소, 야" "안...돼, 동욱씨. 놔 주면 옆에 앉아서 얘기 할 수 있잖아, 응" 애타는 내 말로는 불 붙은 남자의 불길을 끄기에는 역부족이었다.허리를 잡은 손에 힘이 더해지며 순간적으로 내 다리를 '탁' 치자 내 몸은 그대로 밑으로 가라앉고 말았다.동욱씨 짧은 반바지 위의 맨 살 위로 내 몸이 그대로 닿는 순간, 나는 '아, 어쩌나' 라는 생각과 함께 힘이 쭉 빠졌다.치마 밑의 내 모습도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상태, 어떻게 하든 이 위기를 벗어나려 했지만 내 통제 밖의 일이었다.허벅지 안 쪽으로 와 닿는 동욱씨의 다리. 그나마 버틴다고 바닥에 가까스로 다리를 대고 지탱했지만 마치 어린애를 갖고 노는 듯, 다리 힘을 이용해 내 몸을 가볍게 튕겨 올리는 것이었다.이리 저리 흔들리는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시 동욱씨의 어깨를 잡고 넘어지지 않으려고 힘을 줄 수 밖에 없었다.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화근이었다.그 바람에 내 몸은 완전히 동욱씨 움직임에 따라 춤을 추게 되었던 것이었다.장난하듯 나를 이리 저리 들어 올릴 때마다 사타구니에 와 닿는 동욱씨의 다리. 숲 속 주위가 동욱씨 다리와 마찰이 되면서, 이젠 감당할 수 없는 찐한 쾌감이 몰려 들었다. "와아..., 누님예. 이게 뭡니꺼" "어...?" "너무 많이 나왔다 아닙니꺼" "아~~~, 그러지 마, 미치겠어.." "우짜고예, 그라모" "모...몰...라, 어쩌면 좋...아.." "지 다리에 묻은 거 좀 보이소." "아~~~이, 그만해 , 부끄럽잖아." 동욱씨 다리에는 내가 흘린 애액이 질펀하게 묻어 불 빛에 반짝이고 있었다.아... 이젠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내 몸이 이렇게 반응을 하고 있는데... 가만히 있어도 몸이 꿈틀거리며 조여 오는데... "누님예" "응? 왜?" "아까 지가 하라는 데로 다 한다고 했지예?" "모...몰.라, 내가 언제..." "허어... 그라모 안 그랬단 말입니꺼?" "어?어...." 또 무슨 일을 할 지 지레 겁이났다. "그라모..." 동욱씨는 갑자기 내려진 치마를 걷어 올리며 얼굴을 갖다 댈려는 것이었다. "알...았어. 그래 , 뭐..뭔데..." 그제서야 얼굴을 들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 것이었다.'아 , 어쩌나. 이 남자가 또 뭘...'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아까 누님이 지 보고 뭐라했는지 압니꺼" "내가? 동욱씨겠지 뭐..." "아닌데예" "어? 그럼 내가 뭐라 했는데..." "참말로 기억이 안 남니꺼?" "글쎄..."   '내가 뭐라 했지' 아무리 생각해도 떠 오르지 않았다. "지보고 '자기' 라 안했습니꺼" "내가? 피~~이, 거짓말..." "어라, 그라며 내가 거짓말 한다 말입니꺼?" "그게 아니라..." 당황스러웠다.언제 내가 그랬단 말인가... 그렇다고 이 사람이 지어 낸 얘기는 아닐 건데... "그래서 하는 말인데, 음... 지보고 다시 한 번만 그렇게 불러 주이소" "뭐? 뭐라고?" '"와예, 그게 뭐 어렵습니꺼" "아...니, 그래도 그렇지, 내가...." "참 이상하네예. 아까는 먼저 그래 놓고는..." 할 말이 없었다.남편에게도 ' 자기' 라는 말은 잘 하지 않는다.그저 누구 아빠나, 아니면 여보, 당신이었는데... "그게 그리 중요해?" "하모요, 듣기 좋다 아닙니꺼" "참... 어린애 같이..." "우짤랍니꺼. 마, 아니면 지도 모릅니더" 그러면서 다시 나를 덮칠 모습을 취하는 것이었다.얼떨결에 , "아...알았어. 할께, 하면 되지 뭐..." "그라모 , 한 번 불러 보이소" "..." "아따, 뜸 들이지 말고 어서요" 차마 말이 나오지 않았다.낯간지럽고 챙피한 노릇이었다.얘들처럼 호칭을 갖고 이렇게 티격태격하다니... "에이, 안 되겠녜" "아...아...니야, 알았어, 알았다니까" "퍼득요" "자...자..." "자, 뭐요" "자...기, 자기야" 말을 하고 나니 너무 부끄러웠다.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헤헤, 왜 자기야" 동욱씨는 너무 능청스럽게 나를 보고 ' 자기 '라고 부르며 기분 좋은 듯 웃는다.'자...기, 자기' 나에게 너무 낯선 단어였지만 자꾸 속으로 불러 보니 짜릿한 흥분마저 생기는 것이었다. "한 번만, 딱 한 번만 더 불러 보이소, 야" "왜 그래 자꾸 . 사람 부끄럽게..." "참말입니더. 딱 한 번만...'  애들처럼 손을 모으고 비는 흉내까지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그래, 그 까짓 것. 다른 것도 아니고 말인데 뭐' 나는 처음과 달리 별 부담 없이 입을 열었다. "그래, 자기야 왜" "아이고..." 