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원투의 호스트 생활 - 2부

야오리 1,327 2018.05.28 13:23
회상이 길었지만 오늘은 그 은혜누나가 오는 날이다.
그 뒤에 자연스럽게 연락이 오갔고, 난 누나와 몇번 영화도 보고 밥도 먹었지만 그 이상의 육체 관계는 없었다.
누나와의 경험이 내겐 너무 좋은 기억이어서 가끔 내 은밀한 상상 속이나 누나가 등장하곤 했지만 누나 앞에서 그런 티를 내진 않았다.
누나도 그냥 편한 동생, 때론 애인같고, 때론 철부지 동생같고, 때론 오빠같은 사람으로 나를 대했고 난 적절하게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면서 알게 된건 누나가 생각보다 활달한 성격이라는것과, 성에 대해 꽤 개방적이라는 사실이었다.
오늘은 누나 친구와 같이 가게로 놀러 온다고 했다.
나야 돈 벌고 좋지만 은혜누나 한테는 술값에 대한 부담 같은건 주고 싶지 않았다.
그냥 밖에서 만나도 된다고 했지만 누나친구가 이런곳을 좋아한다면서 괜찮단다. 누나 친구가 이런데 전문이라나??
난 메인 형에게 얘길하고 룸 하나를 세팅해 놓고 누나를 기다렸다.
전화가 와서 누나를 데리러 나갔다.
롱코트에 깜찍하게 짧은 하늘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긴생머리를 찰랑거리며 나를 찾는 은혜누나.
음. 한번 섹스를 한 사이여서 그런지 누나가 더 이쁘게만 보이는 요즈음이다. 안돼, 안돼. 위험해.
난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누나에게 다가갔다.
"누나~"
"어, 원투야. 왔어? 이쪽이 말했던 내 친구. 수진이."
수진이라는 꽤 무난한 이름을 가지고 계신 분은 누나보다 키가한참 컸다.
내가 176인데 (180만 넘었어도!! 흑) 수진이 누나는 거의 170은 되는것 같았다.
검은색 스웨터와 검은색 미니스커트, 검은색 부츠를 신고 있는 수진이 누나.
은혜누나가 동그란 얼굴 형이라면 수진이 누나는 전체적으러 갸름한 얼굴이었다.
눈썹도 눈도 그렇고 성숙한 느낌을 주는 인상이었다.
"안녕하세요. 원투라고 합니다."
"네, 말씀 많이 들었어요. 은혜한테 듣던 것보다 잘생긴거 같은데요?"
"오, 감사합니다. 제가 칭찬에 약해서;; ㅎㅎ "
"이것들이! 야 이수진! 너 왜 남의 파트너한테 꼬리쳐?"
"어머 얘는. 원투씨 니 파트너라고 아직 안정했어. 나랑 맘 맞으면 나랑 파트너 할 수도 있지~. 안그래요 원투씨?"
"그럼요. 안 그래도 요즘 은혜누나가 저보고 썰렁하다고 구박하는데 오늘은 수진이 누나한테 한번 써먹어 볼까요?"
"우와~ 나 썰렁한거 좋아하는데 ㅋㅋ"
"이것들이! 아주 스테레오로 노는구만"
"얘, 원투씨가 니 신랑이니? 이렇게 잘생긴 원투씨 혼자 차지하려 그러면 벌받는다?"
"그래! 내 신랑이다. 오늘은!.
오늘은,오늘은,오늘은...
갑자기 하체에 힘이 들어가는건 왜일까.
"암튼 일단 들어가시죠. 수진이 누나도 좀 이따 저희 가게 선수들 보면 아마 저는 쳐다도 안보실걸요?"
"난 원투씨면 되는데 ㅎㅎ"
"놀고 있네. 야! 빨리 들어가 추워."
자리를 잡고 초이스를 봤다. 나랑 꽤 친한 동준이 녀석이 수진이 누나에게 지명 되었다.
다행이다. 난 내가 춤도 못추고 그리 신나게 놀지는 못한다.
보통 분위기를 따라가는 편이며 굳이 어느 쪽이냐면 조용한 편이다.
그래서 가끔 연회장 같은 분위기를 원하는 손님들이 오시면 난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하진 않는다.
그래서 여러명이 같은 방에 들어가면 난 춤잘추고 때로는 과감하게 놀수 있는 선수가 같이 들어가기를 바란다.
