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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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리 1,442 2018.12.11 14:01
안녕하세요 야잘알 여러분 매번 딸감을 얻고 로망을 대리만족하는데 야잘알을 이용중인 20대 중반 대학생입니다. 제게는 1000일 가깝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지 꽤 됐는데, 아직도 몸매만 보면 너무 설렙니다. 슬랜더의 표본이에요 다리 길고 늘씬하고 가슴도 적당히 볼록하고 비율도 좋고요. 아직도 섹스할때면 너무 즐겁습니다. 사귀고 얼마 안 됐을 때엔 둘 다 백수에 시간도 많고 항상 옆에 붙어있었습니다. 게다가 둘 다 섹스에 미쳐서 일주일에 두 번이 기본이고 세네번도 했었죠. 모텔 한 번 무한대실로 가면 6시간동안 4, 5번은 기본으로 했을정도로 둘 다 섹스에 미쳐있었죠. 근데 여자친구가 어느순간부터 섹스에 흥미를 잃더라구요. 한 200일 좀 넘어서일까 그래요. 취업 스트레스랑 여러가지 가정사가 겹쳐서 어쩌다보니 성욕이 떡락하는 계기가 됐고 그 후로는 한달에 2, 3번이 일상이 됐습니다. 한창 흥미 떨어졌을 땐 거의 100일 가까이 섹스리스로 지냈구요. 저는 성욕이 넘쳐나서 그걸 다 못 푸니 미치겠고 여자친구는 아무리 노력해도 생기지 않는 성욕에 미치는 그런 상황이 생겼어요 사귀고 한 1년 정도 됐을 때. 저도 그걸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닌데도 싫더라구요. 괜히.. 그렇게 섹스섹스 노래부르던 애가 갑자기 싫다고하니... 그래서 싸우기도 하고, 나중에는 좀 돌아오긴 했지만, 예전처럼 섹스에 미친 그런 수준까지는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저는 당시 휴학생이라 영화관 알바를 하고있었고 여자친구는 막 직장에 취업을한 상태였죠. 영화관 알바는 스케쥴이 불규칙해서 아침 일찍부터 점심까지 근무를 하는날도 있고 저녁 늦게부터 새벽까지 마감을 하는날도 있고 들쭉날쭉하고, 여자친구의 직장은 그래도 칼같은 퇴근을 보장해서 저녁 7시 전에는 일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바가 일찍 끝나는 날은 회사앞에 찾아가 퇴근길을 같이 하고 주말에 제가 알바를 오전 일찍 끝내고 점심, 저녁에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같이 섹스를 하기에는 둘 다 집에서 부모님과 지내기 때문에 모텔을 가야하는데, 시간이 서로 안 맞아서 섹스는 정말 삘이 왔다, 하는 때가 아니면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기를 한달, 두달 되니 제 성욕은 충당이 안 되고, 그렇다고 매일같이 여친을 붙잡고 섹스를 할 형편도 안 되다보니 좀 싫증이 나더라구요. 저랑 여친의 관계가. 한창 권태기가 왔습니다. 여친이 취직하기 전까지는 매일 붙어서 꽁냥대다가 이젠 서로 바빠서 각자 일하며 떨어져있으니.. 여튼 그렇게 전 혼자 그냥 헤어지는 게 맞을까 생각하고 지냈습니다. 그래도 막상 데이트할 땐 좋으니까 좋은 게 좋은거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여친이 다니는 직장은 남자직원도 많지만 여직원도 꽤 많고, 남자직원들은 죄다 중년 아저씨가 많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땐 딴놈이랑 눈이 맞을수도 있겠구나 조금 걱정은 했지만 여친이 워낙 철벽녀에 제가 여친 핸드폰 카톡을 몰래 봐도 진짜 여자랑만 연락을 하더라구요. 평소에 옷도 편하게입고 화장도 거의 안해서 나중엔 그런 걱정 없이 지냈죠. 문제는 근데 저였습니다. 여자친구가 회사에 들어가서 저랑 떨어져 지내기 전까지는 다른 여자애들을 봐도 그냥 느낌이 그랬습니다. 당연히 와 ㅆㅂ 몸매 개쩐다 자보고싶다 그런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여자친구가 옆에서 항상 있으니 그냥 그걸로 끝났습니다. 