그 순간 동욱씨는 내 몸을 와락 끌어 안으며 나를 쑥 끌어 당겨서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얼굴을 내 몸에 비비는 것이었다.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다시 뜨거워지는 것이었다. "안 되겠습니더. 도저히..." 그러면서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 넣더니 엉덩이를 사정없이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안...돼" 이미 꽃잎을 젖게 하고 흘러 내린 액체가, 허벅지며 뒤 국화꽃 쪽을 촉촉하게 만들어 놓고 있는 상태, 잘 못하다가는 더 큰 일이 벌어질 것 같아 다리를 붙이고는 들어갈 틈을 주지 않았다.자기 바지 쪽으로 향하는 것이었다.놀란 가슴으로, "동욱씨, 지금 뭐 할려는 거야?" "아...아닙니더. 아무것도...' "안 돼. 제발 , 그만하자 응, 자기 하라는 데로 다 해 줘잖아" "그...게..." 그러나 그 것은 내 바램만이었다.아니 오히려 내 몸도 동욱씨를 바라고 있었다.이 간지러움을 시원하게 긁어 줄 뭔가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던 것이었다.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지금은 오직, 당신의 물건이 필요할 뿐이었다.그리고 그 진정한 맛은 내 생애 처음이었다.짧지만 남편이 들어 오기 전, 룸에서 내 몸을 훔쳐 갔던 그 순간. 그리고 화장실에서 얼떨결에 갖게 되었던 두 번째 관계, 그것은 영원히 잊지 못할 자극이자 동욱씨에 화답하는 내 모습이었다.마지막은 모텔에서였다.남편이 자고 있는 동안 , 그 순간에 나는 없었다.오직 본능을 따르는 하나의 암캐였다.낯선 남자의 문을 두드리는 그 짜릿함, 그리고 이어졌던 섹스들... 현관에서, 욕실에서, 소파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침대에서... 지금까지 내 모습이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시간이었다.진정한 섹스의 맛을 알았던 순간들이었다.남편에게는 미안했지만... 여자가 바람이 나면, 다른 남자를 알게 되면 가정을 버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기...'의식적으로 내뱉어 보기에는 정말 오랜만이었다.왠지 쑥쓰럽고 어색한 기분 때문에 남편에게도 잘 하지 않았던 말이었는데... '자기, 자기라...'그 말을 들음과 동시에 동욱씨는 미친듯이 내 가슴을 파고 드는 것이었다. "동..욱씨... 이..러....면..., 아~~~" 그의 입안으로 탱탱하게 부풀어오른 젖가슴이 빨려들어가면서 아픔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시원한 통증이 짜릿하게 전해오는 것이었다. "으...음, 쭈우...ㅤㅉㅡㅂ... 쩝...쩝..." 조명을 받아 하얗게 부서지는 젖가슴 위로 동욱씨의 입이 한 번씩 스치면서 빨며 깨물고 할 때마다 내 몸은 튀어 오르고, 점점 고개는 뒤로 젖혀지고 있었다.그리고 한 순간 날카롭게 전해지는 자극. "허어...억, 허..어 허 ..어, 으...으... 아~~~~어, 어..쩌면 좋...아.." 한 껏 흥분이 되어 솟구쳐 있는 젖꼭지를 동욱씨가 이로 잘근잘근 씹는 것이 아닌가!몸서리 쳐질 정도로 강렬한 전율감에 몸이 '덜 덜 덜' 떨려오는 것이었다. "하아~~, 하아~~ 동욱씨... 으...윽" "누, 누...님예, 어, 어떻습니꺼..." "아~~ 모..올라, 나 어떻게...." 상의는 턱 밑에까지 치켜 올라가 있었고, 젖가슴은 동욱씨의 타액으로 물기가 흥건해져 번들거리고 있었다.가슴에서 고개를 뗀 동욱씨, 한참을 내 가슴만 바라 보는 것이었다.부끄러운 마음에 눈을 뜰 수 없어 가슴과 하체를 열어 놓은 그대로 호흡만 가쁘게 몰아 쉬고 있었다.그래도 뭔가 허전하고 채워지지 않은 이 안타까움... "허어, 허어, 으...음.... 어...떻해.." 혼자말로 중얼거리며 달아 오른 몸을 주체할 수 없어 나도 모르게 살며시 눈을 뜨고 동욱씨를 바라보게 되었고, 그 순간 젖꼭지에 와 닿는 부드러운 손길.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넣고는 비비 돌리며 잡아 당기더니 급기야는 손톱으로 긁으며 가만히 있지를 않는 것이었다.그렇게 남자의 손이 한 번 씩 스칠 때마다 몸은 비비 꼬이고 가슴은 출렁이었고, 내 가슴은 점점 앞으로 내 밀어지며, 몸은 점점 뒤로 넘어가기 시작했다.온 몸으로 느껴지는 쾌감에 더 이상 몸을 추스릴 수 없어 겨우 손을 뒤로 하여 탁자를 잡고 지탱하고 있었지만, 내 하체는 바닥에서부터 들려진 체 여전히 동욱씨 무릎위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엉덩이며 가슴을 주무르는 동욱씨의 손에 의해 거의 온 몸에서 기운이 빠져나가며 맥없이 흐는적거리는 내 모습....