다행이 동준이는 잘 놀고 잘까불고, 금상첨화로 나랑 친하다.
테이블은 즐거웠다.
수진이 누나는 많이 다녀본 사람답게 능숙했고, 동준이 또한 프로 여서 나랑 은혜누나는 그냥 분위기만 맞춰주고 웃기만 하면 되었다
.
노래도 몇곡 부르고 동준이와 수진이 누나가 발라드를 부를때 우린 브루스도 췄다.
"수진이 누나가 좋아하는것 같은데요?"
"응 맘에 들어하는것 같네."
"다행이에요"
누나는 살며시 내게 안겨왔다. 누나의 머리에선 그날 느꼈던 샴푸 냄새가 났다.
"누나 한텐 참 좋은 향기 나는거 알아요?"
"향수 냄샌가? ㅎㅎ"
"모르겠어요. 아무튼 참 좋은 향기에요."
가느다란 누나의 허리를 내 쪽으로 더욱 끌어 당겼다. 아..위험해진다.
어느새 노래가 끝났고, 우리는 동준이와 수진이 누나의 야유를 받으며 (눈에 불꽃이 튀긴다는 둥, 아예 자리를 깔으라는 둥) 자리로 돌아왔다.
"우리 진실 게임 해요."
"그래 무조건 말하기! 말 안하면 폭탄주 거부하기도 없어! 흑기사 이런것도 없어!"
"물론이죠!"
무섭다...동준이와 수진이 누나.
난 은혜누나를 한번 돌아 보았다.
저 무지막지한 인간들이랑 진실게임을 하면 아무래도 우리가...
"좋아. 절대 빼기 없기야."
어이 어이. 그 자신감은 뭐죠???
질문은 게임을 정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하기로 했다. 작정들을 한것 같았다.
동준이 부터 시작이었다.
"은혜 누나한테 질문 할게요. 누난 제일 성감대가 어디에요?"
푸흡!
마시던 음료수를 쏟을 뻔 했다.
첫키스가 언제에요 따위를 기대했던건 내 착각인가. 난 너무 순진했던건가?
누난 내가 사레가 들리자 날 보며 살짝 웃으며 말했다.
"글쎄..난 성감대가 좀 많은데."
"그중에서 제일 민감한 곳이요."
"아무래도 아래 쪽이겠지."
"아래가 뭐에요? 정확하게 말을 하셔야죠."
"야 이동준 그만해. 그정도면..."
"보지야. 클리토리스라고 해야하나?"
역시...역시...
의외로 화끈한 면이 있는 사람이란걸 새삼 느꼈다.
누나가 너무 대담하게 나오자 동준이도 할말을 잃은듯 했다.
"아..예."
당황하는 누나의 반응을 보고 싶어하던 녀석으로선 실망이었을지도.
"아무튼 정리하면...클리도 좋은데 난 보지 전체가 좋아. 누가 입으로 애무해주는것도 좋고 삽입했을때 안쪽의 느낌도 좋고. 됐니?"
됐니 라고 하기전에 동준인 이미 됐다고 말할 준비가 되어 있던 것처럼 보였다 ㅋㅋ
다음은 수진이 누나 차례
"원투는 어떤 자세 제일 좋아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다 정말.
난 이런거에 약하다. 섹스가 결국은 공공연한 비밀이고 말로 못할건 없지만 난 어쩐지 그게 좀 숙스럽다.
술을 마실까 고민하고 있을때 수진이 누나가 못을 박았다.
"첫 질문은 무조건 대답하기야."
흑..
"전 그냥 그때마다 달라요. 여자가 위에서 하는게 좋을 때도 있고, 정상위가 좋을때도 있고."
"더 구체적으로 말해."
"글쎄요. 어떻게 더 구체적으로 말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여자가 입으로 해주는것도 좋아해요."
"좋아 일단 그정도로 봐주겠어."
더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지...무섭다..
내차례다. 여기서 누난 첫경험이 언제에요? 하면 난 맞아죽을까?
"수진이 누난 하루에 몇명까지 해봤어요?"
내 딴엔 머리를 굴린 질문이었다.
"세명."
"세명이요?"
"뭘 놀래? 내가 아는 사람은 하루에 여섯명이랑도 해봤다던데?"
"저..혹시 누나 아시는 분이 직업 여성은 아니시죠?"
"그래. 나도 꼭 의도해서 세명이랑 한건아니고 그날 상황이 좀 그랬어. 물론 동시에는 아니고."
