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승호 이야기 5

야오리 2,462 2019.05.03 23:24
스토리 진행때문에 꼴릿한 내용이 많이 없습니다.
 
심리 묘사나 상황설정에 너무 많이 나와서 야설인지 잡설인지 모를정도 인듯 합니다.
얼른 정리하고 야설 본연의 모습을 찾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승호와 석재가 자리를 뜨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모텔 방앞에 달린 벨이 울렸고 내가 문을 열었을때 그곳에는 무표정한 얼굴의 승호 아내가 서있었다.
 
“ 뭐하자는 거죠? “
 
그녀가 들어올수 있도록 피해주었음에도 그녀는 꼼짝않고 문앞에서 나를 노려볼뿐이었다.
 
“ 일단 들어오세요. 설명해 드릴께요. “
 
한참을 노려보고있던 그녀가 천천히 방안으로 들어왔고 나를 경계하듯 방안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았다.
그녀의 마음을 알고있었기에 나는 그녀와 거리를 두기위해 침대에 걸터 앉았다.
 
“ 일단 우리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할까요? “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룸서비스로 맥주를 주문했고 그녀의 화가 풀리길 기다리며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무척 화가 많이 난듯 그녀는 나를 계속해서 노려보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시선을 받아내며 찬찬히 그녀를 살펴 보았다.
 
어제밤 홈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과 다른 그녀였다.
마른체형의 그녀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투피스 정장과 그녀의 엉덩이가 두드러져 보이는 치마의 실루엤이 그녀의 몸을 빛나게 해주고 있었다.
 
의자에 앉은 그녀의 모습에 침이 넘어갔다.
어젯밤 보았던 그녀의 뽀얀 살결과 저 치마안에 감춰져있는 풍만한 엉덩이와 그아래서 애액을 폭포수처럼 쏟아냈던 그녀의 보지가 떠올랐다.
 
“ 어제는 왜 그러셨어요? 제수씨? “
 
“ 무슨말이죠? 광표씨는 제남편친구와 저는 친구 와이프예요. “
 
“ 그런거 말구요. “
 
“ 그럼 뭘 말하는 거죠? “
 
“ 어제 당신 몸은 날 원하고 있었어요. 당신 보지에 내 자지를 쑤셔 달라고 당신몸은 말하고 있었어요. “
 
“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그렇지 않아요. “
 
“ 부정하지 마요. 어제 내가 봤던것들이 있으니 부정해봐야 소용없어요. “
 
“ 그래도 우린 그러면 안되는 거예요. “
 
“ 왜요? “
 
“ 전 승호씨 아내니까요. “
 
몰아붙이듯 그녀에게 질문을 쏟아 부었다.
룸으로 배달된 맥주를 받아 그녀에게 따라주고 한잔 들이켰다.
 
“ 그럼 승호를 만나고는 다른 남자와 잔적은 없었나요? “
 
“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 “
 
“ 있었나 보네요. 그놈은 되고 나는 안되는 이유는 뭐죠? “
 
나의 말에 그녀의 눈이 다시 나를 노려보기 시작한다.
잔을 잡은 손을 부들부들떨며 한참을 노려보던 그녀가 온몸에 힘을 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 지난번 회사 회식때였어요. 같은부서 회식이어서 많이 취했었고 그런일이 생길거라고 전혀 예상도 못했죠. “
 
그렇게 말을끊은 그녀는 손에쥐었던 잔을 비웠고 그녀가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길 기다리며 그녀의 잔을 다시 채워주었다.
 
“ 그건 내가 아니었어요. 옷을 벗은 나는 아래에 누워있었고 그 사람은 내위에 올라와 있었어요. 강간이 아니었어요. 취한 나는 그사람 목에 메달려 있었고 쾌감에 신음을 지르고 있었어요. 마치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쾌감에 몸을 떨며 다른 남자의 목에 메달린 내 모습이 기억난 다음날 아침엔 내 자신이 너무 싫어 죽고 싶을정도 였어요. ”
 
“ 왜요? “
 
“ 난 그런 여자가 아니예요. 한남자의 아내로 그러면 안되는 거였어요. 그렇게 쾌락에 이성을 잃고 자신의 본분마저 망각하는 그런 모습은 제가 아니예요. “
 
“ 그 한번 뿐이었나요? “
 
“ 이야기했죠. 전 그런여자 아니라고 “
 
눈빛으로 사람을 죽일수 있다면 지금 그녀의 눈빛은 내 심장에 꽂혔을 것이다.
 
“ 오늘 승호 만났어요. “
 
급격한 그녀의 표정변화. 만나서 무슨이야기를 했냐는 그녀의 무언의 눈빛.
 
“ 아침에 갑자기 사라졌다고 찾아왔었어요. 별다른 이야기는 안했어요. “
 
눈에 안도하는 빛이 스치고 지난다.
 
“ 승호가 좋아요? “
 
“ 네 좋아요. “
 
“ 승호는 괜찮다는데 왜 그렇게 본인을 부정하는거죠? “
 
“ 내가 뭘 부정한다는거죠? ”
 
“ 본인이 밝히는 여자라는것 .”
 
“ 난!!!! ”
 
“ 밝히는게 왜요? 밝히면 안되요? ”
 
소리지르려는 그녀의 말을 끊고 다시 질문을 던졌다.
내말에 대답이 없이 없는 그녀를 훓듯이 바라보며 그녀에게 다시 말을건낸다.
 