천장이 빙빙 돌고, 귓 속이 윙윙 거리며 속도 울렁거리는 것이었다.동욱씨 손에 몸이 맡겨진 체, 연체 동물처럼 이리 저리 흔들거리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데 갑자기 동욱씨가 내 허리를 잡고는 뒤로 쓰러지는 것이었다. "어, 어..머 왜...'  뭐라 할 겨를도 없이 내 몸도 앞으로 쏠리며 소파에 몸을 기대고 있는 동욱씨를 위에서 누르는 모양이 되고 말았다.거기다가 의도적으로 무릎을 세우는 동욱씨 때문에 미끄럼 타듯이 내 몸은 앞 쪽으로 ' 쭈르륵' 미끌어지며 사타구니 쪽이 동욱씨 물건 있는 곳과 자연스럽게 부딪치게 되고 말았다. "어머, 어머..." 손으로 창문 턱을 잡고 간신히 넘어지는 형상은 피했지만, 그 바람에 동욱씨 얼굴이 내 가슴에 파묻히는 꼴이 되었다.급히 상체를 곧추 세웠지만 풍만한 젖가슴이 동욱씨 눈 앞에서 흔들리게 되자, 허겁지겁 다시 내 가슴을 핥기 시작하는 동욱씨. "아...안...돼.... 그...만..." 다시 한 번 광풍이 몰아 칠것 같은 느낌에 얼른 몸을 떼었다.복도 쪽 반 투명 유리로 복도를 오가는 사람들의 실루엣이 간혹 보였는데 , 남편이 들어올 것 같은 기분에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이런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단 말인가! "동욱씨, 이제 그만, 응" "어데예, 지 속만 태우고, 안됩니더" "안...돼. 이제 그만 일어날래..." "와 그랍니꺼" "으...응, 그...게 사람들도 왔다갔다하는 것 같고 또..." "어데예. 밖에서는 안 보인다 아닙니꺼. 또 그라고예...." "응.... 남편도..." "누님예.." "응?" 갑자기 말없이 내 얼굴만 빤히 쳐다보는 동욱씨. 그 눈을 마주할 용기가 없었다.그 눈길에는 형용할 수 없는 뜨거움이 끓고 있는 것이었다.순간 숨이 꽉 막혀오면서 얼른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동욱씨가 일을 저지를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달아 오른 내 몸도 마음도 정말 감추기가 어려웠지만 그래도 도저히 그럴 수는 없다는 생각에 겨우 벽을 짚고 몸을 일으켜 세우는데, 아래 쪽에서 뭔가 급하게 서두르며 부시럭거리는 동욱씨. 처음에는 빨리 일어서야 한다는 생각에 내 몸만 신경쓰며 동욱씨 무릎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리 저리 몸을 움직였지만, 그 것도 동욱씨의 교묘한 방해 때문에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그러다 갑자기 동욱씨가 움직임을 멈추고는, 잘록한 내 허리를 잡고 힘을 주며 밑으로 끌어 당겨 나를 주저 앉게 할려고 하는 것이었다.순식간의 일이라 어찌할 도리가 없이 자세가 낮춰지며 동욱씨 몸 위로 거의 앉게 되는 모습이 되고 말았다.웬지 모를 불안한 마음이 들면서 지금 그만 두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 벌어질 것 같는 기분이 들었다.그러나 그 짧은 순간에 허벅지 쪽에 와 닿는 이물질의 느낌.  '안 돼. 이건 아니야'  급박한 생각이 들며 힘을 주면서 가까스로 몸을 들어 올렸지만 그 행동에는 이미 힘이 없었다. "어머, 어... 왜 이래, 동욱씨" "마, 그냥 지가 하는 데로 있어 보이소, 야" "어...어.. 안 돼, 뭐하는 거야" "누...누님예, 쪼매만 힘을 빼 보면...." 두 사람 간의 힘 겨루기가 있었지만 점점 내 몸은 침몰해 가고 있었다. "제...발, 응.. 동 ..욱씨..이" "으...음. 그라지 말고...." 하체 여기 저기를 건들이며 뭔가를 애타게 갈구하기 시작하는 동욱씨. 고개를 숙여 밑을 내려다 보는 순간 눈에 들어온 그것은...'아....'놀랬다. "허어...억" 얼마나 힘이 들어가 있는지 빳빳하게 고개를 쳐든 체, 똑 바르게 서서는 '끄덕 끄덕' 하고 있는 그 것은 바로 동욱씨의 심벌이었다.검붉은 색의 그것은 어둠속에서 괴물처럼 꿈틀거리며 욕망을 분출하기 위해 뜨거운 기운을 토해내고 있는 것이었다. "이...이게" '..." '안...돼, 이것은..." 황급히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동욱씨 물건의 사정권에서 벗어날려고 애를 썼다. "누...누님예, 그라지 말고... 예" "안... 돼, 제..발 동욱씨..." "아이고 참말로..." "어....어..." 아무리 애원을 해도 막무가내인 동욱씨를 제지할 수 없었다.기를 쓰고 내 몸 속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동욱씨를 최대한 막기 위해 이리 저리 움직여 봤지만, 오히려 순간 순간 내 몸 깊은 곳을 건드리는 동욱씨 물건에 의해 내 몸만 젖어 갈 뿐이었다.