"아..네."
은혜누나 턴
"원투는 성감대가 어디야?"
엥..이야기의 흐름상 은혜누나 질문은 동준이가 받을 줄 알았는데..
저쪽을 보니 동준이와 수진이 누나가 싱글싱글 웃고 있을 뿐이었다.
은혜누나라서 대답하기가 더 편했다.
"음..젖꼭지도 좋은데요..역시 자지가 최고 성감대 아닐까요?"
"특히 어느 부분?"
에라, 될대로 되라.
"귀두 쪽도 약하구요. 여자가 혀로 훑어 주면 다 좋아요."
동준이 턴
"은혜누나는 사까시 자신 있어요? 해본 남자들이 잘한데요?"
"자신은 없고..그냥 나자신이 입으로 해주는걸 별로 싫어하진 않거든. 나도 어느정도 즐기니까 정성스럽게 하는거고 그렇지 뭐."
수진이 누나 턴
"원투는 그럼 콘돔 없이 섹스하면 어디다 사정 하는게 제일 좋아?"
"...입에다요. 그게 남자의 로망 이잖아요.하하. 실제로 그런적은 얼마 없지만요."
대화가 너무 동물적이 되는것 같다.. 난 화제를 좀 돌려보려 했다.
"수진이 누나는 관심 없는 남자랑도 잘수 있어요?"
"사랑 없는 남자랑은 잘 수 있어도 관심 없는 남자랑 자기는 힘들지?? 섹스는 결국 두사람이 마음이 맞아야 하니까. 그게 욕정이든 사랑이든. 코드만 맞으면 돼. 테크닉 보다 중요한게 그거라고 생각하는데 난."
내 생각도 그렇다.
섹스란 어쨌든 마음을 육체로 옮기는 거다. 그게 정말 욕정이든 뭐든 그래서 내 자신의 마음이 충족되어야 몸의 쾌감도 충족 되는것 같다.
특별히 강간 같은걸 좋아하는 특이한 사람이 아니라면 내 자신의 마음을 채우기 위해선 상대방의 마음과 맞아야 하고 쾌감은 거기서 부터 시작되는것이 아닐까.
다시 은혜누나 턴
"그럼 원투는 관심 없는 여자랑 할수 있어?"
"힘들죠. 물론 남자는 성욕이 머리를 지배하면 단순해 지지만 다들 어느 정도 컨트롤 할수 있잖아요. 나이트 같은데서 만나 원나잇을
하더라도 부킹해서 관심있는 여자랑 하는거잖아요. 홍등가 같은데야 물론 돈만 지불하면 섹스를 할수 있지만 전 그런건 별로에요. 후
회만 남는것 같아요.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즐기는 섹스가 어떤건지 아는 사람이면 그런 업소에가서 만족을 느끼긴 힘들거 같아요."
대충 그쯤에서 마무리 되었고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수진이 누나의 폭탄선언.
"나 오늘 동준이랑 잘거야. 니들은 어쩔래?"
...동준이 얼굴을 한번 쳐다 보았지만 녀석은 빙글거리고 웃기만 했다.
수진이 누나가 맘에 들었나 보다. 동준이도 돈 받고 2차 나가지는 않는 녀석이라 녀석이 수진이 누나를 맘에 들어한다는걸 알 수 있었다.
문제는 나랑 은혜누난데...
우린 그동안 의식적으로 육체관계를 피해왔다.
그날 이후로 왠지 서로 그 부분 만큼은 조심스러웠던 것이다.
처음 만난 처녀 총각처럼 서로를 외면하고 있는 우리를 수진이 누나가 적극 적으로 끌고 갔다.
"야! 일단 같이 가자. 너네 방하나 잡아 줄 테니까 니네가 뭘하든 니네 맘대로 하고. 일단 가서 같이 맥주 한잔 하자."
맥주 한잔 이란 근사한 핑계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어물쩍 모텔로 갔다.
맥주 어쩌고 하던 수진이 누나는 방을 잡자마자
"우린 우리끼리 알아서 마실테니까 너희도 알아서 해."
그러곤 그냥 들어가 버렸다.
동준아...니가 부러운건지 불쌍한건지 감이 안잡힌다.
"기지배가 요즘 굶었나.."
닫힌 방문을 노려보며 은헤누나가 말했다.
"누나 우리 일단 들어가요."
"어쩔래?"
