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가구매장 - 1부 2장

야오리 1,743 2018.07.21 11:29
일주일 후
핸드폰이 울렸다.
난 미소를 지었다. 순정의 번호가 뜨고 있었다.
“여보세요 . 장해욱 입니다. 순정씨 맞죠? 잘 지내셨어요?”
먼저 운을 떼 줬다.
“어머 제 번호를 아시네요.”
“당연하죠 한 번 식사 까지 같이 한 분 전화번호 정도는 당연히 입력해 놓고 있어야죠. 언제든 고객이 될 수 있는데. 거기다 미인 인데 …”
순정은 싫지 안은 듯
“어머 장사장님 농담 잘 잘하시네요. 실은 제가 전화 드린 건 저희 언니가 이번에 결혼을 해서요 혼수 가구를 장만 해야 하는데 장사장님이 문득 떠오르잖아요. 마침 지연네 소파 들어간 것도 봤더니 정말 좋던데요.”
“언니요?”
난 의외 라는 듯 물었다. 요즘 재혼이 자주 있어 짐작은 할 수 있었지만.
“네, 재혼 이예요. 집안일 이라서 나서지 안을 수 가 없네요.”
마침 결혼을 하는데 꼭 필요한게 새 가구고 같이 식사 까지 하면서 대화를 했던 것이 깊이 남았었나보다.
지연의 헤어지면서 했던 말도 생각이 났고.
머리 속이 환해지는 느낌이었다. 혼수 매출은 사실 상당 했다. 재혼일 경우는 평수가 큰 집일 경우가 많아서 신혼과는 비교되지 안을 만큼 큰 매출 이었다. 거기에 순정이가 가진 호감에 대해서도 이미 정도를 들었으니…
사실 이유는 말하지 안고 어제 지연과 만났을 때 순정이 오늘쯤 전화를 할 거라고 귀뜸을 받았었다.
지난 번 그 일 이후로 지연과는 자연스레 만나게 되고 벌써 그저께 오전엔 그녀의 새 소파에서 둘만의 개통식을 가진 이후였다. 다양한 체위와 푹신한 오리털 쿠션의 느낌은 색다른 섹스의 감흥 이었다.
살짝 그 일을 생각하면서 빙긋 웃으며
“순정씨 그럼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하고 물었다.
“제가 오늘 언니와 둘이 매장으로 갈께요. 언니가 차를 가지고 오는데 아마 저랑 만나서 가야 할 것 같아요. 그러니 오시진 안아도 되고 매장에서 기다려 주세요. 두 시 까진 도착 할께요.”
난 그럼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을 하고 기분 좋게 전화를 끊었다. 물론 지연에게 전화를 걸어 정보를 얻기 시작했다. 그녀는 순정의 언니는 순정 보다도 훨씬 잘 살고 가격 보단 아마 좋은 물건을 얻고자 할거란 것과 재혼해 새로 살림을 할 집이 강남의 50평형 아파트란 이야기를 들었다.
난 얼른 매장의 소파부터 진열을 바꾸기 시작했다 직원들을 시켜 전면에 큰 평수에 맞는 소파로 배치를 바꾸기 시작했다. 가장 비싼 소파를 전면에 배치하고 시각적인 느낌을 부유층에 맞추었다. 사실 우리 매장에선 보통의 저렴한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잠시 후 도착할 순정의 언니와는 맞지 안을 것 같았다.
정확하게 두 시가 되자 그녀들이 들어왔다. 키가 큰 순정과는 달리 그녀의 언니는 160정도 였고 조금은 살이 있는 듯 했다. 어림짐작으로 한 55정도 되 보였다. 순정은 처음 본 날 이후로 다시 본 적이 없는데 화장을 하고 정장을 한 모습은 그 날의 분위기 와는 완전히 달랐다.