근데 영화관에 들어와보니 여자들이랑 부딪힐 일이 너무 많더라구요. 영화관에 들어가고 얼마 되지 않았을땐 적응도 해야하고 두루두루 친해지느라 잘 몰랐는데, 나중에 사람들하고 많이 친해지고 밥먹고 술먹고 하면서 얘기를 하다보니 별 일들이 다 있는 곳이더라구요. 알바생들끼리는 동물의 왕국이라고 했습니다. 진짜 본능에 따라서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솔깃했죠. 여튼 그렇게 일도 손에 익고 여러 사람들과 친해질 무렵, 신입이 들어와서 제가 교육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신입이 들어오면 누가 예쁘니 잘생겼니 이번 신입도 별 거 없다느니 그런 말들이 막 도는데, 이번엔 진짜 쩌는 여자애가 하나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내심 기대를 하고 교육을 하는데 확실히 눈에 띄는 여자애가 하나 있었습니다. 근데 눈에 띈다는 느낌 말곤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저한테 교육듣고 처음이라 쫄아서 우물쭈물 하더라구요. 그렇게 교육이 끝나고 같이 퇴근을 하는데, 그 여자애가 유니폼을 입었을 땐 몰랐는데 완전 몸매가 제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길쭉하고 약간 살집있는 다리, 가슴도 적당하고 비율도 너무 좋고 진짜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여자친구를 만난 이후 처음으로 여친보다 더 자보고싶다는 성욕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좀 이상한데,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저에게 그애가 한눈에 딱 꽂혔습니다. 근데 뭐 교육은 저랑 같이했지만, 저랑 같은 시간대에 근무를할 확률도 적고, 같은 시간대에 근무를 하더라도 영화관 알바의 특성상 매표, 매점, 플로어(입장)으로 나뉘어서 같은 포지션까지 맞을 확률도 없어서 볼 때마다 혼자 감탄하면서 어색한 인사를 주고받으며 그렇게만 지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언제 한 번 술을 같이 마시게 됐는데, 얘기를 많이 나누게 됐습니다. 말도 놓고 번호도 주고받고, 저랑은 2살 차이 동생이고 남자친구가 있고 오래사귀고 뭐 학교를 다니는 중이고 무슨학교 무슨학과 여러가지를 알게됐죠. 그리고 그 날 후로 스케쥴 조정이돼서 꽤나 스케쥴이 자주 겹쳤습니다. 일주일에 저는 5일, 걔는 3, 4일을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틀을 같이 근무를 하게 됐어요. 포지션도 사이좋게 같이 플로어를 했고, 근무가 끝나면 같이 끝난 사람들이랑 모여서 밥도 먹고, 술도 같이 몇 번 마셨습니다. 카톡도 자주하고 여자친구가 직장에 있는 동안에는 아주 가끔 전화로 수다도 떨고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잘만 꼬시면 한 번 할 수 있지 않을까? 흑심이 생기더라구요. 한편으론 여자친구가 있는데 이런 생각이나 하는 내가 병신같다며 자괴감도 들구요. 그런 생각으로 좀 찜찜하게 지내는중에, 저녁즈음 걔한테 자기 남친이 너무 별로라며 막 푸념하는 카톡을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심란하게 얘기하기에 잘 달래고 제가 겪었던 얘기도 해주고 그러는중에 갑자기 무슨 생각이었는지 제가 잠깐 나와서 얘기할래?하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좀 망설이더니 답은 오케이였어요. 부랴부랴 나와서 택시를 잡고 나갔습니다.