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작고 이쁜 누나 - 중편

야오리 3,618 2018.03.22 21:28
깊은 저녁에, 그 당시에는 편의점이 없었다
겨우 술을 장만해서 방에 들어오니, 정미는 술에 완전히 고꾸라져서
세상 모르고 잠에 취해 있었다
애인도 술에 그렇게 취해 있지는 않으나, 바로 잠이 오지도 않고,
또 정미를 다른 방에 혼자 재우자니 마음이 여의치 못했는지
그냥 한방에서 먹자라는 제의를 했다
,
물론 난 당연히 싫어하지 않았다
순수한 마음의 발로였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은 그런
잠자는 모습을 보는 것 만도 좋으니깐,
새근거리며 잠자는 정미의 모습은 소주잔을 한잔씩 기울일때마다 보였다
취기가 계속 오르는 무렵
그때부터
갑자기
나의 가슴은 두방망이질을 쳤다 넓지 않은 방의 작은 가운데에
나와 마주보며 선배와 애인은 자리를 잡고서 꼬옥 붙어 있고
나의 좌측으로 정미는 나를 보며 이불을 꼬옥 잡고
새근거리며 자고 있었다
깊은 숨을 쉬다가 천천히 내쉬는 숨소리가 귀에 부드럽게 안정이 될때쯤
잔에 소주를 치는 속도가 떨어 질때쯤
선배는 담배를 핀다며 자리에서 일어서고
애인도 그 찰나에 화장실을 간다며 일어났다
잠시 정적이 감돈다
웃고 애기하던 그 분위기가 갑자기 정전된 tv마냥 조용해져온다
고개를 돌려 보니 손을 모으고 자고 있는 정미가 눈에 들어온다
재킷은 옷걸이에 걸려있고
얇은 목의 컬러가 약간은 큰 하얀색 셔츠가 보인다
그리고, 그 목언저리에는
금빛 작은 모양에 큐빅 같은 반짝이는 목걸이가 걸려있다
하얀 이불을 감싸지고 있는 작은 두손과
그나저나 나간 사람들은 들어오질 않는다
방문을 열고 여관밖의 창문 틈사이로 담배를 하나 물었다
정미누나를 한참을 보고 있다가
나와서 담배를 물고 있으니, 이제 마음이 가라않는다
창문틈 시원한 밤 바람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 싱그럽다
복도의 건너편에 자리한 방의 앞에 다다를쯤 물소리가 시원하게 난다
그리고,
“오빠 수건” 이라느 말을 듣고 발걸음을 돌렸다
그렇지……….
어색한 방문을 열고 찰칵 소리나게 잠구었다
그리고 형광등 불빛아래에 여전히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정미를 보았다
어색한 분위기이다
tv를 켰다 낯 뜨거운 교성과 화면뿐이다
꺼버렸다
순간 정미가 고개를 돌리며, 이불을 살짝 걷어찼다
나는 순간적으로 죄지은 사람처럼
고갤 숙이며 엎드렸다
왜 그리했는지는 지금까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잠시의 내 마음이 들킨 것 같은 자책이였으리라
엎드려있는 위치에서 보이는 정미의 목언저리를 보고 있자니,
침이 꿀꺽 넘어갔다
그리고는 조용히 일어나 앉아서 이불을 끌어 올려주려 이불을 잡았다
그러나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이불이 아닌
하얀 다리를 감싸는 회색빛 스커트와
커피색의 스타킹이였다
이불을 올리수가 없었다
내 평생에 처음으로
성인여자가 아무런 저항없이 누워있고
또한
매끄러운 다리를 짧은 치마속에 감추고 나를 보고 있지않은가
나의 손은
나의 이성과는 상관없이 다리를 향하였다
키작은 정미의 아담한 발에서 허벅지까지 손으로 쓸어올렸다
매끄러운 스타킹과 부드러운 살의 감촉이 나를 아련하게 만들었다
고개를 조금 숙이자 시커먼 스커트의 사이로 보이는 그림자와 검정색 어둠들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조금씩 나의 손은 전진을 하였다
스타킹이 걸리는
허벅지의 안쪽에 닿을 무렵 따듯한 느낌과 열기에 나는 더욱 더 아련하게 빠져들기 시작했다
조금씩 대담하게 나는 스커트를 위로 밀어올렸다
가슴은 너무 크게 펌핑을 하여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고,
계속 마른침은 나의 목을 타고 꿀꺽하는 굉음을 내며, 식도를 타고 넘어갔다
손이 자꾸만 떨리고, 땀은 나의 손바닥을 적시며, 커피색 스타킹에 배였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나의 머리는 멍한 상태를 유지하며 나의 촉감과 느낌은 온통 나의 손에 매달려있다
이윽고, 스커트는 거의 위쪽으로 쓸어올렸으나,
아직까지 눈에 보이느 것은 스타킹 사이로 쭈욱 뻗은 곧은 다리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겨우 빛에 조금씩 노출되어 안쪽의 상황이 보이기 시작한다
나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상반신을 거의 바닥에 닿을듯이 숙이고 한쪽손은 방바닥에 기대고 한쪽 손은 허벅지를 타고 있다
반듯한 자세로 누워있는 정미는
