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가구매장 - 1부 8장

야오리 1,579 2018.07.29 17:31
몇 일 후 미정이 혼수 견적을 요청해 왔다.
인터넷을 동원해 모든 견적을 손에 든 채 더 싸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방법이 마땅치 안았다.
장롱부터 화장대, 침대, 조그만 3인용 소파, 나머지 소품들 전부를 해도 400 만원이 채 넘지 안는 가격 이었는데 이 걸 가지고 같은 품목으로 더 깍아 달라는 요구 였다.
물품 목록을 가지고 비슷한 모델 비슷한 사이즈로 맞추어도 우리 매장에서 맞추긴 조금 무리였다.
일단 공장도 출고 가격으로 매장을 거치지 안기로 하고 가격을 조율해 주었다.
다행이 배송지가 일산이고 납기도 일주일에 걸쳐서 우리 배송일정에 맞추어 품목별로 해주기로 했다.
납품은 결혼 전에 미리 해주기만 한다면서 침대만 먼저 넣어 달라는 요청이었다.
중매라 아직은 두 사람 모습이 좀 서먹하게 보였는데 잘 어울려 보였다.
미정 역시 남자를 이미 알만큼 알고 하는 결혼 이기에 별 문제 없이 잘 사리라.
지난 섹스 때 앞으로 쏟아질 듯 풍만했던 수밀도 가슴이 잘 감춰져 있는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났다.
두 사람을 보내고 결혼 전에 미정과 한 번 더 섹스를 나누어야 할 것 같았다.
내가 취할 순 없지만 욕심이 많이 나는 여자 였다.
사무실로 돌아간 미정에게 잠시 후 문자가 왔다.
“고마워요 팀장님 수일 내로 점심이라도 같이 해요.”
“점심만 먹어? 난 점심시간 아껴서 딴 거 하고 싶은데.”
“ㅋㅋㅋ 팀장님. 저 지금 얼굴 빨개졌어요.”
잠시 노닥 거리며, 지인 들에게 전화를 하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이것도 마케팅 이었다.
전에 알고 있던 여자들에게 먼저, 예전 직장 동료들에게 전화를 하며 판촉을 했다.
여의치 안은 여자들은 문자로 안부를 물었다.
전화번호부에 그룹으로 묶어놓고 보낸 번호 중 답장이 왔다.
“누구세요?”
그 번호를 보니 SM5란 이름에 기억되어 있었는데 통 기억이 나질 안는다.
누구였지?
한참을 고민 하던 중 기억이 났다.
친구 차를 타고 가던 중 (차가 좀 높은 SUV) 옆 차선의 여자를 보고 슬쩍 전화번호가 보이나 봤더니 안보여서 가지고 있던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 확대를 한 적이 있었다.
전화 번호를 보고 미친 척 바로 전화를 한 적이 있었다.
나 : “잘들어갔어? 나야…”
상대녀 : “누구세요?
나 : “아니 몇 일 지났다고 목소리도 잊었어? 정말 기억 안나?”
상대녀 : “장난치지 말고 누구야?”
나 : “정말 기억 안 나? 우리 본 게 언젠데 당신 남자가 그렇게 많아?”
상대녀 : “어? 아~ 터널에서 만난…”
나 : 이제 기억 하네..
상대녀 : 근데 내 전화번호 어떻게 알았어요? 안 알려 줬는데…
나 : 속으로 이년 정말 미친년이네 하며 “왜 안 알려줘 그 전화로 나한테 전화까지 같이 있을 때 했었잖아.”
상대녀 : “아닌데..기억 안나.”
나 : “지금 마두역 지났지? 선그라스 끼고 …”
상대녀 : “어? 나 봤어요? 어딘데 어딨는데…”
나 : “저 앞 상가 앞에 차 세워봐.”
상대녀 : “네 알았어요.”
난 친구에게 웃으면서 그 차 뒤에 잠시 세우라 하고 기다리게 했다.
