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나의 오랜 친구와 나의 아내2

야오리 3,678 2018.12.02 12:30
2부   한참을 옆에 앉아 위에서 내 와이프를 쳐다보더군요. 문을 더 여니 그친구 등에 가린곳을 빼곤 다 보이는데 어느새 와이프의 핫팬츠의 단추가 열려있더군요. 조금씩 지퍼를 내리는거 같더니 손이 와이프의 바지속으로 스믈스믈 기어 들어가는게 보였습니다. 팬티위인지 안쪽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와이프의 얼굴과 아래쪽을 확인하면서 아주 섬세하게 그친구는 내 와이프의 하체를 만지기 시작하더군요 와이프의 얼굴을 보니 입이 살짝 벌려있고 술기운 때문인지 조명때문인지 얼굴은 상기되어 있는데 도무지 깰꺼같은 얼굴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친구의 등에 가려진 와이프의 상체부분도 분명 친구의 다른 한손이 주물 거리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마치 내 의구심에 답을하듯 친구는 하체쪽으로 몸을 이동시키더군요. 방금 전보다 브래지어와 티셔츠는 더 올라가 있었고 봉긋하게 솟아있는 투명한 젖가슴위로 와이프의 분홍색 젖꼭지가 보였습니다. 천천히 친구는 몸을 일으키더니 모아져 있는 와이프의 다리 양쪽에 무릎을 꿇고 올라타더군요. 거대한 친구의 몸뚱아리 아래 하얀 속살을 내놓은 와이프는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반 나체의 친구 와이프를 올라탄 친구놈은 지 허리에 손을 올린채 잠시 그렇게 내려다 보더군요. 마치 잡아놓은 먹이감을 어떻게 요리해 먹을지 궁리하는듯 보였습니다. 도데체 어디서 나오는 여유인지.. 와중에도 친구놈의 대책없는 대범함에 감탄이 되더군요. 이윽고 친구의 상체가 서서히 내려오며 손을 내리더니 와이프의 팔을 서서히 위로 올리더군요. 와이프의 손은 위로 올려진채 포개져 있었고 친구의 손은 천천히 와이프의 겨드랑이를 쓰다듬으며 젖가슴으로 향하더군요.   그러곤 마치 귀한 조선백자를 대하듯 아주 섬세하게 어루만졌습니다. 꽉찬 B컵 생리때면 C컵인 와이프의 풍만한 가슴은 친구의 손을 따라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친구의 표정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어떤 얼굴일지 안봐도 알수 있을듯 하더군요.   예전에 와이프의 가슴사진을 보여줄때 가장 흥분하며 '탐스럽다 정말 만져보고 싶다'던 친구였습니다. 바로 그때 그 표정 이겠지요. 얇은 허리때문에 더욱 부각되어 보이는 와이프의 가슴은 타이트한 옷을 입고 외출 할때면 어김없이 옷위로 수많은 남성들의 눈요기가 되곤 하는 나만 소유할 수 있던 와이프의 가슴이었습니다...   이제 친구는 그 나만을 위하던 가슴의 젖꼭지를 만지고 있었습니다. 점점 친구의 손이 거칠어 지는게 보이더군요. 장난을 치듯 젖꼭지를 집게 손가락으로 비비기도 하고 눌러보기도 하더군요. 기분탓인지.. 와이프의 분홍색 유두는 팽팽해보였고 친구의 손이 지나가면 탄력있게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곧 친구는 와이프의 양가슴을 떠받치듯 모으곤 서서히 얼굴을 가져다 대더군요. 침을 삼키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듯 했습니다. 친구의 긴 혀가 스멀스멀 나왔고 천천히 음미하듯 와이프의 핑크색 젖꼭지를 살짝 핥더군요. 그때 갑자기 와이프의 몸이 놀라듯 움찔 하였습니다. 놀란 친구는 마치 정지 화면인듯 얼어붙더군요. 전 와이프의 얼굴을 살폈습니다. 눈감은채로 표정은 변화가 없는걸로 봐선 잠결에도 신경이 반응한듯 보였습니다. 그자세 그대로 친구놈은 뚫어져라 와이프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더군요. 숨쉴때마다 와이프 젖가슴이 오르락 내리락 했고 친구의 입에 닿을랑 말랑하며 마치 친구를 놀리는듯 보였습니다. 친구는 뭔 생각인지 몸을 일으켜 제 시야를 등지고 와이프의 옆에 앉더니 와이프쪽으로 뭘 꼼지락 꼼지락 하는거 같더군요. 등에 가려 보이진 않았습니다. 또 뭔 뭘 하려는건지 이제 그만 멈춰야 하는거 아닌지.   '나가서 그만두게 할까?' '나가서 화를낼까? '나가서 다 오픈하고 옆에서 지켜볼까?' '나가서 친구놈에게 나도 니 와이프를 취하겠다고 할까?   주체할수없는 흥분을 억누르며 결국엔 '조금만 조금만 더 지켜보자' 라는 마음이 들더군요. 곧 친구놈이 몸을 일으키는게 보였습니다. 