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가.이.드 - 21부

야오리 1,698 2018.03.21 13:06
가.이.드 21부
우리는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와 나이트로 이동을 했고,
아직도 광란의 밤을 보내는 많은 손님들이 플로어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 아까 소개 받은 마이mai란 아이가 노래를 하고 있었다.
"수진아,제 노래 하는것 좀 들어 보고 평가 좀 해봐."
"왜,또 이번엔 쟤 밀어주게? 그래서 또 한번 휘청하게...?"
"후후~~글쎄...아까 병철이가 신신 당부를 하더라고..."
"근데,우리 노래 들어선 몰라.자기들 노래를 해야 알지."
"그래? 그럼 잠시만 기다려봐."
난 플로어를 가로 질러 마이mai에게 다가 가
가장 자신있는 노래 하나를 불러 보라고 하곤 다시 자리로 돌아 왔다.
"현우씨,나 노래 듣고 싶어.노래 하나 해줘."
"됐어.여기서 무슨 노래를 해."
"잠시만 기다려봐.야,병철 사장~~컴...온~~"
"네,누님 부르셨어요?"
"네 형이 노래 하나 한단다.곡목은 빠른비트의 "날울리지마"
그리고 누님이 젤 좋아하는 "네버엔딩 스토리 " 두개한단다.
준비 가능하나?확인해봐라.5분 시간줄께."
"네,누님 확인 하고 올께요."
"왜,노래 듣고 싶어?"
"요새 노래 못들어 봤자나.그냥..."
수진이가 이노래를 듣고 싶어 할땐 이유가 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나에게 사랑한단 말을 했을때이다.
아까 크루즈에서의 불꽃음과 같이 묻혀버린 그 소리...
"형님,준비 된답니다.그리고 두개다 우리 애들도 가능하다고 같이 하잡니다."
"에휴~~수진아 노래 하고 오면 선물 주나?"
"그래,누나가 꼬옥 안아줄께.잘해라."
내가 무대 위로 올라가는 동안 절대 나를 소개 하지말라고 했고
난 아무도 모르게 무대 위 가수들 틈에서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ㅡ날 울리지마 슬픈 영화속에 주인공은 싫어,
날 울리지마 슬픈 노래처럼 기억되긴 싫어,
내곁에 맴도는 그대의 모습은 우울한 하루
이젠 그대의 미소 느껴지지 않아 그날밤 그날처럼~~ㅡ
"안녕하세요.이번 곡은 아주 슬픈 음악입니다.
이노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제 소중한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언제나 곁에서 그녀를 지켜 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이노래를 그사람에게 바칩니다."
ㅡ손 닿을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 위엔,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 거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이기에~~~ㅡ
"감사합니다."
짝~~~~~앵콜~~~짝~~~~~앵콜~~짝~~~~
"외국인이 우리나라말도,잘하고 노래도 진짜 잘한다."
"와!!!저 외국인 가수 좀 오라고 해봐.술한잔 하라고 해."
"앵콜~~~~~휘익~~~~앵콜~~~"
"이승철하고 누구야 신,,뭐지...신승훈 노래잖아.너무 잘한다."
난 살며시 내자리로 돌아와 앉아 있었고,
아무도 내가 그사람인줄 모르고,외국인 인줄 알고 저렇게 난리 들이다.
아마 한국인 이라고 하면, 당장 나가라고 할테지만...크크큭
"어때 괜찮았어,맘에 들어?"
"고마워,나 감동 먹었다.헤헤헤~~"
"김사장님~~"
"네.무슨일이세요."
"좀 전에 그 가수 누구예요?"
"왜요?"
"그놈 누군지 와서 술한잔 하라 해요.너무 맘에 든다."
"크크큭~~미친다.예,알았어요.금방 보낼께요."
"수진아,저 애 노래 꽤 한다.괜찮은데..."
"응 ,잘하네.자기 노래 처럼 부른다."
"형님,사실을 밝힐께요.미칩니다.전부 저보러 그 가수 안내보내다고,
나올때가지 안나간답니다.나 어떡해요."