보라색 계열의 치마정장에 같은 계열의 벨벳 하이힐, 다리에 감겨진 옅은 보라색 실크 스타킹, 짙은 색조 화장은 거의 맨 얼굴 이었던 처음 봤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여자였다. 그에 비하면 언니는 외모나 몸매나 순정과는 나이 차이가 좀 느껴지는 분위기였다. 46 이나 47쯤…
오히려 결혼 할 여자가 바뀐듯한 분위기였다.
순정이 종업원 보다 더 나서서 거들어 준 덕분에 상담은 아주 순조롭게 진행이 되어갔다. 대부분 결혼의 경우는 남자가 동행해서 같이 묻고 자문을 구하고 상의하면서 구입을 하는데 지금은 순정의 언니가 거의 독단적으로 결정을 하고 있었다.
소파, 소파테이블 그리고 최고급 주문형 붙박이장, 거실용 드레스, 서랍장, 침대, 협탁, ,식탁, 콘솔 2개…완전히 빈집을 채우는 구매였다. 이런 규모의 구입은 아직 매장 오픈 후 한 번 도 없었던 대박 이었다. 순정이 갑자기 빅 바이어로 바뀌는 순간이 되버렸다.
지난 번 지연과 같이 동행 했을 때와는 완전히 판도가 달랐다. 거기에 언니가 약간 주춤 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 나서서 다른 제품을 얼른 지목해서 거의 난 제품 설명만 곁들였고, 매장의 배테랑 영업 인원인 한전무는 구경만 하는 상태가 되버렸다.
곧 견적을 뽑아 보니 혼수용 견적으론 좀 벅찬 2000 만원이 좀 넘게 나왔다. 순정은 순간 내게 살짝 윙크를 하면서
“언니 이 정도면 장 사장님이 많이 생각해 준거야. 지난번 내 친구 지연이 알지? 걘 여기서 소파를 샀는데 나중에 강남서 보니까 완전히 반값에 샀더라구.”
진짠지 거짓말인지..내 생각엔 지어낸 말 같다. 물론 그런 경우도 가능 하겠지만 그걸 가서 봤을 리는 없을 터이니…
계약금을 카드로 하고 잔금을 납품을 하고 받는 걸로 하고 그녀들은 매장을 나섰다. 다시 한 번 순정은 내게 윙크를 하면서 빙긋 웃고
“장사장님 고마워요 이렇게 도와주셔서요.”
“무슨 말씀을요 제가 고맙죠. 그럼 살펴 가세요. 내일 아마 붙박이장 사이즈 때문에 저희 기사가 방문 할 겁니다. 나머지도 일단 사이즈를 한 번씩 맞춰 봐야 하니까 몇 시쯤 방문 해야 될지 가셔서 전화 주세요.”
잠시 후 그녀들이 가고 매장을 원위치 시키고 판매된 물품 체크와 사이즈 확인 작업을 위한 준비를 끝냈을 때쯤 순정에게 전화가 왔다.
난 다짜고짜 “ 순정씨 지금 어디계세요?”
순정이는 언니랑 같이 이것 저것 쇼핑 하고 이제 집 앞에 도착 했단다.
언니는 내려주고 돌아갔고 자기는 피곤해서 들어가서 쉬려고 …. 너무 힘들었다며.
난 오늘 그녀의 옷차림이 그냥 돌려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기회라 생각하고
“순정씨 그럼 잠시만 기다릴래요? 여기서 거기 5분이면 가는 거 아시죠?” 사실 5분은 더 걸린다. 한 15분 정도…
“ 급하게 드릴 말씀이 있으니까 거기서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용건은 가서 말씀 드릴께요.” 하면 급하게 말했다.
순정은 궁금 한 듯 ‘왜요? 뭐 잘못된 거 있나요? 그럼 안되는데…말씀해보세요.”
“ 아니요 순정씨 전화론 그렇고 보고 말씀 드릴께요. 이미 저 출발 했어요.”
라고 말하며, 통화중에 이미 뛰어 올라가 차 시동을 걸고 출발을 해버렸다.
