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가.이.드 - 32부

야오리 2,149 2018.03.22 21:28
가.이.드 32부
한숨도 자지 못한 나는 병철이를 찾기 시작했고 왕누님 방에서 해골 모양으로
나타난 병철이는 울 듯 한 목소리로 내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형님, 저 다시는 찾지 말아 주세요. 저 보이시죠?”
“크크큭~~ 너가 좋다고 참석한 거잖아. 그 누님 연세는 있어도 몸매나 이런 건
괜찮을 텐데...“
“네, 그러니까 제가 더 죽은 거죠. 벗은 몸매가 30대 보다 더 좋은 거라는 거죠.
가슴도 수술 했고,뱃살도 없고 몸만 보면 30대로도 안 본다니까요.“
“그럼 너가 좋아서 더 덤빈 거네. 다 해놓고 이런 식으로 말하면 곤란하지.”
“흐흐흐~암튼 내 생애 이렇게 밤새 행복 +고민 해본 건 처음이란 디요.
근데 무슨 일로 찾으셨어요.“
“응, 요트 하나 구해봐라. 바닷가에 좀 나갔다가 오게. 좀 쓸 만 한 거로...”
“형이 조종 하실 거죠?”
“응! 내가 할 거고 전에 한번 임대한 거 있잖아. 가능하면 그걸로...
내가 살려고 눈독 들이던 거 아지뮤트 Azimut 55E로 해줘. “
난 오늘 요트를 빌려 정인 이와 둘이서 기분도 풀 겸 어제 밤에 함께 바라보던
바다로 나가 보기로 했다. 병철이에게 요트를 수배 하라고 부탁을 하고
호텔 측에 부탁해 피크닉 세트를 주문하고 방으로 돌아오자 정인이가 욕실에서
나오다 나를 발견 하곤 말을 걸고 있었다.
“으음~~하아...!!오빠 어디 갔다 와요?”
“응...누구 좀 잠시 만나고 오는 거야. 볼일이 있어서...”
“안 피곤해요? 잠도 못 주무시고...”
“괜찮아 이따가 자면 돼지 뭐...좀 더 자라.”
“네 그럴려구요. 오랫만에 넘 행복하고, 넘 잘 잤는데도 피곤해요. 아~~함…….”
“자구 있어 내가 이따 깨워줄게.”
난 더 자야겠다고 하는 정인이의 입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며 정인 이를 침대까지 데려다 주고
나 역시 아직 자고 있는 막내와 정인이의 사이로 들어가 누워있었다.
“오빠 정인이 무지 행복해요. 고마워요.”
“그래, 다행이다.”
“으으음~오빵 나도 행복할 랭...크큭~”
“그래, 알았다 많이 행복해라. 하하하~”
막내의 잠결에 한 말 한마디에 나는 크게 웃으며 그녀들을 안고 잠시 잠에
빠져들고 있었다.
따르릉~~따르릉~~
“여보세요~”
“형님 저 병철이요. 배 임대 했구요. 호텔 선착장에 갖다 놓고 키는 후런트에
맡겨두었습니다. 출발 할 때 호텔 직원들이 도와줄 거예요.”
“어, 그래 수고 했다.”
“정인아 일어나라. 샤워 하고 수영복입고 그리고 로비에서 만나자.”
“오빵, 나는 나도 같이 가용.”
“막내야 오늘은 언灸?둘이 있고 싶은데 안 될까?”
“음...그럼 밤에는 같이 놀아 주는 거 예용 약속...”
“그래 알았어. 같이 놀아줄게 고마워.”
막내는 순순히 내 말을 따라 주었고 대신 손가락 까지 걸게 하며 밤에는 같이
있어 달라는 약속을 나에게 기어이 받아 내고야 말았다.
“나 로비에 내려가 있을게 준비 하고 내려와.”
“어디 가는대요.”
“응 바다 나가자. 둘이서만...”
“정말요? 와~~알았어요! 빨리 준비 하고 내려갈게요.”
“그래 로비에서 기다릴게.”
우린 내방에서 나와 두 명의 여자는 자기들의 방으로 가고 난 로비에 가
레일라 에게 요트 키를 찾고 호텔 측에 부탁한 피크닉 세트를 받아 들고
로비에 서서 정인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사장님 안녕 하세요.”
