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승호 이야기 12

야오리 2,652 2019.04.16 11:58
광란의 밤이 끝나고 모두 각자의 방을 찾아 들어갈 시간이다.
조금전까지 별였던 열락의 여운이 남는지 다들 알몸인채로 각자의 방들을 찾아들어가기 시작한다.
나와 석재 그리고 남경이 처제 이렇게 셋만 남았다.
 
사실 원래 석재와 둘이 한방을 사용할 예정이었다.
남경이 처제 지수씨는 남경이와 같은 방을 사용할 예정이었으니까 그런데 눈치를 봐선 둘이 같은방을 줘야할것 같다.
석재녀석은 나에게 대놓고 말은 못하고 내 눈치만 슬금슬금 보고있다.
아무래도 혼자 거실에서 자야할 판이다.
 
“ 광표야. 너 우리방에 와서 같이자자. ”
 
아내와 방으로 향하던 승호녀석이 거실로 나왔다.
뜬금없이 나에게 자기부부와 같이자길 원하고 있었다.
승호의 말에 모두들 나에게 묘한시선을 던지곤 방으로 향한다.
그중 안색이 제일좋은건 석재였다.
이제야 오롯이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니 말이다.
 
망설이는사이 승호 아내가 방앞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것이 보인다.
정확히는 나를 바라보고있다.
 
“ 그럴까? 그럼? ”
 
나의 대답에 승호가 그럴줄 알았다는듯 아내를 돌아본다.
 
“ 야~ 나가서 담배나 한대 피고 들어가자. ”
 
내말에 승호의 아내는 방안으로 들어갔고 나는 승호와 함께 밖으로 나왔다.
 
“ 갑자기 왠 같이? 누구 생각이냐? ”
 
담배에 불을 붙이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갑작스러운 물음에 승호가 당황했는지 대답을 얼버무리려 한다.
 
“ 니 와이프 생각이냐? ”
 
“ 응, 내가 원하는대로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지는 조건이야. 상대는 자기가 정한다는….”
 
“ 그럼 아까는? ”
 
“ 아까같은 상황도 조건이 붙지. 좀전에도 니가 안에 싸는 조건이었어. ”
 
승호가 씁쓸하게 웃으며 대답한다.
 
“ 이거 뭔가 좀 이상하게 돌아간다? 자꾸만 내가 니들 부부사이에 끼는거 같아서 좀 그런데?”
 
“ 나도 아직은 모르겠다. 너때문에 맘을 열었기 때문에 너한테 더 집착하는건지 자기를 이렇게까지 몰아붙였으니 너를 골리려고 그러는건지….”
 
좀전까지 보였던 그녀의 행동은 그저 나를 골리려는 행동은 아니다.
그보다 더한 무언가가 있었다.
그녀의 눈빛이나 행동이 그렇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렇지만 섣불리 승호에게 이야기하기는 어려웠다.
 
“ 그래 일단 좀더 두고 보자.”
 
내가 해줄수있는 대답은 이정도뿐……
담배를 끄고 함께 방으로 들어왔다.
승호의 아내는 나신 그대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의 알몸을 보자 다시 좆대가리로 피가 몰리기 시작한다.
 
“ 왜 이렇게 오래걸렸어요? 둘이 무슨 얘기 했어요? ”
 
둘이함께 방으로 들어서자 그녀가 내 바지춤을 끌어내리며 내 좆을 물어간다.
그녀의 그런 행동에 승호의 얼굴이 묘하게 일그러진다.
하지만 그녀는 신경도 쓰지않는듯 내 사타구니에 얼굴을 박고 한참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혀끝에서 내 좆이 더이상 단단해질수 없을정도로 딱딱해 졌을때 이번엔 승호의 바지춤을 잡아 푸르고 승호의 자지를 빨아간다.
눈길을 위로 향해 승호와 눈을 맞추곤 다시 나에게 눈길을 돌리는 그녀. 나와 눈길이 맞자 나에게 눈웃음을 흘리곤 다시 승호의 자지를 빠는것에 집중한다.
 
우리둘을 한꺼번에 도발하듯 하는 그녀가 얄미워 그녀의 물음에 나도 도발적으로 대답한다.
 
“ 당신의 음탕함에 대해서 이야기 했어요. ”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지않고 승호의 자지를 물고있는 그녀의 뒷쪽으로 다가가 그녀의 보지에 쑤셔넣듯 자지를 밀어넣었다.
하지만 그녀의 보지는 이미 준비가 다되어있다는듯 아무런 거부감없이 내자지를 받아들인다.
 
“ 승호야. 니마누라 내가 한번 더 먹어도 돼지? ”
 
승호가 대답할 사이도 없이 그녀의 보지에 좆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입에 승호의 좆을문 그녀는 내 허리 놀림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승호의 자지를 빨아가고 있었다.
그러자 승호도 내움직임에 맞춰 자기 아내의 입에 좆질을 시작한다.
 
“ 남경이 말대로 개같은 년이었네. 서방친구 자지를 보지에 꽂고서 질질싸는거보니.”
 
좀전까지의 여운이 남아서 일까?
아니면 이미 한번 해봤기때문일까?
얼마 쑤시지않아 그녀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 역시 개같은 보지는 개처럼 뒷치기로 따먹어야 제 맛이지. ”
 
어제까지만해도 그녀를 화나게 만들만한 말들을 쏟아내며 그녀의 보지를 쑤셔갔다.
하지만 그녀는 내말에 화내기는커녕 보짓물을 더 흘려가며 흥분하고 있었다.
 
