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노래방주인과 여고생 손님들. - 1부

야오리 4,411 2018.09.29 11:36
남들이 사오정이라고 말할때만 해도 태정은 자신이 정확하게 45살 생일날 권고사직을 당할줄은 꿈에도 몰랐다.
다행히 그동안 착실하게 모아놓은 돈과 퇴직금을 합치니 1억정도가 되었고. 하나뿐인 아들은 공고졸업후에 바로 군대를 가서 친구들처럼 등록금걱정은 하지 않았다.
그러던중 사촌 누님으로부터 노래방 인수를 제의받았다. 위치는 노원구끝쪽으로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인근 중,고등학교가 많아서 그럭저럭 장사는 된다고 했다.
워낙 어려서부터 자신을 챙겨주던 누님이었기에. 태정은 누님이 원하는대로 7천만원에 노래방을 인수했다.
그리고 그럭저럭 매출을 유지하며 싼값에 인수를 잘했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지냈다. 노원역과 많이 떨어져있어서 저녁만 되면 한가했고. 태정이 직접 오후부터 8시까지 있고 8시부터는 알바생을 두었는데. 8시부터는 손님이 별로 없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성진도 3300원이라는 짠 시급에 만족하며 운영을 했다.
오후 3시가 되자 영하여중 학생 4명이 들어왔다. 하얀색 와이셔츠에 남색 마이. 남색치마인 영하여중 교복은
중학생을 더욱 성숙하게 보이는 마력이 있었다. 헌데 태정의 눈은 한 학생에게 다가갔다. 셋은 즐거운 표정이었지만 예쁘게 생긴 학생 한명은 불안해하고 초조해보였다. 명찰을 보니 김민지였다.
태정의 예감은 정확했다.
노래방에 들어가자마자 한명이 빅마마의 체념을 크게 불렀고. 손님이 없어서 태정은 멀찌감치 노래방 벽에 붙어 그들을 구경하였다.
"야이 썅년아! 니가 공부좀하고. 얼굴좀 반반하다고 선생들한테 꼬리치고 다닌다며?"
사납게 생긴 여학생이 민지의 뺨을 세차게 쳤다.
그러자 민지의 얼굴에 씌여있던 검정색 뿔테안경이 쓰러졌고. 그대로 안경을 밟았다.
"너 이년아. 부모없다고 불쌍해서 웬만하면 봐줄려고 했는데 요즘 정도가 심하다?"
옆에 있던 학생도 민지의 머리를 내쳤다. 그리고 가방에서 자를 꺼내 민지의 양뺨을 치고.
발로 배를 밟자 민지가 비명을 질렀다.
"조용해 썅년아."
말보로 레드를 꺼내 세모금을 빨던 아이가 민지의 마이를 거칠게 벗기고 와이셔츠 단추를 풀렀다.
그리고 민지의 팔 안쪽에 담배를 지졌다. 민지의 고통스런 표정이 멀리서도 보였다.
세여학생은 괴로워하는 민지를 발로 밀어 구석에 박아놓고 30분간 더 노래를 부르고 나왔다.
그중 가장 불량한 학생이 나에게 다가왔다.
"아저씨. 돈은 제가 낼거에요."
셋은 나의 대답도 듣지 않고 나가버렸다. 나는 9번방으로 가보았다. 예상대로 민지가 울고 있었다.
명찰색깔을 보니 3학년인듯 했다. 민지가 일어서서 가방을 들었다. 태정보다 3센치쯤 큰 163정도는 되보였다.
"예야. 음료수까지 1만 2천원 나왔다."
"저기 아저씨.. 저 지금 돈이 없어서 그런데. 학생증 맡기고 내일 드리면 안되요?"
"응. 그렇게 하렴."
몸무게는 50이 채 나가지 않을정도로 갸냘펐고 허리가 잘룩했다. 신발을 벗을때 보이는 노란테두리의 발목양말은 스프리스 단화와 함께 굉장히 앙증맞았다.
"예야. 앞 잘 보이니?"
"예.?"
"너 아까 안경 쓰고 왔던데. 친구들이랑 놀다가 깨졌나보구나?"
"아.예.. 잘 안 보여요."