“아, 안녕하세요. 잘 쉬셨어요?”
“저 누군지는 기억 하세요?”
“그럼요 1208호 사용 하시는 현주 씨잖아요.”
“와~제 이름도 기억 하시 내요. 감사합니다.”
“아이고 손님들 이름 기억 하는 건 기본이죠.”
“어디 가세요?”
“아~정인씨 하고 바닷가나 나갈까 생각 하는 중입니다.”
“그래요? 저도 같이 따라 가면 눈치 없다고 하시겠죠?”
“아니야. 같이 가자 그렇잖아도 오빠한테 너 인사시키려고 했는데...”
“언니...언제 내려 왔어?”
“응 지금 막...같이 가고 싶으면 가자.”
“글쎄, 그러곤 싶은데 두 분 괜히 방해 하는 거 아닌지 몰라?”
“하하하 방해 하는 건 맞아요. 그리고 우리 두 사람 시간인데 끼어든 것도 맞고
외로워도 괜찮다면 같이 동승 허락할게요.“
난 현주라는 사람과 같이 간다는 정인이의 말에 약간 놀라기는 했지만
나에게 소개를 시켜준다면 무슨 사연이 있을 것이고 그래서 정인이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
“잘 됐어요. 어차피 현주씨도 예쁜 수영복 입으셨고, 바로 갑시다.”
“그래요 그럼, 출발~~·
“이거 진짜 따라가도 되는 건가...? 암튼 구박 하시면 저 혼자 올꺼예요.”
“크크큭~네!! 오실 수 있으면 오세요. 하하하~~”
난 정인과 현주를 데리고 요트로 이동하면서 현준이 에게 전화를 걸어 저녁
행사는 무조건 맡아서 진행하라고 했고 현준인 오늘은 자기도 스파를 받겠다고
우겨 허락을 해준 후에야 전화 통화를 끝낼 수 있었다.
“자...여왕님들 오르시지요.”
“헉!!! 이거 타고 나가는 거예요? 오빠~고마워요.”
“너무 멋있다. 정말 한번 타 보고 싶던 요트내요. 사장님 너무 멋쟁이시다. 와~~우...”
“자 올라들 가자. 오늘은 바다 한가운데서 멋진 피크닉 해보자.”
우린 요트에 올라 내가 시동을 거는 동안 호텔 직원들이 나와 요트를 움직이기
편하게 도와주었고 난 천천히 기어를 작동하며 출발을 하고 있었다.
위이이잉~~~~브릉브릉~~촤아아아아아아악~~
“기분들이 어때... 시원하지?”
“오빠 너무 좋아요. 넘 행복해요~~”
“언니, 내가 괜히 끼었나봐. 미안해서 어떡하지. 그래도 너무 기분 좋아.아~~”
“아니야. 넌 우리 오빠한테 도움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잖아.
오빠도 이해 할 거야. 다른 건 몰라도 너는 오빠 편에 서게 해주고 싶었어.”
“자...우리 한 1시간 30분 정도 나가면 배 세워놓고 아무 방해 받지 않고 피크닉 즐길 수 있어.
피곤하면 선실 가서 누워 있고, 아니면 사진들이나 찍고 있어.”
난 평상시 즐겨 임대해 타고 있는 이 요트를 꼭 구입하려고 마음은 먹고 있지만
1년에 2번정도 사용하는 핸디캡과 집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을 해야
한다는 점이 구입하는데 최대의 걸림돌로 작용해 가끔 필요 할 때마다 병철이가
소속되있는 요트 클럽에서 임대를 하곤 했다.
“자~~이곳에서 쉬다가 가자. 이곳 바다가 가장 아름답다고 해야 할까?
바다 한번 봐바. 이 바다가 바로 에메럴드 빛 바다야. 예쁘지...!!!“
“아...너무 이뻐요. 바다 속에 고기가 다 보이고,바닥도 보이내요. 물이 너무 맑다.”
“언니 나도 행복해도 되는 거유? 괜히 불청객이 돼서...미안하기만 하내.”
