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여승무원, 연인, 여자 - 40부

야오리 1,325 2018.05.28 13:23
참 날씨 한번 얄궂네…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고 오후의 뜨거운 햇살이 절정을 이루듯
다시 한참동안 그 열기를 뿜어내더니.....
어느 새 또다시 먹구름에 가려버렸다.
그리고 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저녁을 먹고 나온 사이에
어느 새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고 있었다.
혜미는 내일 비행도 있는데....
어서 집에 데려다 줘야 한다.
나는 차를 몰아 빗 속을 뚫고 내달리기 시작했다.
얼마나 달렸을까?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에 젖어 가는 차창을 통해 오른쪽으로 한강의 시원한 라인이 멋지게 들어왔다.
반짝이는 불빛들과 네온사인들이 강물과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드러내고 있었다.
"웬지 비가 오니까 더 멋있는 것 같아..."
혜미가 뿌옇게 흐려지는 차창 밖을 내다보며 감상에 젖듯 중얼거렸다.
"그래, 비가 오니까 더 운치가 있는 것 같다."
“오빠, 그거 아세요?
프랑스 수도 파리가 무척 아름답다고 하잖아.
그리고 세느 강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실제의 세느 강은 실제로 보면 정말 별로거든.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한강보다 훨씬 좁고 운치도 없어...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렇더라..."
“그래..."
그런데 이를 어쩌지?
사실 오빠는 조금 전부터 계속 네 모습에서 운치를 찾고 있는 중인데...
노래도 있잖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조혜미라는 아가씨가 한강보다 더 운치있어.
조혜미라는 여인이 세느강보다 더 아름답다구.
혜미는 차 창 밖의 야경에 오늘따라 넋을 잃은 모양이다.
그런 옆모습이 몹시 섹시하게 느껴졌다.
예쁜 것...
탐스럽다....탐스럽다...
보면 볼수록 더 그렇게 느껴진다.
몹시 피곤하긴 하겠지만…
그냥 이대로 돌려보내 주기가 몹시 싫다…
그렇다면…!! ㅡㅡ^
그래, 결심했어!!!
생각한 대로 행하라~!!!
나도 모르게 장난기가 발동한다.
나는 곧 차를 오른쪽 차선으로 붙이면서 잠시 달리다
한강공원 주차장 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왜요?"
혜미의 눈이 동그래지면서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캔커피 한잔 하러 가자."
나는 차를 몰고가서는 한강이 정면으로 보이는 외진 곳에 주차를 한 후에
트렁크에서 우산을 찾아 펼쳐들고는 매점이 있는 곳으로 급히 달려갔다.
곧 따뜻한 캔커피 두 개를 사들고 차로 돌아와서는 캔을 따서 혜미에게 건넸다.
캔 커피를 한모금씩 들이키는 혜미의 옆모습이 한강의 야경과 더불어 멋지게 반사되었다.
나는 커피를 마시면서 그런 혜미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혜미의 늘씬하고 볼륨있는 몸매를 바라보고 있자니 슬그머니 욕정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나는 커피 캔을 내리는 혜미의 무릎 위로 오른 손을 살짝 올렸다.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기운이 손바닥을 통해 전해졌다.
"어머..."
혜미가 약간 당황해하며 얼떨결에 나를 향해 얼굴을 올렸다.
나는 혜미의 얼굴로 바짝 다가가며 혜미의 예쁜 입술 위로 내 뜨거운 입술을 덮어갔다.
"흡!"
나의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키스에 혜미가 호흡을 멈췄다.
뜨거운 열기가 입술 위로 퍼지면서 내 부드러운 혀놀림이 혜미의 입술사이로 들어가
잇몸을 핥듯이 간지르고는 살짝 벌려진 이빨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혀를 빨아들일 듯이 휘저었다.
"으흡…흐음..."
혜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안타까운 신음소리가 내 입술에 갇힌 채 웅웅거렸다.
