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나의 처제 이야기 27

야오리 3,351 2019.04.14 17:57
현실로 돌아왔다.
회사에서는 프로젝트를 위해 팀이 구성되었고 프로젝트의 중요성 때문인지 가장 잘나간다는 이사중한명이 팀을 맡았고 나도 합류하게 되었다.
팀이 해산되면 진급을 약속받았고 그보다 더 좋은건 능력있는 팀장 아래에서 일하는 덕에 업무가 몰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준비를 하는 기간에도 이랬었다면 내가 그리 개고생은 안했을텐데…
역시 잘나가는 이유가 있었다.
적절한 업무배분과 빠른 판단으로 그전과는 다르게 일의 속도가 나기 시작했다.
덕분에 팀이구성되고 프로젝트가 진행중임에도 칼퇴근을 할수 있었다.
 
주말, 휴일 근무는 자기 인생에 없다며 근무시간내 업무 집중도를 높이길 요구했다.
덕분에 업무중에 한가하게 티타임을 가지고 하는 느슨함은 없어졌지만 모두가 만족하고있다.
칼퇴근이 보장되었으니 말이다.
 
모임후 친구 녀석들의 연락이 잦아졌다.
다음 모임 계획을 잡자는 이야기부터 자기네 부부 이야기까지 다들 새로운 세상에 대해 눈을 뜬것이다.
 
석민이 녀석은 모든걸 오픈하고나자 차라리 부부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했다.
대신 자신이 보는 앞에서만 그러마고 약속을 받아내었고 데면데면 하던 사이가 이제는 결혼전만큼 살가워 졌다고 한다.
 
승호의 아내는 모임 이후로 오히려 자신에게 더 잘해주는 승호의 모습에 완전히 마음을 열었고 이제 부부가 상의해서 애인까지 고르기로 했다고 연락해왔다.
그러면서 그래도 친구들 모임은 정기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까지 해왔다.
 
섹재는 처제와 붙어다니며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모양이었다.
처제는 항상 바빳고 덩달아 예은이도 바빠졌다.
 
그런 소소한것만 빼면 그전과 다름없는 일상이었다.
 
오늘도 칼퇴근을 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여느날처럼 장모가 나를 맞아 주었고 목욕 시중까지 들어주었다.
그후 저녁식사까지 끝낸 나는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티비를 보는 중이다.
 
발받침에 다리를 올리고 티비를 보는 내 발위에는 장모가 앉아있다.
좀더 자세히 이야기 하자면 평소처럼 단정하게 차린 장모가 내 엄지 발가락을 보지에 꽂은채로 내 자지를 빨고있는 중이다.
한참 자지를 빨던 장모가 내발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꿈틀거렸고 빨던것을 멈추고는 내발을 잡고 보지에 비비기 시작했다.
보지에 꽂아 넣었던 엄지발가락을 꺼내어 자신의 클리토리스와 보지주변을 문질러 대기 시작했다.
 
잠시후 그녀는 보짓물을 싸내기 시작했고 한참을 싸낸후에는 만족스러웠는지 수건을 적셔와 내 발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 요즘 좀 많이 밝히기는거 같네.”
 
“ 이상하게 요즘 그렇네요. 이렇게 땡긴적은 없었는데…”
 
나의 물음에 장모가 대답했다. 그리곤 다시 내앞에 무릎꿇고 앉아 자지를 입에 물어간다.
 
“ 아우~ 엄마 형부 그러다 죽겠다. 매일 형부한테만 그래? ”
 
장모가 입안에 자지를 넣어가자 소리가 들리며 처제가 들어왔다.
 
“ 처제 왔어? 어디 다녀오나봐? 예은이도 같이왔네 ”
 
오늘 월차를 낸 예은이 처제를 따라 집으로 들어왔다.
이쁜 원피스 차림을 한 예은은 목에는 개목걸이를 한채로 처제가 잡은 줄에 묶인채로 집안으로 들어왔다.
 
“ 네~ 예은이랑 봉사활동 다녀와요.”
 
“ 봉사활동? 봉사활동인데 예은이 꼴이 왜 저래? ”
 
나의 말처럼 예은의 모습은 봉사활동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
머리엔 뭘발랐는지 떡이져 산발을 하고 있었고 온몸엔 얼굴과 온몸엔 뭘 발랐는지 모를것들이 붙어 굳어 있었다.
 
나의 물음에 처제가 웃으며 예은에게 눈짓했고 처제의 눈짓에 예은은 입고있던 원피스를 벗어냈다.
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양호한 편이었다.
옷을 벗고 드러난 예은의 모습은 하얗게 말라붙은것들로 맨살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다.
 
