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수신불명 2 - 하편

야오리 1,181 2018.04.13 21:54
--+-------------------------------------------------------------------+--
[푸른별밤]님의 슈퍼맨을 다시 읽고 싶어요. 돌아 오시면 제가 드릴 선물도 있슴 ^^.
--+-------------------------------------------------------------------+--
난 뒷자리로 가기 위해 옷을 추스려 입으려 했지만 그의 움직임에 곧 그런 동작을
멈추었다. 그가 먼저 반쯤 눕혀진 내의자와 자신의 의자 사이로 자연스럽게 뒤로
건너 갔다. 난 그의 행동처럼 따라 가려했는데 반만 입혀진 원피스 때문에 그게
쉽지 않았다.
한손으로 엉거주춤 원피스를 잡고 천정에 머리를 부딪히지 않으려고 움직이는
모습은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좀 우스꽝스럽다. 내가 뒤로 건너가는 사이
그는 바지를 벗었고 내가 완전히 뒤로 건너가자 그는 손을 뻗어 조수석 의자를
앞으로 밀었다.
그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고 그는 나를 자신의 품에 안았다. 그가 편한 자세로 운전석
뒷자리과 가운데 쯔음 안았고 난 그의 위에 가로로 앉혀졌다. 처음에는 그의
성기가 그의 팬티를 사이에 두고 느껴졌지만 그가 조금 불편했는지 다리를 벌렸고
나의 엉덩이가 시트에 조금 닫는듯 했다. 이런 자세가 되니 나는 그의 품에
썩 빠졌다는 표현이 맞을듯 싶다.
그의 성기가 여전히 나의 허벅지에 느껴졌고 그의 한손은 나를 둘러 겨드랑이
사이로 해서 나의 한쪽 가슴에 와있었다. 그는 키스하는걸 잊지 않았고
그러면서 오른 손으로는 내 앞쪽으로 해서 가슴을 애무하고 있었다.
솔찍히 좋았다. 두려움은 조금 사라져 있었고 그저 따뜻한 실내 공기와
완전히 밀폐된 공간 그리고 음악, 끝으로 그의 손길과 품이 너무나 나를
편하게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여전히 두려운 것은 내가 여기서 첫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었다.
그는 끝내 내 치마를 완전히 벗기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것이 나로 하여금
수치심을 조금이라도 없애주는 방패막이 역할을 해 주었고 난 그의 목을 안은채
손길을 느끼고 있었다.
그의 오른 손 움직임은 집요했다. 귀를 만지는가 싶더니
목을 타고 가슴과 젖꼭지를 애무하고 그렇게 나를 흥분하게 하더니
어느새 나의 허리과 히프, 그리고 가운데를 헤집고 다닌다. 난 그의 손길에
따라 호흡이 빨라지기도 하고 가끔 숨을 몰아 쉬기도 허리를 뒤로 젖혀
그의 손이 자유롭게 내 가운데를 움직일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난 그의 가슴을 만지작 거리면서 그의 움직임을 즐겼다. 난 용기를 내서
그의 품을 벗어나 반쯤 엎드린 자세로 그의 가슴을 빨기도 했다.
그는 가슴을 빠는 것을 무척 좋아했고 내 등과 힙을 쓰다듬었다.
그러는가 싶더니 어느새 내 가슴을 한 손으로 움켜쥐기도 했다. 너무 꽉
쥐어 오는 바람에 내가 얗은 비명을 지르기도 했던 생각이 난다.
그러는 사이 그는 불편한 자세 속에서도 퍈티를 벗었고 그의 물건이 나의 가슴아래
배에 닿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키스를 유도하면서 한손으로 나의 손을 당겨
자신의 물건을 잡게 만들었다. 여기서 한가지... 왜 거의 모든 남성들은 여자의
손을 끌어다 자신의 물건을 잡게 하는 것일까? 조금만 더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잡을텐데 말이다. 어쩌면 내가 그의 것과 좀더 친해 지라는 소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난 그의 물건을 잡았다 놓았다 했다. 그는 내 손등을
잡고 앞뒤로 움직였다. 난 잠시후 그의 손이 떠났는데도 그런 행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뜨거웠다. 터질것 처럼 딱딱했다. 잔뜩 팽창되어 있었다. 손에 약간의 끈적끈적한
액체가 느껴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난 착실한 학생이었고 그의 유도를 잊지 않은채
그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의 가슴을 빨고 있던 내 머리는 그의 지시대로
그의 물건근처로 옮겨졌고 난 그가 뭘 원하는지 알고 있었다. 난 혀를 꺼내
그의 귀두와 외피 중간쯤을 혀끝으로 둘러 주었다. 이 무렵 그는 거의
흥분의 정상을 치닺는데 단발음을 쏟아 냈고 난 혀로 귀두에 침을 두르듯
훓어 준뒤에 내 입안 가득 그의 물건을 집어 넣었다. 내가 아는 것은 여기까지 였다.