“하하하~어차피 방해하기로 했으면 확실히 방해 하세요.자꾸 그러시면 제가 더
끙차...하하하~~·“
풍~~덩~~
“으아아~~뭐하세요...우푸후훕~~~”
“사장님 너무 얄미워요. 제가 따라온걸! 이렇게 복수 하신다는 거죠? 에잇...”
“하하하...시원하시죠. 그런 물을 누가 맞아요. 자...정인이도 으라차~~”
“아...오빠~~안 돼...아앗~~”
풍~~~덩~~~
“오빠~~~이런 게 어디 있어..치~~~”
“시원하고 좋지. 잠시 수영들 하고 올라와.”
난 처음엔 현주를 안아 물에 집어 던졌고,그런 현주는 내게 손으로 물을
뿌려 댔지만 내가 피하면서 정인이 마저 물에 집어 던진 상황이었다.
“더 시원 하게 수영하려면 수영복 벗어 버리고 하면 돼.”
“응...헤헤헤~~오빠가 현주 몸 보고 싶어서 그렇지?”
“어~내 몸은 볼만 한건 없는데...키키키~~”
“아니 두 인어 공주를 한번 볼 수 있을까 해서 알려 준거야. 하하하~~”
“오빠도 들어와요. 넘 시원하고 좋다. 자~이거 받아. 으차~~”
“엉...오키 받았다. 난 잠시 점심 준비 좀 하고...”
“사장님 이것도 받아 주세요. 이잇~~”
“아이고 드디어 두 인어 공주를 보게 되는군요. 영광입니다. 하하하~~”
내가 점심을 준비 하러 가기 전 정인이가 자신의 수영복을 벗어 내게 던지자
곧이어 현주도 수영복을 내게 던져 주고 지금 두 여인은 태곳적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난 주방에 들어가 간단한 요리를 만들고 와인과 피크닉 세트를 가지고 올라와
간단한 점심을 준비 한 후 두 인어 공주를 부르고 배 위로 올려주고 있었다.
“으차~~자...타월 여기 있어. 가운은 그 뒤에 있고...”
“땡큐~~오빠...”
“고맙습니다. 사장님~”
“오호~~수영복 입었을 때와는 또 다르내요. 몸매 죽인다. 하하하~~”
내가 현주의 벗은 몸을 바라보며 이야길 하자 현주는 창피 한 듯 타월로
몸을 가렸고 정인은 그런 나를 보며 짓궂다고 눈짓을 하고 있었다.
“아니, 이쁜걸 예쁘다는데 왜.....”
“안돼겠다. 오빠도 같이 벗어. 아님 우리도 옷 입을래.”
“맞아요. 불공평 해요 약간은 치사하다고 할 수 있죠. 치~~”
“하하…….일단 간단히 요기 좀 하고 나서 벗던지 할게. 크크큭~~”
우린 와인과 내가 준비한 요리를 곁들어 간단히 점심 식사를 했고
몸이 끈적이는지 정인이 먼저 샤워를 하겠다고 욕실로 향했고,
난 현주와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사장님 이런 거는 얼마나 해요. 넘 좋아요.”
“글쎄요. 비싸겠죠! 저도 구입은 하고 싶은데 마땅히 사용 할일도
그리고 보관을 다른 곳에 해야 하니까 선뜻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
"아~~!!! 그렇구나..."
“전 이렇게 선글라스 쓴 채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는 게 좋아서 가끔 시간 되면
임대해서 나오곤 해요. 현주씨도 누워 보세요. 하늘 이쁘거든요.“
“사장님은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가지셨나봐요. 전혀 때 묻지 않은 그런 마음을
간직하신 것 같아요.어디 저도 누워 볼까요. 아~~이쁘다...“
“그렇죠. 이러고 있다가 졸리면 자고 일어나 수영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도 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행복한 시간이잖아요. 으으윽~~아 졸려...”
“사장님 애기 같아요. 넘 귀엽다. 키키키~·”
“그럼 젖 좀 주실래요. 애기 좀 키워 주세요, 하하하~”
“언니만 아니면 드릴 수 있는데 언니한테 눈총 받기 싫어서 포기 할래요.키키키~”
“얘...내 핑계 대지 말고 너 꼴리는 대로 해라. 웃기는 계집애야. 호호호~”
“언니 왔수...언니도 여기 누워봐 너무 좋다.”