혜미의 전신에서 힘이 빠지며 가슴이 떨려오는 듯 했다.
입술을 태울 것 같은 뜨거움에 정신이 몽롱해지는 듯 했다.
나는 왼손으로 혜미의 블라우스 위로 젖무덤을 격하게 움켜잡았다.
나는 얇은 브라 위로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유두를 더듬듯 찾아 쥐었다.
"흑...!"
혜미의 유두가 내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솟아올랐다.
나는 혜미의 입술을 빠는 동시에 손가락으로는 블라우스 위로 도톰해진 유두를 만지작 거리며
눈을 떠서 혜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혜미의 감은 눈...
눈썹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예전에....
차 속에서 혜미와 첫 섹스를 나누던 그 때와 똑같은 모습이다...
나는 눈도 뜨지 못한 채 부들부들 떨듯이 학학거리는 혜미의 등 뒤로 손을 돌려 블라우스 속으로 넣었다.
부드러운 등을 감싸안고 손을 위로 밀어넣자 브라의 가느다란 끈이 잡혔다.
후크를 더듬어 빼내며 손바닥을 앞으로 돌려 브라 안으로 밀어넣자,
탄력있는 젖가슴의 융기가 뭉클거리듯 손바닥 안에 잡혔다.
그 위로 이제 딱딱하게 솟아오른 젖꼭지의 끝이 느껴졌다.
"하흑...!"
혜미의 입에서 또 한번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정말…너무나도 좋은 느낌이다.
나도 모르게 이 좋은 느낌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었다.
브라 속으로 손을 넣어 젖꼭지를 애무하며 혜미의 혀를 빨기를 10여분 정도....
점차 혜미의 손이 허공에서 허우적거리기 시작했다.
스커트 바깥으로 드러난 양다리가 벌어지며 조금씩 바둥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입술과 유방에서 동시에 전해지는 성적자극에 서서히 녹아나고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나는 왼손을 빼 여유있게...
그리고 부드럽게 혜미의 달아오른 뺨을 어루만졌다.
"왜 이렇게 예쁘니...?"
혜미와 예전에 첫섹스를 할 때 들려주었던 말을 다시한번 속삭이듯 조용히 중얼거려 주었다.
혜미의 예쁜 얼굴...꼭 감겨져 있는 두 눈이 떨리고 있었다.
예쁘다...정말 예쁘다...!
나는 다시 손을 아래로 내려 혜미의 스커트 속으로 천천히 밀어넣었다.
허벅지를 감싸고 있는 스타킹의 매끄러운 감촉이 짜릿하게 전해졌다.
이미 나의 자지는 팬티 속에서 고개를 바짝 치켜든 채
바지춤을 위로 밀어올리며 텐트를 짓고 있었다.
잠시 후 얇디얇은 팬티가 손끝에 닿자 위에서 아래로 밀어내리고는
배꼽 아래의 부드러운 아랫배를 쓰다듬듯이 어루만졌다.
"아아..! 아후…아흑..!"
혜미가 가쁜 숨을 연신 내뿜으며 나의 혀를 세차게 빨이들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이내 내 혀가 얼얼할 정도로 깊이 빨아대고 있었다.
나는 살며시 혀를 빼내 혜미의 귓볼을 잘근잘근 물어주기 시작했다.
귓볼을 타고 짜릿한 간지러움이 등골을 타고 혜미의 가슴으로 밀려들고 있을 것이다.
나는 꼭 감긴 채 파르르 떨리고 있는 혜미의 눈을 바라보았다.
나의 혀가 움직일 때마다 숨을 멈추며 깔딱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서서히 손바닥을 팬티 속으로 밀어 넣으며 가운데 손가락을 세워
질 입구 쪽으로 미끄러뜨리듯이 파고들었다.
음모와 주름에 묻혀있던 흠뻑 젖은 질의 입구가 만져졌다.