어느새 내 질 속에서도 많은 애액이 흘러 나와 숲 주위는 물론 허벅지를 타고 흐를 정도로 내 몸도 흥분이 되었고, 그리고 그런 생각도 그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동욱씨 심벌이 나의 속살을 슬쩍 슬쩍 스치울 때마다 내 몸에서는 동욱씨 물건을 반기기라도 하듯 물이 흘러 나왔고, 그 양에 비례해서 내 의지는 꺽여가고 있었다.동욱씨도 자신의 물건, 귀두 부분이 내 젖은 꽃잎에 닿게 되자 그 감촉 때문에 점점 흥분이 되는지 몸놀림이 빨라 지는 것이었다.나는 마지막 으로 몸부림을 쳤다.그래야만 내 자신을 위한 변명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에...몸과 마음은 이미 어느 정도 포기를 한 상태, 행여나 남편이 지금이라도 들어온다면 이 상황을 멈출 수 있지나 않을까 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거의 자포자기 지경이었다. '바보 같은 사람... 아내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 빨리 나를 구해 줘, 응' 지금이라도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 사이에도 동욱씨의 움직임은 계속 되었다. "이게... 뭐...야.." "..." "아...안 돼" 급박하게 외치며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 겨우 위기를 넘겼다 싶으면 어느 새 다시 내 꽃잎에는 동욱씨의 물건이 들어오기 위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었다.아무리 애원을 해도 막무가내인 동욱씨를 제지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몸 속으로 들어오려는 동욱씨를 최대한 막기 위해 이리 저리 움직여 봤지만 순간 순간 꽃잎에 닿는 그 느낌에, 내 질 속에서도 애액이 흘러나와 숲을 젖게 하더니 이제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으로 몸을 달구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 아~~ 어쩌면 좋아....' 내가 감내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고 있는 이 상황이 무서웠다.나는 가뿐 숨을 몰아 쉬며 다시 한 번 꽃잎을 열고 들어올려는 낯선 이방인을 거부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그리고 그것이 마지막... 내 허리를 잡고 밑으로 끌어내리려는 동욱씨. 필사적으로 그 것만은 막으려고 발버둥치는 한 순간, 두 다리가 바닥에서 떨어지며 몸의 중심을 잃고 말았다.자기의 다리를 최대한 벌려 나의 중심을 흩뜨려 놓고는 가슴을 핥으며 나를 흥분을 시키는 것이었다.몸을 흔들며 더 이상의 자극을 거부했지만 그것은 오히려 동욱씨를 자극하는 몸짓이 되고 말았다.젖가슴을 두 손으로 움켜 잡고는 떡 주무르는 듯이 애무를 하면서도 자신의 하체를 움직여 딱딱해진 물건으로 내 사타구니 여기저기를 찌르는 것이었다.그럴 때마다 가끔은 내 꽃잎을 스치게 될 경우도 있었는데 ' 아싸'하게 전해오는 그 느낌으로 내 몸도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 서 있게 되었다.지금까지는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으로 인한 본능에 따른 거부의 몸짓이지, 어느새 몸에서는 힘이 조금씩 빠지며 몸도 마음도 동욱씨에게로 가라앉고 있었다. "누우...님예, 쪼매만... 아이고 참..." "허어, 허어..." "금방이면 되는...데..." 그리고... 한 순간, 동욱씨는 빳빳하게 쳐들고 있는 심벌을 내 꽃잎에 갖다 대었다. "아...안...돼" 마지막 힘을 다해 질에 닿아 있는 동욱씨 물건을 피하기 위해 허리를 비틀었고, 그 바람에 물건은 목표물을 잃고 허공을 찌르고 말았다. "동...욱씨, 이제 그...만 이 정도면..." "어데예, 누...님, 그러지 말고..." 계속해서 내가 움직이며 몸을 피하자 짜증을 내며, "에이, 참말로..." 동욱씨는 이번에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듯이 팔로 내 허리를 감싸 안고는 벌떡 일어나는 것이었다. "어,어머..., 어머... 왜 이..래" "마, 더 이상 못 참겠습니더." "어, 어쩔려고...." 허공에 붕 떠 있는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두 손으로 동욱씨 목을 끌어 안을 수 밖에 없었고, 두 손이 자유로워진 동욱씨는 내 엉덩이를 받쳐 들고는 허리를 구부리며 몸을 낮추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이,이제... 어쩔려고....응" "가만히 있어 보이소" 몇 번의 움직임 끝에 마침내 동욱씨는 원하는 것을 얻었다. "안...