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엄청 짧은 아디다스 츄리닝 바지에 검정나시 위로 하얀색 셔츠를 하나 걸치고 걸어오는데 진짜 속에서 부글부글 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정신을 차리고 룸술집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서로 각자 남자친구 여자친구 불만을 얘기하면서 술을 들이켰죠. 둘 다 술을 못해서 많이 마시지 말자하고 합의를 봤는데, 어느덧 각1병이 눈앞이었습니다. 슬슬 저는 한계치가 눈앞이었고, 그 애도 힘들어하는 게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그애가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자기쪽으로 탕이 담겨있는 그릇을 엎었는데, 앉기 전이라 몸에는 안 묻었지만 의자에 다 튀어서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치워달라하면 된다고 호출벨을 누르려하길래 순간 기지(?)를 발휘해 알바생들 바빠보이는데 괜찮으면 내 옆에 앉아 하니까 알겠다하고 앉더라구요. 그러면서 덥다고 셔츠를 벗어서 가방에 넣는데 본능이 끓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한 30분을 더 얘기를 했습니다. 다음엔 수위가 높아져서 은근슬쩍 서로 잠자리 얘기까지 가게 됐습니다. 뭐 저야 저 위에 줄줄이 써놓은 성욕감퇴여친 내용들을 다 읇었고, 대충 여친이 요새 섹스를 해도 영 밍밍하고 나만 좋은 것 같다, 그런 얘기가 주였습니다. 걔는 남자친구가 자꾸 장난으로 사진, 영상을 찍자하는데 자기는 너무 싫고, 야동처럼 막 이자세 저자세 강요하고 아픈데도 계속 하려한다고 토로를 했죠. 자기도 남친이랑 자는 건 좋은데, 남친의 태도가 영 아닌 것 같고 가끔은 자기를 성욕을 풀으려고 만나나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헤어지는 게 맞는 거 아냐? 라고 하니, 또 그래도 막상 할 땐 좋다는겁니다. 섹스가 땡기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각 1병을 마무리하고 서로 알딸딸하니 좋아서 2차를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둘 다 술을 못해서, 술 안 마시고 건전하게 놀만한 걸 찾았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모텔갈래?가 너무 하고싶었지만 미친놈 취급할까봐 묻어두고 결국 노래방을 가기로 했는데, 그 건물 꼭대기에 모텔이 있는겁니다. 그순간 전에 술자리에서 들었던 영화관은 동물의 왕국이다! 그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말에 용기를 얻어 엘레베이터 앞의 건물안내판을 가르키면서 장난식으로 토래방 말고 모텔은 어때? 했더니 그냥 웃더라구요. 그래서 농담 반 진담 반 해서 너 솔직히 지금 하고싶지? 나는 그래라고 했더니 잠깐 고민을 하더니 갑자기 잠깐 갈데가 있다며 절 편의점으로 끌고가더니, 오빤 뭐 써? 하면서 콘돔을 고르자는겁니다. 저는 노래방 가기전에 음료라도 사가나? 했는데 진짜 콘돔을 사나?? 얘랑 잘 수 있나?? 당황스럽고 또 미칠 것 같았죠. 에이 설마 장난이겠지?하고 XX저거 자주 쓴다고 하니까 딱 집더니 결제를 하고 다시 그 건물로 향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내내 긴장도 풀 겸 우리 이건 진짜 우리 둘만의 비밀이다? 하면서 장난으로 서로 가슴 엉덩이 등 중요부위를 슬쩍슬쩍 만지면서 올라갔습니다. 방을 잡고 들어가자마자 내가 먼저 씻어 오빠? 하는데, 알겠다하고 먼저 보내놓고 생각해보니 진짜 못참겠는거죠.. 바로 욕실을 덮쳐서 키스, 애무를 시작하고 서로 씻겨주고 빨아주고 아주 난리를 쳤죠. 살면서 그렇게 재밌고 설레고 떨리는 섹스는 처음이었습니다.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는데 이런 일탈을 해서 그런가 짜릿하고 금기를 깨는듯한 느낌도 그렇고.. 저도 걔도 섹스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그냥 그 느낌 자체가 정말 잊을 수 없을만큼 황홀했습니다. 