나는 혜미의 팬티를 아래로 밀어내며 손가락을 더욱 깊숙이 질 속으로 밀어 넣었다.
뜨거운 애액과 함께 질벽의 오돌오돌한 돌기가 느껴졌다.
나는 손가락으로 질 속을 유린하듯 휘저으며 윗 쪽으로 난 도톨한 돌기들을 부드럽게 쑥 문질렀다.
"하악..하흑..!!"
혜미의 입에서 걷잡을 수 없는 신음이 연신 터져 나왔다.
나도 점점 더 큰 흥분이 밀려오고 있었다.
나는 같은 부위를 계속 만지작거리면서 혜미의 반응을 살폈다.
오늘 밤...혜미의 반응은 나의 기대 이상이었다.
못 참겠다는 듯이 몸을 비틀며 버둥대는 혜미의 오른 손을 나머지 한 손으로 잡아
나의 불룩 솟아오른 바지춤으로 끌었다.
혜미가 제 정신을 못차린 듯 나의 불룩한 바지춤을 움켜잡았다.
나는 천천히 바지의 쟈크를 내리면서 혜미의 표정을 살폈다.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듯한 안타까운 표정으로 가쁜 숨을 내쉬고 있는
혜미의 아름다운 얼굴의 옆선이 비가 흩뿌리는 차창과 대조되면서
더욱 고혹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어느 새 차창은 우리 둘이 뿜어내는 더운 입김으로 뿌옇게 흐려지고 있었다.
잠시 후 나는 바지 밖으로 빠져나온 내 자지를 혜미의 손바닥에 쥐어주었다.
혜미가 아찔할 정도의 자신도 모르게 양다리를 더욱 벌리며
나의 자지를 쥐고 있는 손아귀에 더욱 힘을 주기 시작했다.
나는 오른 손으로 목덜미를 쓰다듬듯이 간질이며 서서히 혜미의 얼굴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혜미는 나의 손길을 따라 얼굴을 아래로 숙였다.
혜미가 허리를 숙이며 얼굴을 아래로 향하자 나는 엉덩이를 혜미의 얼굴 쪽으로 움직이며
허리를 살짝 들어올렸다.
혜미의 탐스러운 머리칼이 쏟아져 내려오며 나의 자지를 간질었다.
혜미의 뺨에 나의 육질이 닿으며 뜨거운 열기가 전해졌다.
나의 그것에도 혜미의 뺨에 가득 피어오른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혜미는 눈도 뜨지 못한 채 나의 손길이 이끄는대로 입술을 가져갔다.
어느 새 매끄러운 나의 불덩이 같은 첨단이 혜미의 입술 위에 닿았다.
머리채를 잡고있는 나의 오른 손이 혜미의 머리를 더욱 아래로 밀어내렸다.
거부할 수 없는 뜨거움이 나의 바지춤 근처에서 후끈거리며 뿜어져 올라오며
남자특유의 체향이 혜미에게 느껴지고 있을 것이었다.
혜미의 입술이 살며시 벌어지며 나의 신체의 일부가
스르르 입술 사이로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혜미의 뜨거운 입술 속에서 나의 불기둥이 쿵쾅거리듯 고동치기 시작했다.
민감한 살덩이 전체에 퍼져있는 핏줄이 넓어지며 뜨거운 피가 끓어오를 듯이 솟구쳤다.
혜미의 부드러운 혀가 내 자지의 귀두를 휘감았다.
나는 혜미가 빨아주기를 기다리면서 호흡을 조절하고 있었다.
혜미와 그동안 섹스를 여러 번 했었지만,
오늘 밤처럼 흥분해 보는 것도 참 드물다는 생각이 들었다.
혜미를 집에 데려다 주려는 동안 조금 전부터 시작되었던 성적 흥분이 발기된 성기를
혜미의 입술 속으로 넣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혜미의 행위가 점차 대담해지며 타액으로 흠뻑 젖은 혀로 귀두와
그 아래의 기둥까지 서서히 빨아들이는 것을 느끼며 나는 뜨거운 한숨을 내쉬었다.