하얀 차 옆으로 다가가서
“벌써 목소리도 잊으면 어떻게….”
그녀는
“ 어? 저 잘 모르겠는데 우리 그 날 같이 있었던 거 맞아요?”

“조명 발에 술 도 적당히 먹었더니 좀 우아해 보였었나? 그럼 안 되는데”
그녀는
“아니요 그날은 좀 뚱뚱하게 봤는데 지금 보니까 안 그러네…”
“응 사람은 옷차림에 따라 다르니까…바뻐요? 안 바쁘면 차 한잔 하지요.”
그녀는 오늘은 바쁜 일이 있어 안 된다며 나중에 만나기로 하고 갸우뚱 하며, 출발했다.
차 안에 앉아 있던 모습은 선글라스를 끼었으나 나름대로 우아해 보였다.
좀 굵은 퍼머를 해서 한쪽으로 살짝 넘긴 어깨선 길이의 머리는 내가 젤 좋아하는 스타일 중 하나였다.
꽤 오래 전 일이었는데 내가 메시지를 보내면서 거르지 안았던 모양 이다.
난 다시 그때를 생각하며
“나야 또 잊어버렸나보네. 터널 기억 안나?”
속으로 미친년 하도 많이 흘리고 다녀 누군지도 아마 기억 못 할테지 생각 했다.
전화가 왔다.
“전에 만났던 그 분 이예요? 길에서…”
“이제 생각 나나보네. 번호 라도 좀 입력 해두지….하긴 이름도 모르고, 나도 이름은 모르니까…”
“근데 어쩐 일이세요? 꽤 오래 전인데. 그 후론 한 번도 안 갔거든요.”
“나도 그렇지 뭐. 거길 들락 거릴 만큼 한가한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가끔 시간 되고, 여유 될 때 가는 거지..”
난 반말 존대 말 섞어가며 정신 없게 만들었다.
“우리 오랜만에 회포도 풀 겸 점심 어때?”
“오늘 좀 곤란 한데… “
일단 튕겨 본다 이거지…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또 그런다. 큰맘 먹고 용기 내서 전화 했더니.”
“어머 그랬어요? 하긴 내가 바뻐서 그래요. 오늘은 정말 곤란 한데 어쩌죠?”
난 좀 심하게 튕긴다 생각하고
“벌써 이게 몇 번 째야 번번히 오늘은 식사라도 하자…약속 있으면 밥만 먹고 가면 되잖아.”
난 속으로 이년은 도대체 얼마나 남자가 많이 연락을 하기에 누군지 언젠지 기억을 못할까 생각하며 밀어 부쳤다.
잠시 후
“그래요 그럼 어디서 만나죠?”

“차 두 대 움직일 필요 없잖아. 내가 근처로 갈께. 어디로 가면되지?”
그녀는
“그럼 산들 마을 우리 은행 앞으로 오세요.”
난 지금 출발하면 되겠다고 시간 약속을 하고 조금 서둘러 나갔다.
살다보면…..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 제목이 지금 상황을 대변해 주나?
가사는 아니지만 제목은 …
우리은행 앞에서 어렵게 정차를 하고 살펴봤는데 아직 안 나온 듯 보이지 안았다.
저쪽에서 그녀가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몇 일 사이에 조금 쌀쌀해진 날씨 탓 인지 사람들 옷차림이 눈에 띄게 달라져 있었다.
그녀는 가디건으로 반팔티 셔츠를 감싸고, 짧은 치마에 얇은 레깅스를 발목까지 내려 입고 굽이 없는 젤리슈즈 풍의 이쁜 구두를 신고 있었다.
첨으로 서 있는 모습을 본 거였다. 한 160 전후에 50 전후로 적당한 몸매였다.
지금 보니 나이는 나와 비슷해 보였다.
지난 번은 선그라스에 가렸고, 한 여름이라 좀 더 어려 보였던가보다.