"이런.. 아저씨가 안경 맞춰줄까?"
"네.."
태정은 노래방 문을 잠그고 민지와 함께 문을 나섰다. 그리고 자신의 NF소나타에 태워 역근처 안경점에 갔다.
시력검사를 하고 가장 싼 테를 고르려는 민지를 만류하고 10만원짜리 테를 골라주었다.
"감사합니다."
"아저씨 이거 얼마나 걸리죠? 딸애가 안경을 안 쓰면 보이질 않아서..."
" 제가 지금 바로 해드릴게요 1시간 기다리세요."
"민지야. 밥 안먹었지? 나가서 밥먹고 오자."
태정은 민지를 데리고 아웃백으로 향했다. 그리고 민지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부모님이 이혼하신 민지는 할머니,할아버지와 셋이 사는데 가끔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긴 하지만.
보살펴줄 사람은 없고 이런 그녀를 불쌍히 여긴 선생님들이 잘해주었는데. 그것이 시도때도 없이 눈물을 흘리며
청승을 떠는 모습에. 그만 왕따를 당한것이었다. 말하면서 울고 있는 민지를 달래며 식사를 마친 둘은
다시 안경점으로 갔다.
"아저씨.. 노래 부르고 싶어요."
"그래."
태정이 시간을 보자 7시 30분이었다. 그는 즉시 성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진아. 오늘 나오지 마라"
"예!"
태정은 민지와 함께 다시 9번방으로 갔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수줍어서 말도 못하고~"
소녀시대를 부르는 민지의 모습은 윤아와 너무도 닮았다.
나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맥주를 슬며시 땃다.
잘룩한 허리가 인상적이고. 일어서서 허리를 숙일때 보이는 허벅지는 커피색 스타킹으로 감싸있었다.
그리고 키에 비해 긴 다리와 그중에서도 종아리가 예뻣다. 연속해서 3곡을 부른 민지가 힘이 든듯
내 옆으로 왔다.
"저도 주세요."
"그래."
나는 카스 레드를 따서 주었다. 그러자 민지는 숨도 들이키지 않고 마셨다.
그리고 슬며시 나는 어깨를 민지의 위에 올려놓았다.
"오늘 제 이야기들어줘서 고마웠어요.."
민지는 나의 눈을 보며 진실되게 말했다.
나는 민지의 입술을 덮치면서. 한손으로 민지의 짧은 단발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잘룩한 허리와 배를 만지며 손을 치마안으로 집어넣었다.
까칠한 커피색 스타킹이 만져지면서 그녀의 허벅지를 쓸어내렸다.
허벅지를 만지면서. 나는 슬며시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그녀의 허벅지를 애무하며 무릎으로 내려왔다.
약간 취한듯 민지는 그대로 있었다.
태정은 민지의 종아리를 만지면서 신발을 슬쩍 벗겼다. 그러자 하루종일 돌아다닌 소녀의 발냄새가 났다.
하지만 태정은 이 냄새가 세상 어떤 향기보다도 좋았다. 태정은 민지의 흰색 발목양말을 혀에 대며 맛을 음미했고 다른 손으로 왼쪽발을 만졌다.
그리고 슬며시 한쪽 양말을 벗기자 예쁜 커피색 팁토가 눈에 보였다. 태정은 다시 그녀의 긴 다리를 올라갔다.
그러는동안 이미 그의 자지는 튀어나올 지경이었다.
그녀의 스타킹 향기를 마음껏 맡은 태정은 다시 그녀 옆자리로 가서 그의 손을 바지 위에 올렸다.
그러자 민지는 익숙하다는듯. 지퍼안으로 손을 넣고 자지를 꺼내 딸딸이를 쳐주었다. 그리고는 바로
입에 넣었다. 민지의 입속은 차가운 맥주를 마신지 얼마 되지 않아 시원했고. 작은 입술로 그의 자지를 잘 조여주었다.
혀의 놀림이 장난이 아니었다.
태정은 그녀가 귀엽다는듯이 머리를 쓰다듬어주었고 자지를 물고 있는 얼굴을 들어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고
민지를 쇼파에 엎드리게했다. 바지를 완전히 벗은 태정은 민지의 치마를 완전히 올리고 팬티스타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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