서로 어떤 자세가 좋아? 어디가 제일 잘 느껴? 하며 킥킥대면서 빨고 핥고 만지고 박고 박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그러는중에 너는 판타지 같은 게 있어? 하니까 이렇게 이렇게 즉흥적으로 전혀 예상 못한 사람이랑 하는 섹스가 너무 좋다고 지금 딱 그 상황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나는  제3자를 불러서 셋이서 쓰리썸을 하는게 내 꿈이다, 하니까 남자가 둘이야? 묻길래 그렇다고 하니까 그것도 괜찮은데? 하더라구요. 그 뒤로도 지칠 때 까지 계속 꼴리면 섹스하고 싸고 반복하면서 콘돔이 다 떨어질 때 까지 했습니다. 그 뒤로도 같이 근무할 때 미칠 것 같았습니다. 보기만해도 피가 끓는 그 기분. 알바하는중엔 서로 드러내지 말자고 약속했지만, 가끔 같이 어두운 상영관 안에 들어가서 키스하고 퇴근하고 모텔가서 짧게나마 섹스하고 그런 나날을 보냈습니다. 정말 꽂힐 땐 주중 5일 연속으로 섹스하기도하고 그랬죠. 피임약먹고 질싸도 맘껏 휘갈기고 자위기구를 사서 서로 연구하면서 놀고, 교복입고 섹스하고, 손목을 침대에 묶어서 못움직이게하고 괴롭히고, 제 모든 욕구를 다 받아줬습니다. 같이 섹스할때면 꿈만같았죠. 근데 그것도 오래가진 않았습니다. 그 애가 학교 스케쥴의 문제로 알바를 그만두고, 점점 그 처음의 그 설렘이 사라지게 되니까, 이전처럼 서로 안달나서 이것저것 하면서 물고 뜯고 없이 그냥 서로 섹스하기위해 만나서 섹스만 주구장창하고 헤어지는 그런 관계가 돼버렸죠. 저는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좋았고 그애도 그냥 저와의 섹스 그 자체가 좋다고했지만, 우리가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 따로 있고 즐기는 관계로만 가기엔 리스크도 너무 크고, 자기는 학교도 다니고 여러가지로 할 게 많고 오빠도 곧 복학하고 할텐데 여기서 우리 이렇게 지내는 거 끝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계속 갈거면 서로 지금 여자친구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둘이 다시 시작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하는겁니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일단 알겠다하고 집에와서 생각을 해봤는데, 그 애도 물론 너무 좋지만 지금 여친은 모든 걸 떠나 저한테 한결같이 재밌고 좋은 친구이고 항상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여친이 섹스를 싫어했다면 모를까 한창 성욕이 돌아오는 때였고, 저랑 정말 잘 맞고 같이 있으면 재미있는 사람이었기에 포기할 수 없어서 그 애랑은 여기까지인걸로 하고 끝내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지금은 그 뒤로 2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술먹고 저한테 전화와서는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보고싶다고 나와달라 했지만, 더이상 휘말리면 저에게 너무 실망할 것 같아 나가지 않았습니다. 아, 한가지 아직도 후회가 되는 건 그 때 초대남 한 분 불러서 쓰리썸이나 해볼걸ㅜㅠ 하는겁니다. 그것 말고는 뭐 딱히 후회는 없네요. 근데 그게 너무 아까워요... 초대남에대한 지식도 없는데다 용기까지 없어서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진짜 기네요.ㄷㄷㄷ; 뭐라고하고 끝내지... 여러분 즐거운 섹스라이프 되시고 좋은사람 만나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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