난 차 문을 열고 손짓을 했고 그녀는 올라 탔다.
“근데 정말 낯설어요…왜 전혀 기억이 안나지?”
난 빙긋 웃으며
“나이트에서 잠시 스친 사람이 뭐 기억에 그렇게 남겠어? 나야 당신이 미인 이니까 당연히 기억에 나는 거지…”
“그런가? 정말 기억이 안나…나 그날 실수 많이 했죠? 권하는 술을 못 이겨서 몇 잔 마셨더니 그랬어요. 정말 실수 많이 했죠?”
웃기는 일이네…난 계속 웃음이 나는 걸 참으며
“아냐..무슨 ..술 먹고 그 정도도 안 하는 사람이 어딨어?”
그녀는
“그래도 제가 술이 취해서 그날은 너무 미안해요.”
많이 취했었나보다.
나 계속
“아냐 난 좋기만 하던데 뭐….당신 그날 정말 섹시했어.”
“어머 그래요? 지금 생각하면 얼굴이 달아 오르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했다.
난 계속 유도 심문을 하기로 했다.
“아무리 그래도 연락을 할 때마다 그렇게 시간 없다고 뺀찌를 놓으면 어떻게.”
그녀는
“너무 부끄럽잖아요. 술 먹고 그런 모습을 보였으니…”

“괜찮아 그런 모습 백 번도 더 받아 들일 수 있어. 오늘 한 번 더 해볼까?
그녀는
“아이..왜 그래요? 근데 언제 내 전화번호를 알아놨어요? 우리 그럴 때 살짝 눌렀나?”
난 속으로 우리 그럴 때 라니?
이건 웬 횡재냐?
“맞아. 내가 살짝 눌러놨지. 소파에 떨어져 있더라구."
순간 확신이 들었다.
이 여자 그날 룸에서 섹스를 한 거라는 생각 들었다.
힐끗 옆을 쳐다보니 짧은 치마가 간신히 입혀져 있는 상태였다.
레깅스가 아니라 맨다리라면 완전히 팬티 앞 까지 말려 있는 모습이었다.
“우리 뭐 먹을까? 시간 괜찮으면 장흥으로 들어가지 뭐.”
난 대답도 듣지 안고 장흥쪽으로 차를 돌렸다.
바쁘긴 무슨 한 번 튕긴 거라는 거 잘 안다.
“아이 바쁘긴 한데 식사 하는데야 시간이 뭐 얼마나 걸리겠어요. 바로 올거죠?”

“그럼 뭐 얼마나 걸리겠어. 나도 시간이 그리 많지 안아.”
순간 그녀의 얼굴에 살짝 스쳐지나간 실망 하는 듯 한 모습이 보였다.
보광사옆 보리밥 집에서 식사를 하며 동동주를 시켜서 먹으면 되겠구나 생각을 하고 들어갔다.
점심시간 왁자지껄 한 분위기가 가관이었다.
여기 저기 술판에 식당의 70%는 여자 손님 이었다.
장사는 이렇게 먹는 장사가 젤 빠르네 하면서 간신 히 귀퉁이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여기 저기 시끄러운 소리에 간간이 외간 남녀가 단체로 와서 미팅 하는 분위기 까지 각양각색 이었다.
저들 눈엔 나도 똑 같이 보이겠구나 생각하며, 주문을 했다.
“동동주도 같이 주세요.”
“어머 운전은…”
“안 취할 정도로 목만 축여야지”
사실 난 한 잔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져서 운신이 불편하다. 특히 동동주는 젤 조심스러운 술이다.
보리밥과 파전이 들어오고 동동주가 들어오자 상이 꽉 찼다.
어차피 다 먹지는 못하니까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
“근데 우린 이름도 모르고 살도 섞고 밥도 먹네. 난 장해욱 이라고 해..42살 이고 가구매장을 운영해.”
조심스럽게 운을 떼었다.