“ 도대체 어딜갔다 온거야? ”
 
예은의 모습을 본 나는 궁금증이 일었고 그런 나의 표정을 즐기듯 처제는 빙긋거리기만 할뿐 대답하지 않는다.
 
“ 예은인 온몸에 뭘 저렇게 바르고 있는거야? ”
 
“ 형부가 보기엔 뭐 같아요? ”
 
“ 글쎄? 내가 어떻게 알아? ”
 
“ 정액 이네요. 도대체 뭘 했길래 온몸에 정액을 저렇게 많이 발라놨어? ”
 
처제와 나의 대화를 듣고있던 장모가 끼어들었다.
 
“ 정액? 온몸에 좆물을 발라 놓은거라고? ”
 
놀란 나를보며 다시 웃기만하는 처제.
그후로 체제가 들려준 이야기는 놀라웠다.
처음엔 그냥 지나가던 군인이 귀여워 보였다고 했다.
그래서 그녀석을 꼬셔 예은이에게 좆물을 받게 했다나?
다음에 휴가 나오면 연락하라고 연락처까지 받았는데 이녀석이 부대안에서 떠벌리고 다닌 모양이었다.
 
이쁜 누나 둘한테 따먹혔다고.
당연히 부대안에선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말라고 몰아세우고 거짓말 장이가 되었고 처제에게 하소연을 했단다.
 
거기까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엉뚱한일 벌이는걸 좋아하는 나의 처제 께서는 그녀석들에게 거짓말장이가 아닌걸 보여줘야 한다며 이벤트를 기획했고 그놈 고참 몇놈과 함께 이벤트 형식으로 해줄테니 날을 잡아 연락하라고 했던 모양이다.
결국 외출날짜를 맞춰 연락을 해왔고 처제와 예은이 그날짜를 맞춰 부대근처까지 간모양 이었다.
 
그렇게 서너명을 상대로 한 이벤트가 끝나갈 무렵 나의 처제께서는 갑자기 필을 받으셔서는 외출나온 서넛에게 특명을 전달하셨단다.
인근에 외출, 외박나온 군인들을 전부 데려오라고 그러면 그 넷은 상으로 직접 입으로 받아준다고…
 
“ 아~ 그럼 걔들은 어떻게 해줬던건데? “
 
“ 그냥 콘돔끼고 삽입해서 사정만? 손으로 좀 만져주고… 우리 예은이 혼자 상대하는데 맘데로 하게하면 힘들어서 안돼요.
그리고 콘돔은 껴야죠. 아는 애들도 아니고 첨본애들인데. “
 
“ 그래도 나름 착핸 애들이었던 모양이네? 말 잘들은거 보면 “
 
“ 잘 구슬렀어요. 말 잘들으면 계속 연락 받아준다고. 어찌나 귀엽던지 히히히~ “
 
처제는 마치 재미있는 장난이라도 계획하는 개구장이 같은 표정을 한채 웃음을 흘렸다.
 
“ 그래서? 그다음은? “
 
“ 그래서 두놈은 보디가드를 하고 두놈은 나가서 근처 외출나온애들을 다 데리고 왔어요. 그다음은 뭐~ 보시다시피~ .”
 
“ 예은이 혼자 걔들을 다받아 줬다고? “
 
“ 아니요. 미쳤어요? 그냥 예은이는 춤만 췄고 어디든 원하는 곳에 사정만 할수있게 해줬어요. 손으로도 좀 해줬고 나름 재밌었는데? 그치 예은아? “
 
“ 네 언니 저도 재밌었어요. 좆물로 목욕한 기분이랄까? 근데 참 특이한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 그래서 그기분을 만끽하고자 씻지도 않고 그냥 서울까지 왔죠. 오는 차안에서 좆물냄새가 어찌나 많이 나던지. 내가 다 흥분되더라니까요. 역시 젊은 애들이라 냄새도 많이나고 양도 많고. “
 
그다음은 안 들어도 알것 같았다.
벗은 여자가 눈앞에 있고 원하는 곳에 사정할수 있게 해준다고 하자 미친듯이 달려 들었을 거다.
한놈당 서너번은 자위를 했다고 했다.
심지어 군인들이 하도 들락거리자 올라와본 여관 주인까지 합세했고 인근에서 장사하던 상인들도 이야기를 전해듣고 기웃거리기도 했단다.
 
