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원투의 호스트 생활 - 7부

야오리 1,071 2018.06.07 23:45
은혜누나의 고민은 일에 관한 것이었다.
은혜누나는 네일 아트 가게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데 이번에 가게를 하나 따로 개업을 해서 독립을 할 생각이라고 한다.
동업자는 수진이 누나고 수진이 누나도 어느정도 기술이 있다고 해서 이제 가게 자리만 알아보러 다닌다고 했다.
그러니까 이건...고민이라기 보다 확인이다.
이미 은혜누나의 마음속은 정해져 있고 일도 꽤나 진전되어있는 상태다. 다만 처음 시작하는 일이니까 어느정도의 불안감이 있을테고 나에게 고민이라고 말하는것은 그 불안감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내가 할 말은?
"누나, 걱정마. 무조건 잘될거야. 누나랑 수진이 누나 같은 미인들이 가게에 있다고 생각해 봐. 온갖 남자들이 다 와서 손톱 꾸며 달라고 줄을 설걸?"
"그럴까? ㅎㅎ"
"그럼. 내가 일등으로 가야겠다."
"가게 오픈할때 와서 도와줘."
"내가 뭐 도와줄게 있어?"
"원투는 튼튼하잖아?"
"아, 짐꾼 해달라고?"
"아무래도 여자 둘이니까 혹시라도 무거운거 옮겨야되고 하면 도와줘야지."
"음...그럼 나 일당 얼마 줄건데?"
"그날 밤에 우리 원투 원하는데로 하게 해줄게."
"갑자기 신나는데? ㅎㅎ 빨리 오픈했으면 좋겠다."
"얘가 도대체 무슨짓을 하려고..."
"나도 몰라. 내가 무슨 짓을 할지는. 아~ 하고 싶은거 다 생각해놔야지."
"내가 말을 못해요. 말을. 이 변태 아저씨야."
"어헛, 난 지극히 정상적인 남자라구. 그날 소원은 그날가서 내가 일한 만큼만 받겠어요 ^^ "
"그럼 불러만 놓고 아무것도 시키지 말아야겠다. ㅎ"
"아무튼 걱정마. 누나 잘 할거야. 나도 아는사람 있으면 누나 가게로 보낼게.근데 수진이 누난 언제부터 그 일 한거야?"
"시작한건 고등학교 졸업하구 나랑 비슷한 시기에 했는데 좀 쉬다가 하다가 그래서."
"아. 그렇구나. 근데 수진이 누나랑 동준이도 우리처럼 자주 만나나?"
"너 몰라? 동준이랑 같이 있으니까 알줄 알았는데."
"그냥. 뭐 물어보지도 않았고. 그런거야 알아서들 하겠지. 애들도 아닌데."
"그렇지? 사실 나도 수진이한테 안물어봤어."
"그럼 수진이 누나는 우리 이렇게 만나는거 알어?"
"응. 고 기집애는 아주 꼬치꼬치 캐묻던데?"
"하하.그래? 나도 언제 동준이한테 슬쩍한번 물어봐야겠네."
"너 그거 잘하냐고까지 묻더라."
"그거? 그게 뭔데?"
"밤일."
켁...하긴 그런 얘긴 남자들만 하는게 아니겠지. 여자들이 음담패설을 하면 훨씬 더 심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긴 하다.
"그래서 뭐라고 그랬어?"
"내가 뭐라고 했을것 같은데?"
긴장된다. 아,, 왠지 긴장된다.
난 그냥 은혜누나를 바라보았고 누나는 날 잠시 마주보더니 싱긋 웃으며 말했다.
"잘한다고 했어. 자상하고 내 기분 많이 배려해준다고. 됐니?"
"휴...다행이다. 그런거 왠지 신경쓰여. 나도 어쩔수 없나봐."
"그건 누구나 다 그렇지 뭐. 근데 아쉬워하는 표정이다? 왜? 최고의 테크니션이라고 말해주길 바랬어?"
"그렇게 말해주면 난 좋지. ㅎㅎ"
"됐네요. 아저씨."
내게 혀를 날름거리고 백사장을 달리는 누나.
보름달빛 아래 빙글빙글 도는 누나의 모습은 정말 귀엽다.
오길 잘했다. 나도 좀 지쳐있었고 누나도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불안했을텐데 오길 잘했다.
우린 조금 더 백사장을 거닐면서 파도 소리를 듣다가 숙소로 돌아와 맥주를 나눠 마시고 이야기를 좀더 했다.
담백한 일정이었고 난 그게 더 마음에 들었다.
결국, 인생이란 그런것이 아닐끼.