"으...좋...좋아...더 세게...어서.."
혜미가 나의 요구를 들으며 입술을 더욱 벌린 채 나의 살덩이를 더욱 깊게 빨아들였다.
잠시 후 나는 혜미의 얼굴을 위로 끌어올리며 혜미의 입술 위로 다시 나의 입술을 덮어갔다.
혜미의 목이 뒤로 꺾이면서 입술이 크게 벌어졌다.
이미 양다리는 좌우로 활짝 벌어진지 오래였다.
나의 핑거링에 의해 흠뻑 젖은 팬티와 주름사이의 입구가 더욱 흠뻑 젖어들었다.
나는 거의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혜미의 양다리 사이에서 팬티를 잡아 뽑았다.
이미 더 이상 제 구실을 못하고 있던 팬티가 아무 저항 없이 미끈하게 쭉 빠진 양다리 사이에서 빠져나왔다.
스타킹 위로 이제 달랑 남은 스커트도 더 이상 혜미의 부끄러운 곳을 제대로 가려주지는 못하고 있었다.
끝단은 이미 엉덩이 아래로 말래 올려가 하얀 허벅지를 그대로 드러낸 채 허리춤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었다.
오히려 흩어질대로 흩어진 혜미의 그런 모습이 나의 욕정을 더욱 부채질 할 뿐이었다.
나는 블라우스 단추를 풀러내고 발갛게 달아오른 혜미의 젖가슴을 밖으로 끄집어 내었다.
단단해진 유두를 손바닥으로 스치듯 건드리고 지나가자 혜미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나는 바지춤을 반쯤 내리며 주위를 잠시 둘러보았다.
점점 세차게 쏟아지는 빗줄기와 뿌옇게 변한 차창으로 인해
근처에 주차해 놓은 차도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건강한 허벅지근육을 드러내며 무릎 깨에 걸쳐진 바지 밖으로 내 늠름한 자지가 고개를 빳빳하게 치켜들었다.
첨단은 혜미의 타액으로 가득 젖은 채 폭발의 순간을 기다리는 무서운 기세였다.
나는 혜미의 시트를 반쯤 뒤로 눕힌 후에 몸을 혜미의 시트 쪽으로 옮기며
허리를 혜미의 양다리 사이로 가져갔다.
"으음...!"
나의 몸이 무엇을 바라는지 알고있는 혜미의 입에서 나직한 신음소리 한줄기가 다시 흘러나왔다.
나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은 채 왼 손으로 혜미의 엉덩이를 시트 끝 쪽으로 잡아 빼며
허리를 혜미의 양다리 사이로 깊이 밀어 넣었다.
턱 아래에서 탄력있는 젖가슴이 가쁘게 몰아쉬는 숨에 의해 위 아래로 파도치고 있었다.
나는 혜미의 왼쪽 유두를 베어물며 살덩이를 앞으로 조준하며 입구를 찾기 시작했다.
귀두 끝에 축축하게 젖어있는 거웃이 닿는 것을 느끼며 허리를 세우듯이 앞으로 밀고 들어갔다.
"아...아흐흑..!""
혜미도 오늘 밤의 섹스에 있어서는 웬지 첫 경험과도 같은 낯선 느낌을 가지고 있나 보다...
마치 엉덩이를 맞춰주지 않으려 엉덩이를 이리저리 빼는 듯 했다.
그러다가 나의 자지가 주름사이를 지나 깊게 밀려들어가자, 비로소 그것을 느끼며 신음소리를 흘렸다.
혜미의 양다리 사이로 딱 들어맞는 나의 허리에 포만감이 느껴졌다.
나는 혜미의 질 벽의 윗 쪽에 있는 돌기들을 의식하며 첨단의 방향을 위쪽으로 조준하듯이 밀어붙였다.