머리부터 얼굴, 가슴, 보지, 다리, 발, 손까지 취향도 다양했다고 했다.
심지어 겨드랑이나 오금이나 복숭아뼈, 쇄골에 싸고 싶다고는 녀석들도 있었다고 했다.
 
“ 그래도 대단하네. 어떻게 그런일을 벌일 생각을 했어? 안무서웠어? “
 
“ 뭐~ 생각보다 애들이 착했어요. 나중에 네명은 상으로 제가 해줬어요. 입으로.”
 
“ 쳇~ 상으로 해준게 아니고 좆물냄새 맡으니까 젊은 놈들 좆물맛이 보고 싶었던거겠지. “
 
“ 어머, 우리형부 많이 예리해 지셨네. 어떻게 아셨을까? “
 
대답을 하며 웃음을 지어보이는 처제를 보며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 그래서 내가 비디오로만 보던 부카케라는걸 하고 왔다는 거네? 군인들 상대로? “
 
“ 빙고~ 정답입니다. 형부.”
 
그렇게 대답하며 처제는 예은을 데리고 욕실로 향했다.
 
“ 참~ 석재는 아파트 계약했다던데. 이야기 들었어? 처제? “
 
“ 네. 안그래도 내일 가보기로 했어요. 여기 밑에 밑에 집인건 아세요? 형부? “
 
“ 그래? 같은 라인이라고 이야기는 안했는데? “
 
“ 제가 이야기 한다고 하지말라고 했죠. 헤헤~ 벌써 이사나가고 비어 있는 집이래요. 바로 이사 들어가면 될것같아요.“
 
석재와 처제는 동거를 하기로 했다.
결혼이나 혼인신고는 아직부담스럽다는 처제의 이야기에 동거만 하기로 한모양이었다.
그런데 바로 밑에 밑에 집이라니…
뻔질나게 드나들게 생겼다.
 
“ 그래서 우리 장모는 둘째 사위도 이렇게 해주실건가? “
 
나의 말에 좆을 물고있던 장모가 쎌쭉하게 나를 올려다 본다.
 
“ 아니요. 원하시면 그렇게 하겠지만 자의로 그러고 싶진 않네요. “
 
의외의 대답이었다.
장모가 그걸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시킬 필요는 없으리라.
 
“ 그래도 처제가 서운해 하지 않을까? “
 
나의 물음에 대답없는 장모.
 
‘ 저 왔어요. 엄만 오늘도 그러고 계시네. “
 
인사하며 들어오던 아내가 장모를 발견하곤 한마디 한다. 그리곤 바로 그 옆으로 가서 무릎꿇고 앉는 아내.
자기 엄마의 입에 들어있는걸 빼앗듯 자기 입으로 가져간다.
 
“ 엄만 앞으로 좀 조신 하셔야 할거 같아요. “
 
“ 그게 무슨 말이야? “
 
궁금해하는 나를 진정시키며 아내는 열심히 빠는것에 집중했다.
아내와 장모 두사람의 공격에 잠시후 화가날대로 화가난 자지가 좆물을 쏟아 내었고 그걸 다 받아 마신 아내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곤 내옆쪽에 자리를 잡고 앉는 아내.
 
“ 엄마도 그쪽에 좀 앉으세요. “
 
가방에서 무언갈 꺼내 든 아내는 나와 장모를 번걸아가며 보다가 나에게 서류를 건냈다.
 
“ 이게 뭐야? “
 
병원 검사 결과였다.
나 모르는 사이 누가 병원을 갔다왔나?
 
“ 엄마가 몸이 좀 이상하다고 하셔서 병원 다녀 왔어요. 가는김에 저도 검사 좀 받았구요. “
 
산부인과 검진 기록이었다.
아내의 이름으로 된것과 장모의 이름으로 된것 아내의 것부터 확인해 보았다.
찬찬히 살펴보는 나를 보며 아내가 먼저 이야기를 꺼낸다.
 
“ 저는 다른건 이상없는데. 자궁이 너무 약해서 착상이 안된대요. .”
 
“ 그게 무슨 말이야? 그럼? 당신이 불임이라고? “
 
“ 정확히 불임은 아니지만 수정된 세포가 착상이 안되면 임신이 어렵대요. 유산도 많이되고. 그리고 엄마는…. “
 
아내가 펼쳐준 부분을 본 나는 내눈을 의심해야 했다.
 
“ 엄마는 임신이래요. “
 
말도 안된다.
임신이라니. 내가 장모를 임신시켰다.
다른 남자라고 의심할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장모의 행동으로만 보면 다른남자를 의심할 여지는 없다.
 
갑자기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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