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나의 처제 이야기 21

야오리 3,405 2019.04.14 17:57
아내의 이야기가 답답했는지 자리에서 일어서는 처제.
그 짧은 시간에 몇놈의 시선이 처제의 무릎사이로 꽂힌다.
하여간 남자들이란….
그러거나 말거나 일어서서 모두를 둘러본 후 처제가 말을 이었다.
 
“ 다들 하는거 다른사람한테 보여줘본적 있어요? ”
 
“ 에이 그걸 어떻게 보여줘요? “
 
“ 전 우리언니랑 형부가 하는거 봤어요. 몰래 훔쳐본거지만 그래도 형부가 눈채챌정도로 한거라 중간에 형부가 알아챘죠. 언니랑은 미리 이야기 했고 내가 훔쳐보는거 알고 그날 우리형부가 얼마나 어마아마 하게 변했는지 몰라요. 언니가 반쯤 기절할정도였으니까요.”
 
처제의 이야기 내용이 일상적인것은 아닌지라 다들 말을 아낀다.
하지만 호기심 가득하게 일어나는 눈빛만은 숨기지 못했다.
모두가 눈을 빛내며 처제의 다음말을 기다린다.
 
“ 그럼 다른 사람이 하는걸 본적은 있어요? “
 
“ 포르노라면 모를까 실제로 보는것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아닌가? “
 
“ 그러니까요 보자고 한다고 누가 일부러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쉽지 않을거 같은데요? “
 
“ 우리 언니랑 형부는 보여줬는데요? “
 
“ 그거야 지수씨가 있으니까 가능한거고 그런걸 누구하고 이야기 해요. 모르는 사람들하고 그러기도 쉽지않고 누구한테 부탁할 문제도 아니고.”
 
“그러니까 그런거 괜히 잘못 말꺼내면 이상한 사람취급받기 쉽상이구 가족끼리도 쉽지않은 문제인데. 지원씨가 대단한거지. 그거 받아준 지수씨도 대단하고.”
 
“ 그럼 제가 훔쳐봐 드릴까요? “
 
“ … “
 
처제의 말에 모두가 즉답을 피한다.
호기심은 생기지만 바로 대답할수도 없는 문제다.
누군가 훔쳐본다는걸 알게되면 모르겠지만 대놓고 ‘ 봐주세요 ’ 하기도 민망한 일이다.
 
“그럼, 여기 계신분들끼리 서로 관전을 하는건 어때요? 서로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친하니까 더 쉬울수도 있는데. “
 
“ … “
 
“…. “
 
“ … 에이 그래도 어떻게…”
 
누구하나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다.
당연한 일이다.
나에게하라고 해도 쉽지 않을 문제다.
친구들이라고 하지만 술을 마신상태에서 이렇게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닌거다.
 
“ 다들 말씀들이 없으시네. 그럼 제가 오늘 특별서비스 해드릴 테니 생각들 해보세요. “
 
“ 무슨??? “
 
처제의 말에 남자들의 눈빛이 빛나고 여자들의 눈에 경계의 빛이 돈다. ‘ 설마 여기서 스트립같은걸 하겠다는건 아니겠지? ‘ 라고 생각하며 처제의 말을 기다려본다.
 
이상하리만치 처제는 타인을 끌어들이는 흡인력 같은게 있다.
아내나 나도 그랬고, 장모도 그랬고, 예은이도 그랬다.
생각해보면 우리모두 처제에게 이끌려 지금까지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은이는 그렇다 치더라도 장모만 해도 자신의 과거와 사위인 나에게 대주기까지 처제의 설득이 알게모르게 많이 작용한걸 장모에게 듣고 알았다.
 
“ 석재, 너 오늘부터 내꺼해라? “
 
처제의 말에 석재는 그저 반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였고 둘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던 나는 몰라도 다른 사람들은 뜬금없는 전개에 당황스러워했다.
 
“ 그럼 이리와봐. “
 
엉거주춤 일어서서 처제에게 다가가는 석재.
석재가 다가오자 처제는 나에게 눈을 찡긋하고는 바로 그에게 키스를 해간다.
처제의 공격에 무방비로 당한 석재는 엉거주춤 처제를 안으려 했지만 처제는 석재의 손을 뿌리치며 자신의 손으로 석재를 더듬어갔다.
잠시후 키스를 이어가며 석재의 허리춤을 잡은 처재가 석재의 바지름 벗겨내기 시작한다.
 
“ 아악~~ “
 
친구와이프들이 소리를 지르자 석재는 반사적으로 엉거주춤해지며 반항을 해보려했다.
소리는 질렀지만 누구하나 제지를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둘에게 집중하는 사람들
 
“ 가만 안있을래? “
 
처제의 말에 고양이 앞의 쥐마냥 반항하지 못하는 석재를 처제는 천천히 쓰다듬어 갔다.
처제의 손길에 석재의 팬티가 불룩해지기 시작하자 남자들은 쓴 웃음을 지었고 여자들은 눈앞에 술을 들이키기 시작했다.
 
“ 광표씨도 이리와요. “
 
애꿋은 광표까지 끌어들이며 처제가 동의를 구하듯 석재를 바라보자 석재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고 처제가 광표에게 손가락을 까딱이며 나오라고 했다.
의외의 전개에 친구와이프들은 친구들을 돌아보았지만 누구하나 입밖으로 소리내어 묻지는 않는다.
지금의 긴장감을 즐긴다고 해야할까?
아마 나중에 두사람의 성적 취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는다면 어떤 반응들을 보일지 궁금했다.
 