순간 혜미가 양다리를 조이며 허리를 틀었다.
이미 입술 사이로 꺼져가는 신음소리가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제대로 건드렸나 보다..!
나는 혜미의 반응에 만족하며 같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허리를 돌리며 좌우 앞뒤로 흔들어 줄 때마다 혜미의 가슴이 터질듯이 부풀어 오르며
허리가 뻐근할 정도로 정신없이 양다리로 나의 허리를 조여왔다.
"후아...허리가 다 아프네..힘 좀 줄여..어휴..."
나도 모르게 혜미를 내려보며 중얼거렸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셈인가....
나의 이러한 불평이 혜미에게 더 이상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양다리를 조이면서 느껴지는 육질의 매끄러운 감촉이 허리를 녹일 정도로
강렬한 자극이 되어 혜미의 질 속을 끓어오르게 만들어 놓았나 보다.
나는 완전히 자세를 잡은 후 입술과 혀놀림으로 혜미의 귓볼과 유두를 번갈아 빨아대며
허리를 앞뒤로 치기 시작했다.
탁탁탁탁~!!!!
천천히...그리고 은밀하게 울리는 소성이 차안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성기가 다 빠질 정도로 잡아 뺐다가 다시 고환이 거웃에 닿을 정도로 깊숙이 밀어넣으며
나는 차창을 둘러보았다.
어떻게든 사정을 늦추면서 이 느낌을 한껏 즐겨야 한다...!
조금이라도 사정을 늦추려는 나는 너무도 뜨겁게 조여오는 혜미의 아랫도리에 의해
나도 모르게 입술을 찡그리며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우욱...이...이런..!
이러다가 내가 먼저 싸겠는걸...
천하의 내가 먼저 싸다니...으으...
절대 그럴 순 없지...!
혜미...요 계집애...오늘 단단히 미친거 아냐?...
너무 느끼는거 같은데…??"
마음 속으로 나도 모르게 이렇게 투덜대고 있었다.
안돼...전세를 역전시켜야만 해!
이런 생각이 들자, 혜미에게 불쑥 말을 건넸다.
"자, 이제 내 허리 위로 엉덩이를 올려봐, 앞쪽을 보고..."
"어...어떻게?"
혜미가 당황하며 엉덩이를 움직이자 나는 흠뻑 젖은 성기를 재빨리 빼낸 후
혜미가 앉아있는 시트를 세우면서 나의 허리 위로 혜미의 엉덩이를 끌어올렸다.
"자, 이렇게 뒤에서 껴안는거야..."
나의 요구대로 혜미가 정면을 향한 채 나의 허리춤 위에 후배위로 걸터앉게 되었다.
"후후훗...훨씬 좋잖아. 이렇게 젖가슴도 마음껏 움켜잡을 수 있고...흐흐흐!"
나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혜미를 뒤에서 껴안은 채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혜미의 봉긋한 젖가슴을 끌어안았다.
탄력있는 젖가슴의융기가 뭉클거리며 일그러졌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유두를 비벼잡듯이 돌리며 혜미의 목덜미를 혀로 핥았다.
"흐흑...!"
혜미가 예민하게 반응한다.
잠시 목덜미와 등줄기를 애무하던 나는 양 무릎을 이용해 다리를 활짝 벌리게 한 후
왼손으로 나의 자지를 잡아 조준을 하며 혜미의 질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
뜨겁게 밀려드는 나의 성기를 맞으며 혜미가 또다시 신음을 흘렸다.
혜미의 온 몸이 너무나도 뜨겁다.
차안에서 나의 허리에 걸터앉아 삽입을 당하며 혜미는 성적인 긴장감과 카섹스의 스릴에 빠져
어쩔 줄 몰라하며 나의 요구에 따르고 있었다.
나도 혜미의 뜨거운 반응에 몹시 놀라며 흥분할대로 흥분해 있었다.
"엉덩이 좀 올려봐, 어서!"
