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나의 어느날.. - 13부

야오리 3,893 2018.04.07 20:15
이내 엘레베이터는 7층에서 문을 열었고 난 그녀가 날 따라 우리집으로 가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현관문 앞에 섰다... 그러나 그녀는 문에 붙은 호수를 살짝 보더니 나와 등을 지고 반대쪽 현관문의 벨을 눌렀다..
- 삘릴리리리리리
난 열쇠를 찿는척하며 호주머니를 뒤지며 시간을 끌었다..그녀가 누구인지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 아..네..잠시만요...
앞집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나온 후 문은 이내 열렸고 마추어 나도 열쇠로 문을 열었다..
" 안녕하세요? "
" 아..네..선생님 어서오세요.."
- 선생님??? 아...앞집 애 가르키로 오는 방문 선생이구나...대충 추측이 되었다
" 안녕하세요? "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날 본 앞집 아주머니가 인사를 했다..
" 아..네...안녕하셨어요? "
말이 아주머니지 결혼한지 10년 정도된 미시였다... 나이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30대 중반정도였고
몸매는 그런데로 볼륨있고 좋았다...가끔은 나의 자위 상대가 된적도 한두번 있었다..
얼굴은 특히 이쁜건 아니었지만 개성은 있어보였다..
하늘색 V넥을 입은 그녀의 두 가슴은 볼록하게 올라 있었으며 골반 청바지는 그녀의 허리를 내비치며 깊숙히 빨려들어간 그녀의 깊은곳을 자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그녀의 문이 닫히는 동시에 나도 문을 닫고는 거실문을 열고 들어왔다..
집에 아무도 없을때 나갔기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되었다. 역시나 내가 해놓고 나간 그대로 어지럽게 널려져 있었다..쿳션을 당겨 머리에 받치고는 그대로 들어누웠다..
방금전 혜진이 어머니와의 정사가 머리속에 떠올랐다..
- 이젠 뭐라고 못하겠지..히히..
내가 생각해도 너무 위험한 짓이었지만 결과는 더 나을꺼 같았다..
몸에 피곤이 살며시 밀려왔다..잠시 눈을 붙인다는 것이 벨소리에 잠을 깨서 시계를 보니 2시간을 조금 넘게 자 버린것이었다..
" 삘리리리리리리리리 "
-누구지?
일어나서 인터컴을 봤다...첨보는 얼굴,..흐릿하게 30대정도로 보이는 여자...
- 물건팔러 왔구나...즐이다..
벨을 또 누르려는듯 인터컴에 보이는 여자가 몸을 움직이자 다시 벨이 울렸다...
" 누구세요? "
" 아..네..계시네요...저기 잠시만 문좀 열어주실래요? "
" 왜요? "
" 드릴 말씀이 있어요.. "
" 안사요..부모님도 안계시구요.. "
" 호호..머 팔러온게 아니예요.. 잠시면 되거든요.."
" ............. "
열어주기 귀찮았지만 그래두 여자가 왔기에 호기심에 문을 열었다,..
긴 퍼머머리에 앞머리로 한쪽눈을 묘하게 가린 여인이었다.. 인터컴으론 나이가 추측하기 힘들었는데 직접보니 30대 초반으로 보였다..
흰색 블라우스에 무릎까지오는 검정색 정장치마..허리를 감은 가는 허리띠..거기에 반짝이는 장식쇠줄...손에는 배포책자로 보이는 손바닥만한 책 두어권...
아이보리의 뾰족한 구두,,,
전체적으로 살이 붙지 않은 그렇다고 늘씬한 것도 아닌 표준 체형이었다..
" 안녕하세요.? "
" ..네,...무슨일이예요? "
" 저 잠시만 들어가서.. "
" 네.. "
난 그녀가 들어올수 있도록 한두걸음 물러섰고 그녀는 내가 서있던 자리에 서서는 문을 닫았다..
" 무슨 일이죠? "
" 종교 뭐 믿으세요? "
- 아뿔싸..닝기리..조또...못쫓아내면 또 설교를 듣겠군....
" 아무것도.. "
" 어머..그럼 제가 잘왔네요..전 이 아파트 옆에 신설 교회에서 전도 나왔거든요.. "
아파트 옆에 뭔가 들어선다고 공사를 하두만 벌써 교회가 들어선 모양이었다..
" 전 안믿어요.."
" 호호..왜 안믿으세요? "
" 그냥 이런 저런 이유로요.. "
" 믿으시라고 강요 안할께요..대신 저랑 10분만 얘기하실 수 있어요? "
" 체..10분이 1시간이 되더라구요.. "
" 호호..전 안그래요.. "
" 들어오세요.."
" 어머..감사합니다.. "
그녀는 신을 벗고 스타킹을 신은 이쁜 다리를 쏘옥 내딛으며 우리 거실을 밟았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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