"네? 뭘요?"
"그냥 갈래?"
역시 누난 조심스러워 한다. 여자들 특유의 내숭이라는건지 잘 모르겠다.
"누나."
"응?"
"제가 잡아 먹어요? ㅎㅎ"
"모르지 그때처럼 달려들지. 내가 워낙 예쁘잖아?"
농담도 하는걸 보니 여유를 되찾은 모양이다.
문제는 방에 들어온 다음이었다.
내 마음은 확실했다. 난 누나랑 섹스하고 싶었다. 누나의 보지에 내 자지를 넣고 싶었고 누나의 환상적인 펠라치오를 다시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 뒤가 걱정스러웠다. 그날과는 분명 상황이 달랐고, 오늘은 관계후엔 우리 사이가 어색해질수도 부담을 느낄수도 있는 그런 시점이었다.
어쩌면 은혜누나도 그걸 알았는지 몰랐다.
"먼저 씻을게."
한마디를 남겨놓고 누나는 욕실로 사라지고 나는 담배 피우는것 말곤 할 일이 없었다.
내마음 깊은곳을 난 안다.
난 정말 그녀와 자고 싶다. 그러나 그만큼 그녀와의 관계가 헝클어 질것이 두렵기도 하다. 책임 진다거나 사랑한다는건 코미디고, 서로가 그런 상대는 아니라는걸 서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
목욕가운만 걸친 누나가 나오고 내가 샤워를 했다. 자꾸 갈등이 되어서 샤워 시간이 길어졌다.
무수한 고민 의 흔적을 남겨놓고 욕실을 나오자 누나는 침대에 누워 날 바라보고 있었다.
"나 전처럼 팔배게 해줘."
여부가 있겠습니까. 난 한손으로 그녀의 팔배게를 해주고 한손으론 누나의 머리를 쓸었다.
미묘한 감정들이 흐른다. 누나의 손이 내 가슴에서 꼼지락 거린다.
애무는 아니고 그냥 쓰다듬는다.
"원투야"
"네."
"누나랑 하고 싶니?"
"네. 누나는요?"
"나도."
숨이 막힐것 같다. 이 순간은 누나가 참 사랑스럽다.
"난 원투가 참 좋아. 편안하고. 친구같고 동생같고 오빠같고. 앞으로도 계속 원투랑 잘 지내고 싶어."
"저도 그래요. 저도 누나 정말 좋아요. 예쁘고 자상하고요"
"그래..근데 너랑 나는 남자 여자 잖아. 솔직히 나도 널 상대로 욕구가 들거든? 근데 그걸 너한테 풀어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 널 처
음만난 장소가 호빠라서 널 쉽게 생각하진 않아. 오히려 더 조심스러운것 같아."
알아요 누나.
난 그말을 삼키고 대신 누나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너도 나한테 욕구가 있겠지만 나한테 풀려고 하진 않잖아. 우리가 서로 섹스 파트너란것도 웃기고 난 그건 싫어. 넌 섹스파트너보다
나한테 훨씬 소중하니까."
결심했다. 누나를 느끼고 싶다.
"지금은 풀어야 겠어요."
"음."
누나의 혀가 기다렸다는 듯이 내혀를 휘감는다. 역시 누나와의 키스는 좋다. 우린 격렬하게 서로의 입술을 탐했다.
누나의 목욕 가운을 벗겨내자 순백색의 그녀의 나신과 아담한 몸이 나를 반긴다. 누나는 가운안에는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내손은 누나의 아담한 유방을 쓰다듬고 주물렀다. 말캉한 느낌.
"아~ 으음~"
누나의 혀가 내 혀를 세차게 빨아 들인다.
앙증맞은 유두를 손가락으로 비빈다.
"아항~흐응~"
누나의 귀여우면서도 날 미치게하는 교성이 방안에 울려 퍼진다.
누나의 유두를 입에 머금는다. 작은 분홍빛 유두는 내 입술과 이빨과 혀에 의해 농락 당한다.
내 손은 점점 그녀의 아랫배를 지나 누나의 보지털을 쓰다듬는다. 가지런히 정돈된 누나의 보지털.
혹시 오늘 나오기 전에도 다듬었을까?
그리고 그 아래쪽으로 누나의 비지로 손을 뻗는다.
"아!"
촉촉하게 젖어 있다. 누나가 예뻐 미칠것 같다.