순정은
“그럼 할 수 없죠 기다릴께요. 저 오늘 많이 힘들었거든요. 너무 오래 서있게 하진 마세요. 언니 땜에 차도 안 가져 나가서 짐도 좀 있어요. 같이 쇼핑을 하느라구요.”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힘 빠진 짜증난 목소리가 아니었고 기대감에 가득 찬 목소리 였다.
곧 도착한 나는 그녀의 소핑백을 일단 뒷좌석에 받아주며 그녀를 태우고 근처의 카페 골목으로 차를 몰았다.
“순정씨 고마워요. 아까 일부러 거들어 주시고 도와주시는거 다 보였어요. 일부러 모시고 온 것도 고마운데 제가 너무 미안해서요 그냥 들여보내긴 너무 염치 없더라구요.”
순정은 미소를 띄며
“제가 필요해서 한 건데요 뭐. 사실 언니 재혼에 가구 값 전체는 못해도 반은 제가 부담 하기로 했거든요. 언니 성격에 당연히 강남으로 갔을거고 그러면 아마 그 견적 보다 두 배는 더 나왔을 걸요. 아마 천 만원은 더 들여야 했을거예요. 그러니 제가 고맙죠 부담 갖지 마세요.”
“그런 궤변이 어딨어요? 전 엄청나게 고마운거죠.”
결혼 부조를 천 만원을 한다는 말도 좀 놀라웠고 하옇튼 내 입장에선 욕심이 나는 이 여자를 오늘 어떤 방법으로 내 품에 들어오게 할 수 있냐가 관건 이었다. 지연과 순정의 아이는 캐나다 유학 중이었고, (두 집 모두 딸 하나씩 있는데 같은 학년 이어서 순정의 오빠가 사는 캐나다에 유학을 보내 놓고 있었다.) 남편은 제주도에 2박3일로 세미나 중 이라고 지연에게 귀뜸을 받았다.
“ 오빠 순정이 걔 일부러 오늘로 날 잡고 움직인거야. 눈치가 그래…만약 욕심 난다면 오늘 놓치면 시간 없을걸..남편도 아마 내일 돌아올거야 잘 꼬셔봐 호호호”
지연이 일부로 전화로 다시 일깨운 말이 생각났다.
멋지게 데코레이션된 칵테일로 주문을 했다.
“아가씨 여기 치치를 보드카 조금만 넣고 맛있게 섞어 주세요.”
그러자 순정은 “어머 그럼 약한거 잖아요. 전 조금 세게 주세요. 피곤한데 한 잔 먹고 일찍 들어가 자게요.”
난 그 말이 얼른 취하게 해서 날 좀 어떻게 해줘 하는 말로 들렸다.
지연이나 순정이나 술은 그렇게 즐기지 안는다고 들었다. 주량도 많지 안고…지연과 이미 살을 섞은 애인 사이가 된 줄 모르는 순정은 애가 자신의 정보를 대충은 꿰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른체 움직이고 있었다.
오늘은 분위기에 취하시라…난 맘속으로 생각하면서 종업원이 가져온 칵테일을 홀짝 거렸다.
보드카는 무색 무취 무미의 칵테일 베이스로 가장 적합한 술이며 위험한 술이기도 하다.
어느덧 사소한 대소사 이야기를 하면서 가정 이야기도 꺼내고, 민감한 부분인 섹스 이야기를 꺼냈더니 취기가 살짝 오른 듯 쑥스러워 하면서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가정이 다 그렇죠. 결혼 15년이면 있는 둥 없는 듯 살잖아요. 우리도 마찬가지죠. 요즘은 언제 남편이 안아줬는지도 기억이 안나요. 지연인 남편이 일년의 반은 출장이라 그렇다지만 난 늘 같이 있는데 오히려 걔네 보다 못한 것 같아요. 지연이네 남편은 남은 반 동안은 정말 정렬적으로 해준다는데…”
난 지연의 또 다른 부분을 듣고 미소지었다.
“순정씨도 남들처럼 애인 만들면 되잖아요. 요즘 없는게 오히려 장애 라던데요.”