"쟤 노래 끝나면 아니다 내가 가서 할께."
난 할수 없이 마이의 노래가 끝나길 기다렸다가 마이크를 받았다.
"죄송합니다.좀전에 노래 부른 사람은 가수가 아닙니다."
"무슨 소리야.우리가 여기서 봤는데..."
"접니다.제가 노래 한겁니다.죄송합니다.
아까 말씀 드린대로,어떤 여인의 부탁으로 한번 해 봤습니다."
"어쩐지 발음이 좋다 했댜.그래도 노래 잘하더라."
"감사합니다.재미있게들 노셨습니까?"
"응...너무 잼났어...우리 땀나는거 안보여..."
"자,혹시 저희가 준비한것보다 별도로 주문해서 더 드신 버스는 몇호차?"
"2호차.5호차.~~~~
"와우!!무척 많으신대요.전부 계산 하셨습니까?"
"네~~~~"
"계산 안하신 팀 자발적으로 손드세요."
"자,그럼 내일을 위해 호텔로 출발하겠습니다."
팀들이 탄 버스들이 하나 둘씩 호텔로 향해 나가기 시작할때
난 병철이를 불러 마이란 아이에 대해 이야길 하고 았었다.
"마이라는 애 좀 오라고해."
"지금요?"
"아니다.내일 우리 디너쇼에 출연 하라고 해.
반주테입 가져오라고하고.한국노래 랑 여러개...하라고해.
그리고 걔 매니저 없어?"
"없여요.제가 확인했다니까요."
"정말 깨끗한 상태인지 알아봐.괜히 나중에 복잡하게 하지 말고,
아니면 Blue사장 좀 내가 보자고해.
내일 아무때고 호텔로...아니다.나한테 전화하라고해."
"네,알겠습니다.그럼 내일 마이 보낼께요."
"응,오늘 고생했어.정산은 다했어?"
"네,이사님 하고 다 했어요.들어가세요.형님..."
"그래,나중에 보자."
내가 호텔에 도착 했을때는 모든 손님들이 모두 각자의 방으로
올라가는 중이었고,난 안내데스크에 대기중인 직원들에게
주의사항을 주곤 방으로 올라 왔다.
"으아~~피곤하다.어디 레일라는 뭐하나 볼까?"
내가 컴퓨터에 연결 되있는 DVR을 열자 그안에 영상에선
레일라의 모습이 나타났고,레일라는 피곤한 모양인지
잠을 청하고 있었다.
"내일은 레일라외의 약속을 지켜줘야 할텐데..."
그리고 나역시 오늘의 많은 피로에
더이상 주체를 하지 못하고 잠에 빠져들었다.
따르릉~~~따르릉~~~따르릉~~~따르를~~~
"으~~여보...세요."
"그래,아직도 자고 있을줄 알았어.일어나요."
"누구야,수진이냐?"
"응,지금 몇신데 아직도 자요.밥은 먹고 자던지,
지금 점심시간도 지났어.일어나 내가 후런트에 점심 주문해놨어."
"으응~~고마워.사장님은 투어중이야?"
"응 오늘 마지막 날이라고 전부 참석 하신데..."
"그리고 저녁에 컨테스트는 한다니? 현준이가 뭐래?"
"죽어도 한데,우리는 나,그리고 TC들 2명 나가래."
"그래,그냥 재미있을것 같아.함 해봐."
"알았어,일어나서 식사하고 전화줘요."
"응,그럴께.고맙다."
딩동~~~딩동~~~
"누구세요."
"룸서비스입니다.사장님~~"
"어라,왜 너가 이걸해."
"헤헤,사장님 보고 싶어서 지금 점심식사 시간인데.제가 그냥 가져 왔어요."
"그래?이리 앉아.낮근무 하니까 좋아?"
"아직은 벙벙 해요.적응이 잘 안돼요.빨리 식사하세요."
"으응,아직도 정신이 없어서...레일라도 안먹었지 같이 먹자."