행복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났다가 세상 모든곳을 돌아보고 마침내 처음 떠났던 자리에서 행복을 찾은 어느 나그네의 이야기 처럼 우리는 발밑의 행복을 너무 못보고 지나치는것은 아닐까.
발밑의 행복...즉, 손을 뻗었을때 만질수 있는 은혜누나가 그렇다.
"또?"
"또 라니! 겨우 한번 했잖아! ㅎㅎ "
"젊다는게 좋긴 좋은건가?"
"우와, 누가 들으면 나보다 열살은 많은줄 알겠다?"
"정신연령이 높잖아. 정신연령이."
"퍽이나 그러시겠어요^^"
대화는 더이상 이어지지 못한다.
부드러운 누나의 입술.
누나의 입술을 삼켜버리겠다는듯이 열정적으로 키스를 한다.
달콤하면서도 까슬한 촉감으로 쾌감을 높여가는 누나의 혀를 느낀다.
한참만에 입술을 떼어낸 누나와 나의 입술 사이에 서로의 타액이 실처럼 연결되어 있다.
"나 입으로 해줘."
말과 동시에 누나는 스스로 이불을 걷어내고 다리를 벌린다.
단지 옆으로 벌리는게 아니라 양 팔로 다리를 잡고 한껏 위쪽으로 벌린다.
도톰한 누나의 보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누나의 보지털은 여전히 단정하면서도 섹시하다.
누나의 보지는 음순이 안으로 잘 갈무리 되어 있는 형태다.
여성들마다 보지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는건 알고 있었다.
닭벼슬처럼 음순이 밖으로 늘어져있는 경우도 있지만 은혜누나는 음순이 전혀 돌출되지 않았다.
어느 쪽이든지 나름대로의 맛이 있겠지만 은혜누나의 보지는 깨끗해보이는 핑크빛 보지만이 드러나 있다.
누나의 유두를 잠시 애무하고 곧장 살팍한 누나의 보지에 혀를 가져간다.
"아응~"
누나가 엉덩이를 들면서 허리를 비틀었다.
손가락으로 누나의 보지살을 벌려가면서 속살을 핥았다.
누나가 스스로 한껏 다리를 벌린 터라 손가락으로 누나의 보지를 그 속에 숨어 있는 공알과 연분홍색의 속살을 드러내는게 훨씬 수월했다.
비릿하면서도 달콤한 누나의 보지물이 흘러나온다.
혓바닥 전체를 이용해서 누나의 보지를 핥는다.
보지가 움찔 거린다던지 혼자 벌름거린다던지 하는건 포르노에나 나오는건줄 알았는데 내 혀가 살짝 지나간 자리는 여지없이 누나의 핑크빛 보지가 옴찔거린다.
공알을 핥으면서 손가락으로 누나의 구멍을 넓혔다.
"아흑! 하앙~ 하윽~"
손가락을 빼내고 누나의 구멍에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서 넣어 본다.
"아흥~ 원투야... 아앙~"
내 입 주변은 온통 누나의 애액으로 번질거린다.
"아~ 원투야~ 나,,나... 아응~ 허억~"
혀를 삽입하는건 누나에게 굉장한 자극인가보다.
나는 숨이 막혔지만 계속 혀를 누나의 몸안으로 넣으면서 안쪽의 주름을 핥았다.
"응~ 응! 아응! 아학~"
마치 자지를 삽입할때처럼 누나의 엉덩이가 들썩거리면서 보지가 옴찔거린다.
더이상 전희가 필요없을 만큼 누나의 보지는 젖어있고 나도 더이상 전희를 못할만큼 흥분해 있었다.
쾌감때문에 늘어져 있는 누나의 다리를 다시 양손으로 벌리고 자지 끄트머리를 누나의 보지에 삽입시켜갔다.
"아항~ 앙~"
고양이같은 누나의 신음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진다.
야외에서 사정하고 나서 특별한 애무가 없었는데도 내 귀두는 잔뜩 예민해져서 누나가 조여주는 보지살의 감촉을 충분히 즐긴다.
"으윽!"
은혜누나와의 섹스땐 첫 삽입이 정말 느낌이 좋다.
일부러 귀두 부분만을 삽입한채로 감촉을 즐기다가 양손으로 누나의 엉덩이를 끌어당기며 단숨에 끝까지 삽입했다.
"학!"
누나의 턱이 한껏 치켜올려져서 부르르 떨린다.
반쯤 벌어져 있는 입. 이번에도 저 입안에다 내 정액을 쏘리라.
난 그런 원초적 욕구에 사로잡혀 열심히 펌프질을 시작했다.