“오빠.어제 잠도 못 주무셨는데 눈 좀 붙이세요.”
“응...그럴까 생각 중인데 현주 씨가 젖을 안주냉...크크큭~~”
“호호호~애기야 이리와 젖 먹어라.호호호~”
“네~~”
난 대답을 하곤 현주에게 달려들어 젖을 빨아 먹는 시늉을 했고 내 돌발적인
행동에 놀란 현주는 나를 밀쳐 내려다 포기하고 이젠 나를 포근히 안아주고
있었다.
“음...좋은데 맛있어. 정인아 이리와 같이 좀 자자.”
“응 오빠 여기서 한번 자고 가는 것도 기억에 남겠지. 자자~~”
“맞아 누가 이런걸. 해보겠어. 요트서 다 큰 애기한테 젖도 먹여 재워보고
같이 잠도 자고...호호호~~“
어제 전혀 잠을 이루지 못한 나는 정말 피곤했고, 어느 정도 잠을 자다 눈을 뜨자
나를 위해 자리에 서서 타월로 햇볕을 가려주는 정인이와 내 몸을 마사지를
해주고 있는 현주를 발견 했고 너무나 감동적인 두 여인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아랫도리에 힘이 몰려 갑자기 흥분이 되어 샤워를 하기 위해 욕실로 향했다.
“아이고...그 물건은 자다 깨다를 반복 하더니 주인이 깨어나니까 같이 서버렸네.”
“언니 진짜 재밌다. 내가 남자 마사지를 하지 않나 언니는 햇빛을 가려주지 않나.
우리 진짜 이래도 되는 거유? “
“난 오빠하고 이번 투어 동안만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기로 했어.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야. 더 해주지 못하는 게 안타까워...”
“언니 맘은 이해해. 이런 분이라면 나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언니 너무 부럽다.“
내가 샤워를 하고 오는 동안 두 여인은 이야길 나누고 있었고
그런 여인들 사이에 가운을 걸치고 앉은 나는 바로 여자들의 공세에 가운을
빼앗기고 말았다.
“오빠 현주는 지방에서 여행사 해요.
그래서 내가 같이 나오자고 한 거고 우리 중에 실제 도움 되는 사람은 얘 하나일거야.“
“아!! 그래, 어디서 하는데...?”
“지방 이예요. 광주에서 해요. 쪼그마해서 탈 이지만. 호호호~·”
“광주, 광주라...그럼 하얀폭포 라는 여행사 알아?”
“알아요. 광주에선 큰소리깨나 치는 여행사죠. 거기랑 거래 하세요?”
“응 일단 거래하기로 합의는 봤는데 하얀폭포 사장이 워낙 여러 군데 거래를
하니까 망설이고 있는 중이야.“
“하긴 돈 받고 하는 것도 아니고 돈 주고 하는데 휘둘리고 하려면 좀 힘들죠.”
“그래서 전주에 있는 두기 여행사와는 계약을 했는데 광주는 아직 안했어.”
“아!!두기 여행사는 저도 알아요. 거기 사장님이 장부 스타일의 성격 걸걸한 분이죠.”
“응 맞아. 어때 현주씨 나 믿고 한번 해볼래? 어때...”
“음...제가 마음대로 결정은 못해요. 동생이 있는데 주로 걔가 계약을 하거든요.
양덕임이라고 우리 실장인데 여행사 경력 7년째 베테랑이고... 참,그러고 보니
전에 잠시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푸른 여행사에 근무 했다고 하던데...“
“어~그래? 그럼 더 잘됐네. 내가 이야기 해볼게.”
난 현주의 말을 듣곤 바로 핸드폰으로 한국에 전화를 해 최소장을 찾아
통화를 하고 있었다.
“응 나다. 뭐하냐?”
“지금 다음 주 단체 투어 외에 나갈 팀 선별 하고 있습니다.”
“몇 팀이나 되겠어.”
“한 4팀 더 나갈 것 같아요.가이드 준비 해 두셔야 할 것 같은데요.”
“그건 걱정 하지 말고 광주 하얀폭포 여행사에선 연락 왔니?”