"아니요,전 먹었어요.빨리 드세요."
"응...참,오늘 저녁에 나갈 준비는 됐어?"
"치~~안한다는데도 해야 한대요.
총지배인님까지 재밌을것 같다고 해보라고 하시고
어떡할까요,해요?"
"응,해봐.말 그대로 재미로 하는거잖아."
"사장님이 하라면 할께요.헤헤~~"
"점심시간 이니까 시간있지.여기서 좀 쉬다 가.
난 샤워부터 좀 해야 겠다.좀 기다려,할말도 있고..."
"네,그럴께요."
난 가운을 벗고 그대로 욕실로 향했고,시원한 물줄기를 내몸으로 받고 있었다.
그런데 레일라가 옷을 벗고 들어오리라곤 생각을 하진 못했다.
달~~칵~~~
"사장님,제가 닦아 드릴께요."
"어!!그럴래?"
"저 흉보시는거 아니죠?"
"아니야,왜 흉을 봐.이렇게 이쁜 사람이 내 몸을 닦어준다는데..."
"헤헤~~자,등돌리세요."
난 천천히 내 등을 레일라에게 맞겼고,샤워캡을 머리에 쓴
레일라는 천천히 내 몸 구석 구석을 바디샴푸로 닦아가기 시작했다.
마치 내몸을 애무하듯 정성껏,천천히 온몸에 비누칠을 하고 있었다.
"사장님,오늘 못오시죠.마지막 날이라서 직원들과 회식도 하실테고
그냥 저 신경쓰지 마시고,다음에 오시면 그때 같이 있어 주세요.헤헤~~"
"글쎄,이따 시간 봐서,그렇지 않아도 그 생각은 하고 있었어.헉~~"
레일라가 등을 닦아줄때부터 흥분한 내자지를
레일라가 지금 손으로 비누 거품을 잔뜩내어 문지르고 있었다.
나 역시 레일라의 몸에 천천히 바디 샴푸를 묻히고,같이 문지르며
자연스레 몸을 비비자,서로의 몸엔 비누거품이 하나 가득 일고 있었다.
"흐으윽~~사장님...으응~"
"내가 저녁에 못 갈까봐,처들어 온거야?헉..."
"치~처들어 오긴...으으흥~~사장님...아아아~~~"
욕실의 커다란 울림으로 들리는 여자들의 이 애절한 신음소리는,
어느 누구도 이곳을 그냥은 빠져 나갈수 없다는걸,모든 남자들은 알고 있을것이다.
나는 비누거품이 잔뜩 묻은 손을 레일라의 음부 둔덕과
항문에 계속 부비고 있었고 그럴때 마다 레일라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내 좃을 연신 앞,뒤로 문지르고 있었다.
"으으으흥~~사장님...너무 좋아요~~흐응..."
나는 레일라를 더욱 애태우며,자연스레 손가락을 보지에 넣고 쑤시다
다른 손가락을 벌려 후장에 같이 넣어 쑤시기 시작했다.
두개의 손가락이 동시에 두 구멍을 쑤셔대자.
레일라는 흥분이 배가 되는지 더욱 커다란 신음소리로 욕실 전체에 퍼지게 한다.
"으으으~~~흐응...사장님~~어떻게 ...하아하아~~"
"이젠 여기도 아프지 않지?허~~헉..."
"흐으윽~~처음엔 아팠는데~흐응~이젠 너무 좋아요...하아하아~~~
미칠정도로 좋아요~~으으으으으~~흥"
세면대를 한손으로 잡고 한손으로 내 좃을 놓지 않고 있는
레일라는 지금 내 두 손가락의 공략에 어쩔줄 모르며
커다란 신음소리를 내지르고 있었다.
"키이~~~잉...사장님~~나.나~~어떡해요...하아하아~~아아~~아~~~"
난 보지속을 유린하던 손가락을 빼고 레일라의 손에 잡혀있는
좃을 자신의 구멍쪽으로 옮겨주자,레일라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내 좃을 자기의 보지구멍에 밀어 넣고 있었다.
