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금단의나날들-14부~~이어서

야오리 3,877 2018.12.02 12:30
태공은 정신이 없는 가운데서도 본능이 시키는대로 진숙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흐으응~~~~] 진숙이 콧소리를 내자, 엉덩이를 주무르던 태공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진숙이 태공의 품에 안긴채 자신의 유방으로 태공의 가슴을 문지르며 손으로는 태공의 자지를  애무하고,태공의 손은진숙의 엉덩이를 주무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부둥켜안고 서로의 몸을 애무하는 두 남녀의 모습이 너무나도 위태 위태 하면서도 음란해 보였다. 친구엄마와 딸의 친구가 취할수 있는 자세는 절대 아니었다,   (....땡~~~~~~~!!!!) 아쉬운 시간이 흐르고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약속 지키면 나중에 더 좋은거 해줄께....알았지?] [네....] 진숙이 태공의 목덜미를 핥으며 속삭인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태공은 자신도 모르게 따라 내리려 하였다. [호호..오늘은 안돼...지현이가 집에 와 있을거야....] 진숙이 태공의 가슴을 밀며 태공을 엘리베이터 안으로 밀어 넣었다.   태공은 얼떨결에 따라가려던 자신의 행태를 깨닫고는 쪽 팔림에 얼굴이 더욱더 벌개졌다. [나중에....둘이서만...응?....대신 내가 부르면 재빨리 달려와야해~에?알았지??] 진숙이 윙크를 하며 속삭일때 엘리베이터의 문이 서서히 닫히지 시작했다. 진숙이 손을 흔들자 태공이도 얼떨결에 마주 손을 흔들었다. 축축해진 아랫도리를 내려다본 태공이 혼잣말로 투덜거렸다. [쉬팔...또 쌌네...]       화장대 앞에 앉은 지윤은 약간 우울했다. 요즘들어 화장이 잘 안 먹는것 같았기 때문 이었다. 눈부신 미모야 여전하지만 얼굴이 약간은 수척해진것 같았고, 피부도 푸석해진 느낌 이 들었다. "기분 탓 인가?" 스스로를 위로하며 꼼꼼하게 화장을 마무리 해 나갔다.   (딩~동~~~~) 초인종이 울리고, 지윤이 문을 열자 태공이 들어왔다. [공부 잘 하고 왔니?]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지윤이 물었다. [네...헛!!] 건성으로 대답하던 태공의 눈이 휘둥그래 졌다. 화사하게 화장을한 지윤이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우와~~!! 엄마 오늘 너무 예쁘다. 어디가세요?] [호호 원녀석두....엄마 예쁜게 어디 어제오늘 일이니? 쓸데없는 소리말고 빨리 씻고 옷 갈아 입고 나와. ] [어...왜요?] [왜긴......우리 아드님이랑 오랜만에 단둘이 외식 하려고 그러지] [정말? 오늘 무슨 날 이에요?] 지윤이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으며 대답했다. [호호 이 불효막심한 놈아!! 오늘이 엄마 생일 이잖아..] 태공은 아차 싶었다. [아...! 그렇구나. 엄마 미안해요 . 선물도 준비 못했는데.....] [훗 네 녀석이 언제 생일 선물 한 적이나 있냐? 새삼스럽게...]   태공이 준비를 마치고 나왔을때 지윤은 이미 옷을 갈아입고 기다리고 있었다. 웨이브진 긴머리카락을 틀어올림에 따라 하얗고 긴 목이 완전히 드러나 있었으며, 어깨가 완전히 드러난 민소매에 치마의 밑단이 무릎에 까지 내려온 하얀색 원피스는, 몸에  타이트하게 달라붙어 굴곡진 몸매가그대로 드러났다. 지윤의 모습이 너무아름다워 태공은 지윤이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도 잊은듯, 가슴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했다.   [엄마 어때? 괜찮니?] [너...너무 예뻐요..] 넋을 잃고 바라보던 태공이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지윤의 입엔 흡족한 미소가 떠 오르며, 손가락으로 태공의 코를 살짝 튕겼다. [요녀석이 이젠 아부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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