“장사장님은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세상에 그렇게 쉬운게 없더라구요. 겁도 나고 저도 기회는 좀 있었는데 남편 퇴근하는 모습을 보면 …”
여태까지 밝은 모습이 갑자기 우울해 보였다.
난 얼른 말을 돌릴 필요가 있었다.
“순정씨 취하시죠? 우리 노래방 갈까요? 가서 신나게 노래 부르고 술 깨고 들어가세요. 그러다 기분 더 쳐지겠어요.”
순정은 말없이 따라 나왔디.
우린 근처의 노래방으로 들어가 간단하게 맥주를 시켜놓고 그녀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둘이서 밀폐된 공간의 한 시간은 참 긴 시간이다.
부드러운 노래로 분위기를 계속 가라앉히면서 그녀의 손을 잡아 끌었다. 스르르 내 품에 들어와 안기면서 부루스를 추기 시작하자 갑자기 지연의 말이 생각났다.
“오빠 걘 보기보단 글래머야.”
가슴에 뭉클하면서 가슴의 감촉이 느껴졌다.
아직 다른 남자를 못 겪은 순정을 함부로 대했다 잘못하면 도로아미타불이 되어 버리니까 상당히 조심스러웠다.
내 고개 뒤로 양손을 돌리고 꼬옥 안겨 머리를 가슴에 파묻은 모습이 이미 술은 깼지만 지금 분위기를 충분히 즐기는 듯 했다. 난 노래를 부르면서 머리칼을 쓰다듬어 주었다. 아주 부드럽게..그리고 천천히 손을 등으로 브레이지어 끈이 느껴질 정도로 쓸어주었다.
순정은 나를 쳐다보면 눈을 감는다.
난 노래를 멈추고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시작했다.
자연스러운 동작이었다.
그녀는 무너지고 싶어했다. 이미 무너져 있었다.
“흐읍”
이미 호흡이 가빠지고 있었다.
난 가만히 키스를 끝내고
“순정씨 나 당신 정말 욕심 나는데 안고 싶어요. 가지고 싶어요.”
그녀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우린 손을 잡고 노래방을 나와 차로 갔고 조금 떨어진 통일동산 까지 올라가 모텔을 잡아 들어갔다.
방안에 들어가며 문을 잠그고 순정을 침대에 가지런히 앉히고 난 그녀 앞에서 그녀를 천천히 내려 보았다.
“순정씨 이런거 첨 이죠. 너무 부담 갖지 말아요. 그냥 오늘 하루 기억에서 지우면 되는거예요. 우리 둘 다 지켜야 할 부분이 있는거니까요.”
순정은 말이 없다.
난 가만히 바닥에 앉아 그녀의 발을 내 무릎에 올려보았다.
실크 스타킹의 촉감이 부드러웠다.
발바닥을 주무르며
“오늘 많이 걸어서 피곤했지요? 이렇게 하면 피로가 풀릴거예요. 가만히 있어봐요.”
깜짝 놀라 발을 빼려 하는 그녀의 발을 꼬옥 잡으며 그렇게 말해주었다.
발바닥부터 발 전체를 주물러주며 종아리를 만지자 운동으로 잘 만들어진 멋진 종아리의 느낌이 손에 전해져 온다.
천천히 쓰다듬으며 스타킹과 잘 무르익은 여자의 느낌을 가져본다.
손이 허벅지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순정은 놀라면서 내 손을 저지한다.
“아이, 저기요… 저기”
난 계속 허벅지를 만지면서 그녀에게 말한다.
“이젠 이름을 불러요 해욱이라고..나도 당신 이름을 부르잖아요.”
“해욱씨 저기 저 우리 그냥 나가면 안될까요?”
마음에도 없는 소릴 한다.
“제가 말했잖아요 오늘 하루는 기억에서 지우자고. 저한테 맞겨 주세요.”
나도 맘에 없는 소릴 한다. 지우긴 왜 지우는데…
순정은 내 손을 밀어내려고 힘을 쓴다.