순간 그녀는 흠찟 하면서
“좀 조용히 말하세요. 옆에서 들어요. 살을 섞었다는 말을 그렇게 크게 하면 어떻게 해요. 전 향선이 예요. 양향선. 근데 나 보다 어리네. 난 43살 인데. 왜 반말을 해요?”
난 이제 확신을 가졌다.
“누가 존댓말 하래? 꼬으면 같이 반말 해..”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난 한 잔 그녀는 서 너 잔을 마신 것 같았다.
아직 반도 안 먹은 동동주를 보면서 향선은
“어머 얼굴이 그렇게 빨개져서 어떻게 해요. 천상 대리 운전 불러야 겠네. 나도 취했으니 운전을 대신 해주지도 못하고.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먹지 말 걸..”
“괜찮아. 저 쪽 저수지 옆에서 차 한잔 하면서 깨고 나가면 되지 뭐.”
대충 식사를 마치고 음식의 반은 남긴 채 우리는 반대편으로 천천히 차를 타고 나왔다.
“향선씨. 오늘 우리 완성 해야지..그날은 좀 감질 났잖아.”
“어머 뭘 완성해요..이 남자가 …나 약속 있어.”
난 말없이 표정을 굳히면서 근처의 모텔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어머 나가요. 나 그런 여자 아니예요. 그 날은 술김에 모르고 그런거구요.”
잠시 차 안에서 실랑이를 하자 모텔 종업원이 다가온다.
“내리시면 제가 주차해 드리겠습니다.”
난 동의도 구하지 안고 내리며
“난 먼저 들어갈 거니까 알아서 해..”
뒤도 돌아보지 안고 들어가자 우리의 모텔 아저씨는
“저 어 주차 해야 하는데요.”
한 두 번 그런 모습을 보겠는가.
계속 훌어보는 눈길에 향선은
‘같이 가요..”
후다닥 뛰어 와서 팔짱을 낀다.
난 빙긋 웃으며 키를 받아 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흐뭇하게 웃으면서…
”일루와 꼭 감겨야지 매달리지 말고.”
향선은 양손을 내 팔에 감으며 젖가슴 감촉을 팔둑에 느끼게 해주었다.
그녀의 표정은 환한 모습이었다.
언제 앙탈을 부렸냐는 듯…
우리는 꼬옥 붙어서 방으로 들어갔다.
가볍게 볼에 키스를 하는 순간 내 가슴은 두근 거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나와 관계가 있었고, 난 처음 대하는 여자 였기에 우린 서로 마음이 다를 것 같았다.
볼에 슬 쩍 터치를 하자
“오늘은 그렇게 빨리 끝내지 말고 나 정말 잘 해줘야 해요. 그땐 너무 급했으니까 어쩔 수 없었지만 나 무지 고생했어. 몸만 달아 올라서요..”
“술 하나도 안 취했구나. 다 기억하네…”
”아뇨..집에가서 그냥 쓰러져 자고 다음날 씻으려고 하다가 그 생각이 나는데 그 때부터 미치겠는 거예요. 제대로 했으면 안 그러거든요. 남편 이랑도 늘 모자란데…”
“당신 씻었지? 나도 아침에 샤워 하고 나왔거든.”
“네 씻었어요.”
천천히 그녀를 안았다.
키스를 하면서 만져본 그녀는 속살이 좀 있었다.
허리도 손에 잡히고…
혀를 놀리는 기술이 대단했다.
충분히 혀를 말아 키스를 하는 모습이 오럴도 대단히 잘 하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후읍..흡 흡 흡”
가슴을 살짝 쥐었다.
도톰한 브레이지어 패드안으로 만져지는 가슴이 나름대로 볼륨을 갖췄다.
가디건을 벗기자 몸이 꼭 맞게 달라붙는 반팔 티에 가슴이 도드라져 있었다.
“뽕 브라 덕을 대단히 보는데.”
“어머 아니예요. 나 가슴 큰 편인데..”
