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승호 이야기 10

야오리 3,083 2019.04.16 11:58
우리가 숙소에 도착했을땐 석민이와 윤진이 커플이 먼저 도착해 쉬고 있었다.
인사를 나누고 숨돌릴사이도 없이 짐을 내리던 석재 녀석이 숯을 빠트렸다고 사와한다는 바람에 다시 나올수밖에 없었다.
 
부랴부랴 근처에서 숯을사고 다시 돌아왔을때는 남경이녀석 일행까지 모두 도착해 있었다.
인사를 나누는 석재와 남경이의 처제의 모습을 보니 서로 안면이 있는듯 했다.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꽤나 친밀해 보였고 소개가 필요없을 정도로 친해보였다.
 
남경이의 처제는 만약 모르고 만난다면 고개가 돌아갈 정도의 미인이었다.
몸매 역시 흠잡을곳 없어 보였으며 옷차림 마저 신경쓴듯 짧은 원피스 치마로 잘빠진 다리를 자랑하듯 내놓고 있었다.
그런 남경이 처제를 바라보는 승호 아내의 눈빛이 고와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어제저녁 내가 괜한 이야기를 한듯했다.
 
역시나 내생각이 틀리지 않았는지 승호의 아내가 또다른 자신에게 비난 하듯 그녀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승호 아내의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당당하게 승호 아내의 비난을 받아넘기며 당신의 기준을 나에게 가져다 대지 말하고 한다.
멋진 여자란 생각이 들었다.
 
결국 자기 성질을 감당하지 못한 승호의 아내가 식식거리며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승호가 그녀를따라 갔지만 나오지 않는것을 보니 설득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승호네 커플이 들어간 방문을 두드렸다.
 
내가 방안에 들어섯을땐 승호는 난감한 표정으로 자기 아내 앞에 앉아 있었고 승호의 아내는 무언가 분하단 표정을 지으며 승호를 노려보고 있었다.
 
“ 화가 많이 난 모양이네. ”
 
“ 어 그런것 같아. 왜그러는지 모르겠어. ”
 
내말에 난감한듯 승호가 대답했다.
 
“ 나 때문인것 같다. 어제 석재랑 남경이 처제 이야기를 해버려서…. “
 
“ 어? 무슨소리야? “
 
“ 석재녀석 성향이랑 남경이랑 처제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고…. 그이야기 듣고 저러는거 같애. 내가 이야기좀 해볼께. “
 
“ 어?? 어~ 어~ “
 
갑작스런 나의 개입에 승호가 당황스러워했다.
하지만 내가 한 이야기 때문이라면 내가 설득하는게 맞을듯 하다.
승호가 뒤로 물러나 앉자 내가 그녀앞에 섯다.
그녀를 내려다 보며 말을 건냈다.
 
“ 제수씨 난 그이야기를 한게 제수씨가 마음을 열길 바라고 한거지 이렇게 다른사람 미워하라고 이야기 했던건 아니예요. “
 
“ 광표씨가 보기엔 저런 관계가 정상적으로 보이나요? “
 
“ 정상적이고 비정상적이고는 누가 정하는 거죠? 왜 그렇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죠? 본인의 모습이 어떤지는 생각하지 않고 자꾸만 남이 어떻게 볼까만 신경쓰는 이유가 뭐죠? “
 
“ 난 적어도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을만한 짓은 하고 싶지 않아요. “
 
“ 남경이 처제에게 누가 손가락질 하나요? 제수씨가 화내는 이유가 뭔가요? 그녀의 행동이 당신기준에 맞지 않아서 비난하는 건가요? 당신은 내지 못하는 용기를 내어서 행동으로 옮기는것이 부러워서 그런건가요? “
 
나의 물음에 승호의 아내가 입술을 깨물며 나를 노려본다.
 
“ 승호야~~ “
 
“어? 왜? “
 
둘이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자신을 부르자 놀라며 나를 본다.
 
“ 내가 재밌는거 보여줄께. “
 
“ 재밌는거? “
 
“ 니 마누라가 얼마나 음탕한 여잔지 아냐? “
 
나의 말에 그녀의 눈이 화등잔만하게 커진다.
그런 그녀와 눈을 마주해 웃어주고는 주머니에서 리모콘을 꺼내 스위치를 눌렀다.
 
“ 아까 장볼때부터 마누라고 이상하다고 느꼈지? 지금 니 마누라 보지안에 진동기가 들어있단다. “
 
“ 이~ 이~ 나쁜~ “
 
승호아내가 당혹스러움과 부끄러움 그와 동시에 어쩔수없는 쾌감이 교차하는 얼굴로 나를 노려보며 내뱉는다.
 
“ 걱정하지 말아요. 어차피 승호도 알고있었어요. 첫날 우리가 집에서 했던것들이 PC에 전부 녹화되어서 다봤어요. 그저 당신에게 그사실을 이야기할 기회를 잡지 못했던것 뿐이예요. “
 
다시 놀란 표정으로 바뀌어 승호를 바라보는 그녀.
그녀의 시선에 승호가 말없이 고개를 끄덕여준다.
 