돼" "누...님, 너무 그..러..지 , 그래예.... 그렇게..." 떨어지지 않으려고 목을 끌어 안고 나도 모르게 두 다리로는 동욱씨 허리를 감고 있는 것이 잘못이었다.어떻게 손 써 볼 수 없는 상황. 사타구니 쪽으로 뭔가가 닿는다 싶더니, 기여코 다시 한 번 동욱씨의 심벌 끝, 굵은 귀두 부분이 꽃잎을 열고 들어올 태세였다. "안돼. 이러면... 나, 죄 받아... 응, 제발...." "아닙니더. 이제 다 되...었...다.." 순간, 느꼈다.꽃잎이 펼쳐지며 질을 꽉 채우며 들어오는 낯선 침입자를... "아! 아...악...." 내 입에서는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고 "어..어...헉" 동욱씨 입에서는 낮고 긴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다.그리고 그것이 끝이었다.내 몸안에는 어느새 남자의 그것이... 남편이외 의 남자라고는 처음으로 동욱씨의 심벌이, 주인인 양 '떡' 하니 자리잡고 꿈틀대는 것이었다.내 눈가에는 어느새 이슬이 맺혀지기 시작했다.아무리 정숙한 척 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이제는 모두 헛 것이 되고 말았는데....내 의사와는 별개로 내 자궁을 꽉 채우고 있는 물건은 남편이 아니라 다른 남자인 것을...   태어나서 지금까지, 내 몸에 남자의 물건이 들어왔었던 것은 남편 이외에는 없었는데...결혼 생활 10년이 넘도록 오로지 남편에게만 허락되었던 내 몸뚱이가 이제 더럽혀지고 말았다.왠지 모르게 눈물이 흐르며 다른 모든 것보다도 남편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그렇게 약속하고 시작한 일이었건만, 어쩌다가 이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누...우님예.. 아~~"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동욱씨는 정신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이었다. "너...너, 너무 좋습니더. 미치겠네예..." 그 와중에도 동욱씨는 내 가슴을 핥고 빨며. 얼굴을 가슴에 묻고 미친 듯이 하체를 움직이는 것이었다.뭔가 ' 쑥 ' 빠지는 듯 싶은 순간에 다시 강하게 자궁을 때리는 강렬한 충격...쾌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낯선 이물질감이 내 몸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기분에 두려움과 함께 거부감이 생겼다..어느 새 눈에 맺힌 이슬은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아래로, 아래로 긴 흔적을 남기며 흘러 내리기 시작하고....여자로서 쉽게 보이고 싶지 않은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랄까, 아니면 남편에 대한 속죄의 마음이랄까...눈물이 가슴에 떨어지는 느낌을 받자, 내 몸도 최후의 몸짓을 보였다.엉덩이 쪽, 특히 국화꽃 모양의 그 곳을 나도 모르게 힘을 주며 버티기 시작했다.어쩌다 이런 자세가 되었는지... 묘하게도 이런 모습은 내 자신도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정상적인 자세라면 이리 저리 몸을 움직여서라도 남자의 심벌이 내 몸을 뚫고 들어오는 것을 피해 보려만...지금으로는 두 팔은 동욱씨 목을 감싸 안을 수 밖에 없었고, 두 다리는 동욱씨 허리를 감고 허공에 들려 있을 수 밖에 없었다.어쩌면 예견된 일이었는지도 몰랐다.그렇게 동욱씨를 자극했으니... 나만 준비가 안 되었을 뿐, 동욱씨는 이미 모든 계산을 마친 상태였으리라...아래 쪽으로 힘이 들어가자 뭔가 '탁, 탁' 막히는 것 같았다. "어, 어..." 일순간 당황하는 듯한 동욱씨. 본인도 두 손으로는 내 엉덩이를 받치고 있다 보니 어떻게 손을 쓸 방도가 없는지 자기의 물건을 이리 저리 움직이며 내 꽃잎으로 들어올려고 했으나 여의치가 않았다. "누...우..님, 허어...억, 와, 와 이랍니꺼?" "..." "지발 힘 좀 빼이....소" "..." 그 당시에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남편에게서는 그런 말을 듣지 못했으니까...급한 상황에서 국화꽃 쪽에 힘을 주니 동욱씨가 물건을 뺐다 집어 넣으려고 할 때, 그 반발하는 힘 때문에 다시 들어올려고 하다가도 뜻 대로 되지를 않고 막히는 모양이었다.그러나 나도 모르게 했던 그런 행동은 불을 끄기보다는 잠시 동안의 소강 상태에 불과했고, 오히려 동욱씨를 더 자극하는 행위가 되고 말았다.나도 한정 없이 아래 쪽에 힘을 주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어쩔 수 없이 잠시 힘을 늦추는 순간, 봇물 터지 듯 밀고 들어오는 남자의 거대한 힘.