난 계속 양쪽 허벅지의 촉감을 즐기면서 그녀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고 있다.
마사지를 빙자한 애무였다.
그녀의 호흡이 금방 빨라지기 시작한다.
“흡 하 아 하 아 해욱씨 나 씻고요. 지금은 안되요..씻고 올께요. 하루 종일 돌아다녀 씻어야 한단 말이예요.”
“알았어요 씻게 해 드릴께요. 대신 제가 벗겨 드릴 거예요. 한 꺼풀씩 당신 몸을 소중하게 애무하면서요.”
내 말에 그녀는 창피한듯 손에 힘을 빼며 느낌을 즐기기 시작한다.
양손으로 침대를 집고 다리 전체를 애무 당하면서.
“하아 하아”
그녀의 호흡이 점점 빨라지기 시작한다.
난 일어나 그녀를 일으키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한 꺼풀씩 벗겨지는 그녀의 상체는 빈약했지만 브라속에 숨겨진 가슴은 조금 쳐진 묵직한 가슴이었다.
난 호크를 풀고 상체를 완전히 벗겨내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젖꼭지를 입안에 넣는 순간 파르르 젖꼭지가 단단해 지는게 느껴졌다.
“하악 하악 해욱씨 저 씻을께요..아 아”
여자는 이 순간에도 자신의 체취가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잠시만 있어요. 이렇게 맛있는 젖꼭지는 처음 이예요.”
늘 처음이다. 여자는 모두 다르니까.
“아 아 아~ 해욱씨…”
그녀의 목소리가 끊어지기 시작한다.
치마의 호크를 풀어내려 발 밑에서 치마를 벗겨 버린다.
보라색 실크스타킹의 밴드가 몸부림에 살짝 흘러내린 모습이 섹시했다.
난 벗기는 동작을 멈추고 다시 애무를 시작했다.
번쩍 안아들고 침대에 가볍게 눕히고 그녀의 온몸을 햘기 시작했다.
아직은 탐색전이다. 귓볼도 키스도 가슴도 아직은 특별한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성감대는 없었다.
성감이 강하진 안았다.
천천히 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무성한 보지털 사이로 균열이 약간 보일 뿐 크게 젖은 흔적은 없다.
젖꼭지를 빨면서 보지살을 살짝 헤집어 봤다.
습기가 베어나온다.
은미나 지연은 이미 홍건 했었다.
역시 사람은 다 다른가보다.
“어머 거긴 하지마세요. 아직 씻지 안았는데.”
순정은 창피한 듯 만류 한다.
난 보지속의 습기를 살짝 벌린 후 손가락 하나에 듬뿍 묻히고 순정이 보는 앞에서 빨아먹었다. 다행이다. 평소에 관리를 깨끗이 잘 하는 모양이다. 밋밋한 아무 냄새도 나지 안았다.
난 이제 천천히 햘아내려간다.
확인을 했으니까 샤워를 해서 지금 이분위기를 깨고 싶지 안았다.
“하악..거긴 하지 마세요 해욱씨 정말 이예요. 아 앙”
보지를 벌리고 빨기 시작하자 기겁을 한다.
“순정씨 순정씨 보지가 얼마나 이쁜데요 정말 맛있게 햘아주고 싶어요.”
“어머 해욱씨 어쩜 그런 말을. 이상해요 하지마세요.”
“순정씨 그냥 있는 그대로 가식 없이 표현 하는 것이 훨씬 좋아요. 너무 틀에 얽메이지 말고 저한테 맞기세요.”
보지를 햘기 시작하자 클리토리스로 느껴지는 부분이 부풀기 시작한다.
난 그곳을 혀를 펴고 진하게 햘기 시작했다.
“아악 아 아 아 안되요 더러워요 아~ 아”
그녀는 다리에 힘을 주며 닫으려고 몸부림을 친다.
난 한쪽 다리를 몸으로 깔고 나마지 한쪽을 힘있게 팔로 발목을 잡아 벌리고 햘기 시작한다.