가끔 얉은 코를 골며 깊이 잠자고 있다라는 사실을 나에게 일깨워주고 있었다
순간 나는 치마를 조금은 세게 위로 걷어올리고 있었다
약간은 타이트한듯한 스커트와
술에 거하게 취하여 세상 모르고 자고있는정미의 다리는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겁게 달라붙어
나의 인내력에 시비를 걸고 있었다
드디어 스타킹과 허벅지의 경계선이 보인다
새하얀 다리의 속살이 다시금 침을 넘기게 만든다
또한 나의 다리 사에에 위치한 또 다른 나도 미칠듯이 고개를 치켜들기 시작했다
스타킹을 조금씩 벗기기 시작했다
벗겨지는 스타킹이 겨우 무릎쯔음에 다다를 무렵
다시금 정미는 기지개를 펴듯이 팔을 위로 뻗어며 돌아누워 버렸다
그대로 엎드린 자세가 되어버린 것이다
볼록이 솟아오른 작은 엉덩이와 감싸안고 있는 스커트 위로 팬티의 라인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다시 스커트를 위로 올리기 시작했다
이때쯤 나는 거의 순간의 찰나를 즐기는 놈이 된것이다
조금전 보다는 거칠게 스커트를 위로 올렸다
오히려 엎드린 자세에서의 스커트는 수월하게 올라갔다
그리고,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조그만 어떤색의 팬티가 보이기 시작했다
얇은 그물처럼 촘촘한 자수가 여자의 갈라지는 곴까지 자리하는 반짝이는 그런 팬티가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순간 눈앞의 세상이 아득히 느껴진다
깊은 수렁 같은 강으로 빠져드는 기분이다
나는 아무 거리낌없이 팬티에 손을 뻗어얹였다
따뜻한 열기가 뿜어져 나온다
너무 파르르 떨리고 있는 나의 손을 떼었다
너무 떨어서 정미가 깰것만 같았다
몇번의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누고 다시
나는 손가락을 이용하여
팬티가 꼬옥 붙잡고 있는 사타구니의 안쪽으로 집게손가락으로 팬티의 가장자리쪽을 살짝 걷어내었다
그러면서 나의 눈은 정미의 얼굴과 점점 벌어지고 있는 팬티를 번갈아가며 보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정미가 깬다면 이런 낭패가 없으리라 생각을 하면서
겨우 살짝 벌린 그 틈새로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수풀....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
아니 어떻게 더 걷어낼 수가 없었다
다시 숨을 추스리기 위해서 나는 다시 바로 앉아서 숨을 고르고 다시 더 대담하게 팬티를 걷어내기 시작했다
정글 같은 수풀이 아닌 들판위에 아지런히 자라나는
잡초와 같은 풀들이 보일때쯤 팬티를 한쪽으로 걷어내기 시작했다
야무지게 입을 다물고 있는 연한 암갈색빛의 주름진 음순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다시 한번 심호흡을 해야 했다
그러나, 손은 더 이상 떨리지 않았다
오히려 가슴의 박동수만이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의 내용을 대신 말해주고 있을 뿐이였다
혼미해지는 내 본능으로 난 혀를 들이 밀었다
이때 나는 거의 다리밑에 업드린 그것도 아주 엉거주춤한 자세였다
살짝 갖다댄 혀의 끝에 부드러운 수풀과 함께 아리한 향이 났었다
굉장히 자주 씻고 향수를 뿌리는가 보다
비앙카향 같은 부드러운 냄새가 나의 이성을 더욱 어지럽히기 시작했다
혀놀림이 조금 더 부드러워 질무렵
이미 정미의 아래에 있는 그곳은 나의 침으로 뒤덮여 있었고
침에 놀란 음순의 살들만이 푸릇푸릇하게 나의 입을 반기고 있었다
조금씩 벌어지는 음순사이로 투명한 액체가 게슴츠레 보이기 시작했다
지리적인 위치상 더 이상 전진을 하지 못한 나는 잠깐 얼굴을 들었다
여전히 정미는 새근거리며 잠을 자고 있었다
이미 대담해진 나는 스커트의 손을 빼고 가슴쪽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자, 탱크탑이 보인다 레이스가 주르륵 달려있는
단추를 반쯤 풀고 나의 손은 볼록 솟아오른 가슴으로 향하였다
작지만 물컹거리는 살들이 너무나 부드러워 한참을 그위에서 헤메였다
그리고는 서서히 탱크탑의 가슴 부분을 헤집고 나는 그안의 브래지어의 촉감을 느꼈다
얼키설키 격자무늬같은 하얀색 체크무늬의 보드라운 브라의 컵이 더욱 도드라졌다
잠시의 망설임으로 셔츠를 배에서부터 조심스레 들어올렸다
그러자 정미의 허리라인이 드러났다
작아서 그런것인지 군살이 없이 잘록하게 들어가 있는 골반의 라인을 따라 손을 스치자
나의 바지는 조금전보다 더욱 팽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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