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나른한 주말 그냥 멍때리기 뭐해서 예전 기억도 소환해볼겸 겸사겸사 한번 경험담을 임팩트 있었던 것 위주로 한번 10편 정도 써보려고 합니다.
재미가 있으려나 모르곘습니다 ㅎ
원래 이런 이야기는 직접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해야 더 재미있는건데...
일단 간략하게 좀 소개를 하면...
제목에도 언급했지만... 여천떡남~ 이라고 표현을 하긴 했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약 30년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저랑 같이 섹스했던 여자들이 대략 천명은 넘는 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물론 모두 애인이나 사귀면서, 꼬셔서(?) 관계를 맺은건 아니고 돈주고(?) 사먹은 횟수까지 포함하면 대략 저정도 되는것 같네요..
지금이야 늙고 힘이 빠져서 잘 서지도 않고.. 여자들하고 관계는 늘 플라토닉 러브라고 생각하고 있다보니 저랬던 시절이 있었나 웃기네요 ㅎ
무튼 시작전에 사설이 좀 길었는데요...
제 첫경험은 20살 재수하던 시절 어느 여름이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첫 경험을 영등포 창녀촌에서 해버렸어요... 제 아까운 첫동정을... ㅠㅠ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다가 쒜주나 한잔 할까 하는 생각에 영등포 주변을 어슬렁거릴때 저쪽으로 빨간 불이 켜진 집들이 잔뜩 있더군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다른 친구들 섹스하고 왔다고 하면 부러워만 하던 순진하던 시절이라..
진짜 호기심에 저도 모르게 친구들과 헤어져서 뭔가에 홀린듯 그 불빛을 따라갔습니다.
빨간 불빛 사이로 노출을 한 어른 여자들이 웃으면서 저에게 오라고 손짓을 하는데..
와... 진짜 심장 떨려 죽는줄 알았습니다.