“ 악 앙 앙 앙 하악 아 아”
그녀는 거의 흐느끼기 시작한다. 순간 보지 속이 활짝 벌어지며 순간 보지물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아 아 악 해욱씨 저 ..전 아직 ..한번도 안 해봤어요…..아 앙..제발 그만요 제발 아악 아 아 아”
오럴을 첨 해본단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 지만 그녀는 남편만 겪어 봤고, 남편은 섹스도 아주 보수적인 사람 이었다. 그냥 의무적으로 하는 정도의 그런 종류의 사람 이었다.
난 좀 더 자극을 주기로 했다.
“ 순정씨 보지가 얼마나 이쁘고 맛있는데요.”
혀를 보지속에 깊게 넣고 꿈틀거리며 햘았다.
순간 순정은 그 느낌이 너무 강했던지 숨이 끊어진 듯 온 몸을 비틀기 시작했다.
“ 하악 하악 아 아 아 아악 미치겠어요 아 아 아 아악 제발 날 날 어떻게 좀 해줘요 제발 아아 아 아 악”
손으로 시트를 쥐어 뜯으며 고개를 젖히고 절규 하듯 신음소리를 내며 비명을 질렀다.
허벅지에서 살짝 흘러내린 보라색 실크 스타킹과 하얀 속살, 무성한 보지털, 살짝 쳐진 묵직한 가슴, 꼿꼿히 발기한 조금 큰 젖꼭지…
보지를 빨리면서 미칠 듯이 몸이 뒤채는 모습은 정말 너무 매혹적이었다.
내 머릴 양손으로 달기면서
“ 해욱씨 제발 그만 나 좀 나 좀 아악 아아아”
난 손가락 한 개를 보지 속에 슬쩍 밀어 넣었다.
클리토리스르를 이젠 젖꼭지 빨듯이 빨면서 손가락을 보지속 깊게 넣고 보지속살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악 안 되요. 안돼..아 아 안돼…제발..앙 아 아 앙 앙 하아악 아악”
그녀은 보지를 완전히 쫘악 벌린 채 절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악 하악 앙…아악”
온몸이 활처럼 휘면서 부르르 떤다.
보지물이 홍건히 보지속에서 타고 흐르는 모습이 보인다.
어느 정도 진정이 되고 난 후 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당신 보지물이 내 옷에 다 묻었는데^^. 어때 느낌이? 난 당신 너무 좋은데..사랑스러워.”
순정은 부끄러운듯 이불을 끌어 덥으며
“미치는 줄 알았어요. 전 감염될까봐 무서웠는데 .. 사실 손가락 넣는 거 별로 였거든요. 오럴은 첨이었구요.”
”그럼 당신 아직 오럴을 해본적이 한 번도 없었던거야?”
순정은 고개를 끄덕이며
“남편은 한 번도 요구하지도 해주지도 안았던 건데요. 근데 이렇게 미치는 건 줄 몰랐어요.”
내가 옷을 완전히 벗자 자지가 우뚝 솟은채 튀어나왔다.
그다지 엄청난 사이즈도 아니고 평범한 단단한 모습이었다.
순정은 놀란듯
“뭐가 이렇게 커요?
손으로 만지면서…사실 이게 순정이 첨으로 내 자지를 만지는 순간 이었다.
그녀는 문지르면서
"난 이렇게 큰 거 못 넣을 거예요."
난 실소를 자아내며
“무슨 말이야. 당신 남편은 어떤데?”
“이거 반 도 안 되는거 같은데요. 굵기도 반도 안되는데요.”
난 아무말 않기로 했다. 그녀의 남편이 지나치게 작은 사이즈 였었던거다.
“응, 그래? 알았어..대신 걱정은 마. 크다고 다치거나 안 들어 가거나 아프거나 하진 안으니까. 신은 인간 한테 섹스를 즐길 수 있게 해줬거든. 유일한 동물이야. 섹스를 즐길 줄 아는. 사실 짐승 같다고 하는데 짐승은 생식 본능이지 즐기는게 아니거든.”