"허어억~~사장님...제발제발~~으흐흥...미치겠어~~어.~어어~~어어어~~"
계속해서 터지는 레일라의 신음소리는 나의 마음까지
만족 시키기에 충분했고,여전히 나의 한 손가락은
레일라의 항문을 공략하며 더욱 더 레일라의 흥분을 가속시키고 있었다.
"키잉~나.어떡해요~~하아하아...후우~~아아아아~~"
계속된 나의 힘있는 공격에 레일라는 점점 허물어져 갔고.
이젠 더이상 버틸 힘이 사리지는듯 몸이 점점 아래로 처지고 있었다.
푸욱푸욱~~푹푹푹~~`팍팍팍~~~
"아아아~~~흐응...사장님~~나...나...쌌어...어떡해~~미치겠어요~~하으윽"
"그래?그럴때 여기다 박아주면 아주 간다더라...기다려..."
난 말을 마치곤 바로 좃을 빼 레일라의 아름다운 엉덩이에 숨어 있는
항문에 좃을 서서히 집어 넣기 시작했다.
"헉~~~으으윽~~흐으윽...아파~~아니...아니야~~으윽..."
그리곤 더욱 세차게 밀어넣어 레일라 만의 다스함을 느끼고 있었다.
"후욱~~후욱~~~우~~~그래,넌...역시 ~~훅훅훅..."
"아아아~~~사장님....나 죽어~~나미쳐요..이상해져...앞에도~~흐으으응..."
"앞에,앞에가 어딘데???훅훅~~"
"앞에...으으윽~~내 보지속이...사장님~~흐윽...보지가 울려~~요...하아하아~"
레일라의 입에서 흐르는 말소리에 더욱 흥분이 된건지
내 좃은 더욱 기승을 부렸고 그런 좃을 맛보고 있는
레일라는 더욱 크게 신음 소리를 터트리고 잇었다.
"으으~~~윽...사장님~~더 쎄게~~쎄게...아..좋아~사장님...흐으으응~~
나!! 너무 행복해요...으으으응~~하아하아~~"
"자,이손은 그렇지...후훅~~훅훅훅~~"
내가 자기의 손을 보지에 대주자 레일라는
기다렸다는듯 자기의 보지를 쑤시며 더욱 흥분하고 있었다.
"키이잉~~아학아학하~~~사장님...나~~또,또...이상해...흐응흐응~~
어떡해~~으으으윽...하아하아~~"
"훅훅훅~~기다려...이번엔 같이 하자..."
"사장님!! 흐으으응~~안돼...나 못 참겠어...키이잉~~하악학...으으으~~
나...나...싸요...싼다```하아하아하아~~~으으으윽..."
픽픽픽픽~~퍽퍽퍽~~~푹푹~~~푹,,,푹~~
"훅훅훅~~~흐으음~~으으윽~~~우~~~"
"후우~~~휴~~~아,,,사장님,나 이상해...아래가 넘 울려...어떡해~~~휴~~~"
"후~~뭘 어떡해...울리면 찡찡 거려서 마냥 좋지...안그래?"
"아이...사장님~~~휴우~~일어나세요.씻어드릴께요...후~~~"
"그래.씻자..."
난 레일라와 서로의 몸을 씻어주곤 바로 거실로 나와
간단히 요기를 하곤 옷을 갈아입고 레일라와 같이 로비로 내려 왔다.
"그럼 이따가 저녁시간에 보자.수고~~"
"네,사장님 고맙습니다.수고 하세요."
"그래~~"
"사장님,안녕하세요."
"어,안녕...근데 너 누구냐?"
"저,마이예요.어제 노래 한..."
"어!!너가 마이야? 뭐야,얼굴이 이얼굴이 아닌데..."
"쿡~~맞는대요.화장 안해서 그래요."
"넌 화장 하지 말고 다녀라.훨 이쁘다."
"정말요?감사합니다."
"근데,무슨일이야?"
"오늘 노래 하라고 해서 미리 무대 좀 보고
반주 테입 틀고 맞춰 볼려구요.그래야,이따 실수 안하거든요."
