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초딩얼짱 수진이의 어른 놀이 ... - 2부

야오리 3,099 2018.04.11 00:27
수진은 처음으로 자신이 어른이 되고픈 욕구를 알아주는 나를 좋아하는 눈치였다.
어떻게 보면 키 크고 잘생긴 남자를 좋아할만한 나이겠지만 사실 어른이 되고픈 자체와 이를 이해해줄만한
사람을 찾는것을 우선시 하는것 같았다.
만남은 별 문제가 없는것 같았다. 신세대 초딩답게 핸드폰은 당연히 소지하고 있었고 문자는 그래도 엑스세대를
살아왔다 자부하는 나보다도 빨랐다. 게다가 수진이가 살고 있는 전농동은 청량리 바로 옆에 있지 않은가..
나는 디 데이를 잡고 수진이와 주말에 만나기루 했다.
문자족이라 그런지 통화는 안 하고 거의 문자로 했다.
"오늘 만나기루 했는데 수진이 옷 어케 입고 올거야?"
"분홍색 스커트에 검정색 부츠. 흰색 니트요."
"음.. 그래. 스타킹은?"
"커피색으로요"
"알았어. 빨리 지금 빨리 와"
"네"
젠장.. 컴으로 문자 보내는 나보다 훨 답장이 빠르군..
암튼 나는 기대하는 마음을 안고 청량리 롯데 백화점으로 차를 몰았다.
수진에게 나의 에쎔 525V가 얼마나 좋은차인지 알지 못할것이다.. 그것은 차라리 내 또래 여자들이
더 잘 알겠지... 나는 백화점 앞의 차번호 서울 XXXX네 자리만 알려주고 계속 문자를 보냈다.
버스정류장이 길게 늘어선지라 오래 차 대고 있기가 뭐했는데. 때마침 먼눈에도 튀는듯한 분홍색 스커트를 입은 아이가
걸어오고 있었다. 수진은 한번에 나의 차를 알아 보고 옆 자리로 앉았다.
나는 수진이 타자마자 차를 출발시켜 500미터쯤 전진해서 아파트쪽으로 차를 가지고 갔다.
주말이긴 했지만 주택가여서 그런지 인파가 그리 많진 않았다.
"수진이.. 생각보다 성숙한데?"
"네~"
체팅으로 대화를 많이 해서 그런지 서로에게 느껴지는 어색함은 없었다.
분홍색 스커트는 무릎위로 살짝 올라갔지만 무릎까지 종아리가 워낙 길어서 짧지 않은 부츠임에도
커피색 스타킹이 길게 보였다.
"오빠는.. 여자 많이 만나봤는데.. 이렇게 수진이처럼 섹쉬한 여자는 처음 보는것 같아."
"정말여?"
"응. 진짜 너 많이 성숙해. 수진이는 이제 어른이니까.. 그렇게 대해도 되지?"
"네."
"오빠가 며칠전에 그랬잖어.. 여자가 섹스를 하기 전까지는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애라구...
수진이는 계속 아이이길 바라니?"
"아니요. 어른 되고 싶어요."
"오빠말 무슨말인지 알지?"
"네.."
"그럼.. 오늘부터 오빠가 수진이 여자로 만들어줄게."
"네.."
나는 수진의 표정을 보았는데 약간 두려우면서도 그동안 못 해봤던 욕구들.. 그렇지만 그건 나처럼
성적인 요구가 전혀 아니었다고 말할순 없지만. 그것보다도 어른들을 흉내내고 싶었던 욕구가
더 컸던것 같다. 생각보다 나는 쉽게 일을 진행했다.
모텔 앞에 다가서자 나는 미리 준비한 본터치 모자와 썬글라스를 그녀에게 씌웠다. 165센치의 큰 키에 정장 차림은
누구도 초딩으로 보진 않았지만 아직 화장은 서투른지 자세히 보면 확 티가 났다.
검정색의 조금 창이 큰 모자를 씌우고 썬글라스로 어설픈 마스카라를 덮자 가까이 봐도 누구라도 초딩임을 의심치
못하게 했다.
주말의 모텔인지라 평소보다 값을 더 불렀지만 이런 영계와의 섹스는 모텔값으로는 결코 환산할수 없으리라..
물론 룸싸롱 하나 잘 뚫어서 마담과 친해지면 모델같은 실업계 고딩 한둘 소개받는건 어렵지 않지만 그런 애들과
수진이를 비교하는건.. 절대 비교 불가다 ㅎㅎ..
수진이를 데리고 방문을 열고 들어가서 앉혔다.
"수진이 담배 펴봤니?"
"네.."
나는 수진에게 던힐을 주었다.
수진은 모자와 썬글라스가 불편한지 침대에 앉자마자 벗어버리고 던힐을 입에 물었다.
그리고 나도 담배를 한대 피웠다. 수진의 입을 보니 담배 연기를 모두 밖으로 버리고 있었다.
"수진이 겉담배네~^ 담배는 그렇게 피는거 아닌데.."
보나마나 골목에서 중,고딩 날라리들이 피는걸 보고 따라해봤으니.. 당연히 겉담배지..
나는 수진에게 담배를 물고 목 안으로 빨아 연기가 들어가는걸 알려주었다.
"콜록..콜록.."
수진이 참으려고 했지만 제대로 핀게 처음인지라 심하게 기침을 했다.
"수진아. 첫경험 하면 피도 나고 아플텐데 괜찮겠어?"
"네.."
나는 더이상의 리허설은 별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어 수진이를 가볍게 들어 침대에 눕혔다.
키가 165나 됨에도 불구하고 깃털처럼 가벼운 몸에 나는 또 다시 놀랐다. 서양식 모텔을 겨냥했는지
신발장이 따로 있지 않고 침대 바로 옆에 있었다. 나는 먼저 조심스레 그녀의 티를 벗겼다. 완벽한 몸매를
기대했던 나에게 다소 빈약한 가슴은.. 하지만 초딩가슴인데 34의 풍만한 가슴을 바라는건 당근 무리가 아니겠던가...
키티그림이 그려져있는 귀여운 브래지어였다. 겉옷은 언니것을 입었지만 속옷은 아직 신경을 덜쓴듯했다.
"어른들은 속옷 이쁜거 입는 여자 좋아하는데.. 이것두 넘 귀엽다."
나는 조심스레 그녀의 브래지어 후크를 풀며 가슴에 손을 대었다. 수진은 눈을 살짝 감고 있는듯 했다.
"수진아. 키스는 해봤니?"
"네."
헉.. 역쉬 빠르군... 하지만 이제 놀라지도 않는다. 아직 생긴지 12년밖에 안된 여리고 여린 가슴을 만지며
립스틱이 약간 삑사리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계의 입술에 내 입을 대었다.
그리고 혀를 집어넣었다. 그녀의 어설픈 키스솜씨는 아까부터 꼴려있던 나의 자지를 더욱 크게 만들었고
나는 천천히 그녀의 입술을 농락하며 키스를 가르쳐주듯... 혀를 굴렸다.
그리고 아직 그녀의 다리를 덮고 있는 검정색 부츠의 자크를 하나씩 풀었다. 부츠의 자크 소리가 유독 크게
들린것은 나의 급한 마음이 너무 빨리 그 일을 해서다. 그리고 나는 던져버리듯 그녀의 발에서 신발을 빼내었다
방바닥에 대충 너부러진 부츠와
->죄송.. 잠시 일이 생겨 금방 3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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