내가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하는지 솔찍히 난 몰랐다. 그저 입속에 넣고 가만히
있었다. 설사 알았다 해도 그의 물건이 내 입속에 가득차 있어서 난 움직일수 조차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가만히 있자. 그는 허리를 들어 그의 물건을 내 입속 깊이
넣으려 했다. 뿌리를 잡고 있던 내 손이 급히 저지하려 했지만 허서였다.
이미 목구멍 가까이까지 그의 성기가 들어왔고 난 오바이트를 할뻔했다.
난 구역질과 함께 물건을 입에서 꺼낸뒤 그를 원망의 눈초리로 쳐다 보았다.
그는 미안한다는 눈빛과 함께 계속할 것을 원했고 그 이후로는 내가 그의 물건에
대한 조정권을 가지고 있었고 그는 더이상 들이 민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난 하드를 빨듯 귀두를 빨아 보기도 하고 혀로 장난도 걸어 본다. 나의 재미난
행동과는 달리 내 혀가 움직일때 마다 그는 가뿐 호흡을 내뿜었다. 그것이
재미있어서 나의 움직임은 좀더 빨라졌고 그는 나의 머리를 손으로 잡아 온다.
아까처럼 허리를 들지는 않았지만 손으로 머리를 살짝 눌렀고 난 조금 깊이까지 그의
성기를 빨아야 했다.
그렇게 살짝 누르더니 이내 손에 힘을 빼고 나의 반작용에 의해 뒤두까지 입술이
밀려난다. 잠시후 그는 다시 손에 힘을 주었고 난 다시 깊이 받아 드릴수
밖에 없었다. 몇 차례 이러한 동작이 반복 되었고 비로서 난 그가 원하는 걸
알게 되었다. 난 그가 머리를 누르지 않는데도 앞뒤로 머리를 왕복하면서
오럴을 하고 있게 되었다. 그러한 동작이 천천히 이루 졌고 그는 많이 흥분한듯
다급한 목소리로 "빨리"라고 말했고 난 목이 아팠지만 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난 손으로 그의 뿌리를 잡은채 왕복 운동을 하고 있었고 그는 내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고 있었다. 너무 힘들었다. 그의 성기를 애무하는 즐거움과 두려움 보다는
목이 너무 아파서 난 그의 품에 가서 안겼다. 그는 뭔가 좀 아쉬운듯 했지만
나를 꼭 안아 주었고 그렇게 한참을 있었다.
그는 다리를 모은 뒤 나릐 다리를 벌리게 해 자신의 허벅지 위에 안게 했다.
나의 거기는 애액으로 이미 헝건한 상태였고 그의 성기 또한 내 타액과 그의
분비물로 꽤 비끄러운 상태였다.
나의 양발은 시트위에 올려 졌고 그의 허벅지에 앉았지만 그의 성기는 내 가운데에
닿았다 떨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었고 그가 마음만 먹는다면 바로 삽입이 가능한 정도 였
다. 하지만 그는 서두르지 않았다.
그는 키스를 해 주었고 입술로 나의 가슴을 애무했다. 나의 허리는 뒤로 젖혀졌고
앞자석의 등받이가 나의 퇴로를 막고 있었지만 한편 그것이 편한 받침이 되어
주고 있었던것 또한 사실이었다. 다른 여성분들 이 자세 정말 삽입하기에
편한 자세입니다. 앞자석의 카섹스는 허리가 약간 굽혀지고 엉덩이가 시트에
묻힌 상태이기 때문에 완전한 삽입이 어려울뿐더러 설사 삽입이 되더라도
곧 빠지거나 깊이 느끼기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좁은 앞자석에서의 섹스는
정말 서로에게 많은 체력을 요구로 합니다.
각설하고 그가 나의 가슴애뭉의 강도를 높일수록 내 몸은 뒤로 젖혀졌고 그러면
그럴수록 나의 성기는 그의 성기에 가까와 져서 자연스럽게 삽입 직전까지
치닫고 있었습니다. 그는 곧 삽입을 하려는듯 내 허리를 양손으로 잡아왔고
난 덜컥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삽입의 기대에 몸서리치고 있었습니다.