"그래,넌 마인드가 좋다.이리와라."
난 마이란 가수 지망생 아이를 보곤 무척 귀엽다는 인상을 받았다.
어제의 화장으로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이 아닌 오늘의 모습은
나이를 많이 봐야 18살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 그런 아이였다.
"자,여기가 무대고 가만 오늘 음향을 해주는 팀이,저쪽에 있다.
음향 팀 이리 좀 와봐.오늘 무대때 쓰는 시스템이 어디있어?"
"네,사장님 그건 무대 정면에 있습니다."
"조종은 어디서 해?"
"다 같이 합니다.그 옆에선 조명 하구요."
"그럼 자네가 기계 만지나?"
"네,그렇습니다."
"그럼 이 반주 테입 틀어봐줄래?이 아가씨가 연습을 좀 한다네..."
"네,알겠습니다."
반주 테입을 꽂자.약간 시기는 지났지만
흥겨운 우리 노래인 왁스의 "오빠"란 노래가 흐르고
그 아이는 음향기사에게 받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ㅡ오빠 나만 바라봐.바빠 그렇게 바빠
아파 마음이 아파.내 맘 왜 몰라줘
오빠 그녀는 왜 봐.거봐 그녀는 나빠
봐봐 이제 나를 가져봐.이제 나를 가져봐ㅡ
"이거 번안곡 이지?"
"네,사장님 원래 신디로퍼의 쉬밥 CINDY LAUPERㅡ SHE BOP 이란 노래죠."
그아이가 노래를 하자 모여든 스텝진에 있는 가이드가 대답을 한다.
모두들 흥이 나는지 따라 부르기도 하고 같이 박자를 맞추는 직원들도 보였다.
"사장님 저 친구는 원곡을 해도 잘하겠는대요.
성량이 풍부 하다고 하나,암튼 노래 잘하는 아인대요."
"그래,노래는 잘하는것 같더라.여기 있다가 쟤 연습 끝나면 좀 데려와"
"네,알겠습니다."
멀리서도 노래의 음정 하나하나 전부 귀에 들어 오는 목소리...
호텔 직원들도 전부 나와 구경을 하고 있다.
"사장님,쟤 마이mai 아니예요?"
"레일라가 어떻게 알아?"
"쟤 노래 잘한다고 소문난 아이예요.근데,스폰서가 없어서
나이트에서 노래 하는 중이지만 아마 스폰서 생기면 쟨 대 히트 칠거예요."
"그래?음~~~"
"왜요,사장님이 밀어 주시게요?"
"글쎄,생각 중이야."
"나이도 어려요.19살인가 될껄요.
사장님 생각한번 해보세요.쟨 지금도 팬클럽 있어요."
"큭큭큭~~알았다.나 커피 좀 줄래.아이스 커피로 줘."
"네,어디 계실건대요?"
"로비~~"
"네,제가 가져다 드릴께요."
"그래,고마워."
그 아이가 부르는 노래 소리는 로비 까지 울려 퍼졌고,
누구든 한번씩은 그아이의 노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뭐해?"
"어,뚱땡이 오늘은 너가 스텝이냐?"
"응,파이널 무대는 내가 감독 해야지."
"근데 쟤 노래 실력이 저기 닮았지.박미경 누나.그치?"
"그래,듣고 보니까 비슷하다.3년전인가...
이런 행사에서 미경이 누나 와서 했을때랑 비슷하다."
"너 가서 쟤 반주 테입에 미경이 누나꺼 노래 있으면 한번 해 보라고해."
"그래,나도 들어 보고 싶다.기둘려라,갔다 올게."
현준이가 다른 노래를 준비 시키는 동안
난 오늘 있을 컨테스트 진행에 대한 보고서를 읽고 있었고,
우리팀 3명,주최측 5명,호텔 4명 트렌스젠더3명이 나오며
1등 상금도 있고 2,3등 역시 상금이 주어진다면...
"반주 테입 있어서 노래 해보라고 했어."