손가락으로 보지 전체를 마사지 하듯이 만진다. 누나의 애액 때문에 움직임이 부드럽다.
"아앙! 아아~~ 흐으응~~ 원투야 응 응~~앙!"
저번보다 쉽게 달아 오르는것 같다.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다가 중지를 가만히 누나의 보지구멍에 밀어 넣어 보았다.
"하악!"
감전된것처럼 누나의 몸이 떨린다.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인다. 중지에서 느껴지는 누나 보지살 안쪽의 촉감이 너무 좋다. 자지를 넣을 때완 달리 보지가 조이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는다. 미끌미끌한 누나 보지살의 감촉을 한껏 즐기며 손의 움직임 속도를 높였다.
"아앙~ 아앙~ 흐응~ 앙 앙앙아아아앙~~~"
손가락을 빼냈다. 누나의 애액으로 번들번들하다. 일본 포르노에서 본것이나 야설에서 읽은 것처럼 물이 뚝뚝 떨어지지는 않지만 조명에 반사되는 누나의 애액은 충분한 양이었다.
이젠 내 갈증을 풀 차례다.
가슴을 지나 작은 배꼽을 잠시 간질이다가 누나 보지 구멍으로 곧장 혀를 가져갔다.
"아흐윽~ 흐응~"
난 걸신들린 사람처럼 누나의 보지를 핥았다. 그러다 다시 중지를 넣고 움직이면서 입으로는 누나의 클리를 빨았다.
"아앙~ 원투야! 아흑! 나,, 이상해~ 아응~ 하앙!! 아~~"
내 자지는 폭발할 지경이었다.
난 단숨에 그녀의 보지에 내 자지를 맞추고 밀어 넣었다.
"푹~"
"앙! 아응~"
끝까지 다 들어갔다. 잠시 눈을 감고 누나 보지의 감촉을 즐긴다. 보지안은 정말 따듯하고 포근하다.
누나는 눈을 꼭 감고 간간히 약한 신음을 흘린다.
"흐음~ 하앙~"
"누나."
누나의 눈이 반짝 떠진다.
"난 누나가 너무 좋아. 누나랑 이런다고 내가 누나를 쉽게 생각하거나 단순히 내가 누나를 육체적으로만 생각하는게 아니란거 알지?"
"응. 고마워. 나도 네가 좋아. 참 마음 편해."
다시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갔다.
"아항 하앙 하앙 하아~~"
누나의 두 다리가 내 허리를 감았다. 누난 마치 내게 매달린듯한 자세가 되었다.
그 자세로 넣으니까 삽입이 깊었다. 난 정말 자지를 뿌리 끝까지 밀어 넣었다.
그러면서 누나의 귓볼을 핥고 손으로는 내 자지가 들락 거리고 있는 밑부분 누나 보지와 항문이 만나는 지점을 애무했다.
"앙 원투야~ 으응~ 흑! 아앙! 흐으응~ "
"누나 좋아?"
"엉 미치겠어. 거기가 저절로 움찔거려."
"거기가 어딘데?"
" 앙! 하악~ 내 보,보지가 아앙~ "
실제로 누나의 보지 속살이 옴질거리며 열심히 내 자지를 물어주고 있었다.
난 상체를 들고 누나의 발목을 잡고 옆으로 좍 벌리면서 자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누나의 보지로 내자지가 들락거리는게 훤히 보였다. 내 자지엔 누나의 애액이 하얗게 묻어 있었다.
"아흐흥! 하앙! 앙~ 아앙~~"
누나 손으로 누나의 다리를 잡아 벌리게 하고 자유로워진 내손으로 누나의 유방과 클리를 애무했다.
"아앗! 앙~ 원투야~ 하읏~ 나 나 좀~ 아~~ 흐응~"
아..나도 쌀것 같았다. 누나의 보지살이 어찌나 쫄깃하게 내 자지를 물어주던지 난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누나! 나 쌀거 같애~ 으윽!"
"앙~ 누나 보지안에 싸줘~ 오늘 안전한 흐응~ 날이야 앙~"
"으읏! 아! 누나! 나온다 아!!~~"
"흐응!"
사정의 순간 누나는 다리로 내 허리를 꼭 안고 내 목에 매달려서 같이 절정을 맞이했다.
내 자지는 계속 끄덕거리며 그녀의 보지 깊숙한 곳에 정액을 토해 내었다.