혜미가 나의 요구대로 서서히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하며 움직였다.
혜미의 양 다리 사이에 들어가 있는 나의 육질이 질 속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예전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렬한 성감이 허리 사이로 전해졌다.
"후아..그래..좋...좋아, 혜미야.. 더 조이면서...그래..."
나도 모르게 감탄섞인 신음소리를 흘렸다.
"아아...아..흐흑...어…어떻게..."
혜미가 신음소리가 마치 흐느끼듯이 흘러나온다.
큭큭큭...귀여운 것!
오늘 밤 정말 제대로 흥분하는군.
"왜? 하고 싶어? 조이면서 풀어봐, 어서."
나는 혜미의 반응을 살피며 허리를 점차 격렬하게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엉덩이 사이를 비비며 삽입했다가는 미끄러지듯 빠져나가는 나의 매끄러운 살덩이를 느끼며
혜미가 어느새 절정의 순간에 다다르고 있었다.
"아아...모..몰라..몰라...아흑! 하악!!"
날카로운 자극에 흥분할대로 흥분한 혜미가 정신없이 헛소리를 하며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아흐으....!"
어느 순간 혜미가 거의 비명을 울린다.
나의 무릎을 가운데에 두고 자신의 양다리로는 무서운 기세로 아래로 밀어붙이며
허리를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는 것을 의식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듯 했다.
혜미의 아랫도리가 뜨겁게 끓어오르며 요동을 치자
나도 더이상 참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쏟아냈다.
"으으...아으...느...느껴져..! 으흐...!"
나는 어느 새 이망 땀방울을 가득 흘린 채로 허리를 세차게 위아래로 밀어부치며 체액을 흠뻑 쏟아냈다.
혜미가 엉덩이 사이로 나의 허리가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느끼며 몸을 활처럼 꺾으며 뒤로 쓰러지듯 기대었다.
"하아...하아..."
혜미도 나도 정신없이 가쁜 숨을 내쉬고 또 내쉬었다.
오늘 밤의 섹스는 정말....
너무나도 자극적이고 흥분이 되었다.
마치 예전의 그 날밤처럼...
내가 혜미를 처음으로 가졌던 그 날 밤처럼 말이다...
"후아...정말 죽인다...혜미야, 너 방금 정말 대단했어..!"
내가 진심으로 감탄했다는 듯이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내뱉았다.
“너 오늘 정말 흠뻑 느끼는 것 같던데…
혹시 다리에 힘 풀려서 내일 기내에서 다리 꺾이면서 휘청거리는거 아냐? 큭큭..!”
"모...몰라요..."
혜미의 부끄러움이 듬뿍 담긴...역시 가쁜 숨을 몰아 쉬느라 끊어지는 말소리가 들려왔다.
정말 섹시하게 들렸다.
"하하...옷 좀 입고 있어..나 담배 한갑 사갖고 올께."
나는 혜미가 민망해하지 않도록 살짝 위로를 한 후에 옷을 고쳐 입었다.
그리고 다시 우산을 갖고 매점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담배를 사갖고서는 한대 물어 피웠다.
후욱~!
담배 한모금을 빨아 내뱉자 점점 흥분됐던 마음이 진정되면서 제정신이 들었다.
담배 한 대를 다 피운 후에 다시 자동차로 걸어갔다.
혜미가 서둘러 블라우스의 단추를 모두 잠그고 끝단을 스커트 안으로 밀어넣으려 허리를 반쯤 틀고 있었다.
"어휴, 비 엄청 온다! 그래도 이런 날 달콤한 섹스 후의 담배 맛이 또 끝내주네, 하하하!"
나는 신이 나서 유쾌하게 말을 건넸다.
"오빠…
오빠 담배 피우는 모습 하나도 안 멋있어...그러니깐 피우지 마...
오빠 건강 위해서라도...."
혜미는 오히려 나를 향해 진지한 말을 건넨다.