"야,뚱땡이 그럼 상금은 누가 내는 거냐?"
"너가 내야지. 당연한걸 왜 물어봐."
"미친놈,너가내 임마.그럼 심사는 누가 하냐?"
"전체가 하는거야.처음 시작할때 번호를 달고 전부 나와서
인사를 하고 퇴장 그러면 손님들 전체가 아무때고 가서 번호를
기록한 용지를 저 박스에 넣어주면 우리가 직접 개표해서
1등을 가리는 거지.재밌겠지.크크큭!~~"
"생각은 좋은데,과연 손님들이 호응 해줄까?"
"그래서 트랜스젠더 넣은거야.걔네들 말안하면 잘 모르잖아.
그래서 쇼 중간중간에 남자들 한테 가서 아양 떨고,그러면 호응 100%라니깐..."
"글쎄,암튼 잘 준비해봐.욕먹지 말고.마지막 밤인데..."
"알았어.걱정마."
마지막 디너쇼가 모든 행사에 운명을 걸고 있는 시간이며.
이 행사로 인해 지금까지 잘하던것도 엉망이 될수도 있고,
못했던것도 가려 줄수 있는 행사에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모든 준비가 끝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쯤
손님들을 모신 버스들이 한대씩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모두들 기분 좋은 모습으로 버스에서 내려 각자의 방으로 행하고 있었다.
"준비 다 했어요?"
"응,너는 존대를 할거면 존대를 하고 아님 그냥 말까던지 하지?"
"아니,사장님 감히 실장인 제가 언제 말을 깠다고 하세요?
남들이 들으면 진짠줄 알겠내요.어머,별꼴이셔~~"
"큭~~알았다.졌다,졌어.준비는 다 됐어.너는?"
"내가 준비 할께 뭐 있어.걍 이대로 나가면 돼."
"그래,너가 젤 아름다워."
"키키키...웃기셔~~"
"정말이야.오늘 1등 하면 내일 보석센터가서,
나 받을거 있는걸로,반지 하나 너 줄려고 봐둔거 해줄께."
"진짜지? 뻥이면 너 죽~~~~~~~~~~~~~어."
"미쳤냐,1등 해봐 진짠지 아닌지..."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에서 우린 손님들을 테이블로 모시기 시작했고,
우리의 마지막 디너쇼가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저는 1부 사회를 보게된 B팀장 김현준입니다.잘부탁합니다."
"짝짝짝~~~~와아~~~`짝짝짝~~~"
현준이의 사회로 시작된 1부쇼는 현준이의 의도대로
잘 흘러가고 있었고 이제 현준이가 준비한 컨테스트를 할 시간이었다.
"자,이제 부터 제가 준비한 특별한 시간...미인 컨테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와우~~~~짝짝짝~~~~~"
"참가자는 가이드 측에서 3명,주최측에서 5명 그리고 호텔측에서4명
그리고 이곳 출신의 미인들 3명이 출전한 최고의 미인들중 1,2.3등을
여러분들의 손으로 뽑아주시면 됩니다."
"휘익~~~~~~~~와하하하~~~짝짝짝~~~"
"자,심사하실 준비 되셨습니까?"
"네~~~~~~에~~~~~~~~~~"
"자,그럼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먼저 번호 1번 가이드계의 천사,
가이드계 미의 대사 2호차 김수진양을 소개합니다."
"와우~~~~"
"다음 2번 가이드계의 미소천사 그녀의 웃음엔 우는 아이도 울음을 멈춘다.
간부팀 3호차 김지숙 양을 소개 합니다."
모두 한명씩 천천히 소개가 되는 가운데 현재까진
희수와 수진이가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었고,
트렌스젠더 팀과 호텔측의 소개를 앞두고 많은 손님들이 술렁이고 있었다.
"이 지역 최고의 미인들 3분입니다.9번 린다.10번 신디.11번 쥴리아~~~"
"우와!!!!!~~~~~휘익휘익~~~짝짝짝짝~~~~"
이런 호응을 받을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은 정말 키도 클뿐아니라 완벽한 몸매에 여기 출현을 위해선지는
모르지만 우아한 원피스들 까지 입고 나타났기때문이다.