“뭐 무조건 선입금 하고 계약 하자는 거죠. 워낙 유명 하니까 우리 같은 곳은
바로 무시하는 거죠.“
“그럼 계약 안하다고 통보하고 혹시 전에 우리 사무실에 근무 하던 양덕임 씨라고 알아?”
“아~~양실장이요. 그 친구 요새 광주에 가있어요.”
“잘 알아? 왜 관둔건데...”
“잘알죠. 관둔 게 아니라 그 여행사 사장 돈 빼먹으려고 그곳으로 간 거예요.
좀 멍청한 사장인가 봐요. 여사장인데 자기가 실장으로 있으면서 행사 관리해서
한 2년 고생 하면 여행사 차릴 수 있다고 하던데요.“
“잠시만 기다려라.”
난 핸드폰을 스피커폰으로 전환시키고 선실로 가며 현주와 정인이를 들어오라고
손짓을 하고 다 같이 선실로 들어가 전화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최소장 그러면 덕임이라는 친구는 나쁜 의도로 그 회사 취직한거네?”
“그렇게 봐야죠. 처음엔 우리 회사에서도 자기가 실권을 잡으려 했는데
사장님이 저를 소장으로 인정 해주시니까 관두고 지방 가서 물주 하나 잡은 거죠.“
“그래? 몇 살이나 먹었는데...”
“덕임이가 아마...잠시 만요 서류 좀 보고요.”
일단 현주는 여기까지의 통화 내용으로도 쇼크를 받은 상태 였고
정인이가 안고 물을 먹이며 진정을 시키고 있었다.
“사장님 덕임이라는 친구는 32살이고, 참 통화할때 자랑 하는 게
뭐 이번에 투어 갔다 오면 자기가 사장 따먹을 수 있을 거라고 하던데요.”
“그건 무슨 말이야?”
“자기 사장이 이번에 우리 회사로 투어 간다고 안부 전화 했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 중에 투어출발 전날 따먹을 수 있었는데 너무 빼서 갔다 와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면서 갔다 오면 따먹을 수 있다고 자랑이 심하던데요.”
“알았다. 수고하고 일 생기면 보고 해라.”
전화를 끊는 순간 현주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오열을 하며 쓰러졌고,
정인이는 주방에서 물을 가져와 현주에게 찜질을 해주며 진정시키려 노력 중이었고
난 담배 한대를 피며 현주에게 다가가 말없이 안아주었다.
“흑흑흑!!! 너무 억울해요. 겨우 그런 인간한테 이런 취급을 받다니...엉엉엉”
“됐어.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잖아. 현주씨 진정하고 맘 다잡아. 응...”
“후우~~후우~~네...그럴게요. 내가 그런 일로 가슴 아파 할 일 없어요.”
“그래 현주야. 그런 인간 거꾸로 뒤통수 쳐서 그동안 빼먹은 거 배로 배상 받고
무일푼으로 쫓아 버리라고...알았지.“
“언니 알았어, 나 이번에 들어가서 변호사랑 상의 하고 감사를 한번 해볼까?”
“아니야. 그건 감사로 찾아낼 수 있는게 아니야.
여행사는 다른 사람이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용어가 많아서 이쪽 계통 아니면 찾기 힘들어.”
내가 여행사 관행과 편법등 여러 가지를 알기 쉽게 설명 해나가자 현주는 내게
자기를 도와 달라고 부탁을 하고 있었고, 정인이 까지 내게 부탁을 하고 있었다.
“글쎄…….현주 씨가 선택을 한 사람을 내가 뭐라 할 수도 없고
나 역시도 그런일 생기면 열은 받겠지만 찾아 낼수 있을지 모르겠다. “
“오빠, 그래도 이쪽에서 오빠는 아는 분도 많고 도움 받을 수 있잖아요.”
“웃긴 건 그런 인간들이 내가 휘청하면 전부 등 돌린다고,그게 여행사 관행이야.”
“제발 사장님 저 좀 도와주세요.
저 솔직히 거기 망하면 더 이상 살아갈 방법이 없어요.