그가 나의 긴장을 풀어 주려는듯 날 안아 주었고 치마에 가려 그와 나의 성기를
볼수는 없었지만 끄떡 거리는 그의 남자를 느낄수는 있었습니다.
그때 청승맞은 눈물이 와 흘렀는지 전 알수가 없었고 그는 더 꼭 나를 안아왔습니다.
그때 내 입에서 나온 말은 "오빠 나 처음이야" 였습니다.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었고
두려움에 대한 의지였습니다. 그는 나의 이런말에 내 눈을 보았고 그의 입가에
스치는 미소를 나는 볼수 있었습니다. 이 미소는 무었인가? 내 말을 믿지 않는다는
비웃음인가? 아니면 내가 처녀라서 기뻐하는 환희가 섞인 미소인가?
아무튼 난 그의 알 수 없는 미소에 당황했습니다. 잠시후 그의 입가에 미소가
없어지더니 그가 나를 다시 안아 옵니다. 그리고 눈가에 뭔가에 대한 불안이
스칩니다. 이건 또 뭔가? 처녀를 거드렸다가 발목이나 잡히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인가? 아니면 뭔가? 그는 잠시 뭔가를 고민하는가 싶더니 나를 자신에 품에
다시 묻었다. 우리는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한 3분쯤이었지만 10년과도 같았다.
사실 그때 난 그가 원했으면 그에게 나를 주었으리라. 아니 주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었으리라. 내가 처음이라고 말한건 거부의 표시가
아니었다. 그저 두려움에 대한 표시였다. 그런데 그는 모든 동작을 멈추고 그저
나를 안아 주었다. 그리고는 뭔가를 결심한듯 나에게 키스를 해 주었다.
난 그의 키스가 다음 동작의 준비가 아닌란 사실을 알수가 있었다. 그는 전혀
분주하지도 과격하지도 않았다. 부드러움 속에 뭔가를 마무리하는 동작이었다.
아주 시간이 많이 흐른후에 난 그가 왜 나를 가지지 않았는지 알게 되었다. 두가지
이유가 있었다. 하나는 그는 정말 나를 이뻐해 주었고 나의 처녀를 좀 더 좋은 장소에서
취하려 했던것이 그의 의도였다. 대단한 참을성이다. 그런 상황에서 참을 수 있다니?
또다른 이유는 정말 우스운 이유였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으리라. 사실 정답은
써내려온 글 속에 있다. 나중에 그 이유를 알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정말 우스운 얘기다. 정답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알려 드리기로 하고 퀴즈로
남겨 둔다. 맞힐수 있는 사람은 한번 맞춰 보시길 (꼭 경험을 바탕으로)
댓글 구걸하는거 아니에요 (오해 없으시길)
아뭏든 우리의 행위는 거기서 멈추었고 그와 난 옷과 머리를 추스른뒤 기 여운의
키스와 함께 그곳을 빠져 나왔고 그는 날 집에까지 바래다 주었다.
집앞 차에서 그는 다시 나를 안아 주었고 난 차에서 내려 집에 들어설때 까지
구겨진 원피스를 펴기에 정신이 없었다.
--+-------------------------------------------------------------------+--
인제 화요일이면 개강이네요. 또 정신 없는 클래스의 시작이네요. ^^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2791 인도에서 만난 남자 - 17부 야오리 2018.04.15 1165 0 0
2790 대리운전 - 6부 1장 야오리 2018.09.12 1165 0 0
2789 그녀의 눈물 - 1부 2장 야오리 2018.07.09 1166 0 0
2788 여승무원, 연인, 여자 - 34부 야오리 2018.05.15 1168 0 0
2787 탐닉의 바다 - 상편 상 야오리 2018.06.25 1170 0 0
2786 카사노바의 꿈을 가진 남자 - 1부 5장 야오리 2018.04.11 1174 0 0
2785 2. 슴부심녀 썰 (2) 야오리 2018.12.11 1174 0 0
2784 황금시대 - 6부 야오리 2018.05.28 1177 0 0
2783 서른즈음 어느날 - 1부 야오리 2018.07.05 1181 0 0
열람중 수신불명 2 - 하편 야오리 2018.04.13 1182 0 0
2781 Glory box - 4부 야오리 2018.09.20 1191 0 0
2780 대리운전 - 3부 2장 야오리 2018.08.30 1193 0 0
2779 Glory box - 3부 야오리 2018.09.20 1193 0 0
2778 헌팅 초보 그리고 초미니스커트 - 2부 야오리 2018.08.08 1194 0 0
2777 바람의 검신(劍神) - 8부 야오리 2018.03.31 1198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