그리고 그것으로써 나의 저항도 끝이 나고 말았다.남편의 물건이 아닌 다른 남자의 심벌이 내 몸 속을 관통하는 것에 대한 마지막 나의 발악과도 같은 몸짓도 일순간 허물어지고 말았던 것이었다.이제는 그런 실수를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는 듯이 동욱씨는 내 엉덩이를 두 손으로 꽉 잡고는 자기의 아래도리를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쑤우...욱' 썰물처럼 사라졌다가는 어느 새 다시 그 자리를 가득 채우곤 하는 이 낯선 느낌... 그리고 동욱씨의 그런 움직임 하나하나에 따라 물결치는 소리가 아득히 들려왔다. "철...썩, 철...썩" '이러면 안 되는데..., 아, 아~~~'  머리 속 한 쪽 귀퉁이에서는 아직 잠들지 않은 이성의 조각이 그나마 정신 차릴 것을 주문하고 있었지만, 온통 하얗게 변해가는 머리속과 하늘에서 무수히 떨어지고 있는 별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내 의식의 한계도 점차로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여보, 당신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어!'  '엄마, 빨리와 응...'  '당신... 안돼, 여보...'  눈 앞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가족의 얼굴... '여보 제발 나 좀...나를 어떻게 지켜 주세요, 네' 그러나 애타는 내 마음도, 조금이나 남아 있는 내 의지도 단순하게 반복되는 남자의 기계와도 같은 몸짓에 점점 파 묻혀 가면서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게 되었다.이미 아래 쪽 빈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자기가 주인인 양 늠늠하게 자리를 잡고는, 그것도 모자라 마지막 남은 문을 열어 달라는 듯 연신 두들기고 있는 동욱씨. 동욱씨 허리가 한 번 치켜 올라갈 때마다 아픔도 아닌 것이, 통증도 아닌, 묘한 고통의 쾌락이 자궁을 울리는 것이었다. "끄, 끝...내 줍니더, 너..무. 탄력적..이네예... 허어...컥" "..." "아이구... 마, 우짜, 이, 이...렇게 쪼입니꺼.. 아~~~" "..." 입을 열수가 없었다.내 몸이 조금씩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뜨거운 숨결이 턱 밑에 까지 차 올라와 있어, 입을 여는 순간에 내 자신도 폭발할 것 같은 기분이었기 때문이었다. "어, 어... 괴 , 굉장합니더... 이, 이, 이럴줄은..." 의식적인지, 아니면 무의식적인지는 몰라도 점점 더 하체를 낮추며 교묘하게 다리를 벌려가는 동욱씨 때문에 내 몸도 점점 더 아래 쪽을 향하게 되었고...그런 자세가 되풀이 되면서 한순간 내 몸 속을 동욱씨 심벌이 완벽하게 채우게 되었다.나와 동욱씨, 아니 두 사람의 몸이 완전히 하나가 되는, 한 치의 빈 틈도 없이 결합이 되는 그 순간, 기여코 팽팽하게 나를 잡고 지탱해 주던 마지막 끈 하나가 '뚝' 하고 끊어지는 느낌이 들었고, 그 때까지 참고 있던 내 입도 열리고 말았다. "아~~~ , 도..동욱...씨 아, 아흐~~~ 나 어쩌..면 좋아..." "으...흐.. 누우...님, 차...참말로..." "아~~하, 하~~아, 아... 나..쁜 사...람~~~" "그, 그, 그렇...지예, 누..님도 그..렇게 움직이....소. 허,허어~~~" 동욱씨 몸에 매달려 고스란이 남자의 몸을 받아들이다 보니 꽃잎으로부터 뜨거운 향기가 온 몸으로 퍼져 나가기 시작하면서, 불에 데인 사람처럼 나도 모르게 몸이 꿈틀거리며 '펄쩍 , 펄쩍' 튀어 오르는 것이 아닌가!'이러면 안 되는데...'나 같지 않은 내 모습에 나도 놀랐지만, 여자의 본능이 그 동안 잠자고 있었던 내 욕구와 욕망을 한꺼번에 깨우고 말았던지, 내 몸도 이제는 뜨겁게 반응하고 있었다. "아~~~ 으.... 미치...겠어... 커억, 억..." "처, 처음...입니..더, 이..런 느낌은...아이구~~~" 마치 방아를 찧듯, 두 몸이 떨어졌다 다시 하나가 되는 순간 동욱씨 심벌의 윤기는 점점 더 반짝이는 것이었다.칼 집에 칼이 들어가 듯, 그렇게 자연스럽게 동욱씨 물건은 내 몸속으로 흘러 들어왔고...날카로운 칼날을 칼 집이 어루만져 주며 보호하듯이, 내 꽃잎도 동욱씨 심벌을 감싸주며 길고 긴 구멍을 통해 한 없, 한 없이 빨아 들이며 자궁 속으로, 자궁 속으로 끌어 들이고 있었다. "아이고, 누우...님~~~~" 처음에는 그랬다.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정숙하게만 살아온 일생을 이렇게 망가뜨릴 수는 없다는 생각 때문에 거부를 한 것도 사실이었다.남편이 단지 노래방에서 만나 가볍게 터치 정도면 될 거라고 했을 때는 그렇게만 하면 되는 줄 알았었다.'