"김사장 애들 진짜 이쁘다.누가 섭외한거냐?"
"나도 모르는 애들인데,현준이가 했나봐요."
"김사장,오이사 입 닫아라.침떨어진다.크크큭~~"
진누님이 우리의 모습을 보며 한마디 하셨다.그럴 정도로 이쁘고 아니 아름다웠다.
남자란걸 아는 우리가 이럴 정도면 손님들의 반응은 안봐도 비디오인것을...
"와우!!!!진짜 미인들은 이 지역 사람들이내..죽인다....휘익~~~"
"자,자...진정들 하시구요.다음은 호텔측 마지막 주자 입니다.
한국 가이드들이 전부 이 아가씨를 부를때 인형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많은 한국 남자 가이드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마지막 15번 레일라양 입니다."
"우와!! 이쁘다.진짜 인형 같다.와우~~~짝짝짝~~~"
"자,이제 전부 소개 해드렸습니다.
이15명의 미인들중,자기가 맘에 드는 번호를 자기의 이름이
적힌 용지에 적으신후 여기 무대에 있는 투표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언제까지 마감인데~~~~"
"이제 부터 식사를 하시면서 2부쇼가 시작 됩니다.
2부쇼가 끝날때 까지 해주시면 됩니다."
디너가 시작 되고 먼저 섭외한 밴드와 가수 들이 노래를 하는 동안
손님들은 서로들 즐거워 하며,다 함께 즐거운 식사들을 하고 계셨다.
"자,우리들도 식사 하고,오늘 고생하는 기사들 한테도 음식 좀 가져다 주고..."
"넵~~알겠습니다."
"현준이는 식사 하고 빨리 투표 마감시켜서 순위 뽑아 놓고
사장님이 파이널 멘트 하시잖아.그때 불꽃놀이 하고 준비한 YTK로고도
함께 해야 하는데 그건 누가 하기로 한거야?"
"그건 너가 하기로 했어.사장님이 너가 했으면 하시더라구..."
"뭐,그걸 내가 왜 해?"
"나는 모르지,내가 그걸 알면 내가 대장하지 여기서 쫄다구 하고 있냐?"
"크으응...너한테 물어 보는 내가 죽일 놈이다.에휴~~~"
"사장님,식사하세요."
"응 ,이과장 많이 먹어.희연인 어디가고...?"
"피~~~제가 희연인대요.아직도 ~치...언니는 음식가지러 갔어요."
"하하~~미안하다.많이들 먹어."
"현우씨,식사해요.우리는 넘 많이 먹었어...아~~"
"잘했어.희수도 많이 먹고..."
"네,빨리 식사하세요."
"응,그래...수진아 근데 쟤는 뭐 안먹이냐?"
"아,쟤 마이? 쟤는 노래 하기전에 밥 안먹는데..."
"그래? 그럼 힘들어서 어떡하냐?"
"이따 끝나면 좀 챙겨줄께.
아니면 쟤도 우리 회식하는데 데려가서 거기서 좀 먹이던지 할께."
"그래,그건 너가 알아서하고..."
나도 자리에서 일어나 약간씩의 음식을 맛보고
어느 정도 배가 차자 그리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않아,
혼자있는 마이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있었다.
"배고파서 어떡하니?"
"아니예요.버릇 되서 괜찮아요."
"이따 끝나고 음식 별로 안남을거야,
우리랑 같이 회식하는데 가서 배 좀 채우고 들어 가도록해.알았지?"
"네,감사합니다."
"근데 나이는 몇살이니?"
"19살 입니다.생일 지나서 이젠 성인 이구요."
"그래? 오늘은 왜 화장 안했니?"
"아까 사장님이 하지 말라고 하셔서..."
"하하하...그랬어.그래 훨씬 이쁘다."
"사장님~~여기 계셨내."
"응,왜 무슨 일 있어?"