순간적으로 문을 거의 닫고 다시 약간의 틈으로 밖을 보는데 이쪽을 쳐다보고 와이프를 또 한참 내려다 보더군요. 한참을 그러고 있더니 지 와이프가 자고 있는 방으로 걸어들어가더군요. 와이프를 보니 어느새 티셔츠는 다시 내려와있고 핫팬츠도 지퍼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아.. 저놈 이제 이성이 돌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99%의 안도감과 1%의 아쉬움이랄까요? 아니 어쩌면 그반대? 그때였습니다. 와이프의 얼굴이 친구가 들어간 방쪽으로 약간 고개를 돌리는것 같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확실치 않지만 분명 와이프의 눈이 살짝 떳다가 감기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곤 한숨인지 신음인지 모를 옅은 숨소리가 나오더군요. '와이프가 깨어있는걸까?' '모두가 난처해질까봐 저상황을 지금 견디고 있는걸까?' '설마 즐기고 있었던걸까? 속으로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나가서 와이프를 데려 올까도 생각했지만 마치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던거처럼 보일수도 있을꺼 같아 그대로 있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물을 마시러 가는척 하며 나가 와이프를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친구 방문이 다시 빼꼼이 열리고 친구가 머리를 내밀더군요. 내 방쪽을 보고 다시 와이프를 한참 보더니 방문을 열고 나와 조심히 문을 닫더군요. 살며시 걸어가 와이프의 상태를 살피는거 같더니 입구쪽으로 가더니 완전히 불을 끄더군요. 불을 끄러 나온건지 아니면 시즌 2를 시작하려는건지.. 물마시러 나갈까하던 망설이던 몇초의 타이밍에 제 선택권은 다시 사라진거 같았습니다. 불을꺼도 창밖에 바로 가로등이 있어 내부가 비춰 어렴풋이 보이긴 했지만 와이프가 누워 있는곳은 가로등 불빛이 소파에 가려진 사각지대라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친구놈은 역시나 다시 와이프쪽으로 가 앉더니 바로 와이프의 바로 옆에 엎드리더군요. 또 그상태로 한참을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고 가만히 있는거 같았습니다. 잠시후 '스륵스륵' 옷이 마찰되는 소리 같은게 나더니 뭔가 질척한 소리가 나더군요. '쯥쯤..쪽..추릅' 적막이 감싸고 있는 거실에 곧이어 무언가 빠는듯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친구놈의 위치와 실루엣으로 봐선 아마도 와이프의 가슴 핥고 빨고 하는거 같았습니다. 심장이 미칠꺼 같이 뛰면서 머리속이 엄청 혼란스러워졌습니다. '나가야겠다 아니 조금 더 있어보자' 혼자 이렇게 수십번을 되뇌이고 있는데 다시 친구놈의 몸이 일으켜 지는게 보였습니다. 와이프의 몸은 여전히 가로등의 불빛이 쇼파에 가려져있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디까지 벗겨져 있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친구놈이 무릎을 꿇고 일어나더니 곧 그놈의 맨살 엉덩이가 보였습니다. 바지를 내린거였습니다. 그리곤 바로 와이프의 위로 몸을 움직이며 와이프의 다리를 벌리는거 같았습니다. '아 이건 아니다 나가서 그만 멈춰야겠다'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곧 '와이프의 핫팬츠를 벗기는 모션은 없었는데 그럼 넣을수도 없지 않는건가  자위를 하려는건가..' 하는 마음이 들면서 몸이 따르질 않았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는 지켜보자 아직 시간이 있다.' 라는 마음.. 자기위안.. 최대한 이상황을 즐겨보자 였겠지요..   하지만 곧 달빛에 보이는 실루엣으로 상황이 가늠이 되었습니다. 친구놈은 지 육봉을 잡고 와이프의 다리 사이에 앉아 넣을 준비를 하고 있는게 확실해 보였습니다. 와이프의 핫팬츠가 부들부들한 면이어서 팬티와 옆으로 제끼면 얼마든지 넣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그때 나즈막한 와이프의 신음소리가 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