자존심 상한 다는 듯 그녀는 가슴을 주욱 내민다.
난 장난치듯 양손을 뻗어 주물렀다.
싫지 안은 듯
“이래도 작아요?”

“의외네..가슴 죽이는데….”
그녀의 쫄티를 벗겨내며 살짝 털이 자라나기 시작한 겨드랑이가 들어나자 살짝 빨아줬다.
까칠한 털의 느낌을 느끼면서 쪼옥 빨자
“간지러워요…”
까르르 웃으며 넘어간다.
하얀색 브라를 떼어내자. 아직은 물렁한 젖꼭지가 보인다. 늘 보는 여체지만 사람 마다 차이가 있다. 젖꼭지 크기부터 모양 까지…
나름대로 이쁜 모양을 한 적당한 크기의 젖꼭지 였다.
난 건포도 처럼 작은 젖꼭지를 싫어 한다. 가슴이 아무리 크더라도.
취향의 차이 겠지만 그렇다고 젖꼭지를 먼저 검사하고 누굴 만날 수도 없는 일 아닌가?
살짝 햘아줬다.
“흐 흐읍”
금방 숨이 차오르는 듯한 소리가 난다.
젖꼭지가 파르르 떨며 발기하듯 꼿꼿해 지는 모습이 보인다.
반대쪽도 똑 같이 해주었다.
“흐읍 하 아 아”
혀끝으로 살짝만 햘았는데 바로 반응을 한다.
이 여자 성감이 대단한 여자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렇지 안고선 나이트 룸에서 동 한다고 함부로 섹스를 하긴 어렵다.
아직 향선에 대해 정보가 너무 없다.
다른 여자들은 어느 정도 파악이 된 후 (은선은 예외 였지만 위험한 행동 이었다.나중에 그녀에 대해 알고 안심을 했지만) 신원이 보장된 상태에서 만났고, 향선은 그렇지 안았기에 애무를 하면서 일단 콘돔을 찾았다.
그녀의 치마를 벗기고 레깅스 차림의 모습을 보았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회색 레깅스만 입힌 채로 보지 둔덕이 도톰하게 살 오른 모습을 세워 놓고 한참을 봤다.
발목코터 발끝까지 쳐다보며 이 여자도 참 이쁜 발을 가졌네 하는 느낌을 받았다.
레깅스 아래로 신겨져 있는 밴드 스타킹은 훨씬 더 요염해 보였다.
손을 보지 둔덕에 넣고 살짝 문지르자 느낌이 좀 이상하다.
“라이너를 했네 ..생리 중?”
“아니 레깅스 안에다 팬티 받쳐 입는게 갑갑해서 라이너만 하고 나왔지뭐. 요즘은 옷들이 잘 나와서.”
손에 만져지는 라이너 촉감이 더 도톰한 것 같았다.
“아이 그만 만지고 얼른 벗어요. 내가 벗겨줄께…응?”
그녀는 내게 달려들어 바지부터 벗기기 시작했다. 양말도 벗기며 팬티 위로 자지를 한 번 쓰윽 쓰다듬으며 흠찟 하더니 팬티를 벗긴다.
“어머 어머 어쩜…후르릅 쪼오옥”
“어머 멋져요….이렇게 굵고 단단한데 그날은 왜 그랬을까?
이년은 오로지 자지밖에 생각이 안나나 보다.
“아냐….그 날은 술이 좀 과했던가봐”
“그렇게 안 서서 날 고생 시키고 넣자 마자 싼 거 알죠? 오늘은 그러면 안 되요.”
괜히 피한 것이 아니었다. 다 이유가 있었구나 싶었다.
“다 기억 하는 구만 뭘 기억이 안 난다고 발뺌하고 그랬어?”
“말시키지 말아요….음 음 후으읍 쪼옥 후으읍 쪼오옥”
연신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혀의 놀림이 장난이 아니었다.
