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내 의 진실 - 프롤로그

야오리 3,187 2018.03.22 21:28
항상 다른 분들의 글을 읽기만 해왔는데 제가 직접 글을 쓰려고 막상 시작을 하니
혹시 누가 알아보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하기도 하고 다른 분들과
비교가 될까 봐 겁도 납니다.
하지만 저도 제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싶어 용기를 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다른 작가 분들은 실제경험 90%에10%의 가공을 한다고 들 하더군요.
하지만 전100% 만을 쓰겠습니다.(물론 앞으로 나오는 모든 지명과 이름 등은 혹시
연관된 사람이 보아도 알 수 없도록 바꿀 겁니다.) 100% 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이유는
그래야 사실감이 있고 또 있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야설일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내와는3섬, 스왑, 노출 등 을 해보았습니다.
그에 따른 폐단도 있었고 그 부분또한앞으로 이야기 속에 다 풀어낼 생각 입니다.
야설에 흥분을 하는 이유는 단지 섹스신 묘사 가 아니라 그 과정과 그 순간의 당사자
가 느꼈을 기분을 얼마나 잘 표현 하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이야기는 과정 과 그 당시의 제가 느꼈던 기분 을 최대한 표현 해 보려합니다.
이 이야기는4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군요.….
나는 원래 술을 잘 하지 못한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술 먹는 모습을 항상 봐오고 또 항상 그 뒤에는 아버지의 술주정이
있었기 때문에 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난 술을 먹지 않을 꺼라 다짐했었다.
또 그리 숫기 가 있는 놈도 아니었다.
여자가 앞에 있으면 우물쭈물 하며 물어보는 말에 대답만 하지 먼저 말을 건다던가.
하는 것은 나와는 거리가먼 일이었다.
한번은 친구놈 과 같이 여자를 꼬셔볼 생각으로 나이트를 같다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여자들 보다 먼저 술이 취해서 그냥 집 에 온 적 도 있었다.
단지 키는 180을 넘고 덩치 또한 남들에 비해 꿀리지 않을 정도로 약간은 호리호리
한 타입에 얼굴은 그냥 호감 가는 스타일 이라고 들 한다.
아내를 처음 본건 그녀가 24살, 내 나이가 29 일 때 이었다.
우연히 선배와 가게 된 나이트 에서 처음 보았다.
지금도 처음 그날의 그녀모습이 생생히 기억난다.
그녀는 밤색 치마에 검정색 윗도리 그리고 그 속에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엇엇다.
키는 165 정도이고 몸매는 아주약간통통 했었다. 그날은 평소 친하게 알고 지내던 거래처 형님의 급여날 이였는데 그 형님이 급여액수 에 불만이 생겨서 나를 부른 것이 였다.
평소 술이나 유흥과는 거리가 먼 나였기에 몇 번 거절을 하다가 형님이 워낙 고집을
피워서 할 수 없이 같이 호프집에서 한잔 하였다.
이미 많이 술에 취한 그 형님이 나이트를 가자고 하였고 나는 이미 많이 마셨으니 그냥
집에 가서 쉬라고 했으나 술 취한 사람고집을 어찌 당해낼 수 있겠는가!
그 형님이 평소 자주 가던 나이트에 도착하였고 술에 취한 그 형님은 웨이터 에게 술을
주문하면서 오늘 부킹 좀 신경 써 달라며 팁을 주었다.
내가 나이트를 와 본적 이 이날 까지 합쳐서 아마 다섯 번 이 안 되었던걸. 로 기억한다.
"상민아! 저기 저 년들좀 봐라 죽이지 않냐!"
"형! 그만좀 하고 술이나 먹고 나가요."
"임마!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냐? 일단 나와라! 춤이나 추자!!"
"형 나 춤 못추는거 알잖아요!? 그냥 술이나 마셔요! 네??"
"잔말 말고 따라 나와 춤 못 추면 나와서 박수라도 쳐!"
하지만 난 그 형님이 이끄는 대로 스테이지에 끌려 갈수 밖에 없엇다.
스테이지 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춤을 추고있엇다.
나도 남자인지라 그곳에서 정신없이 땀을 흘리며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 틈에 썩혀서
괜찮은 여자가 없나 하고 여자들을 틈틈이 쳐다보고 있었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눈에 확띠는 여자가 내 눈에 들어왔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색기 가 흐르는 여자 였다.
얼굴은 이쁘장하고 눈도 크고 옷도 깔끔하게 입었고 무엇보다도 그 여자에가
추는 춤이 뭇 남성들의 가슴을 다 녹여 버릴만한 것이었다.
내가 나이트를 좀 다녀 봤다면 그녀가 나이트 죽순이 라는 것을 알았겠지만
난 나이트는 크리스마스나, 친구 생일 날 좀 오버하면 가는 곳쯤으로 알고 있던 터라
단지 그녀를 보면서 섹시 하다는 느낌 과 저런 년과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런 년을 데리고 결혼까지 해버렸으니 참 어리석기도 하다.
덕분에 나의 섹스 성향도, 경험도 그 전에는 상상도 못할 쪽으로 흘러 가 버렸다.
화려한 조명 아래서 허리를 마치 요분질을 하듯이 흔들며 어깨를 흔들 때 마다 정말
훌륭한 가슴이 출렁 출렁대는데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약한 놈들은 그대로 바지에 싸게
만들어 버릴 것만 같았다.
그렇게 난 댄스타임 내내 그년만 쳐다봤다.
나름 작업이랍시고 내 존재를 알리려 했던 것 같다.
몇 차례 댄스 타임이 지나가고 목도 마르고 나도 술을 조금 먹었다.
원래 술이 약한 난 금방 취해버렸고 몇 명인지 모를 부킹녀 들이 왔다 갔다 했다.
그 형님은 취했고 난 원래 말주변도 없고 술기운에 몇 마디 씩 멘트를 날려 보았으나
다들 약속 한 것처럼 바로 일어서서 가버렸다.
그런데 웨이터 가 아까 그 춤 섹시하게 추던 년을 데리고 오는 게 보였다.
일단 옆자리에 앉고 한잔 따라주면서 이름을 물어봤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이름이 어떻게 되요?"
김현정 이라고 했다. 나이는 24살. 한데 이상하게 말이 잘 통하는 거 같았다.
다른 여자들처럼 금방 일어서지도 않고 계속 나와 이야기를 했다.
"오빠 우리 나가서 춤추자"
"나 춤 못 추는데.."
"춤 못 춰도 괜찮으니까 같이 나가자! 응!?"
다시 댄스 타임이 돌아오자 나보고 같이 나가서 춤을 추자고 했다.
난 그녀 손에 이끌려 스테이지 로 나가 엉성한 폼으로 군대식 박수만 치면서 브루스를
출 생각으로 어서 댄스타임이 끝나길 기다렸다.
댄스타임이 끝나자 그년은 다시 자리로 들어가려고 했다.
난 그년의 손을 잡고서 귀에 대고 말했다.
"현정아! 블루스 한번 추자!"
"^^ 네! 오빠!"
그년은 내 목에 두 팔을 감았고 난 그년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물컹하고 그년의 젖가슴이 내 가슴에 느껴졌다.
아랫도리가 단단해져 오는 게 느껴졌다. 술기운을 빌어서 난 내 자지를 그년이 느끼길 바라면서 그년의 허리를 바싹 당겼다.
역시.. 글을 쓴다는건.. 여렵군요..
첨이라 더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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