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가슴이 설레며 취업난의 내 엿같은 상황이 마치 구름뒤의 맑게 갠 하늘처럼 밝아지는걸 느꼈다.
그래...반갑다...다섯명의 젊은 여대생과의 생활이라..재미있겠어 후훗...
채승희 27 관광경영학과 조교
강소명 24 사회복지학과
현지혜 20살 일본어학과 유화인선 25 무용학과
유한영 24 사회복지학과 하숙집아주머니 34 주인공 서민혁 27 취업준비생.
처음 보시는 분들은 많은 등장인물로 인해 보다가 계속 위로 올려야 하는 짜증남이 있기에 작품이 다작 되기전까지 등장인물을 먼저 씁니다~^^
1부 - 작전의 시작
휴 방이 넓어서 가구를 나름 들여놔도 꽤 남네요~고마워요 누나.
고작 삼일 사이에 주인집이랑 친해진듯 난 너스레를 떨었다.
승희를 제외한 여자들도 청소며 인테리어며 이것저것 도와주었다.
소명씨랑 지혜씨랑 인선씨 또....한영씨두 너무 고맙구요
나는 피식웃으며 그녀들에게 인사했다.
소명이만 내 시선을 그대로 받으며 생긋웃었다.
뭘요 오빠~전 오빠없이 자라서 오빠들이 좋더라.도와줄거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요~
콧소리까지 살짝 섞는걸 보니 저게 가장 물건일 거 같았다.
고마워요 정말.휴 이거 땀좀봐..
나는 위에 있는 티셔츠를 한장 훌렁 벗어버렸다.
물론 안에 나시티를 입고있었지만 벗다보니 나시티도 같이 말려올라가며 복근이 살짝 그녀들에게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