난 나머지 옷을 벗어 던지고는 그녀를 일으켰다.
“향선아 여기 누워..”
그녀는 내가 바로 눕자 내 옆에 눕지 안고 계속 자지를 손으로 잡아 빨고 있다.
“허억 헉 향선아 그만 여기 누워..허억 내가 애무 해 줄께…허어억”
자지가 혀에 감기며. 쪼옥 빨리자 저절로 숨이 멎는다. 대단한 촉감이다.
향선의 젖가슴이 허벅지에 눌려진다. 대단한 촉감이다.
“향선아 그만 그만 빨고 올라와…내가 애무 해 줄께…”
단단해진 자지가 아쉬운 듯 그녀는 날 쳐다보고 씨익 웃으며 내 옆으로 올라와 눕는다.
“어머 이렇게 단단한 자지가 그날은 왜 그랬었어?”
“넌 내 자지 밖에 기억 나는 게 없지? 내 얼굴도 못 알아 봤으면서.”
“어머 아니야… 나 취했다니까 정말 잘 기억 안나..분위기만 기억 나는 거지…”
난 그녀의 다리를 벌려 중간에 앉아 레깅스를 끌어 내리기 시작했다.
“어? 보지털 면도 했네…이쁜데”
가운데 정갈하게 남겨 놓고 쉐이빙을 한 자국이 있었다.
“응 남편이 털이 너무 많다고 해주더라고. 변태 같이…첨엔 창피해서 목욕탕도 못갔는데 이젠 아무렇지 안게 다녀…가끔 내가 할 때도 있고. 해보니까 깨끗하고 좋던걸….의외로 느낌도 좋아…..”
“후 훗 좀 있다 내가 이쁘게 정리 해 줄께”
“당신도 변탠가봐…하윽 앙 아 아 나 많이 흘렀지?”
레깅스를 벗기며 패드를 떼어 내자 정말 흐르고 있었다.
발목에서 뽑아 내는 순간도 보지가 갈라진 부분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보지를 빨려 하자…
“아잉 스타킹도 벗겨줘…..”
종아리까지 판타롱 스타킹이 걸쳐져 있었다. 입은 상태에선 섹시해 보이더니 역시 스타킹은 허벅지 까진 올라와야 섹시한가 보다.
스타킹을 둘둘 말아 벗겨 던져 버리고 보지로 달려갔다.
한쪽 다리를 들어 내 어깨에 걸치고 다른 쪽 다리를 가슴으로 살짝 누르면서 보지를 아래서 위로 햘아갔다.
“후르릅 스으윽 후르릅 스으윽”
“아 아 하악 하아악 아 아 하악 하아악”
맑은 샘물이 흐르고 있었다.
보지가 벌어지며 보지 물이 흘러내리자 난 보지의 꽃잎을 두 손가락으로 살짝 벌리고 입을 맞추었다.
마치 입술에 키스를 하듯이
“쪼오옥 쪼오옥 후르릅 쪼오옥 후르릅”
“아 아 아악 아아아 암 미치겠어 그만 그만 아아 아앙 아앙 그만 제발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아악 그만 제발 어서 어서 어서 넣어줘…아 아”
그녀의 한쪽 다리는 내 가슴에 눌려 꼼짝도 못하고 다른 다리는 내 어깨에 걸쳐진채 발목을 내 손에 꼭 잡혀 있어서 허리를 뒤틀며 몸부림 칠 수 밖에 없었다. 온 몸을 비틀며 몸부림 친다.
“아악 아악 아악 아아아아악 그만 그만 제발 한 번만 한번만 넣어줘 하앙 하앙 아악 아앙 아아악 아 앙 앙 제발 아아앙 자기야 자기야 한번만 아 넣었다가 빼도 좋아 한번만 아 아 아아악”
그녀은 몸과 말이 따로 놀았다. 보지를 내 입술로 강하게 밀어 붙이며 자극을 즐기면서 얼른 넣어 달라고 사정을 했다. 점점 그녀의 호흡과 말이 급해졌다.