옷 위로 만지는 건데 뭐 어떨려고...'그 때까지만 해도 우리 부부의 선택이 의도와는 달리 전개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남편이야 어떨지는 몰라도 낯선 남자의 손길이 처음 몸에 닿았을 때와는 달리 시간이 흐를 수록, 보수적이었던 내 생각과는 별개로 내 몸이 반응을 보이는 것이었다.대수롭지 않게 여겨던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 조금씩 조금씩 몸을 젖게 만들더니 어느새 내 스스로 남자를 유혹하는 재미에 빠지게 되었던 것이었다.내 몸짓, 내 행동 하나 하나 때문에 결국은 지금 이 상황까지 오고야 말았으니 누구를 원망할 것도 아니었다.동욱씨 심벌이 내 몸을 뚫고 들어와 비어 있던 그 곳을 '꽉' 메우고 승리의 여운인 듯, 한 동안 그 자세 그대로 나를 바라보며 빙그레 웃을 때, 나는 힘이 ' 쭉 ' 빠지며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또 나는 어쩔 수 없이 당했다는 변명을 생각하며 자존심 상 도저히 몸을 움직여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허락하지 않았다.그래서 파도에 흔들리는 배처럼 동욱씨의 힘찬 움직임에도 그저 몸을 맡긴 체 이리 저리 흐느적거리고만 있었다.그런데... 그런데 이것 또한 나의 오산이었으니... 나만 그렇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 것부터가 잘못이었다.처음에는 그냥 죽은 듯이 동욱씨에게 매달려 그가 움직이는 대로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기분이 이상해 지는 것이었다.거부하면 할 수록, 저항하면 할 수록, 점점 내가 다가오는 자극이 강해지면서 꽃잎을 중심으로 뜨거운 불꽃이 솟아오르는 것이 아닌가! "아흐...윽, 이..게 ..." "어...어... 누우...님, 천, 천..천히..예" 동욱씨 손에 의해 들렸졌다 놓여졌다 하던 내 엉덩이가, 어느 순간부터인지 동욱씨는 그대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급박하게 아래 위로 방아를 찧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아~~~, 어엉... 어허엉...~~~" 불이 붙고 말았다.아니 이제는 오히려 동욱씨는 허리에 손을 얹고 나를 내려다 보며 오감으로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쾌락에 떨고 있는 내 몸뚱이를 보며... 괴물처럼 그르렁거리는 내 목소리를 들으며...연신 자기의 심벌을 자극하는 내 꽃잎을 느끼며... 흥분에 겨워 끊임 없이 흘러 나오는 향내를 맡으며...이제 그 도도하고 정숙하게만 행동하며 자기를 애태웠던 유부녀를, 자기가 이렇게 변하게 했다는 자부심에 자기 몸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이 암내 나는 여자를 다 맛봐야 하게 다는 듯이, 교묘하게 나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었다.나무에 달라붙은 매미처럼 그렇게 동욱씨에게 매달려 한참을 정신없이 흥분에 빠져있던 순간, 순간마다 내가 아니었다.깊은 골짜기 곳곳을 긁어내리듯, 시원함마저 느끼게 해 주는 동욱씨. 아니 그 물건...허리를 뒤로 빼며 내 몸 속에서 요술 방망이 같은 그 것을 동욱씨가 '쑥' 하고 뺄 때는 허전함과 안타까움에 몸을 비틀며 내 몸을 낮출 수 밖에 없었고, 다시 고개를 빳빳이 들어 내 사타구니 한 가운데를 간지럽힐 때는 엉덩이가 나도 모르게 침몰 되어 가며 기꺼이 남자의 심벌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쇠꼬쟁이 같은 굵고 뜨거운 물건이 내 몸을 꿰뚫고 들어와 자궁 저 깊은 곳을 마구 때릴 때마다 나는 끝 없는 하늘을 '훨 훨' 나는 기분이었다. "어..응.. 아, 아, 아~~~ 나 어떻...해.." "허어...억,,, 누,누 ... 님예... 목...목 좀...." "어?" 상상를 초월하는 이 지독한 쾌감에 나도 모르게 동욱씨 목을 잡고 뒤로 몸을 제끼게 되자, 동욱씨는 숨을 쉬기가 어려워 졌던 모양이었다. "아이구,,, 목 좀 놔 주이소." '이, 이게 무슨 일이람'  허벅지로 동욱씨 허리를 감고서는 뒤로 몸을 한 껏 뉘인 자세, 눈을 뜨자 비로소 창문에 비친 내 모습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정말 태어나서 딱 한 번, 그것도 얼마 전에야 남편의 강요해 의해 억지로 보았던 그 CD의 장면들이 생각났다.거기서 그랬다.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를 벽에 밀어 붙이고는 한 쪽 다리를 들고는 사정없이 여자의 몸 속으로 집어 넣는 것이었다.그 시커먼 성기를... 