“ 개같은 보지가 맞나봐요. 나 너무 좋아. ”
 
이제 그녀는 대놓고 즐기고 있었다.
 
“ 개같은 보지는 개같이 다뤄줘야지. 승호야 니가먼저 쌀래? 내가먼저 쌀까? 이런 개보지는 좆물로 범벅을 만들어 버려야지. ”
 
승호의 표정이 좋지않다.
내가 너무 흥분해서 선을 넘어버린 것일까? 아니면 내가 자기 아내를 너무 막대한다고 생각해서일까?
그도 아니라면 이방에 들어섰을때 자기 아내의 묘한 반응 때문일까?
 
“ 뭐하냐? “
 
“ 으? 응? 아~ 너먼저 해.”
 
승호가 대답했지만 그다지 달가운 느낌이 아니었다.
그런 승호의 모습에 짜증이 밀려왔다.
본인이 자신의 아내를 그렇게 밀어붙여놓고 이제와서 저런 모습이라니…
 
그녀의 보지에 꽂혀있던 자지를 뽑았다.
 
“ 오늘은 둘이 자는게 좋겠다. “
 
승호와 승호아내에게 그렇게 이야기하곤 방을 나섯다.
 
모든 방들을 커플들이 차지한 상황이라 지금 어디한곳 만만하게 비집고 들어갈곳이 없었다.
지금도 석민이 아내의 교성이 방밖에까지 들리는걸 보면 어떤방이나 분위기는 비슷하리라.
결국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섯다.
담배를 피우며 한참을 싸돌아다니며 머리속을 정리했다.
차라도 가지고왔다면 그냥 올라가버렸을텐데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줄담배를 열가치 가까이 피우고 안으로 들어갔다.
거실소파에 자리를 잡고 오지 않는 잠을 청하려 자리에 누웠다.
 
“ 안자요? “
 
승호의 아내였다.
 
“ 아? 왜 나왔어요? 승호는요? “
 
“ 자요. 광표씨 나가고 기분이 처져있는걸 온몸을 던져서 억지로 달래서 재웠어요. 원하는대로 해주기로하기도 했고… “
 
내 곁으로 다가온 그녀가 옆에 앉으며 씁쓸하게 웃으며 이야기 한다.
 
“승호한테 왜 그러는 거예요? “
 
“ …….”
 
“ 일부러 그러는 거죠? “
 
“ 사실…. 저도 잘모르겠어요. 왜 그러는지 제맘을 잘모르겠네요. 괜찮다고 하는데 안괜찮은거 같고 내가 다른남자랑 하는걸 보며 흥분하는걸 보면 화가나기도 하고… “
 
“ 역시 그렇군요. “
 
“ 근데 왜 자꾸 저는 끌어들이는 거죠? “
 
“ 광표씨가 날 이렇게 만들었으니 책임져야죠. “
 
“ 책임이라뇨? “
 
“ 앞으로 저에 관련된건 광표씨가 책임져요. 하라는대로 할께요. “
 
그렇게 이야기하곤 갑자기 나에게 키스를 해오는 그녀였다.
그녀의 혀가 내입속을을 누비자 다시 머리속이 하예지며 좆대가리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한참동안의 키스가 끝나고 내앞에 무릎릎꿇고 앉은 그녀가 내허리춤을 잡고 바지를 벗겼다.
그녀의 손길을 제지하지않고 그녀의 손길을 따라 움직여주었다.
내바지를 벗겨내고 입을 가져다 빨아가는 그녀.
그런 그녀의 머리에 가만히 손을 얹고 그녀의 입보지를 음미했다.
 
“ 아까 너무 좋았어요. 다시한번 안에다 해주세요. 가득 받고 싶어요. “
 
그렇게 이야기하며 그녀가 앉은 내위로 올라와 자신의 보지속으로 내자지를 집어넣는다.
역시 원피스 하나만 걸치고 그속엔 아무것도 입지 않았던 모양이다.
내 위로 올라온 그녀가 허리를 움직이며 나를 자극해 가기 시작했다.
내목을 손으로 감싸고 허리를 움직이며 다시 나의 입술을 덥쳐오는 그녀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2356 승호 이야기 4 야오리 2019.05.03 2429 0 0
2355 승호 이야기 5 야오리 2019.05.03 2462 0 0
2354 친구에서 노예로 변해버린 수진 1 야오리 2019.05.03 6997 1 0
2353 친구에서 노예로 변해버린 수진 2 야오리 2019.05.03 4226 0 0
2352 예노 클럽 - 1부 야오리 2019.05.03 4299 0 0
2351 승호 이야기 20 야오리 2019.04.17 3031 0 0
2350 승호 이야기 8 야오리 2019.04.16 4406 0 0
2349 승호 이야기 9 야오리 2019.04.16 3376 0 0
2348 승호 이야기 10 야오리 2019.04.16 3083 0 0
2347 승호 이야기 11 야오리 2019.04.16 3678 0 0
열람중 승호 이야기 12 야오리 2019.04.16 2653 0 0
2345 승호 이야기 13 야오리 2019.04.16 2885 0 0
2344 승호 이야기 14 야오리 2019.04.16 2434 0 0
2343 승호 이야기 15 야오리 2019.04.16 2373 0 0
2342 승호 이야기 16 야오리 2019.04.16 2554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