“악 악 악악악악 아아아앙 하악하악하악하악 제발 넣줘 넣어줘 제발 자기야 부탁이야 아앙아아아아아 제발 제발 아아”
난 입을 떼고
“그럼 한 번만 넣었다 뺄 거야. 이렇게 맛있는데 왜 못 빨게 해…..”
향선의 양쪽 종아리를 잡은 채로 내 허리에 밀착 시키고 자지를 보지 입구에 조준을 했다.
향선은 몸이 달아 급한 듯 허겁지겁 내 자지를 보지에 맞춘다.
난 살짝 틀어 장난을 했다.
“아악 하지마 아 아 아악 하지마 아악 제발 하지마 얼른”
내 자지를 어렵게 잡아 구멍에 맞추자 마자 난 아주 힘있게 자지를 박았다.
푸욱 자지가 보지 속 끝까지 단번에 밀고 들어갔다.
대부분의 여자들과 느낌은 비슷했다. 첨은 넣을 땐 어떤 여자도 아무리 흥분해도 조금은 빡빡한 느낌이 든다.
향선 역시 마찬가지였다.
“뽀지지직”
“아악 아 아 하아악 아아 아아아아 악”
갑자기 목이 뒤로 꺽이며 허리가 하늘로 치켜진다. 허리를 마구 돌리며 머리로 지탱을 하는 것 같다.
양손으로 시트를 쥐어 뜯으며
“악 악 악 악 악 하아악 아아악”
“향선아 더 세게 할까?”
양손을 휘저으며
“아 아 아 아 나 아아 아 아 나 나 아아악”
보지물이 홍건하게 쏟아진다.
자지로 막혀 있는 보지 속에서 순간적으로 물이 고이는 느낌이 들었다.
“싼거야? 응?”
향선은 고개를 끄덕이며 몸의 힘을 풀고 털썩 허리를 침대로 떨어 뜨린다.
난 자지를 스윽 빼고 보지를 살폈다.
뿌옇게 탁한 보지 물이 쏟아져 흐른다.
조금 하연 정액 같은 액체도 같이 흐른다.
향선은
“너무 좋아…...미치는 줄 알았어……이게 뭐야. 아 아앙”
한 손으로 내 자지를 만진다.
“안 쌌네…..”
온몸에 힘을 다 빼고 누워 있던 그녀가 허리를 돌리며 벌떡 일어나 다시 내 자지를 만지며 들여다 본다.
“어머 어머 안 쌌네.”
그러더니 얼른 빨기 시작한다. 게걸스럽게 내 자지를 입안으로 넣고 마치 맛있는 막대 사탕을 빨 듯 빨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날 밀어 눕히고 얼른 자지를 보지 속에 넣고 앉는다.
방아 찧을 자세를 갖추고 살짝 쪼그려 앉은 향선은 보지 속 깊이 꽂힌 자지를 내려다 본다.
“어머 어머 이렇게 단단한 줄 몰랐어. 나 포기 하고 떨어진 거였는데. 이런 모습 얼마만인지 모르겠어. 어머 어머 나 좋아 아 아 너무 좋아”

“향선아 그렇게 좋아?”
“응, 남편은 하는 둥 마는 둥 맨날 만나는 사람들 마다 션치 안아 호스트 바 한 번 가보려고 알아 보는 중이었거든. 무섭기도 하고 해서 망설였는데….하아 하 아 하아”
쪼그려 앉은 상태로 그녀는 보지로 자지를 뭉갤 듯이 짓이기고 있었다.
난 다행이구나 싶었다. 타이밍을 놓쳐 오늘 콘돔을 못 썼는데 남편이 있는 여자라는 것이 정말 다행스러웠다. 아직은 그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으므로……
순간 저절로 “휴우” 하고 한 숨이 나왔다.
난 손을 뻗어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이젠 향선은 다시 무아지경으로 빠지고 있었다.