제가 부자요? 언니도 알지만 저 그리 부자가 아녜요. “
현주는 자기의 이야기를 내게 소상히 해주었고, 그중에서도 후처로 들어가 신랑이
죽자 쫓겨나듯이 그 집에서 겨우 5억이란 돈을 가지고 나와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겨우 돈을 좀 벌어 만든게 그 여행사란 이야기 이었다.
“그때 서울서 우리를 알게 된 거구요. 앤 우리랑 같이 어울리진 않았어요.
두 달에 한번 정도 나와서도 식사만 하고 그냥 내려가곤 했으니까……. “
“사장님 저 한번만 도와주세요. 제가 평생 은인으로 모시고 살께요. 부탁드려요.”
“음...한번 알아는 볼게. 하지만 돈을 전부 찾을 수 있을지는 몰라 절대 티내지 말고
그냥 원래대로 행동을 하라고, 그리고 정인인 이번에 들어가면 바로 현주한테 가서 같이 지내고 있어줘.
그럴 수 있겠니?“
“응 오빠가 부탁하는데 그리고 현주 착해서 뭐든지 도와주고 싶어.
내가 해줄 수 있는게 그런 거라면 그렇게 해줘야지. “
“절대 그 덕임이란 사람에게 접근할 틈을 주지 말라고 알았지.”
“응 알았어요. "
"근데 이제 그만 좀 놔주라. 아까부터 꼴려서 죽는 줄 알았다.”
난 현주를 안아주고 있을 때부터 서있던 내 물건을 가리키며 웃었고,
그걸 쳐다보던 정인이가 웃으며 내걸 잡고 흔들어 대며 말을 이었다.
“에효...이 물건아. 주인이 좀 심각하면 좀 얌전히 있어야지……쪽!!!”
“하하하~~더 세울려고 작전 쓰냐?”
“오빠~~아니야.크크큭...”
“후우~~그래도 미리 알아서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고마워요 오빠~~”
“음......이번 투어에는 동생 무지하게 많이 생기는구먼.크크큭~~”
“좋겠수. 난 자기라고 해야겠다. 전부 오빠라 하면 동급이니까. 안 그래 자기야~~”
“뭔 선전처럼 동급 최강이냐? 그래 자기든 뭐든 불러 보고 싶은 건 다 불러라.”
“오빠 나 하고 싶어. 해도돼지?”
“야~~현주씨 있는데 그러면 어떡해?”
“뭐 어때 같이 즐기며 사는 거지. 현주야~기분 풀자. 우리 자기 쓸 만해. 아니 죽여~”
“키키키~언니가 남자한테 그런 마음 갖는 것도 웃기지만 오빠가 빼니까 더 잼나다.
어디 오늘은 노계 한번 따먹어 볼까?
“헉!!!노계... 야~~노계가 뭐야. 중후한 남자로 해줘. 치사하게...”
“아니야 자기 보면 누가 자기 나이 믿어 주긴 한데? 노계 아니야. 나보다 더 젊어 보여.
진짜야 자기야…….이리와 우리 자기 내가 오늘은 죽여줄게…….크큭~·“
“알았어. 어디 한번 맛 좀 보고 노곈지 영곈지 판별 해줄게요. 키키키~~”
“”미친다. 이넘의 아줌들이 진짜 못하는 말들이 없어. 알았어. 어디 두고 보자. “
난 말을 마치자마자 바로 선실에 붙어 있는 침실로 두 여자를 밀듯이 밀어 넣고
바로 뛰어 들어 정인이의 보지는 혀로 현주의 보지는 손으로 문지르며 두 명을
동시에 공격하기 시작했다.
“흐으읍~~허억...또...또~제발 그 혀는 으으윽~~아주 죽이는...흐흐읍~~”
“오빠...미치겠어. 손좀 넣어줘요. 허어억~으으응...언니~나 어떻게....나 3년만이야.
허어억~그이 죽고 첨인데...나 어떡해~~허어억...“
“흐으으응~바보 누가 그런 거 알아줘...흐으읍~즐기면서..허억!!살라니까...아!!!자기야~돌겠어....”
“후루룹~~흐우룹~와!! 어떻게 참았어? 희안하다. 후루룹~~맛있다 정인아...”
“으으윽~그냥 자위 하고...별로 내키지도 않았고~~으으···오빠...돌겠네! 헉!!”