“ 그 치마를 벗어봐요. 당신은 이방에 들어오면서부터 흥분했을거예요. 아니라고 하지만 당신몸은 정직하게 반응하겠죠. ”
 
치마위에 두손을 올리고 주먹을 꼭쥐는 그녀를 보며 계속 해서 그녀를 몰아붙인다.
 
“ 이방을 들어서며 어젯밤에 물고 빨아댔던 내 좆대가리가 생각났을꺼고 어젯밤 당신보지를 핧아대던 내 숨결도 기억났을거예요. 아마 지금도 당신 팬티 속에선 좆대가리를 꽂아달라고 보지가 벌렁 거리고 있지 않나요? ”
 
한마디 한마디하며 그녀 앞으로 다가갔다.
마지막말이 끝난 순간 그녀는 얼굴이 빨개진채 나를 노려보며 주먹을 떨고 있었다.
그런그녀와 눈을 마주하던 나는 그녀의 얼굴을 잡고 그녀를 덥쳐가기 시작했다.
 
고개를 흔들며 나를 피하려했지만 그녀의 얼굴을 잡은 내손에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그녀는 이내 포기하고 내 혀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안을 천천히 누빈다.
혀끼리 뒤엉키고 그녀의 입술을 핥고 그녀의 이를 하나하나 쓰다듬는다.
그녀의 입에서 그녀의 체취와함께 단내가 났다.
키스만 했을 뿐이지만 그녀는 벌써 흥건하게 젖어있으리란건 굳이 벗겨보지않아도 알수 있었다.
 
키스를하며 그녀를 안아 일으킨다.
그녀의 등을 쓰다듬던 손을 내려 어젯밤부터 나를 미치게 만들었던 엉덩이를 쓰다듬어간다.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쥘때마다 야릇한 비음이 터지고 그녀의 몸이 뒤틀린다.
 
치마를 걷어올리려 했으나 너무 타이트해 올라가지 않았다.
한손을 앞으로 돌려 사타구니 사이로 집어넣어본다.
스타킹을 신은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사타구니로 향하자 그녀의 젖은 몸이 느껴졌다.
팬티는 이미 흥건했고 스타킹위로 만지는 손에 그녀의 애액이 묻어나온다.
 
내품에 들어온 그녀를 침대쪽으로 돌려 눞혔다.
그녀의 사타구니에 들어갔던 손을 들어 그녀의 보지냄새를 맡아본다.
어제저녁 코를 박고 빨아대며 맡았던 그녀의 살내음과 함께 비릿한 보지냄새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손가락을 그녀의 입안에 집어넣었다. 자신의 애액이 뭍은 손가락을 천천히 빨아가는 그녀.
 
그녀의 입안에 한손을 넣고 나머지 한손으로 그녀의 치마를 벗겨갔다.
드러나는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와 보지를 가린 팬티와 그위를 감싸고 있는 검은색 스타킹.
코를 박고 그녀의 스타킹위로 흘러나온 애액을 빨기 시작했다.
내가 보지둔덕을 스타킹위로 빨기 시작하자 그녀는 자신의 입에 들어있는 내 손가락을 깨물기 시작했다.
일부러하는 행동이 아니었다.
내가 자극을 줄때마다 반사적으로 깨물어오는 그녀.
 
양손을 그녀의 엉덩이 밑으로 집어넣고 스타킹과 팬티를 걷었다.
그녀의 허벅지에 스타킹과 팬티를 걸쳐놓고 두손으로 다리를 밀어올리고는 다시 그녀의 보지를 탐하기 시작했다.
팬티를 흥건히 적신 그녀의 애액들이 이제는 내 입안으로 흘러 들어오기 시작했다.
한손으로 두발목을 잡고선 자유로워진 한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내가 엉덩이를 움켜쥘때 마다 움질거리며 애액을 토해내는 보지.
 
“ 이렇게 음탕하면서 왜 자꾸 자신을 부정하려고 하죠? “
 
보지를 빨아가며 그녀에게 물었다.
 
“ 아~ 전 이런 제몸이~ 아~ 싫어요. 이렇게 주체할수 없이 반응하는 제자신을 용서할수가 없어요. “
 
“ 승호가 제게 그러더군요. 제수씨와 자도 자긴 이해할수 있다고.”
 
“ 승호씨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가 아니예요. 한남자의 아내로 그런 행동을 하는 제자신을 용납할수 없어요.”
 
두다리를 잡은 채로 한손으로 바지 지퍼를 내렸다.
자지를 꺼내어 그녀의 보지입구에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 아~ 어쩜 좋아~ 아~ 이러면 안돼요. “
 
그녀의 몸과 그녀의 말은 정반대의 답을 내놓았다.
 
“ 정말 싫어요? “
 
“ 싫어요. “
 
“ 발정난 암캐 마냥 이렇게 보지가 벌렁벌렁 하면서 싫다는 말이예요? “
 
“ 이러지 말아줘요. 이러면 제가 무너질지도 몰라요. “
 
“ 정말 지키고 싶은게 뭔가요? “
 
“ 유부녀로서의 정숙한 몸가짐과 한사람을 위한 헌신과 사랑 “
 
좀전까지 내몸을 휩싸던 흥분이 사그라든다.
이 여자의 뺨을 때리고 싶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녀의 다리를 잡고 있던 손을 놓고 일어나 바지의 지퍼를 올렸다.
 
“ 거짓말하지 말아요. 한번 무너지면 걷잡을수 없이 남자를 탐하게 될까봐 그게 두려운거 아닌가요? “
 
차가운 나의 말에 그녀가 나를 올려다 본다. 부정을 하지못하고 눈을 피하는 그녀.
 
“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승호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거군요? “
 
“ 전 그사람을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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