“ 나? “
 
광표가 놀란듯 반문했다.
 
“ 얼른와 쉑히야. 난 다들 앞에서 이러고 있는게 좋아서 이러는줄 알아? “
 
석재의 재촉에 광표가 엉거주춤일어나 쭈뼛거리며 처제앞으로 나섯다. 자기만 쪽팔릴수 없다고 생각한 때문인지 아니면 혼자만 남을 광표를 위한 배려인지 모를 석재의 배려에 졸지에 세사람은 모두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광표까지 앞에 세운 처제는 모두가 보이도록 두남자를 세운후 광표의 바지마저 벗겼다. 그리고는 그들의 팬티위를 천천히 더듬어가는 처제의 손길,
 
“ 광표씨 너무 긴장하고 그러지 마요. 뭐 어때요. 편하게 즐기면 돼. “
 
처제가 두사람 앞에 무릎꿇고 앉으며 이야기했고 무릎을 꿇은 처제가 먼저 석재의 팬티를 벗겨내었다.
 
“ 까~~ 악~ “
 
석재녀석의 자지가 튀어나자 여자들은 눈을 가리는 시늉을한다.
하지만 눈을떼지 못하고 처제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는 여자들.
나를 포함한 사내들 역시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하고 처제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자연스레 석재 녀석의 자지를 입에 물어가는 처제의 행동에 여자들은 입을 가려가며 더 집중하기 시작했고 석재의 자지를 입에 문채로 처제는 광표 녀석의 팬티도 벗겨내렸다.
그리곤 빨고있던 석재의 자지를 뱉어내 손으로 잡고 흔들며 광표의 자지를 물어가는 처제를 모두는 입을벌린채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순간 갑자기 아내의 손이 내 사타구니로 들어왔다.
흠칫 놀라는 나를 바라보며 아내가 내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내 아내의 행동에 친구와이프들이 놀란듯 고개를 돌려 우리를 바라보았다.
 
“ 괜찮아요. 이렇게 해보세요. “
 
“ 그래도 여보 “
 
“ 그렇게 말씀하심 싫어요. 평소처럼 해주세요. “
 
아내가 이렇게 대담할줄 몰랐다. 여태 내가 아내에 대해 무관심 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래 우리 좆물받이 오빠 좆 빨고 싶었졌어? “
 
“ 네, 빨고 싶어요. 빨게해주세요. 좆물도 먹고 싶어요. 좆물도 싸주세요.”
 
나와 아내의 대화에 처제에게로 향했던 눈길들이 우리에게 쏠렸고 그들의 놀란 눈빛을 볼수 있었다.
처제가 눈앞에서 두사람의 자지를 잡고 연신 빨아대고 있었고 아내는 내옆에서 내좆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런 우리의 모습때문인지 친구녀석들의 손이 아내들의 사타구니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아내를 끌어당겨 키스를 해대며 온몸을 더듬고 있는 녀석도 있었다.
친구들의 아내들도 별다른 저항없이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휩쓸리듯 남편의 손길에 몸을 맡기며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 아~ 윽~ “
 
순진한 광표가 감당하기에는 처제는 너무 무리였는지도 모른다.
광표녀석이 참지 못하고 처제의 입안에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럴줄 알았다는듯 처제가 능숙하게 받아내며 눈웃음을 지었다.
그런 처제의 모습을 보며 윤진이녀석이 참지못하고 자지를 꺼내 자기 아내의 입에 물리기 시작했다.
주저하던 녀석의 아내가 천천히 녀석의 자지를 빨기 시작하자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참지못하겠는지 승호가 아내손을 잡고는 방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이미 처제와 세사람의 모습은 중요하지 않았다.
나머지 세커플 모두 각자의 방을찾아 이층으로 올라갔고 그런 그들의 뒤통수로 처제의 목소리가 날아들었다.
 
“ 다들 방에 불 끄지말고 방문 열어놓고 해요. “
 
그렇게 우리의 광란의 밤이 시작되었다.
 
———–
 
이번 두편은 별로 안꼴릿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2341 승호 이야기 17 야오리 2019.04.16 2372 0 0
2340 승호 이야기 18 야오리 2019.04.16 2351 0 0
2339 승호 이야기 19 야오리 2019.04.16 2533 0 0
2338 선배녀 11부 야오리 2019.04.15 3582 0 0
2337 선배녀 12부 야오리 2019.04.15 2980 0 0
2336 선배녀 13부 야오리 2019.04.15 3826 0 0
2335 승호 이야기 1 야오리 2019.04.15 10141 0 0
2334 나의 처제 이야기 20 야오리 2019.04.14 3979 0 0
열람중 나의 처제 이야기 21 야오리 2019.04.14 3406 0 0
2332 나의 처제 이야기 22 야오리 2019.04.14 3486 0 0
2331 나의 처제 이야기 23 야오리 2019.04.14 3455 0 0
2330 나의 처제 이야기 24 야오리 2019.04.14 4340 0 0
2329 나의 처제 이야기 25 야오리 2019.04.14 3698 0 1
2328 나의 처제 이야기 26 야오리 2019.04.14 3300 0 0
2327 나의 처제 이야기 27 야오리 2019.04.14 3352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