우린 많은 대화를 했다.
한번의 절정으로 어느 정도 부끄러움을 이겨낸 순정은 다시 예의 그 쾌활한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처음 만났을 땐 너무 되바라진게 아닐까 할 정도의 첫 인상 이었으니까.
순정은 내 자지를 손으로 만지면서 다시 욕정이 솟았나보다.
“나 이거 한번 빨아봐도 될까?”
“응 나 그거 무지 좋아해.” 난 바로 대답해 주었다.
순정은 손으로 잡은 채 혀로 살짝 햘으면서 입안에 넣기 시작했다.
“후르릅 쪼옥 으음”
난 커질대로 커진 자지가 순정이 빨기 시작하자 미칠 것 같았다.
“허억 순정아 어때?”
“모르겠어. 근데 너무 뜨거워..입안이 얼얼하고 하지만 당신 신음소리 들으니까 좋아. 난 남자는 신음 안하는 줄 알았거든.”
난 자세를 바꾼채 그녀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하악 해욱씨 미치겠어.”
그녀는 더 이상 빨지 못하고 무너져 버린다.
난 이제 그녀의 위로 올라 앉아 보지에 자지를 천천히 문지르며 진입을 시작했다.
아직 넣어보지 못한 사이즈여서 당황하지 안게 천천히 진입을 시작했다.
“아 아 이건 이건 아 악 앙…아악 아 아퍼 아퍼요 아 아 잠시만 아 퍼 아 아 악”
반쯤 들어간 자지를 순간 확 밀어 넣었다. 약간 뻑뻑한 느낌을 지닌 채 자지가 보지 속 깊이 들어갔다.
순간 순정은
“아아악 아퍼 앙 앙 악 아퍼요 안돼 너무 아퍼 아아앙 아앙”
당황스러웠다.
“조금만 참아봐 곧 괜찮아 질거야.”
십년도 넘게 익숙해진 크기와 다르니까 고통스러웠던 모양이다.
“아아악”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이를 꽉 물고 참는 모습이 보였다.
한참을 넣은 채 미동도 안고 보지속 느낌을 받고 있었다.
꽉 찬듯 뿌듯함이 전해졌다.
서서히 보지속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아까 보다 현저하게 많은 물기다 자지를 감싸 돌기 시작했다.
“순정아 이젠 괜찮아졌지?”
“네, 이젠 안 아픈거 같아요. 제발 천천히 음 으음 아 아”
순정은 눈가에 물기까지 흘러 있었다. 아프긴 아펐던 모양 이었다.
하지만 부부생활을 15년을 한 여자였다.
어느덧 부드러운 움직임에 크기가 적응이 된듯
“하악 하아 하아 이렇게 좋은게 있는지 몰랐어요. 아 아 하아 하아 너무 좋아요 아 아”
본격적으로 그녀의 다리가 내 허리에 감기기 시작했다.
온 몸을 뒤트는 그녀의 모습에 나는 미친 듯이 자지를 박아 넣기 시작했다.
“아 악 아 하아 하아 아파요..아프면서 좋아요..아 아 하아”
그녀는 눈가에 눈물을 흘리며 울며 신음하기 시작했다.
“아 흐흑 앙 흐흑 하아 하아 앙 안되요 나 이상해요 아 아까도 그런 느낌 처음이었는데 나 다시 그런 느낌이 와요, 아 아 악 흑흑 아 아 흑흑 앙 앙 앙”
그녀는 마구 울면서 두 번째 절정을 맞이했다.
난 이쯤에서 그녀를 풀어주기로 하고 자지를 마구 보지속에서 움직였다.
“순정아 나 싼다. 아 아 허억”
순정은 절정을 느끼면서 나를 맞았다.
“아 아 어서요 아 아 아 흑흑”
우리는 그렇게 마치고 난 그녀를 꼬옥 안았다.
난 순정의 눈가에 흐른 눈물을 햘아주면서 빙긋 웃었다.