“ 자 그럼 시작한김에 끝을 보자. 영상으로만 보지말고 눈으로 직접봐. “
 
그렇게 이야기하고 그녀의 눈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지를 들이 밀었다.
미친건지도 몰랐다.
아무리 괜찮다고 했지만 승호녀석의 주먹이 날아올지도 모를행동이었다.
 
옆에서 승호녀석의 침삼키는 소리가 들린다.
그녀는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남편이 옆에 있음에도 내눈만 쳐다보고있다.
 
“ 당신의 음탕함을 인정해요. 이걸빨면서 보짓물을 흥건하게 흘렸다는 사실은 부정하지는 못하겠죠? 승호도 벌써 다봤어요. 그러니 포기해요 이만. “
 
그녀의 눈에 힘이 풀리며 눈을 내려 눈앞의 내 자지를 바라본다.
보지속에 들어있는 진동기가 그녀를 자극하며 눈앞에 놓인것을 입에 물라고 속삭이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있던 그녀가 천천히 손을 들어 내 자지를 잡고는 입에 물어간다.
 
그렇게 입에 물고 빨아가며 나와 다시 눈을 맞추는 그녀.
그녀의 눈에는 이미 승호는 보이지 않는것 같았다.
모든것을 내려놓은듯 눈앞의 자지에만 집중해 간다.
 
“ 자~ 엉덩이좀 들어봐요. “
 
앉은채 빨아가는 그녀를 채근해 엉덩이를 들게 했다.
서서 엎드린 상태로 내 좆을 문 그녀의 엉덩이로 손을 뻗어 치마를 걷어 올린다.
 
“ 자~ 니눈으로 직접봐라. 니 마누라의 음란함을…. “
 
치마 아래로 드러난 그녀의 맨살에 승호의 눈이 튀어나올듯 커진다.
차안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지만 팬티를 벗는것까지는 눈치채지 못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내가 걷어올린 치마아래로 탐스러운 그녀의 엉덩이가 펼쳐져 있고 그사이에 그녀의 보지가 자리하고있을터였다.
승호녀석은 그녀의 뒤로가 그녀의 보지에 코를 박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송호가 그렇게 빨아가기 시작하자 내자지를 빨아가던 그녀의 입에서도 더 강한 자극이 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내좆을 빨아댄 그녀덕분에 난 쉽게 절정에 다다를수 있었다.
그렇게 또다시 그녀의 입안에 내 쾌락의 찌거기들을 쏟아내었고 승호의 아내는 내가 쏟아낸 정액들을 그대로 받아 마셨다.
내가 사정을 끝내고도 한참동안 그녀는 내자지를 물고 빨아댔고 그녀가 내 자지에서 입을땠을때 그녀의 입안으로 또다른 자지가 쑤셔 박혔다.
 
그녀의 보지를 빨고있던 승호였다.
내가 사정을 끝내길 기다린 녀석은 그녀의 입이 내 자지에서 떨어지자마자 그녀의 입안으로 우겨넣듯 자신을 자지를 쑤셔 넣었다.
당황한 그녀가 멈칫 거렸지만 이내 나에게 했듯이 승호에게도 자신의 입보지를 이용해 좆물을 받아내기위한 노력을 하기 시작했다.
 
“ 자, 이제 니가 원하던 대로 니 마누라가 니 앞에서 자신의 음탕함을 증명했으니 너도 니맘을 잘보여줘라. “
 
그렇게 이야기하며 승호에게 리모컨을 건냈다.
 
“ 제수씨, 승호는 제수씨가 어떤모습이라도 제수씨를 받아줄수 있어요. 그러니 자신을 그만 인정하세요. “
 
“ 난 나간다 둘이 마무리하고 나와라. “
 
내가 나간다는 말을 건네는데도 승호녀석은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
좀전에 보았던 자기 아내의 모습에 눈이 돌아간건지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좆질을 하는데만 정신이 팔려있는듯 했다.
 
내가 할수있는 있는 설득은 끝이났다.
나머지는 둘이 해결할 문제.
나는 방을 빠져나와 일행들에게로 돌아가 다시 어울렸다.
30분쯤 지나자 승호와 승호의 아내가 방안에서와는 다르게 밝은 얼굴로 자리로 돌아온다.
그렇게 돌아온 그녀에게 남경이의 처제가 살갑게 굴며 술을 권했다.
약간은 멋적은듯 망설이던 승호의 아내는 그녀의 술잔을 받으며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둘은 언제 그랬냐는듯 금새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리 모임의 밤이 시작되었다.
 
————————-
 
기존에 썻던 내용에 맞추어 스토리를 짜기가 생각보다 힘드네요.
 
아~ 내용이 처제이야기처럼 화끈하거나 꼴릿하게 나오질 않네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섹스신 묘사는 거기서 다써먹었습니다
 
더이상 꼴릿하긴 힘들듯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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