누나는 살짝 살짝 엉덩이를 들어가면서 내 움직임에 보조를 맞췄다.
"누나~ 너무 좋아. 아~"
"아흑~ 나도~ 아응!"
"아! 누나. 누나가 발목 잡고 다리 벌려봐."
"이렇게? 하윽~"
훨씬 깊은 삽입이 이루어진다. 누나의 몸안으로 빨려들어가는것 같다.
어느새 내목을 힘껏 끌어안는 누나의 손. 내 허리를 힘껏 껴안는 누나의 다리.
누나는 그렇게 내게 매달린 자세로 내 움직임에 맞춰 예의 그 고양이 울음같은 귀여운 교성을 끊임없이 토해 냈다.
"누나. 나 누나 입에다 쌀래."
"아흥~ 또? 으응~"
"응. 허억! 그게..제일 좋아."
"알았어. 하앙~ 누나 입에다 흐응! 해~ "
누나의 잘록한 허리를 붙잡고 스피드를 올려갔다.
"퍽!퍽~ 퍽!~퍽~"
"아흐응~ 아흥~ 흐응~ 앙~"
"크윽! 누나~ 아~ "
난 사정직전에 자지를 빼내 급히 누나의 입술 쪽으로 가져갔다.
성급한 내 자지는 누나 입안에 들어가기 전에 누나의 얼굴에서부터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음!~"
누나의 코와 입에 정액이 묻자 누나는 미간을 찌푸리면서도 입을 벌린다.
나머지 정액을 누나의 입에 무사히? 발사하고 아직 수그러들지 않은 자지를 누나의 입안으로 집어 넣는다.
촉촉한 혀가 나와서 누나의 보지물이 묻은 자지를 정성스레 휘감는다.
그 광경이 너무나 흥분되서 누워있는 누나의 입에 자지를 넣고 허리를 움직이며 누나의 앙증맞은 입술에 보지처럼 피스톤 운동을 한다.
누나는 손으로 내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혀로 열심히 내자지를 핥았다.
"허억~허억~"
온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랄까.
누나의 입에서 자지를 빼내어 누나 옆에 드러눕는다.
섹스후의 만족감과 나른함이 감돈다.
누나는 한동안 눈을 감고 누워 있는다.
설마 내 정액을 삼키는 건가?
잔뜩 기대하며 바라보고 있었는데 곧 몸을 일으켜 정액을 뱉어내고 휴지로 얼굴을 닦는다.
"역시 삼키지는 못하겠어."
"삼키려 그랬어? 왜?"
"어느 잡지에서 봤는데 남자들은 그걸 그렇게 좋아한대. 근데 난 도저히 못하겠어."
잘하면 다음엔 가능하겠는데?
"왜? 쪼금만 해보지."
"너도 좋아하는구나. 남자들은 왜 그런걸 좋아할까? 그러면 만족감이 드니?"
"몰라. 포르노 환타지안가? ㅎㅎ. 나도 그런거 좀 기대하는거 있는거 같애. 아까 누나가 가만 있을때 나 진짜 내꺼 누나가 삼키는줄 알았어."
"한번 해볼려 그랬는데 도저히 목으로 안넘어 가더라. 진짜 삼키는 여자도 있을까?"
"글쎄. 포르노 같은데서애 봤지만 실제로는 모르겠는걸? 그런 사람도 있긴 있겠지."
"너도 내가 그랬으면 좋겠어?"
"음...솔직히 말해서 좀 그래. 난 누나한테 그런거 다 말하잖아? 왠지 누나가 내걸 먹으면 기분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흠..다음에 한번 해보자. 지금은 도저히 못하겠다 얘. 아직도 얼굴에서 네 정액 냄새가 나는것 같애."
그정도만 해도 감사합니다. 그래도 누나가 말한 다음이 기대되는건 왜 일까? ㅎㅎ
누나의 얼굴을 물묻힌 수건으로 다시 닦아주고, 휴지로 한번 더 닦아냈다.
그리고 팔배게를 하고 누나의 긴 생머리를 만지며 눕는다.
"누나."
"응?"
".......잘자."
"뭐야 그게."
"잘자라고. 누나가 잘잤으면 좋겠어."
"피~ 싱겁기는."
정말 그랬다.
누나와 보냈던 밤에 내가 그렇게도 곤히 잠들었던 것처럼 누나도 오늘만은 세상에서 누구보다 편하고 깊게 잠들기를.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우리는 잠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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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케마루 입니다.
모든분들 멋진 밤 좋은 꿈 꾸세요.
좋은 꿈 꾸는건 부가세도 지불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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