"우아하고 섹시하게 화장한 모습이었는데 이젠 맨 얼굴 이었다. 제길 ..내가 다 햘아먹은거였네.
순간 순정은 “어쩌지 나 배란긴데 아무 생각도 못했네.”
난 이미 정관 수술을 했는데 모른 척
“말을 하지 그럼 밖에다 했지. 어쩌지..기다려 보자 이번 생리에 … 잘못하면 생전 첨 피우 바람이 사람 잡겠네.”
그녀는 걱정이 되는듯 한 숨을 쉬었다.
“우리가 잘 되려면 무사히 넘어갈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당신 생리 날짜 잘 맞춰봐 알겠지?”
순정은 풀 죽어 고개를 끄덕였다.
난 당분간 비밀로 하기로 하고 그녀를 바래다 줬다.
이미 늦은 시간 이었지만 남편이 없는 날 이었으므로 편하게 안심하고 집으로 순정은 들어갔다.
난 지연에게 문자를 넣었다.
“나 지금 집 앞인데 뭐해?”
바로 벨이 울렸다.
“순정이 바래다 준거지?”
그녀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 말을 했다.
자기도 친정 갔다가 방금 왔다고. 남편이 없을 땐 큰 집에 혼자 있기 보단 친정에 가 있을 때가 더 많이 있다고 했다.
“순정이랑 하느라 힘도 다 빠졌을텐데 섹스는 하자 안 할 테니까 들어와 차 한잔 하고가”
그녀도 오늘 친정엄마랑 김치 담느라 피곤했다고 하면서 날 불러들였다.
“어땠어?”
“뭐가? 뜬금없이.”
키스를 하고 떨어지면서 하는 말이었다.
“순정이 어땠냐고…나랑 십년을 넘게 그렇게 친하게 지내도 잠자리 얘긴 꺼내지도 못하게 하고 가버린다 하거든. 그렇게 활발한 애가 정말 그 부분은 의외라서.”
지연은 많이 궁금했었나보다. 오히려 자기랑 살을 섞은 나 보다 순정 쪽 반응이 더 궁금 한가보다.
난 차근히 설명해 주었다.
계속 “어머 어머”
이런 반응을 보이더니 지연은 고개를 끄덕 거렸다.
“오빠 좋은일 했네. 하긴 열여자 싫다는 남자 못봤으니까. 난 괜찮으니까 순정이 잘 관리해.”
난 지연에게 솔직히 모든 면에서 너랑은 비교가 안 된다고 말을 했다. 그건 사실 이었다. 성감이나 내 취향이나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당연히 지연이었다.
역시 여자는 비교에 약했다.
내게 안기며 지연은 또 다른 말을 했다.
“ 오빠 나 솔직히 순정이랑 한 번 자고 싶거든. 애무 하면서. 근데 그 앤 질색을 해서..우리 한 번 만들어보자 응?”
이건 또 무슨 말인가?
그녀는 레즈기도 있었던 건가? 호기심일까?
“너 레즈 경험도 있어?”
“아니 아직 없어..근데 순정이랑은 가끔 그런 생각 해봤어. 차마 말도 못 꺼내고 감추긴 했지만. 예전에 애인이 그런 애길 꺼낼 땐 내가 펄쩍 뛰었는데..가끔 3S 니 뭐 이런 애길 했었거든. 해보자고..스왑도 해보자고. 근데 난 그냥 질질 끌고 피했거든. 근데 헤어지고 나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거야. 그러다 오빨 만났고. 순정이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난 웃으면서 내가
“둘을 어떻게 상대하니?”
“속으로 좋으면서 왜그래..?”
웃으면서 이야기 했다.
그렇게 우리는 순정을 나중에 끼워 넣을 방법을 하면서 이야기를 했다.
오늘도 하루가 지나갔다.
순정이 덕분에 꽤 큰 매출이 발생한 날이었다.
앞으로 순정과 지연과 같이 엮일 일이 흐뭇해 지는 순간 이었다.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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