"흐흠...!"
계집애...사람 무안해지게...히힛.
혜미가 스커트를 가지런히 피고 앉으면서 헤어밴드 사이로 머리카락을 묶었다.
뭔가 어색한 분위기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닷!!
"후훗...그렇게 해도 엄청 섹시한데...^^"
나는 혜미의 목덜미로 손을 뻗어 예쁜 귓볼을 살짝 집고 간질거리다가...
참지못하고 다시 블라우스 위로 젖무덤을 살짝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흐으~너무 탄력이 좋아. 한번 더 하고 싶은데...
이렇게 비도 오니 더 생각이 나네..."
나는 스커트 위로 혜미의 부드러운 허벅지를 주무르듯 쓰다듬은 후...
블라우스 속으로 손을 밀어넣어 브라 위로 도톰한 유두를 살짝 쥐었다.
나는 아무 거리낌없이 혜미의 가슴 섶을 풀어헤치고는 봉긋한 젖가슴을 힘있게 움켜잡았다.
전혀 거리낌없이 당당한 나의 행동에 혜미는 별다른 저항도 못하고 당황하고만 있었다.
잠시 후 유방을 잡고있던 손을 내려 채 끌어내리지도 못한 스커트 속으로 집어넣으며
허벅지를 슬슬 쓰다듬다가 다시 팬티 위의 둔덕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금새라도 팬티를 낚아 채 벗겨버리고 싶었다.
"정말 감촉 좋다...하하..!"
"그...그만!"
혜미가 스커트 위로 나의 손을 잡으며 애원하듯이 얼굴을 찡그렸다.
"피...피곤해요.
오빠..오늘은...그...그만.."
나는 아쉬운 듯 그러고도 한참을 혜미의 둔덕과 허벅지의 매끄러운 살집들을 움켜잡듯이 주무른 후에야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손을 빼며 나지막이 혜미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래..많이 피곤하지..그럼 다음엔 더 멋진 맛을 서로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흐흐흐"
"으이그..."
혜미가 질렸다는 듯이 이맛살을 찌푸리며 또 입을 뾰죽 내민다.
귀여워...!
흩어진 머리결과 스커트...
그 아래로 벗겨진 스타킹으로 인해 하얀 살결을 드러내고 있는 매끄럽고 멋진 종아리...
나는 다시한번 이렇게 탐스러운 혜미를 맛보았다는 쾌감에 만족감을 느끼면서
서서히 차의 시동을 걸었다.
한강공원을 빠져나와 다시 도로를 들어선 차창 밖으로는
여전히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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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1 상하이의 깊은 밤 - 3부 야오리 2018.08.15 1327 0 0
2670 원투의 호스트 생활 - 2부 야오리 2018.05.28 1328 0 0
2669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 1부 야오리 2018.08.06 1328 0 0
2668 나의 자전적 이성이야기 - 하편 2장 야오리 2018.04.08 1329 0 0
2667 고시원-이현아편 - 프롤로그 야오리 2018.08.19 1329 0 0
2666 첫시작8 야오리 2018.12.01 1329 0 0
2665 황금시대 - 4부 야오리 2018.05.28 1330 0 0
2664 7만원의 쾌락 - 10부 야오리 2018.05.28 1330 0 0
2663 헌팅 초보 그리고 초미니스커트 - 1부 야오리 2018.08.07 1330 0 0
2662 처음을 기억하며... - 1부 1장 야오리 2018.04.06 1331 0 0
2661 대리운전 - 8부 1장 야오리 2018.09.13 1331 0 0
2660 파랑새의 행방 - 5부 야오리 2018.09.27 1331 0 0
2659 인도에서 만난 남자 - 26부 야오리 2018.04.18 1332 0 0
2658 대리운전 - 7부 2장 야오리 2018.09.12 1333 0 0
2657 7만원의 쾌락 - 11부 야오리 2018.05.28 1334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