마지막 한방울 까지 짜내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누나의 보지에서 점점 힘을 잃고 있는 자지를 빼내었다.
주르륵! 하고 누나의 애액과 내 정액이 같이 흘러 내렸다.
한동안 누나와 키스를 하며 서로 혀를 맛보고 누나 유방을 쓸어주다가 보지를 닦아 주었다.
누나도 내가 물에 적셔온 수건으로 내 자지를 닦아 주었다.
"작아지니까 귀엽네?"
"그래? 어던 여자들은 징그럽다던데"
"요 조그만게 뭐 징그럽니? 귀엽기만 하네."
"저번보다 오래해서 다행이다."
"풋! 부담스러웠어?"
"아니.. 그냥 저번엔 너무 빨리 끝내서.."
"그땐 많이 쌓였었다며. 이 누나가 잘 풀어줬지 뭐.ㅎㅎ 오늘은 잘하던데? 누나 아주 하늘을 날았다 얘."
"정말?"
"그럼~ 얼마나 좋았는데. 마지막에 니가 빨리 움직일땐 숨도 제대로 못 쉬겠더라."
에구 이쁜것. 난 누나를 꼭 껴안았다.
"원투야."
"응?"
"우리..앞으로도 이렇게만 지내자. 서로 위해주고 힘든 일 있으면 위로해 주고 어려운일 있으면 도와주고."
"당연하지."
"그리고..."
"그리고?"
"서로 원할땐 솔직해지고. 괜히 어색해지지않게."
"그럼 난 누나한테 시도 때도 없이 조를텐데. 누난 이뻐서 항상 날 자극한단 말이지. ㅎㅎ"
"어유~ 누가 남자 아니랄까봐. 누나가 해줄수 있으면 해주고 그럴테니까 너도 누나가 원하면 흉보면 안돼?"
"훙을 왜봐. 처음엔 어색해도 진짜 솔직히 말하자. 안그럼 정말 어색해 질것 같아."
"그래."
누나와 난 자연스레 입을 맞췄다.
열정보단 안온함 속에서 서로의 혀를 즐겼다.
"어휴~"
"왜?"
"속에서 자꾸만 뭐가 나오네. 너 오늘도 저번처럼 많이 했니?"
아마 그녀의 보지에서 내가 싸놓은 정액이 조금식 흐르는 모양이었다.
"아니,,,, 아마 저번처럼은 아닐껄? ^^;"
"으유~ 암튼."
입술을 삐죽 내미는 누나가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리고 그녀의 그 작고 귀여운 입술에 내 자지를 빨게 했으면 하는 원초적 욕구가 치밀었다.
"누나."
"응?"
"나 빨아줄래?"
"어휴, 빨아줄래가 뭐니, 입으로 해줄래 라던가 그렇게 말해야지."
"왜 솔직해지기로 했는데 뭐 . 가끔은 원초적인게 좋잖아. 누나 고 입술로 내껄 삼킨다고 생각하니까 무지 흥분된다."
날 향해 눈을 하얗게 흘기는 모습이 귀엽다.
"어유. 암튼 변태. "
"아까 진실게임때는 잘만 말하더만 왜,"
"하긴 그렇네. 어디. 우리 원투 누나가 빨아주면 좋아?"
"네. 죽을것 같습니다!"
"호호. 알았어. 오늘 누나가 열심히 빨아줄께~"
오오.. 이 기대감! 벌써 자지에 신호가 오는것 같다.
누난 나를 침대에 일으켜 세우더니 내 자지 밑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오! 이 포르노 영상에서 보던 사까시 포즈 ㅜ.ㅜ
누난 먼저 손으로 내 자지를 쓰다듬으면서 내 불알을 핥았다. 살짝살작 핥기도 하고 내 불알을 삼키기도 하고 삼키고 입안에서 굴리면서 빨기도 하고 누난 내 불알을 맘대로 가지고 놀았다. 그러다가 내 항문으로 이어지는 지점을 정성스럽게 핥기 시작했다.
난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흐윽!"
누나의 뜨거운 입김이 점점 항문에 와 닿았다.
손으로는 여전히 내자지를 만지면서 그녀는 내 항문과 근처를 혀로 능숙하게 애무해 나갔다.
"아~"
신음소리를 내지 않을수 없었다. 다리에 힘이 바져서 서있는것도 힘들다.
누나의 촉촉한 혀가 나의 항문과 회음혈 불알 밑쪽을 끊임없이 핥았다. 굉장하다. 이런건 언제 해봤을까?
