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민주 이야기 - 2부

야오리 1,450 2018.04.07 20:15
그녀는 그녀의 몸 속 깊숙이 들어온 그가 느껴졌다.
그는 가만히 있었지만, 그의 페니스는 마치 살아있듯이 꿈틀거렸다.
그의 페니스에 있는 핏줄이 심장 박동에 맞춰 뛰는게 느껴졌다.
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은 오랜만에 들어오는 남성의 페니스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쾌감보다는 고통이 앞섰다.
민주의 보지는 너무 좁았다.
압박감이 너무 강해 나는 내 페니스를 움직일 때마다 고통스럽기까지 했다.
그러나, 민주를 바로 눕히고 조금씩 움직이자 민주의 보지에서 애액이 충분히 나왔고, 나는 고통없이 움직일 수 있었다.
나는 얼마 움직이지 못하고는 곧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민주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민주의 보지 속에 사정을 했다.
사정이 끝나고 나는 민주 옆에 누워 민주를 끌어당겨 품에 안았다.
그리고 민주의 어깨와 가슴을 쓰다듬었다.
잠시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 깜짝 놀라서 나도 모르게 일어나서 욕실로 향했다.
욕실에서 샤워를 끝마치고 나오자 민주가 이불로 몸을 가린 채 욕실로 갔다.
나는 민주가 나오길 기다리며 팬티만 걸친 채 침대에 걸터 누웠다.
문득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출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자 갑자기 긴장이 풀리며 졸음이 쏟아졌다.
꿈을 꾸었는데, 꿈에서 나는 계속 힘겹게 소변을 참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싸버리고 말았는데 희한하게 소변이 보이지 않았다.
일어나니, 민주가 가버리고 없었다.
민주는 오랜 시간 천천히 샤워를 한 후에 욕실에서 나왔다.
그가 침대에 걸터 누워 있었다.
가까이 가 보니 잠들어 있는 것 같았다.
민주는 그의 몸을 찬찬히 보았다.
그의 몸은 몇 년 전이랑 비교해서 많이 달라져 있는 것 같았다.
예전엔 그의 몸에서 20대 중반의 매끈하고도 싱싱한 느낌이 났었는데, 지금 그의 몸은 그런 싱싱함은 사라지고 대신 잘 다져진 느낌을 주었다.
민주는 잠들어 있는 그의 몸에 손을 뻗어 아주 살짝 그의 가슴과 어깨와 배, 그리고 허벅지를 만져보았다.
그러다 팬티위에 살짝 손을 얹어 보았다.
민주는 잠시 갈등하다가 조심스레 그의 팬티를 내렸다.
그는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 있었고, 민주는 그의 팬티를 내린 후 잠시 일어서서 그의 몸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이렇게 그의 페니스를 자세히 본 적은 없었다.
그녀는 가만히 그의 페니스를 바라보다가 이내 그의 발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 손을 뻗어 그의 페니스를 잡았다.
민주는 손으로 그의 페니스를 잡고 만지작거리다가 혀로 핥아 보았다.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았음에도 그의 페니스의 귀두는 부드러우면서도 묘한 느낌을 주었다.
민주는 그의 페니스를 완전히 입안에 넣었다.
그리고 입과 혀로 그의 페니스를 음미했다.
민주는 그녀의 입안에서 점점 커지는 그의 페니스에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완전히 커진 그의 페니스를 보면서 잠시 예전에 그의 페니스를 억지로 빨던 때를 떠올렸다.
이번에는 그가 시키지도 않았건만, 그녀는 그의 페니스를 입안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그녀는 행여나 그가 깰까봐 입술과 혀에 거의 힘을 주지 않은 채 거의 대다시피한 채 그의 페니스를 핥고 빨았다.
그리고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한 손으론 그의 페니스를 잡고 빨면서 동시에 다른 손으론 그의 음낭을 만지작거렸다.
얼마후 그의 페니스가 꿈틀거리더니 사정을 했다.
민주는 그의 페니스를 입안에 품은 채 사정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정액이 새지 않도록 조심스레 입안에서 페니스를 빼낸 후에 그의 팬티를 다시 위로 올리고 나서야 정액을 화장지에 뱉었다.
민주는 옷을 챙겨입고 그의 잠든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가 조용히 그의 집을 나섰다.
다음 주 토요일에 경아의 결혼식이 있었지만, 나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내가 가야할 이유도 없었고, 결혼식 장소가 어딘지도 알려고 하지 않았다.
대신 나는 경아의 결혼식에 대해 잊기 위해 토요일 아침부터 세란과 같이 교외로 나갔었다.
마침 그 날은 세란의 배란일 무렵이어서 세란은 나와의 섹스를 피하려고 하였고, 나 또한 콘돔을 낀 채 섹스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기에 더 이상 세란을 터치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엔 좀 아쉬워서 세란을 집에 데려다 주면서 세란의 집앞에서 차를 주차시킨 채 세란에게 내 페니스를 빨아달라고 했다.
세란은 잠시 내 페니스를 입안에 넣은 채 빨았는데 왠지 지쳐하는 기색이어서 그만두도록 했다.
사정하지 못해서일까...
나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왠지모를 허전함이 느껴져서 민주의 집앞으로 찾아가서 민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내가 민주에게 먼저 전화를 건 것은 아마 처음이었던 것 같다.
갑작스레 내가 찾아온 것을 안 민주는 어쩔 수 없이 나를 집에 들어오라고 했다.
항상 민주와 경아가 같이 있던 집인데, 경아가 결혼을 하는 바람에 민주 혼자 남게 된 집을 보니 왠지 쓸쓸함이 느껴졌다.
나는 어색하게 민주와 마주앉은 채 별 말없이 민주가 내 온 캔맥주를 홀짝 홀짝 마셨다.
그러다, 내가 캔 하나를 다 마시고 나서 민주가 캔맥주를 꺼내오기 위해 일어섰을 때 나도 민주를 따라 일어섰다.
그리고 민주를 껴안았다.
민주는 가만히 있었고, 나는 민주의 입술에 키스를 하려고 했다.
민주는 입술을 굳게 닫은 채 내 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나는 집요하게 키스를 시도하면서 민주의 윗 옷속에 손을 넣었다.
민주의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졌다.
민주의 손이 내 손목을 잡았지만, 나는 개의치않고 재빨리 양 손을 옷 속에 넣어 민주의 윗옷을 벗겼다.
민주의 상체가 노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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