"저쪽 사장님이 찾으시는대요.빨리 모셔오래요."
"알았다,가보자.마이는 이따가 회식 같이 참석해 알았지?"
"네,알겠습니다.감사합니다."
형님은 오늘따라 기분이 좋으신지 연신 큰소리로 웃으며
다른 간부들과 식사를 하고 계셨다.
"사장님,찾으셨어요?"
"응,김사장.여기 계신 분들이 김사장 한테 고맙다고
술 한잔씩 하시자고들 하네.자,전부 한잔씩들 하자고..."
"감사합니다.그럼..."
"그래,오늘은 누가 1등 할것 같아?"
"글쎄요.제가 볼땐 이 지역 미인들 한테서 나올것 같은대요.큭큭~~"
"그래?하긴 그아이들 진짜 이쁘더라.
특히 그 9번인가 하는애는 정말 딱이더라.딱이야."
"큭큭큭...형님 잠시만 "실은 그애들 3명 젠더거든요.트렌스 아시죠."
그럼 식사들 마저 하시구요.저는 나중에 다시 뵙겠습니다."
그렇다.트렌스젠더...한국에선 하리수란 친구 때문에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사실은 그 오래 전부터 트렌스젠더들은 "게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들에게 먼저 불려지기 시작했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故 김형곤씨가 만들었다는 "하하 호호 쇼"에
그들이 처음 무대에 올랐을땐 "게이 쇼"라고 불리워졌다고 한다.
"야~~야~~김사장. 진짜냐?"
"네~~혼자만 알고 계세요.하하하~~~"
내가 형님과 떨어져 잠시 호텔 총지배인님과 이야길 나누는 동안
3부 공연이 시작 되고 있었고,직원들은 투표함을 가져다 놓고,개표를 하고 있었다.
"자,이제 투표도 끝나고 저희 직원들이 개표를 하는 동안
3부쇼 진행을 맞게된 A팀장 오명훈 인사드립니다.반갑습니다."
"와~~짝짝짝~~~~"
"식사들은 맛있게 하셨죠.저는 아주 배부르게 많이 먹었습니다.
저희가 이번 시간에 준비 한것은 마지막 밤인데..."
오이사가 진행을 하면서 많은 손님들의 장기자랑과
손님들이 가이드에게 바라는 점.가이드들이 손님들에게 바라는 점등
모든 하고 싶은 얘기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현준이가 나에게
투표 결과를 적은 종이를 가져다 주었다.
"진짜냐? 이거 공정 하게 한거야?"
"응,우리도 놀랬다.진짜 웃기지..."
"이걸 어떻게 발표 하냐? 나중에 욕먹지..."
"그래도 어떡해.그냥 해야지."
놀랍게도 결과의 1위는 트렌스젠더인 9번 신디가 1등으로 뽑혔고
2등은 레일라, 3등은 역시 트렌스젠더인 15번의 쥴리아가 뽑혀있었다.
"그럼,수진이나 팀장은 없어?"
"수진인 4등이고,팀장은 회사 사람들 한테
미움 받는지 뭐 한 10표 나왔을까?크크큭~~"
"그래? 근데 너 이거 수습 어떻게 할건데..너가 기획한거잖아."
"너가 발표 하고 알아서 해라,난 몰라..."
"야~~~야~~~뚱땡이...너~~~"
현준인 그상태로 도망을 가는 시늉을 하며 내게서 떨어져 있었고
난 그냥 이상태로 발표를 하라고,직원에게 말을 한 후 오이사에게 결과를 전달 시켰다.
"자~~~드디어 도착 했습니다.여러분이 뽑아주신
제1회 YTK 미스컨테스트의 결과가 제손에 도착했습니다."
와아~~~~하하하~~~~~발표해봐~~~빨리해~~~
"네,그럼 발표 하겠습니다.허억~~~사장님,사장님..."
오이사도 놀라서 나를 찾았고,난 그냥 진행하라는 사인을 내보냈다.
"일단 저희가 이걸 준비 할때는 즐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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