난 자세를 바꿔 정인이와 현주를 껴안게 하고 약간 사이를 벌려 그 사이에
오일을 가져와 뿌리며 천천히 마사지를 하듯 애무를 계속했다. 정인이와 현주는
서로의 몸을 비비고 만지며 키스를 해대기에 여념이 없었다.
난 밑으로 내려와 오일을 내 손에 바르고 벌어져 있는
두 개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으며 동시에 두 명을 공략하고 있었다.
“허억~오빠...지금은 살살..으으윽~나 진짜 오랜만에...남자의 손길을..허어억~~”
“자기야 좀만 더 쎄게 넣어줘요. 현주야. 키스 해줘...후루룹~~”
“언니...나도 키스 하고 싶어. 흐으응~~어떡해...우후훕~흐루룹...”
“현주야. 으응~넘 좋아..후루룹~하아하아...으으윽!!!”
내가 계속해서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셔주자 정인이와 현주는 서로를
더욱 끌어 안고 탐하고 있었으며 왠지 현주란 아이는 3년을 수절 했다는 생각에
더욱 애착이 가는 그런 느낌으로 내게 다가왔고, 정인인 볼 때마다 안쓰러운 모습이
나의 마음을 더욱 아리게 하고 있었다.
이제 우리 나와 정인이 현주의 화려한 쇼는 서서히 막을 올리려 하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우리만의 공간, 아름다운 바다 한가운데에서
이제 주연 배우들이 되어 공연을 시작하고 있었다.
1,2차 수정: 한글 오타 수정 / 3차 수정 :오타 및 몇군데 내용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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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저 글쓰는 게 좋아 글을 쓰는 G-Killer입니다.
오늘은 요트를 등장 시켰습니다.
제가 몰고 나간 요트는 전장 17,5m 폭 약 5m의 총 26톤이 나가는
최대 32노트를 자랑하는 가장 좋아하는 요트 메이커 중
하나인 아지뮤트 요트 55E Azimut Yacht 55E 입니다.
외국에 계신 분들은 얏트라고 하시겠지만..^^
선실이 3개, 침대는 6개가 있는 엔진은 2 X 710mph(522kw)
캐터필러는 C12를 장착하고 있는 요트입니다.
요트라고 하면 선실 위에 운전석이 있는 그런 요트를 그리시겠지만
이 요트는 일반 선박처럼 운전석이 안에 있고 그 운전석 뒤로 바로 선실과
응접 세트와 침대가 놓여 있고 역시 아래층에도 선실 2개와 침대가 놓여 있는
최고급 요트입니다.
이 요트에 대해 설명 하는 이유는 좀 더 상상의 나래를 펼치실 수 있으면 해서
짧게 설명 해 보았습니다.
(타 보실 분들은 제게 미리 연락 주시면 준비 해드립니다. 물론 외국에서...^^)
공지 하나...
오늘(토요일)은 별밤 형님의 시상식 날입니다.
음...바빠서 만날 수 없을 것 같아 속상하다는... ㅡ.ㅜ
그래도 축하드린다는~~축하해요. 형님~~
공지 둘...
화이트 폭포님...하얀폭포 여행사로 출연 확정 되었지요.ㅋ ㅋ^^
덕임님...악역으로 출연 하시게 되셔서 마음 상하진 않으실 런지..ㅠ.ㅜ (죄송합니다.)
두기님... 잠시 스치듯 출연 하셨습니다.^^
셋숀마루님...필리핀 어디라고 말씀을 주셔야 도움을 드리죠. 울고 싶다는 ㅠ.,ㅡ
산둘님...쪽지로 제게 메일 주소 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foxbat님...뽀뽀+응응응 진짜 하셨는지요. 사모님께 잘 해주셔야 편안하답니다.
아짜~~
오늘은 더 춥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분들 안고 오늘은 찐하게 키스 하시고 (단, 양치 먼저 합시다.^^)
뜨겁게, 뜨겁게 사랑하세요.~~
그러면 행복은 따스하게 저희에게 찾아 올 거라 믿습니다.~~^^
외롭고 쓸쓸하고 추워도 그저 글 쓰는 게 좋아서 글을 쓰는 G-killer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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