은연중에도 그런 생각이 스쳤다. 하지만 곧 그런게 무슨 대수랴.
지금 누나는 날위해서 이렇게 정성스럽게 애무해주고 있는데.
지금을 즐기자.
마침내 누나의 혀가 자지 밑으로 돌아와 내 기둥 밑을 핥으면서 자지 끝으로 올라왔을때 난 너무나 흥분된 나머지 찔끔하고 겉물을 흘렸고 그 겉물은 누나의 혀와 내 자지 사이를 이어주는 긴 실이 되었다.
누나는 손가락으로 내 자지에 흘러나온 겉물을 묻히더니 입으로 가져가서 손가락을 삼켰다.
아 행복한 광경이여.
그리곤 귀두를 혀로 감싸면서 핥다가 내 자지를 한번에 삼켜갔다.
긴 머리를 넘기며 내 자지를 빠는 누나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날 위해서 누나는 내 자지를 끝까지 삼키려고 애썼다.
눈을 꼭 감은채 볼을 오므리면서 내자지를 빠는 누나의 모습.
난 지금 진시황제도 부럽지 않다. ㅎㅎ
이젠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능숙하게 자지를 빨았다.
입안에서 움직이는 누나의 혀는 마치 누나와 별다른 생물체 처럼 움직이며 나를 쾌락의 끝으로 몰고 갔다.
쌀것 같았다. 아니 싸지 않고는 못 견딜것 같았다.
급히 누나의 얼굴을 잡았다.
"하아~ 왜에?"
누나는 늘어진 고양이 같은 얼굴로 내게 물었다.
"쌀것 같아요. 으음. 아~"
누나는 입술로 내 자지를 간질였다.
"입에다 하는게 좋다며?"
"그래도 되요? 누나 기분 나쁘면 그냥 안할게요."
"아니야. 나도 너 입안에다 싸게 해주고 싶어."
오 신이시여. 이런 날을 제게 주시려고 그동안 그 많은 고난과 역경을 주셨었군요.
"쌀것 같으면 말하고 네가 움직여~"
말을 마친 그녀는 곧장 다시 내 자지를 삼켰다.
한손으론 내불알을 쓰다듬으며 다시 열심히 내자지를 빠는 누나.
자지에 다시 누나의 촉촉한 혀가 느껴졌다.
입안에다 쌀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한 나는 곧 사정의 기미를 보였다.
저 밑에서부터 뭔가 올라오는느낌.
난 그녀의 머리를 잡고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누나는 내가 움직이기 편하게 힘을빼고 입술과 혀의 음직임에만 더욱 신경을 썼다.
누나의 입술을 마치 보지처럼 사용하며 난 마침내 절정에 다다랐다.
"아~ 은혜누나~~ 지금 나와! 아~"
머리가 하얗게 변하는 느낌.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는다.
누나는 가만히 내 정액을 입으로 받았다. 마지막 사정의 순간 나 누나가 숨 막힐것을 염려해서 자지를 살짝 뺀 상태에서 정액을 쏟기 시작했고 내 정액은 누나의 입천장을 강타하거나 혀로 발사되었다.
내 자지에서 사정의 움직임이 멈추자 누나는 다시 입술을 오므려서 내 자지에 남았는 마지막 정액을 빼 주었다.
난 쾌감이 너무 강렬했기 때문에 아직 넋이 나가 있는 상태였다.
누나는 티슈를 뽑아 내 정액을 뱉어냈다.
허옇게 그녀의 입술에 내 정액이 늘어져 있었다.
몇번 더 뱉어낸 누나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내게 다가와 다시 자지를 삼켰다. 사정의 예민함이 남아 있어서 자지는 간지럽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잔잔한 쾌감이 있었다. 혀로 열심히 자지를 휘감던 누나는 몇번더 빨아준 다음에 화장실로 갔다.
양치를 하는 모양이다.
아..
난 대자로 뻗었다.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섹스하다 심장마비로 죽는 사람이 왜 생기는지 이해할것 같았다.
누나의 입은, 그 작은 입술과 뱀처럼 움직이는 혀는 무기다.
살인 무기다.
그날 밤 누나와나는 꼭 껴안고 잠이 들었다.
정말오래간만에 단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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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케마루 입니다.
2부 올라 갑니다. 재미들 있으신지요.
좋은밤 멋진 꿈들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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