“아 아 하항 아아 하아 하아 아아아 하아악 하아 하아 하아”
난 몸을 일으켜 침대 끝에 걸터 앉았다. 그녀를 내 위에 걸터 앉힌 모습으로 허리를 꼬옥 잡아 지탱해 주면서…그리고 젖꼭지를 베어 물며 빨기 시작했다. 젖먹던 모습으로 입안에서 젖꼭지를 혀로 애무하며 쪼옥 빨기 시작했다.
“아 아 아 하아아악 하아아악 하아아앙 아 악 악 악 아앙 아아앙”
점점 향선의 호흡이 거칠어 지고 있었다.
젖꼭지를 빠는 강도를 더 강하게 하며 깨물기 시작했다. 조금 아플 정도로 깨물자 그녀는
“하아악 악 아퍼 하아악 하아악 하아악 하아악 하아악 하앙 좋아 아 아 아 아”
내손은 깍지 끼어진 채로 그녀의 허리를 지탱하고 있었고 우린 온몸의 땀으로 번들 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허리를 움직이며 주욱 뻗은 다리를 내 엉덩이로 감은채 마구 들썩이기 시작했다.
“아 악 아 하아 하아 앙 아아아악 아아앙 나 나 또 할 것 같아 아 나 또 할 갓 같아 아 아 아 아 아 아 자기야 나 나 나 아 아 앙 아아아 아아앙 아아앙 하아앙 아 자기야 자기야 자기야”
넌 더 강하게 젖꼭지를 빨며 양손의 힘을 모아 그녀가 들썩일 때 마다 더 강하게 자지가 보지를 유린 할 수 있게 들어서 다시 놔주기를 반복했다.
“아아악 악 앙 아아앙 악 악 악 악 아아악 하아아아악 아 아악 아 아 아 아”
내 자지를 보지 물이 완전히 덥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봇물이 터진듯이 자지를 타고 흐르는 보지 물이 뜨거웠다.
난 꿋꿋하게 안 싸고 버티며, 그녀를 번쩍 들어 침대에 내려놨다.
"업드려봐."
그녀는 파김치가 되어
“아이 제발 그만 나 이젠 죽을 것 같아……살려줘. 나 죽는 줄 알았어. 당신 정말 너무 멋있어. 이젠 못하겠어…내가 빨아줄께 입에다 해…응?”
사실 나도 더 이상 진행 할 힘은 없었다.
“아니야 이렇게 하고 나면 사정 한 것과 마찬가지야. 당신 느끼고 미치는 모습을 몬 것으로도 난 충분히 만족해. 사정 하고 싶은 순간을 참고 견디면 그 담엔 어느 정도 안정이 되거든. 마치 운동 선수들 호흡이 트이는 것처럼. 세컨드 윈드 라고 하던가 ….”
난 누워 있는 그녀를 데리고 욕실로가 더운 물을 받아 놓고 면도기로 보지 주변을 쉐이빙을 했다.
“사각 사각”
가운데 부분만 남겨 놓고 살짝 자라 까칠한 부분을 미끈하게 밀어주고, 보지 아랫부분에 한 올씩 나 있는 털까지 깔끔하게 밀어줬다.
“어머 어머 해봤어? 어머 너무 잘한다…..느낌 좋아”
“후훗 남자는 매일 하는 거잖아. 보지털 깔끔하게 미니까 더 이쁜데…우리 한 번 더 할까?”
그녀는 수건으로 닦으며 화다닥 도망 간다.
“나 좀 살려줘…미치는 줄 알았어…얼른 들어와 우리 좀 누워 있다 가자. 응?”
난 물기를 닦고 방으로 들어가자 그녀는 보지 주변에 여성용 스킨을 두드리며 바르고 있었다.
“와~ 죽이는 모습인데….”
다 바른 그녀는
“얼른 와 우리 좀 누워 쉬자..나 너무 지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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