그리고는 여자를 덜렁 들어서는 선 채로 여자의 몸을 들었다 놨다 하며 섹스를 했었는데...그 때는 속으로 그랬었다.'연출이니까 저러지, 정말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전문 배우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그 장면의 그 모습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어머, 어머..." 나는 부끄러운 마음에 얼른 손을 놓고 다리를 풀며 자리에 앉으려고 했다. "와 이럽니꺼, 안 됩니더" 동욱씨는 절대 놔 줄 수 없다는 듯이 내 몸을 끌어 앉은 그대로 소파에 주저앉는 것이었다.그제서야 제 정신이 든 나는, "도..동욱씨, 그...만..." 그러나 미처 말을 다 맺기도 전에 나는 다시 한 번 입을 벌리고 말았다.조금 전과는 또 다른 자극이 온 몸을 강타해 왔다.앉아 있는 그 상태에서 동욱씨 허리가 한 번씩 위로 솟구쳐 오를 때마다 내 몸은 춤을 추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이, 이, 이.... 나 죽네... 아이구..." "아~~ 나, 모..몰...라~~~" "허어,,어..어... 누우...님 잠깐만예..." "어? 왜 그...래~~" "아이구, 무슨 .. 누우..님도 보통이 넘네에" "하아~~~하아~~~ 무, 무..슨 말이야..." "쌀 뻔 했다 아닙니꺼. 와아 얼매나 쪼여 대는지..." "어? 그게..." 나는 그 때까지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쪼여준다는 말을... 그리고는 동욱씨가 갑자기 내 허리를 잡고는 위로 끌어 올리는 것이었다. "어..어, 어머, 왜 이...래" "잠깐만예..." 엉거추춤한 자세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간신히 서 있게 된 나는, 아래 쪽이 허전해 지는 느낌이었다.'쑤우..욱'뭔가 '꽉' 차있던 것이 썰물 처럼 빠져 나가는 것이었다.고개를 숙여 아래 쪽을 보는 순간, 나는 얼른 외면하고 말았다.차마 볼 수 없던 그 광경... 아직까지 할 일이 남아 있다는 듯이 뻣뻣한 모습 그대로 끄덕이고 있는 동욱씨의 심벌. 그러나 내가 고개를 돌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그것 때문이 아니었다.마치 우리 두 사람이 몸을 섞었다는 것을 표시라도 하듯이, 동욱씨 물건과 내 감추어진 꽃잎 사이로 끈끈이 같은 끈적끈적한 물질이 가느다란 줄로 이어져 있던 것이었다.내 것인지 동욱씨 것인지는 몰라도 그 길고 끊어지지 않은 가느다란 그 것이 바로 나와 동욱씨와의 앞으로의 관계를 의미하는 것 같았다.거미줄 같은 그 ' 끈적 끈적' 한 한 가닥 줄이 마치 우리 두 사람의 외줄 타기와 같이 위험한 불장난을 ....그런 자세로 잠시 서 있던 가운데 창문을 통해 남편인 듯한 사람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였다.나는 깜짝 놀라 옆자리로 얼른 앉으며 옷맵시를 바로 했다. "어... 와 그랍니꺼. 갑자기..." "나, 남편이..." "예?" 동욱씨도 놀랬는지 급하게 서두르는 것이었다.이윽고 문을 열고 들어서는 남편. 아무것도 모르는지 , "어, 두 사람 노래도 부르지 않고 그냥 있네" 하며 자리에 털썩 주저앉는 것이었다.나는 두근 반, 세근 반 하는 가슴을 가까스로 진정시키며 "어... 당신도 없고 하니까 재미가 없었어..." "그래..." 그렇게 겨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그러나 도저히 남편 얼굴을 똑 바로 쳐다 볼 수 없어 고개를 숙이는데 그 때 눈에 보이는 것이 있었다.바닥에 떨어져 있는 내 끈 팬티... 얼마나 놀랬는지...동욱씨와의 불륜을 남편에게 말을 해 주고 싶다는 듯이 외롭게 조명을 받아 반짝이고 있는 손 바닥만한 천 조각...슬며시 손을 내려 남편이 모르는 사이 '살짝 주워 겨우 감출 수가 있었다.이것이 나의 첫 번째 경험이었다.시간상으로는 불과 5분여 밖에는 안 되었지만 한 시간 이상이었던 것 같이 느껴질 만큼 충격적이고 자극적이었다.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단지 두 번의 짧은 정사의 그 서막일 뿐이었다.곧 이어 화장실에서의 두 번째 정사,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내 스스로 찾아간 그 304호실. 그 곳에서 나는 짐승이었다.본능만을 쫓는 한 마리 암컷이 그 자리에 있었지. 한 남자의 아내도, 아이들의 엄마도 아니었다.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는지 나도 정말 모른다.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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